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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닌 이야기

트레바리 독서모임 첫 발제를 했습니다.(2월 19일<토>) 지난 2.19(토), 서울 강남역 근처에 위치한 "트레바리 강남아지트"에서 트레바리 독서모임을 했습니다. 책은 "질문 빈곤 사회"라는 책이었고, 발제는 제가 담당했습니다.(활동 6개월만에) 독서클럽 명이 "무경계-36", "무경계-36 트윈"으로 두개의 클럽인데 원래 하나의 독서클럽에서 '트윈'이란 클럽 하나를 더 만들어서 확장시키고 같은 책으로 한 곳은 발제자ㅏ, 다른 한 곳은 '파트너'(방장)가 독서모임을 이끄는 시스템입니다. 발제자인 제가 15:00~16:30 첫번째 시간에는 '트윈', 16:40~17:55 두번째 시간에는 "무경계-36"에서 각각 나누어서 발제를 ... 워나 도전적이고 논쟁적이기도 한 책이라서 저에게 한 타임씩 발제를 요청했기에 요청대로 다 실행했습니다. 트레바리 독서모임은 사전 ..
의정부 미술도서관 소개 제가 살고 있는 의정부에 작년 2019년 11월 국내에서 최초로 미술전문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잘 알지 못했고, 제가 도서관에 갈 필요가 없을 정도로 집에 책이 구비되어 있었기에 당시에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지난 여름휴가 전, 여름휴가 때 아버지 납골묘에 갈 준비차 장을 보았는데 (의정부 이마트, 의정부 코스트코등) 마침 의정부 민락2지구의 도로를 지나던 중, 특색있는 건물이 보여서 나중에 알아보았더니 "의정부 미술도서관"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그에 관한 소개를 해 봅니다. 겉으로도 특색이 있는 디자인이었습니다. 이것의 비밀을 안으로 들어가서야 더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왼쪽 차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은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장애인 주차공간을 포함해서 30대의 차량이 주차..
"북유럽에 안기다" 카페 소개 지난 2017년 핀란드 여행 때, 핀란드 헬싱키에 있는 여러 카페를 다녔습니다. 기본적으로 2.5유로(약 3,300원 정도)의 Normal Coffee가 있었고, 그외 다양한 빵과 음료도 있었고, 한국에서 보통 카공족들의 집합체로 카페가 인식되는 게 아니라, 잠시 커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며, 아니면 혼자 책을 읽거나 쉴 수 있는 여유를 갖춘 카페들, 그 카페의 모습들을 보면서 색다르게 여겨졌고 특히 카페내부의 인테리어와 커피, 빵에 푹 빠졌던 기억들.... 드디어 여기 제가 사는 의정부시 용현동(민락동)에 지난 12월초부터 영업을 시작해서 본격적으로 개업을 하게 된 카페를 소개해 봅니다. "북유럽에 안기다" 카페입니다. 의정부시 용현동(민락동)에 위치한 "북유럽에 안기다" 카페의 정면에서 바라본 모..
NCI 북유럽 커뮤니티 11월 모임 오랜만에 NCI 북유럽 커뮤니티 모임을 다녀왔습니다.(11월 9일 토요일) 장소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근처에 있는 콤틸마이(Kom Til Mig) *콤틸마이(Kom Til Mig)라는 말은 나에게로 와요(Come to me)라는 의미의 덴마크어입니다. 특색있는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제품을 만드는 곳인데, 여기 1인 CEO인 김수지 대표의 따뜻한 맞이와 나눔, 그리고 함께한 이들과의 이런저런 이야기꽃을 피우며 북유럽에 대한 각각의 생각과 사랑, 근황을 나누었습니다. (물론 여기서 제가 2020년에 북유럽 여행간다는 사실도 말하고^^) 그 약간의 단상을 나눕니다. 저기 다양한 실을 가지고 또 각각의 미세한 색의 구분이 또한 있어야 하기에, 더욱 염색을 다양하게 적용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이것을 원하는 모양으..
핀란드 꼬띠 팝업 마켓(2019.9.12~21) 서울에서 핀란드와 관련해 쏠쏠한 팝업 마켓이 열렸습니다. 지난 9월 12일 목요일에 핀란드에서 따루씨가 카톡으로 추석인사겸, 정보를 알려줘서 오늘 오후시간에 여기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핀란드에서 정보를 알려줘서 한국의 행사장소에 간 것이죠^^) 작지만 아담하고 생각해 볼 거리가 있는 제품들도 보게 되었는데 그 팝업 마켓의 장면들을 살짝 공개해 봅니다. 꼬띠(Koti)는 "집"(house,home)이라는 말의 핀란드어입니다. 사무실이나 외부의 장소가 아닌 직장과는 구별되는 일상의 생활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공간이고 삶의 자체의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공간이기도 하죠.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많았고, 그 중에는 저를 사로잡은 제품과 생각을 해 봐야 할 부분도 있었습니다. 여기서는 다양한 볼거리들을 주로 나..
핀란드데이(Finland day) 참석(2) 핀란드데이에 참석한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많은 부스가 있었지만 다 돌아다니지는 못했습니다. 저에게 맞는 관심사, 부분이 있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기에 그리고 혼자서 사진을 담을 수가 없었던 방문 부스도 있어서 사진이 생략된 브랜드 코너도 있었습니다. 그것은 조금 아쉽네요. 다시 두 번째로 핀란드데이(Finland Day) 참석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그리고 비즈니스의 가치를 찾은 부분도 언급해 봅니다. 이딸라(iittala)는 핀란드에서 손꼽히는 유리,도자기 생활용품 디자인 브랜드입니다. 이전에 핀란드 디자인, 북유럽 디자인의 브랜드와 글을 나눌 때 여러번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너무나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하나하나 만지기에도 조심스러울 정도로 깔끔했고, 상대적으로 가격은 높았지만 할인판매를 높은..
핀란드데이(Finland day) 참석(1) 한국에서 처음으로 핀란드에 관해서 박람회식의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가 되었습니다. 지난 4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관A2에서 열렸구요. 저는 13일(토)에 이곳에 방문해서 좋은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그 발자취를 잠깐 돌아봅니다.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내려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관을 찾아갑니다. 처음 이곳을 가보는 것이기에 조금 길을 찾지못해서 당황하기도 했지만 금새 갈 수 있었습니다. 가까스로 찾아가서 예약등록을 한 본인신분을 확인한 후에 내부로 입장했습니다. 밝은 분위기와 여러가지의 부스가 있었지만 핀란드 스타일의 복잡하지 않고 단순한 운영, 이것을 금방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핀란드데이행사는 핀란드의 디자인, 음식, 교육, 그리고 여행..
의정부 소풍길 걷기, 그리고 독서 집 앞에서 의정부를 대표하는 걷기 코스가 있습니다. 의정부는 "소풍길"이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걷기코스가 있습니다.주로 의정부 경전철 노선과 비슷하게 나아가며, 그 가운데서도 외곽구간, 내부구간으로 나뉘어서약 10여군데의 길이 있으며, 이 길은 서울방면으로는 중랑천의 걷기길과 연결되어서이론상으로는 한강 북부지역의 걷기코스와 연결이 되어서 걸을 수 있습니다.(언젠가는 집앞에서 시작해서 서울 한강변의 걷기코스까지도 걷고 싶네요) 요즘 여기를 일주일에 세,네번 정도 한 시간씩 걷고 있습니다.매일하기에는 조금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어서나름대로 시간을 설정해서 조기퇴근을 하는 날이면, 걷기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허리사이즈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는데그 주요한 원인은 걷기와 간헐적 단식이었습니다. 그리고 더 좋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