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해야한다(will, have),
무엇을 생각해야 한다(thinking)
그런 의지적이고 계획적인 시간과 행동의 장력(흔히 말해 텐션 Tention)을 일부러 느슨하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심지어 매일의 계획적인 독서까지도) 시간을 일부러 가졌습니다.
(물론 매일의 노르딕워킹<Nordic Walking>은 별도)
블로그 공간도 쳐다보지 않았으며,
기존의 SNS공간도 거의 글을 보거나 읽지 않았고, 물론 업로도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보낸 시간들이 얼마나 유익했는지 모릅니다.
앞으로도 가끔씩 이런 느슨한 시간들을 자주 가져야 할 정도로 말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 격언을 역이용하는 지혜가 필요함을 느낍니다.
자기계발에서의 무척이나 압박적인 요소이자 인용구로 쓰이고 있는 구절이기도 한데,
글쎄요. 잠시나마 멍때리고 쉬고 그러는 것 없이 늘 팽팽하게 장력(텐션, tention)을 가져가다 보면,
오히려 억지로 팽팽하게 해 놓은 줄이 끊어지겠지요,
어쿠스틱 기타를 오랜시간동안 사용하고 있습니다.(무조건 1년에 두 번이상 전체 줄을 다 교체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철저한 법칙이 있는데, 기타를 사용하지 않을 때, 일부러 전체 줄을 풀어 놓습니다.
그리고 습기제거제를 넣어두고 때에 따라서 교환합니다.
줄의 장력을 풀어놓아서 기타도 좀 쉼을 얻고자 하는 것이 있고,
기타의 바디가 되는 나무도 변형이 되지 않게 하고자 느슨하게 풀어 놓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기타를 관리하는 것처럼, 저 스스로도 일부러 풀어놓고 느슨하게 몸과 마음을 유지하는 것,
바람 잘 날 없는 지금 이시대 가운데 꼭 필요한 부분이라 여기어 그리 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조금씩 텐션(tention)을 올려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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