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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핀란드 여행(7) - 시벨리우스 공원 핀란드 헬싱키에 오면 많은 사람들이 들리게 되는 시벨리우스 공원, 핀란드의 국민음악가이고 민족주의 음악가였던 시벨리우스,그 시벨리우스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공원입니다. 여기 공원의 하이라이트인 기념비는 50년전인 1967년,에일라 힐투넨이란 사람으로부터 만들어지게 되었는데특히 24톤 규모의 강철이 사용된 파이프오르간 모형의 기념비와 두상,이것이 제일가는 상징이라 볼 수 있죠. 그리고 헬싱키에 왔다는 최고의 포토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그 몆 장의 사진을 담고 저도 인증샷을 찍어보았습니다.다행히 주위에 계셨던 다른 핀란드인이 계셔서 찍어주셨네요 참고로 헬싱키에서는 날씨가 맑고 화창한 날이 별로 없었습니다. 거의 흐린 날씨에 햇빛이 들지 않는 날씨,그래도 여기 현장에 가게 되었네요~ 여기를 다 담고 저는 이..
꿈은 디지털 노마드, 현실은 Haccp 인증고민 어느덧 핀란드에 다녀온지 이제 한 달이 되었습니다.시간이 참 빨리 갑니다. 그 때만 해도 한국은 초가을 같은 날씨에,핀란드는 초겨울의 날씨였는데, 지금 한국의 날씨가 딱 그 때 핀란드이죠. 여전히 책을 항상 두고 일하는 중에도 식사시간이나 쉬는시간에 읽고,미래를 그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기에 조금 피곤해서 혓바늘이 돋았네요 부쩍 요즘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디지털 노마드"의 부분입니다.물론 허황된 디지털 노마드로의 생각은 꿈꾸지 않습니다.예를 들자면, 이 "디지털 노마드"로 구글링을 해서 검색을 하면 열대해변에서 노트북 컴퓨터를 들고 피서온 것 같은 복장으로 있는 모습, 전혀 현실감이 없습니다. 그런 부분에는 관심도 없습니다. 대신 좀 더 책을 통해서 디지털 노마드의 본질적인 부분을 익혀가고 있습니다..
핀란드 여행(6) - 국립 오페라 발레극장 견학 느리게 올리는 핀란드 여행기입니다계속적으로 핀란드의 문화예술에 관련한 공연장, 그리고 시벨리우스의 흔적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핀란디아홀, 헬싱키 뮤직홀과 더불어서 가까운 곳에핀란드 국립 오페라, 발레극장이 보였습니다. 잠시 들렸는데건물 자체가 역시나 웅장했습니다. 핀란드의 문화예술의 메카가 다 모인 지역,그리고 그 사이로 자연스럽게 걸어다니는 시민들의 모습, 그냥 그런 모습들이 좋았습니다. http://oopperabaletti.fi/en/(핀란드 국립 오페라 발레극장 홈페이지) 국립 오페라 발레극장의 전경과 입구의 모습입니다.어디 고대유적지에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나는군요. 저 입구 구조물이 말입니다^^ 내부의 휴게실인데 역시 북유럽 특유의 심플하면서도 오묘한 디자인의 부분이 느껴지더군요.한참을 저곳..
11월 4일 핀란드여행기를 PT로 발표합니다 핀란드 여행을 처음 시작한지 딱 한 달,돌아온지는 3주정도가 되었네요. 지금도 그때의 핀란드 여행의 감성이 남아있습니다.사진도 약 270여장을 찍었죠. 정말 미친듯이 사진을 남겼습니다^^ 바로 내일 11월 4일,제가 참여하고 있는 NCI BookYouLove 커뮤니티에서제가 지난 핀란드여행기를 PT로 발표합니다. 약 130여 슬라이드가 남는 자료(거의 사진자료, 약간의 동영상포함)로30분 정도에 걸쳐서 나눌것 같은데요,이 PT를 보고듣다보면 마치 핀란드에 있는듯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몰입을 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스토리를 고려했습니다. 저의 부족하지만 좀 더 디테일한 PT발표로 인해서다른 어떤 사람들에게 핀란드를 여행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게끔 하는 것,그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적어도 그 여행기간동..
핀란드 여행(5) - 아카테미넨 서점 방문기(1) 한국에서부터 핀란드 헬싱키에 가게되면꼭 가고 싶은 서점이 있엇습니다. 바로 아카테미넨 서점입니다.(Akateeminen Kirjakauppa) 카페 알토를 포함해서 알바 알토의 숨결을 느낄 수 있고무엇보다 도서관이 많고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다는 핀란드인,그들의 일상의 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 여겨 서점 같은 경우는 나중에 핀란드에서 한국으로 출국하기 전,마지막 날의 일정으로 또 들리기도 하였는데요,짧은 서점 견학기를 지금 들려드릴까 합니다. 일단 서점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1,2층을 다 합쳐서의 면적이 한국 대형서점의 1/5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이 사진을 찍을 때, 제 뒷편으로는 카페 알토가 있는데, 그곳은 마지막 날에 들려서 그곳에서 앉아 있었고,첫번째 방문 때는 서점의 전반적..
멋있는 서재는 어떻게 꾸며볼 수 있을지... 지난 토요일과 오늘에 걸쳐서저는 두 가지를 질렀습니다.하나는 지난 4년여동안 사용했던 노트북컴퓨터를 교체하고,또 하나는 간이 책장을 하나 구비한 것입니다. 저의 지식의 보고이자 표현의 중요한 도구였던 책과 컴퓨터,그 디스플레이와 구체적인 필요의 부분을 바꾸고 좀 가난해졌다고 할까요? 쓸데없는 지름신이 왕림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정말 그동안 머리를 싸매게 했던 답답함이 있었는데 그것을 드디어~^^얼마나 시원하고 나름(?)대로 깔끔해졌는지 모릅니다 먼저, 지난 4년여동안 사용했던 노트북컴퓨터,나타나는 증상은 일단 부팅이 너무 느립니다. 인내의 한계를 느낄 정도로 말입니다.정상적으로 업데이트를 실행하고 메모리 검사를 하고, 바이러스 체크를 하는데도 너무 느립니다. 이상한 것 다운 받은 적도 없고 깨끗하게 ..
무민(MOOMIN) 그리고 토베 얀손 요즘 무민(MOOMIN), 그리고 그 작가인 토베 얀손,이 케릭터와 작가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지난 핀란드 여행 때, 아쉽게도 핀란드 난탈리에 있는 "무민월드"는8월말까지만 개장을 하는지라, 가보지를 못했습니다.일반적으로 핀란드에 가는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것 중의 하나가 "무민월드"이고 무민에 관련된 부분들을 찾는 것이 많은데 그러지 못했죠. 그렇기에 많이 아쉬웠고, 다음에 핀란드에 또 가게 된다면무민과 무민월드를 중심으로 다녀볼 생각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전에부터 무민 만화책을 읽었지만 특히 핀란드에 다녀온 이후로관련 만화와 특히 그 저자인 토베 얀손에 대한 책들과 자료들을 찾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무민케릭터에는 입이 없습니다.그렇기에 토베 얀손은 더욱 더 무민들의 감정들을 다양하게 표현해서 스토..
핀란드 여행(3) - 헬싱키 뮤직홀 둘러보기 핀란디아 홀, 그리고 헬싱키에는 더욱 웅장한 헬싱키 뮤직홀이 있습니다. 보여지는 데서부터 화려하게 빛나는 외관,그리고 내부의 깔끔하고 시원한 디자인,헬싱키 뮤직홀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헬싱키 뮤직홀은 앞서 핀란디아홀을 소개할 때 있었던"시벨리우스 아카데미", 이 아카데미가 이 곳에서 2013년부터 함께했고이제까지 정규 예술대학 과정과 함께 이곳에서 여러차례의 공연을개최하고 진행했습니다.(www.siba.fi) 핀란디아홀과 약간의 사이를 두고 있어서 이곳은 핀란드의 문화예술의 전당이라는 강력한 분위기를 전달합니다.사방이 탁 트인 곳으로 접근성도 좋고 외관 디자인도 눈부신 자태를 자랑하고 있으며 핀란드의 현대건축의 묘미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좀 더 가까이 이동해서 내부로 들어가기 전의 모습입니다. y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