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덴마크 휘게(Hygge)

휘게의 8번째 계명을 명심합니다. 덴마크의 코펜하겐 행복연구소에서 정의한 휘게 10계명이 있습니다. 휘게10계명 (https://doolytubbies.tistory.com/495) 이 가운데서 8번째 계명의 내용을 특별히 더 명심합니다. 제가 SNS, 특히 페이스북에서 "북유럽덕후"로 스스로를 소개하기에, 마치 제가 진보적인것 같아서 이런 저런 저에게 친구를 신청하신 분들, 또 제가 관심있는 분야였기에 제가 친구신청을 하신 분들 가운데서 일명 "페이스북 정치"를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마치 자기가 엄청난 결정권자가 된 것처럼 여기면서 무엇을 명령하고, 이게 안되면 당신은 끝이다.....뭐 이런 경우이죠. 여기서 그 휘게의 8번째 계명이 무엇인지 본다면, 8. 휴전 감정 소모는 그만, 특히 정치에 관해서라면 나중에 얘기합니다. (특히 이..
휘게 독서(Hygge Reading) 위대한 시인들의 작품은 아직 인류에게 읽힌 적이 없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오직 위대한 시인들만이 읽을 수 있으므로. 만약 그 작품들이 읽혔다면 그것은 대중들이 별을 읽듯이, 다시 말해서 천문학적으로가 아니고 점성술적으로 읽혔을 것이다. 사람들은 장부를 기입하고 장사에서 속지 않기 위해서 셈을 배운 것처럼 하찮은 목적을 위해서 읽기를 배운다. 고귀한 지적 운동으로서의 독서에 대해서 그들은 거의 또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 하지만 그것만이 진정한 의미의 독서인 것이다. 자장가를 듣듯이 심심풀이로 하는 독서는 우리의 지적 기능들을 잠재우는 독서이며 따라서 참다운 독서라고 할 수 없다. 발돋움하고 서듯이 하는 독서, 우리가 가장 또렷또렷하게 깨어있는 시간들을 바치는 독서만이 참다운 독서인 것이다. - 헨리 데이..
"함께 먹기"가 간절한 요즘 오늘도 수많은 블로그 공간에서는 특히 "어디어디에서 맛있는 무엇을 먹었다"는 포스팅이 많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세련된 구조로 이루어진 레스토랑, 전문식당과 함께 눈에 더욱 깨끗하고 화려하게 보여지는 그 음식의 형태까지 더해지니, 정말 보기에도 탐스럽고 맛있어 보입니다. 가보고 싶기도 하구요. 꾸준히 상위권 노출과 함께 "좋아요", "댓글"이 풍성하게 달립니다. 포털사이트 메인공간에 소개가 되기까지 해서 높은 방문자수와 하트를 받고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죠. 그런데, 그런데 그 정말 맛있어 보이는 음식과 품격있는 장소, 그 잔향이 오래남아야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게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소개해주신 곳에 대하여 가까운 곳, 그리고 조금 거리가 있더라도 돈가스 관련집은 일부러 가서 맛보곤 했..
카페휘게(Kaffehygge) 휘게(Hygge)하면 빠지지 않는 커피, 덴마크에서는 커피와 휘게의 관련성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단어가 있습니다. "커피"와 "휘게"의 합성어인 카페휘게(Kaffehygge)라는 말, 바로 그것입니다. 심지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덴마크의 TV드라마등에서도 커피에 대한 사랑이 드러나 있는데, 아예 드라마 대본상으로 "커피를 드시겠어요?" 나 커피를 끓이고 주문하는 장면등, 커피와 관련된 상황 설정이나 대사등이 자연스럽게 등장합니다. 예를 들어 이런 다소 묵직한 TV극 가운데서도 어김없이 커피 끓이는 장면이 등장하고, 커피를 권하는 장면,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등, 커피와 관련된 장면이 자주 노출이 되는 장면등, 덴마크 드라마를 잠깐 보아도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인터넷으로 카페휘게(Kaffe..
휘게(Hygge)는 같이 있을때, 빛을 발합니다 한국사회에서 다소 오해된 휘게(Hygge)의 개념은현재 한국사회에 뿌리를 내리는 개념인 각자도생(各自圖生)의 개념이휘게 라이프스타일에 접목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로인해 개개인의 침범받지 않는 공간에서 혼자 누리는 삶의 여유, 행복,그리고 우아한 라이프스타일이 강조되고 있다는 현실입니다.그래서 자연스러운 삶의 방식(Natural Lifestyle)으로 휘게를 접목하는게 아니라,우아한 라이프스타일(Elegant Lifestyle)로 휘게가 소개되고 있다는 것이지요. 사실 휘게(Hygge)만이 아니라 북유럽 전반에 관한 라이프스타일과 그들의 일상을 그리 바라보고 있는 현실,워낙 한국에서의 현실의 삶이 팍팍하니,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휘게(Hygge)는 백화점&기업 문화센터에서 소개되는 고급스런 덴마크식의..
행복은 경제(?)순이 아니잖아요~? 2019년에 특별히 더 마음에 새긴것이 있습니다."행복은 경제(?)순이 아니다"는 것, 부자가 되기는 애초부터 글렀고,그저 현상유지가 최선일 수 밖에 없는 현실적 상황이고,그저 마음속에 품은 꿈이 있다는 것 하나만이 위로가 되는 지금,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이 당연한 현실의 부분도 보호받지 못해서지금 당장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서 있는 어려운 이웃이 있다는 것,굴뚝농성이 420일째 이어진 노동과 고용에 대한 어려움에 처한이웃이 있다는 것도 기억합니다. 이 추운 겨울에 겨우살이의 그 하루하루를 걱정해야 하는 우리 주위의 이웃이 있다는 것도 기억합니다. 그렇다고 "소확행"(소소하고 확실한 행복)등 문자로 정의된 행복에 대한 언어에 큰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일부러 책을 사서 읽어보지도 않으며, 그저 그..
덴마크 "휘게(Hygge)"에 관한 PT자료 완성 주중의 업무가 유동적이고 너무 피곤해서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이 심히 어려운 지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는 것과제가 가지고 있는 북유럽 컨텐츠에 관한 것을 쉽게 풀어내는 것,그 작업은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요즘들어 기획하고 메모하고 있는 것이"북유럽디자인"의 북유럽의 감성과 실제 북유럽의 일상의 모습인덴마크의 "휘게"(Hygge)스웨덴의 "라곰"(Lagom)핀란드의 "시수"(Sisu)이 개념을 연결시키는 컨텐츠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이었는데,그 가운데서 첫 번째로 덴마크의 휘게(Hygge)에 관한 PT자료를 업데이트 했습니다. 실제로 다양한 책들이나 문서자료를 통해서 덴마크의 휘게에 관한 정보를 다양하게 볼 수 있지만,무엇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야 ..
길, 자연 삶의 단순함을 아주 깊이 느끼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걷고 싶군요.아름다운 자연의 공간에서 걸으면서 가끔은 그 길을 보면서 저의 여정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딱 2주 남은 2017년,달려온 것이 아니라 그냥 걸었던 길, 저에게 그 길을 걷는 것은 정말 큰 즐거움이자 휴식이었습니다. 2017년 남은 2주동안의 시간,작지만 뚜렷하게 들리는 숲의 소리를 들으면서 자연의 길을 걷고 싶습니다.(상징적) 온갖 사람의 기운을 빼놓는 인공적인 환경과 소리의 향연을 벗어나서,자연스럽게 들리는 바람소리와 겨울눈을 사각사각 밟는 소리, 그 소리의 향연을 즐기고 싶습니다. 2006년도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일반부 사진 입선, 정경순씨의 "광릉의 겨울 숲" 깨끗함을 더욱 찾아가고 싶습니다.물론 저는 깨끗하지 못합니다.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