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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닌 이야기

다산 유적지 견학기(2) 다산 유적지 견학기 두번째 이야기입니다~^^어느덧 다산앓이(?)에 빠진 저입니다.정말 200년전으로 가서 1816년 6월, 강진에서 유배생활을 하고 있을 정약용 선생에게 가서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면서 또 듣고 그런 시간을 가지고 싶네요~ 암튼 두 번째 견학기를 시작해 봅니다~^^오늘도 비교적 상세한 설명을 더하려 합니다(다시 점검하고 보니 모든 사진마다 그러지는 못했군요~) 정약용 선생의 동상입니다.특이한 것은 앉은 동상에 책을 펼쳐 놓은 모습입니다.얼마나 정약용 선생이 책과 함께 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12년의 관직생활, 그리고 18년의 유배생활, 그리고 만년의 18년,이 30년의 시간 가운데서 정약용 선생은 독서와 학문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고 늘 정진했습니다.즉 이 동상은 정약용 선생의 평소의 독..
다산 유적지 견학기(1) 다산 정약용 선생에 대한 궁금증과 그동안의 집근처에서 있던 답답함을 해소하고자모처럼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다산유적지로 다녀 왔습니다. 사진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제가 아는대로 최대한 설명해 보겠습니다~^^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다산유적지, 그리고 실학박물관 입구입니다(실학박물관은 더 많은 사진을 남겨 두었습니다. 역시 다음에 블로그에 올릴께요)오늘 정말 더운 날씨였습니다. 여기가 지대가 또 낮아서 더위의 위력은 더 엄청났습니다...ㅠ.ㅠ 입구를 들어서면 양쪽으로 기둥이 있고 다산기념관 안쪽으로 들어가게 되지요.각 기둥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저서 가운데의 여러 문장들을 볼 수 있도록 금형판에 글씨를 새겨 놓았습니다.그리고 저~기 오른쪽에 뭔가 특이한 게 보이는데, 궁금해 지더군요. 걸음을 재촉해 보..
다산 정약용 선생을 닮아가기를 소망하며........... Solitude(고독) 만일 스스로의 창창한 가능성과 능력, 그것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부 다 빼앗기고 나락으로 떨어졌다면? 본인이 원하지 않은 방향으로 모함이 계속되고 심지어 죽음의 위협까지 도사린 상황에서자기를 도와줄 이가 아무도 없는 상황 가운데 18년 동안을 살아가야 한다면? 그리고 그 가운데서 약 500여권 이상의 책을 저술하는 학문과 삶에 대한 가치를 집중할 수 있다면? 저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집념과 학문에의 열정을 보이시고,무엇보다 너무나 외롭고 궁핍한 오랜 유배기간이 오히려 후세의 위대한 본보기가 된 인물, 바로 다산 정약용 선생(丁若鏞, 1762년 8월 5일(음력 6월 16일) ~ 1836년 4월 7일(음력 2월 22일)입니다. 수많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이 있습니다.전 그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