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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인 서재, 책장

FKY 책장 너비와 색이 제각각인 막대기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정감있게 가로의 부분으로는 수평을 이루고, 세로의 부분은 때때로의 디자인적 감성과 예술적 선형의 부분을 살짝 가미하여 비스듬하게...... 그러나 연결되어 있는 구조들, 그리고 책이 더해지니 오히려 안정감이 있는 구조로 보여지는 마법의 책장, FKY 책장입니다. 재료 떡갈나무와 옻칠한 너도밤나무 크기 200X35X200cm/ 78.7/13.7/78.7inch 어쩌면 지금의 시간, 저를 포함한 많은 이들은 자기 스스로에게 뼈대만 남고 살이 없고 열매가 없는, 앙상함만 남아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살짝 많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적은 것도 아닌 스스로에게 충분하고 적절한 책과 같은 양식이 있다면, 앙상해 보이는 스스로의..
혼돈 이론(CHAOS THEORY) 한 사람의 인생을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인생의 책을 쓰고 있는 작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책을 가지런히 정리해 놓을 수도 있고, 아무렇게 펼쳐질 수도 있고, 보관하거나 진열할 수 있는 각종 서재, 책장등의 여러 모양이 있으며, 그곳에 각자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책을 쌓고 진열합니다. 인생의 아슬아슬하고 위태한 순간이 찾아올 수도 있겠지만 회복 본능과 지구력, 인내가 있는 인생의 과정은 그 모든것이 더해지고 성숙되어 지기에 인생의 가치가 있습니다. 마치 그 인간의 인생과 같은 사유로 깊이 느낄 수 있는 서재가 있습니다. 재료 물푸레나무 크기 130X45X170cm/51.1X17.7X66.7inch 독일 디자이너 마뉴엘 벨스키(Manuel Welsky)가 디자인한 서재-책장입니..
변형(METAMORPHOSIS) 만일 책장이 나뭇가지 형태처럼 되어 있다면? 그런 아주 자연적인 책장의 모습까지는 안되겠지만, 보여지는 책장의 모습이 시선을 끌게 되는 책장이 있습니다. 남아메리카 칠레출신의 디자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세바스티안 에라수리스(Sebastian Errazuriz)가 직접 조각한 작품으로 지금 단 하나뿐인 작품입니다. 마치 담쟁이 덩굴이 벽을 타고 뻗어나가는 듯한 형태로서 세바스티안 에라수리스 디자이너의 어린시절에 칠레 산티아고의 집에서 보았던 담쟁이 덩굴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변형 Metamorphosis 재료 발트해 자작나무 크기 320X37X140cm 어렸을 때 세바스티안은 그의 동생과 함께 담쟁이덩굴 가지 위에 장난감을 얹어 놓기도 했습니다. 그처럼 여기 책장에서는 그 담쟁이 덩굴 같은 곳에..
ABC(from Zift) 퍼포먼스나 특색있는 책장 디자인으로 놓을 수 있는 "ABC"라는 책장 디자인 제품을 소개합니다. 이 책장의 특징은 각양각색의 책들을 각각의 독립된 선반에 끼울 수 있고, 책의 겉에 있는 색깔, 특히 큰 사이즈의 책들을 책장에 꽂기에 적합합니다. 책장 자체가 디자인의 감수성과 가치를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나무색과 비슷하게 옻칠을 한 전체적인 부분들이 편안함을 가져다 줍니다. 이것을 보고 집에있는 수입서적들을 꽂아둔다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디자인의 부분이 참 멋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ABC 책장입니다. ABC 재료 옻칠한 목재 크기 150X40X150cm/59X15.2X59inch 디자이너 뤼트피 뷔윅토프바스(Lutfi Buyuktopbas) 제작 지프트(Zift), 터키 이스탄불 소재 디자인회사 ..
책 더미(BOOKSPILE) 책이 증가하게 되면 책장을 구입하게 됩니다.그런데 그 책장도 공간을 차지하기에 또 다시 책이 증가하게 되면책장도 포화상태가 되어서 점점 공간이 부족해지게 되죠. 점점 공간지각능력의 하드웨어적 한계가 보이게 되고책장을 다시 새롭게 조립하고 또다른 책장을 구입하고 할때책의 배열과 공간 배치등, 여러가지의 부분을 고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 리투아니아 출신 디자이너 안드리우스 포시우스(Andrius Pocius)는이런 책장의 부분에 자신의 디자인력을 발휘해서책 더미(BOOKSPILE)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을 차근차근 살펴보고자 합니다. 책 더미(BOOKSPILE)재료 합판 보기엔 평범한 책장 같은데, 자세히 보니 책장의 기둥, 바닥이 또다른 책과 같은 모양새의 무엇에 의해 지지가 되고 틀이 만들어져 ..
쉬는 시간(PLAYTIME) 선, 공간이 인위적으로 연결만 되고그 가운데 아무런 영혼이 없다면,그것이야말로 정말 삭막하고 오래 있을 수 없는 "곳"이 되겠지요, 여기서 소개하는 "쉬는시간"(PLAYTIME)이라는 이름의 책장은프랑스에서 1967년에 개봉한 영화인 동명의 영화 "PLAYTIME"에서영감을 받았습니다.(영화감독 자크 타티 Jacques Tati) 영혼이 없는 책장의 공간에 책이 꽃혀 있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상상을 해 봅니다. 그 책장은 지금의 자기 자신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재료 미국 캐롤라이나산 소나무,열처리한 알루미늄크기 140X20X70cm(55.1X7.9X27.6inch) 이음새의 정교함과 정확한 사각의 구조가 심플함과 더불어 날카로운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저기 우두커니 우산을 가지고 서 있는 주인공 윌로씨는..
합계(SUM) 기본적인 사각형의 틀을 두고세 가지 모양의 비대칭 형태의 모양을 만들어서 자유롭게 접합하는 책장, 그 뿐만이 아니라 이것을 계속 접합해서 다양한 크기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합계, 합이라고 이름붙인 책장"SUM"이라는 이름의 책장입니다.(영어로 SUM은 합, 합계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그 다양한 책장의 모습을 봅니다. 재료 체리나무, 놋쇠로 된 고정장치크기 다양함 아무것도 없는 벽에 이 책장을 설치한다면 즉시로 감각있는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실지로 이 책장은 책 뿐만 아니라 다른 생활용품을 수납해도 멋진 하나의 공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 www.petermarigold.com 원래는 고객의 주문이 있을 때마다 그때그때 손으로 제작하는 구조였는데,지금은 가구 제조사 "SCP"가 복제 생산하..
매개(PARAMETRIC BOOKSHELVES) 이탈리아와 미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는 디자이너카테리나 티아촐디(Caterina Tiazzoldi)의 책장 디자인 중에, 세계적인 커피용품점 ILLY를 포함한 다양한 사용자들이 사용하는Parametric Bookshelves가 있습니다. 카테리나 티아촐디는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책장의 길이, 높이, 색상을 선택하면 그 선택에 맞추어서깊이, 두께, 채도등을 바꾸어서 책장을 제작합니다. 사용자 맞춤형 중심으로 주문 제작을 하고 있기에책장마다 고유한 개성이 있습니다. 카테리나 티아촐디 홈페이지 https://www.tiazzoldi.com/ 재료 옻칠한MDF크기 다양함 이렇게 훌륭한 인테리어의 기능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단순히 책만 넣는 것이 아니라 모양과 구성이 다양하기에 책외에 다양한 물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