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차례 점검하고 검토하며
"독서모임"이 저와 어울릴 것인가?
왜 "독서모임"을 하려고 하는가? 등을 끊임없이 질문한 가운데
"트레바리"라는 독서모임의 맴버로 가입을 했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한국에서 대표적인 독서모임으로 여겨지고 있고,
그 가운데서 여러가지의 이슈를 몰고 다니는 독서모임이기도 하죠.
(시즌제이고 약 4개월동안 매달1번, 각각 한 권의 책을 읽고 나눕니다)
독서모임의 다양한 클럽을 검색하다가
이미 제가 읽은 책을 가지고 2109 독서모임을 시작하는 곳이 있어서 그 클럽의 맴버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무경계-36)
2109 시즌으로 시작되는 첫 모임의 나눌 서적이 "노마드랜드"(제시카 브루더 저/서제인 옮김/엘리)였습니다.
이미 책을 다 읽었던 서적이었고, 공통적으로 트레바리 독서모임은 정해진 날까지 400자 이상의 독후감을 작성해야
모임에 참여할 수 있는 규칙이 있기에 독후감도 써서 제출했습니다.
(추후 여기 블로그에 "노마드랜드"에 관한 서평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독후감과는 좀 더 결이 다를 것입니다)
사진에서처럼 참여한 10~20명 사이의 맴버들의 독후감을 한꺼번에 출력해서 각각의 독후감을 참고하며
독서모임에 적극 활용을 합니다.(물론 더 정교한 발제문이 있어서 그것을 중심으로 독서모임이 진행됩니다)
현재 코로나19의 비상 상황에서 모임은 약 3~4명으로 쪼개져서 독서모임을 하게 되며
전체 클럽 맴버들이 함께하는 단톡방이 있어서 책에 관한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친교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모임장소 : 트레바리 강남아지트 3층(2호선,신분당선 강남역 12번 출구 근처)
저는 자기소개를 할 때 역시 "북유럽덕후"라고 했습니다. 당연히 화제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 가지의 집중된 주제로 수백권의 책을 구입해서 읽고 여행하고 관련 세미나도 했던 경험,
굉장히 신기했나 봅니다. 이런저런 질문들을 많이 받았고, 오픈했던 부분들도 꽤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당연히 단톡방에서 여기 블로그 주소가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첫 시작의 단추를 잘 꿰매였습니다.
상당한 고심 가운데 참여한 독서모임이니만큼 앞으로도 잘 이루어질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북유럽의 컨텐츠를 나눌 기회도 오겠지요,
그 때를 대비해서 조금씩 배우고 준비하며, 정리하는 과정의 시간으로 이루어진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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