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Classic

1년만에 다시 K-Classic in Finland를 생각합니다. 1년여전,전 당시의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그리고 각각의 대사관에"K-Classic in Finland"관련 문화비즈니스 기획서를 제안하고 미팅을 요청했습니다. 외국(핀란드)관련 부분에서는 대사관의 실무급 분들과 미팅도 하고 추후 진행사항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었지만,모국에 관련해서는 주핀란드 대한민국 대사관의 회신 외에는 어떠한 커뮤니케이션도 통하지 않았습니다. 실로 낙심했던 지난 시간이었고,이후에 드러난 그 치부들에 소름끼치고 분함을 느꼈던 때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문화예술 블랙리스트"의 전말이 드러날 때,"아 이랬구나"라는 생각에 허탈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한 때의 열정을 다해서 작성하고 제안하고 미팅을 계획하고 했던그 하나의 프로젝트는 서서히 잊혀져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진흙탕 싸움 가운데서 본질을 생각해보다 온나라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온통 빠져들어 있습니다.그리고 온갖 지저분한 여러가지의 이슈들과 사건들이 이에 더하여 일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 K-Classic 카테고리에 4개월만에 글을 쓰게 되었는데,이전 글에서 제가 언급한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 한국의 정세가 너무 어둡습니다. 이와 관련되서 이 주제를 논한다는 것이 현재로서는 별 의미가 없는 듯하여,지금의 정세가 거의 정돈되고 나서 다시 언급해야 할 듯 합니다. 솔직히 지금은 "K"라는 가치에 대해서 저 스스로도 의문을 답니다.- 2016년 7월 4일에 언급 이렇게 제가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4개월여,대한민국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는 지금 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너무나 놀랄 정도로 제가 회의적으로 생각했던 "K"라는 부분에서K-Sp..
K-Classic과 임팩트 비즈니스(4) 두 가지 가정 그 두번째 2. 개인 아티스트(Artist)로 시장개척이 불가함 독창회, 독주회, 솔로라는 형태를 많이 접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아니, 창작과 예술활동에 대한 각각의 변별력을 키우기 위해개개인의 역량이 더욱 발전되고 높은 수준을 자랑하고 있는 것,이것이 현재 한국에서의 클래식 연주자들의 주요한 특성이기도 합니다.(유달리 한국에서 혼자서의 귀국연주회의 부분이 많은 것도 이리 보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전통적으로 합창, 오케스트라등의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음악연주가여전히 우리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고 음악회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일반 대중음악의 경우와 클래식음악의 경우에서제가 객관적이고 주관적으로 느끼는 부분으로 대중음악의 경우는 팀(team)의 경우가 많고,클래식..
K-Classic과 임팩트 비즈니스(3) 두 가지 가정 그 첫번째 1. 본고장 클래식으로 유럽시장 상품화는 불가함 고전음악의 본고장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프랑스등에서수백년 이상을 이어져 내려오는 음악의 뿌리가 분명 있을 것입니다.그 안에서 수많은 학교, 그리고 음악 아카데미, 콘서바토리(Conservatory)를 통해서 수많은 예비 음악가들이 배출되고 오늘도 강도높은 연습과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겠죠. 그리고 그것은 현재 대한민국에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세계적인 음악가가 되기 위해서 오늘도 각자가 있는 곳에서 땀흘리며 노력에 노력,그리고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면서 꿈을 그리게 되는 것이죠. 이미 몆 명의 롤모델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이런 분들처럼 되고 싶어하죠.(물론 더 많은 분들이 국위선양을 하면서 세계적인 음악가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
K-Classic과 임팩트 비즈니스(2) 예술가들에 관련된 임팩트 비즈니스를 논하기에 앞서서현실을 짚어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현실을 분명히 바라보고 이해를 해야무엇이 정말 중요한지, 가려져 있는 형태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제가 전에도 글을 올린 것이기도 한데요. 최근 2015년에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서 통계치를 내 놓은 문화예술인들의 월평균 활동수입의 구조를 다시금 언급해 봅니다. 관련글 참고(http://doolytubbies.tistory.com/149) 2015 예술인 실태조사 개선사항 구 분문화예술인실태조사(`88~`12년)2015년 예술인실태조사조사대상10개 예술분야 예술인(문학, 미술, 사진, 건축, 음악, 국악, 무용, 연극, 영화,대중예술)14개 예술분야 예술인(문학, 미술, 공예, 사진, 건축, 음악, 국악, 대중음..
K-Classic과 임팩트 비즈니스(1) 임팩트 비즈니스(Impact Busiiness)의 소개 임팩트 비즈니스라는 용어가 나온 지는 꽤 됐지만 우리 사회에 아직 생소한 용어일 겁니다. 1997년 IMF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한국에서는 단순히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 차원으로서 존재만이 아닌기업이 추구해야 하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 이것이 넓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즉, 과거처럼 돈만 버는 기업이 아니라 사회적인 책임을 지면서 그 책임이란 것을 구체적으로 공감하고 실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 셈이죠. 기업이 져야 할 '사회적 책임(CSR)'은 기본적으로 '기업윤리, 지속경영, 사회공헌'이라고 정의를 하게 됩니다. 사실 이 3대요소는 단순한 책임이 아니라 의무가 포함된 '책무'라고 봐야 합니다. 바르고 정당한 사업추진은 물론 지속경영을 실현하여 고..
"K-Classic in Finland 협찬제안서" 작성중입니다. 독서를 하고 글을 쓰고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하는 지난 2주동안의 휴식기간동안, 저는 그 가운데서 조금씩 기업 협찬제안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PT,Paper) 약 25장 정도의 PT슬라이드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제 약 절반 정도 진행했어요.어떤 때보다 더욱 꼼꼼하고도 매력적인 협찬 제안서를 만드려고 노력하는 중이기도 하구요^^ 단순히 북유럽을 좋아하고 핀란드를 좋아하는 수준을 떠나서 구체적인 문화마케팅을 기획하고 제안할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면서도현재 한국내의 정말 악화된 기업문화를 보면서 어려움을 느끼는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최근 조선업의 일명 몰락하는 과정을 뉴스와 각종 언론으로 보고 듣는것이 편치 않습니다. 2007년 문화마케팅을 공부했습니다.빈틈없는 과정별 공부, 그리고 반복되는 퍼실리테..
"K-Classic in Finland 2017" 제안 후 지난 4월 후반, 그리고 5월 상순까지저의 일상의 직장업무와는 별도로 이 문화마케팅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컨택하고, 메일을 보내고, 검증받고과정들을 진행했습니다. 주한 핀란드 대사관에서는 이렇게 답신 메일이 왔습니다. 일단 내부적으로 검토를 했다는 데 의의가 있겠구요,정확하게 이 문화마케팅의 키포인트를 이해하고 계셨습니다. 단, 전 처음에는 홍보의 부분으로 일단 알리고자 내용을 보낸 것인데이미 후원문의의 부분으로 인식이 된 부분은 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그래도 이렇게 답신을 보내주신것에 대해선 참 고마웠네요. 추후에 또 컨택의 여지가 있습니다. 그 비장의 도구와 도움을 주실 분들이 계시거든요~ 그래서 다음으로 주 핀란드 대한민국 대사관에 메일을 보냈는데답신이 역시 왔습니다. "핀란드에서 공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