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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거림~

세번째 임팩트투자(Impact Investment)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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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그리고 바로 어제 5월1일에 이르는 시간 가운데,

세번째 임팩트투자(Impact Investment)를 실행에 옮겼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에 처한 출판업계의 한 도서출판사입니다.

 

다행히 숨통이 트일 비즈니스 계약을 확정하고 성공해서

투자금액 회수에 있어서 보다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한 곳입니다.

(그렇지만 투자는 기본적으로 손실가능성을 담보한 행위이자 과정입니다. 그것을 늘 유념하고 있습니다)

 

그 도서출판사 대표님과 상당히 심도있는 임팩트(Impact) 찾기의 과정,

투자의 방향성, 

투자 이후의 각각의 윈윈 전략,

계획과 원칙에 기초한 상환기간, 상환방식,

원리금 수취권(보통 차용증이라고 함) 문서교환등(웹문서는 교환, 실제 문서는 금주 중 등기로 받을 예정)

 

생각보다 제가 좀 더 깐깐하게 과정중에 임하며 협의를 했는데,

그런 과정과 설정으로 인하여 보다 서로를 신뢰하며 다양한 안전장치를 세우고 장기적 관계를 설정한 것,

그것이 다행이었고, 감사했던 지난날의 과정이었습니다.

 

<임팩트투자, 그리고 ESG>

제가 전에 읽은 임팩트투자에 관한 책 가운데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돈, 말, 행동을 모두 동원해 할 수 있는 모든일을 하세요.

 항상 경청하세요.

 그리고 계속 질문하세요."

 

- 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정의로운 선택 임팩트투자)

  모건 사이먼 지음/김영경,신지윤,최나영 공동번역/RHK(알에이치코리아)

 

 

책의 마지막 문구이기도 했는데, 이것을 기억하면서 그대로 그동안의 과정을 진행했던 지난 순간들이었습니다.

실제 이런 적극성과 결단, 커뮤니케이션의 부분은 모든 투자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요즘의 주식투자, 그리고 여러가지 논란이 있는 암호화폐(코인) 투자는 더 그렇습니다.

 

관점과 의심이 없이 막연하고 방향성이 없는 투자의 과정과 실행은 

투자자 스스로와 그것과 관계된 모든 사람들을 불행하게 할 뿐이라는 것,

그것을 늘 명심하고 있습니다.

(저도 전에 이런 부분에서의 미숙함으로 손해를 입고 관계가 깨진 사례가 있기에 더욱 명심하고 있습니다)

 

<책, 출판시장, 여전히 어려운 환경에서 어떻게 나아갈까...>

관련 생태계와 시장에 대해서 더욱 주시하며

앞으로도 비슷한 부분의 임팩트투자가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도서생태계를 위한 임팩트투자는 거의 필수의 단계에 이르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난날의 피곤함이 풀리는 맑고 기분좋은 이 오전의 시간 가운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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