본문 바로가기

그냥 끄적거림~

리딩 퍼실리테이션을 위한 준비들 독서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고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 좋아하는 낮설지 않은 성격이 있습니다. 아마 여기 이 티스토리 블로그도 제가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거나 저의 이야기를 때때로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용기가 없거나 낮설어하는 수줍음이 강하다면 7년여째 약 1300여 포스팅을 남긴다는 것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그만큼 제 일상에 진심이고 싶고, 북유럽을 좋아하는 것에 진심이고 싶고, 책, 독서라는 것에 진심이고 싶습니다. 계속적으로 책을 읽으면서 특히 북유럽 관련 책을 읽으면서, 제가 그렇게도 좋아하는 이 북유럽의 컨텐츠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앞으로 저는 점점 나이를 먹을 것이고, 언젠가는 일상의 직장을 가지는 데서 은퇴해야 할 때가 올 것입니다. (물론 그 때..
리딩 퍼실리테이션에 대해 관심이 생겼습니다.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직장조직, 학교, 그외 사람들 사이에서 능동적인 소통과 협력이 일어나도록 도와주는 행위를 말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진행하는 사람을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라고 합니다. 예전에 비즈니스-라이프 코칭을 학습하고 실습하면서 그 가운데 그룹코칭(Group Coaching)을 배울 때 이 퍼실리테이션에 관한 정보를 조금 알 수 있었고, 한 퍼실리테이션 전문기관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퍼실리테이션 기초에 대한 프로그램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수년전에 관련 프로그램을 경험한 후, 지금까지도 이에 관해서 관심이 있으며 관련 책도 읽으면서 정리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저의 고민과 질문은 이것이었습니다. "독서와 퍼실리테이션을 연계할 방법이 있을까?" "독서를 하는 사람들이..
장인(匠人, The Craftman)이 되고 싶습니다. 제 평생에 가장 늙었을 때의 저의 모습을 꿈꾼다면, 무엇에 진심으로 몰두하고 작업을 하며 손을 사용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저의 살아왔던 여정과 앞으로 꿈꾸는 것을 종합해서 유추할 수 있는 것은 1. 동네 책방주인겸, 지역 라이프스타일 디자이너로 생각과 도구를 사용한 작업을 하는 사람 2. 용접과 목공의 경험이 있으니 이 가운데 하나를 집중해서 배워서 실행하는 사람 (한 때 용접기능사를 해도 되겠다고 칭찬들은 적도 있었고, 이런저런 목공의 경험도 있습니다) 3. 북유럽 살롱 운영자로 손수 인테리어와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며 실제 노동과 가치를 접목하는 사람 제가 그렇게 북유럽 디자인에 끌린 것도 그 디자인을 구성하고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장인정신에 끌렸고 이런저런 책을 읽는 독서 가..
ESG 그리고 파타고니아 ESG, ESG투자, ESG 경영에 대한 언급이 많아진 요즘입니다. 환경 Environmental, 사회 Social, 지배구조 Governance를 나타낸 말로 우리나라의 국립국어원에서는 ESG 경영을 대체할 말을 "환경-사회-투명 경영"으로 명기했습니다. 2022년 1월 27일 오늘,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첫 날이었습니다. 물론 오늘도 몆몆 사고가 발생했고 안타까운 사연도 있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1명 이상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2명 이상 부상자가 발생한 기업의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는 법으로 회사 경영책임자에게 안전보건확보 의무를 강화한 법, 하나하나를 보면 참 당연한 부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부분이 무시되고 재앙으로까지 진행되는 현실의 부분을..
다시 아침을 맞이하기~ 해를 향해 얼굴을 내밀고 가만히 눈을 감았다. 이 아침은 인생의 수많은 아침들 중 잊지못할 아침이 될 것 같았다.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그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행복했다. 그런 느낌으로 존재하고 싶었다. 아주 일상적인 일만으로도 기쁜, 그런 삶이었으면 하고 바랐다. 매일매일 마음껏 하늘을 보고 감탄하고, 바람을 마시며 행복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 프롬 스톡홀름 "존재만으로 기쁜아침" 중,(배주아 저/폭스코너) 여행중에 첫 아침을 맞이하는 것은 어떤 느낌일지, 앞서 인용한 책의 내용에서 그 떨리는 설레임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문득 저는 아침을 어떻게 맞이하고 있을까 떠올려 봅니다. 8:00~17:00 근무형태로 일하고 있는 저로서 아침 출근때는 계절상의 영향으로 해가뜨기 전에 일어나야..
위드코로나 시대, 북유럽 도슨트(Nordic Docent)로의 출발! 지난 11월 1일부터 대한민국은 공식적으로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매일-매주에 기초한 코로나19 확진자 중신의 방역정책에서 위-중증 환자 중심의 관리로 1-2-3단계로 나뉘어서 관리를 하겠다는 정책으로, 물론 추후에 상황이 심각해지면 또 변동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행히 제가 근무하는 직장은 지금껏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없었고, 꾸준히 월급을 받았고 비교적 안정적으로 업무환경이 이루어져 있습니다.(다만 요즘 요소수 품절사태는 굉장히 어두운 현실입니다) 아무튼, 지금은 2021년 11월이고, 이제 두 달여가 지나면 2022년을 맞게 되는 흘러가는 시간, 그 가운데서도 꾸준히 책을 읽었고 얼마전에는 온라인(Zoom)을 이용한 북유럽에 관한 강의도 했습니다. 이제 온-오프라인을 병..
"트레바리" 독서모임의 맴버가 되었습니다. 여러차례 점검하고 검토하며 "독서모임"이 저와 어울릴 것인가? 왜 "독서모임"을 하려고 하는가? 등을 끊임없이 질문한 가운데 "트레바리"라는 독서모임의 맴버로 가입을 했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한국에서 대표적인 독서모임으로 여겨지고 있고, 그 가운데서 여러가지의 이슈를 몰고 다니는 독서모임이기도 하죠. (시즌제이고 약 4개월동안 매달1번, 각각 한 권의 책을 읽고 나눕니다) 독서모임의 다양한 클럽을 검색하다가 이미 제가 읽은 책을 가지고 2109 독서모임을 시작하는 곳이 있어서 그 클럽의 맴버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무경계-36) 2109 시즌으로 시작되는 첫 모임의 나눌 서적이 "노마드랜드"(제시카 브루더 저/서제인 옮김/엘리)였습니다. 이미 책을 다 읽었던 서적이었고, 공통적으로 트레바리 독..
백신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8월 29일(일), 코로나19 2차 백신접종을 받은지 14일이 지나서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백신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았습니다. 먼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의 "예방접종도우미" 공간으로 들어가서 원활한 검색과 자료출력을 위해 회원으로 가입합니다. 그 다음 로그인이 된 상황에서 "전자민원서비스" 란을 찾아가면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란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개인 "공동인증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외에도 다양한 예방접종의 부분을 찾아볼 수 있는데, 요즘 우리 모두에게 있어, 그리고 저에게 있어 예방접종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제일 핵심적이고 그 자체이기에, 코로나19로 예방접종명을 설정해서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을 준비를 합니다. 여기를 통해 "국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