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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거림~

질병관리청 COOV(쿠브) 본인 업데이트 지난 8월 14일, 코로나19 2차 백신접종을 받고 "접종완료"를 했습니다. (1차 AZ 5월 29일(토), 2차 화이자 8월 14일(토)) 익히 알려져 있는 질병관리청의 앱 COOV(쿠브)를 예전에 이미 다운로드를 해 두었는데, 2차 접종완료에 관한 정보 업데이트, 그리고 이에 더해 카카오, 네이버의 기본 QR 코드에 접종완료로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이에 더해서 여권정보까지 업데이트를 해서 나중을 기약합니다. 1차 때, 매년 3월 초에 받는 보건증 갱신(식품회사 근무로 인한 필수 과제)을 했고, 지난 5월 초, 보건증 갱신을 위해 방문했던 동네 내과병원에서 "잔여백신"의 접종여부를 묻는 문자가 와서 얼른 응답하고 1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원래 보건증 갱신은 지역 보건소에서 담당하는데 코로나19 여파로..
노르딕워킹(Nordic Walking), 그리고 걷고싶은 쿵스레덴 일주일에 4~5일 정도, 하루 1시간 정도씩 걷고 있습니다. 올해 초보다 약 10Kg정도 감량이 된 상태인데, 여러가지의 영향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꾸준한 걷기가 가장 효과적이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저는 이탈리아산 피젠(FIZAN) 2단 스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추후 북유럽 현지에서 노르딕워킹을 할 경우, 접이식 3단 스틱을 사용해서 노르딕워킹을 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집 앞 걷기코스가 있는 수변공원을 걸을 때, 이 스틱을 이용해서 걷는 사람이 수개월 째 저 뿐이라, 처음에는 조금 남들 눈을 의식하기도 했었지만, 이젠 더욱 당당하게 걷고 있습니다. 참고로 스틱을 잡은 상태에서는 셀카를 찍는다든지, 그럴 수가 없습니다. 워킹스틱을 착~ 감은 손의 모양으로 되기에 일단 걷기 시작하면 다른 동작을 취하..
근황 소개, 그리고 백신1차접종 완료 2주만에 블로그에 노크합니다. 5월이란 시간은 특히 식품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참으로 분주한 시간들입니다. 어린이날을 포함한 각종 기념일들이 있기에 코로나19로 인한 외출이 감소한 시간들이라 하여도 식품 소비와 물류이동의 부분은 어느때 보다도 많은 시간들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참 단순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외부 약속이 여전히 거의 없기에 저의 내면을 좀 더 다독이는 시간들로 보내었는데, 그 가운데서도 두 가지의 부분은 항상 저의 일상에서 늘 함께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 두가지는 1. 느린 독서 2. 걷기(노르딕워킹) 였습니다. 첫번째 "부서진 사람"이란 책은 20세기 초중반 특히 독일 나치즘이 세력을 뻗치던 가운데서 독일-스위스-영국-남미 파라과이-북미로 거치는 가운데서 마을 공동체를 육성하고 헌신..
아무것도 하지않은 시간들.... 무엇을 해야한다(will, have), 무엇을 생각해야 한다(thinking) 그런 의지적이고 계획적인 시간과 행동의 장력(흔히 말해 텐션 Tention)을 일부러 느슨하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심지어 매일의 계획적인 독서까지도) 시간을 일부러 가졌습니다. (물론 매일의 노르딕워킹은 별도) 블로그 공간도 쳐다보지 않았으며, 기존의 SNS공간도 거의 글을 보거나 읽지 않았고, 물론 업로도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보낸 시간들이 얼마나 유익했는지 모릅니다. 앞으로도 가끔씩 이런 느슨한 시간들을 자주 가져야 할 정도로 말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 격언을 역이용하는 지혜가 필요함을 느낍니다. 자기계발에서의 무척이나 압박적인 요소이자 인용구로 쓰이고 있..
세번째 임팩트투자(Impact Investment) 실행 지난 4월, 그리고 바로 어제 5월1일에 이르는 시간 가운데, 세번째 임팩트투자(Impact Investment)를 실행에 옮겼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에 처한 출판업계의 한 도서출판사입니다. 다행히 숨통이 트일 비즈니스 계약을 확정하고 성공해서 투자금액 회수에 있어서 보다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한 곳입니다. (그렇지만 투자는 기본적으로 손실가능성을 담보한 행위이자 과정입니다. 그것을 늘 유념하고 있습니다) 그 도서출판사 대표님과 상당히 심도있는 임팩트(Impact) 찾기의 과정, 투자의 방향성, 투자 이후의 각각의 윈윈 전략, 계획과 원칙에 기초한 상환기간, 상환방식, 원리금 수취권(보통 차용증이라고 함) 문서교환등(웹문서는 교환, 실제 문서는 금주 중 등기로 받을 예정) 생각보다 제가 좀 더..
무민(Moomin) 인형을 선물받았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집과 도로 하나 사이로 떨어진 위치에 있는 큰 누나네 집, 첫째 조카아이가 함께 살고 있기도 합니다.(큰 누나의 첫째 딸) 조카아이는 한 백화점 문화센터의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고, 코로나19 이전에는 여행도 자주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지난 주말(4월 3일)에 어머니와 함께 큰 누나네 집에 잠깐 방문해서 점심식사를 했는데, 때마침 쉬는 날이기도 했던 첫째 조카아이도 함께 식사하게 되었습니다. (4인이 함께 식사했고 방역규칙은 제대로 준수했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안부를 묻고 집안 구경을 하다가 조카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며 그 방에 있던 중, 제 눈에 확 들어온 것은 단연코 무민(Moomin) 인형이었습니다. "00야, 무민 인형이 있네? 이거 어디서 났어?" "응 하나는 국내에서 구입했고,..
개인 금융재정구조를 조금 변경했습니다. 약 20여일이 지나 4주정도만에 다시 SNS에 등장했습니다. 이렇게 블로그에도 등장했습니다. 회사 한 직원의 돌연사가 있었고, 또 한 명 남자직원이 뇌졸중 초기 증세로 직장을 그만둔 일이 있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여성 직원이 한 번 들어오셨고, 남자직원 두 분이 새롭게 오셨는데, 아쉽게도 그 중에 한 분은 오늘까지만 근무하시는 것으로......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십여권 정도의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금융재정구조를 비교 분석하면서 조금 시스템을 바꾸고 새롭게 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먼저 조금 두둑하게 쌓여있는 퇴직연금(KB 국민은행 DC형)에서 7가지의 운용상품으로 나뉘어서 좀 더 투자중심의 형태로 퇴직연금을 관리하는 것을 시작했습니다. (예금, 혼합, 주식, 채권등의 운용상품..
잠시 블로그를 포함한 SNS활동을 중단합니다. 안녕하세요. "둘리토비의 스토리&북유럽"의 블로그 주인장 둘리토비입니다. 얼마전 제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 매우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월요일 출근 후, 업무를 하기 위해 준비하던 한 회사 동료가 갑작스럽게 남성 휴게실에서 쓰러졌습니다. 응급처치와 동시에 119, 응급 구조사를 부르고 긴급하게 조치를 취했습니다만,안타깝게도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까지 가서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결국 깨어나지 못하였습니다.즉 "돌연사"하여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3.8일 월요일 오전) 더 기가 막힌것은 이분의 부모님께서 코로나19에 감염후 회복중이시고, 자연스레 2월중순부터 2월말까지 2주동안 자가격리를 하셨던, 그 쉽지않은 과정을 밟으시고 견뎌오셨는데... 저보다 나이가 조금 높지만, 제가 사수로 몆년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