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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가치" 서평

2018.04.24 22:50

먼저 분명히 언급할 것은,

저는 디자인을 전공해서 공부하거나,

체계적인 디자인 수업을 받은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색채를 표현하고 

사물을 표현하고

공간을 표현하고

감성을 표현하는 디자인의 부분에 있어서


저의 경우는 음악을 통해서 화성을 만들어내고, 

하모니를 이루고, 깊은 울림을 주는 데 더 집중했었고,

음악과 반대되는 개념의 미술적 표현, 그리고 행동학적 표현

또 공간과 구조적인 표현의 부분에 있어서는 초보였습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서 "북유럽디자인"을 대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디자인의 부분에 대해서 책을 보게 되었고 세미나도 참석하게 되고

다양한 디자인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되면서 

어느덧, "디자이너"의 삶을 꿈꾸게 되었고, 

지금도 조금씩 걸음마를 익히고 걷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디자인"에 대해서 늘 그 지식과 가치의 부분에 목말라했습니다.

그런 부분에 오아시스같은 책을 만났는데,

그 책이 "디자인의 가치"라는 책입니다.


<디자인의 가치>

프랭크 바그너 지음, 강영옥 옮김, 안그라픽스


핵심을 언급하자면,

이 책은 빠르고 다변화되는 지금의 사회에서 디자인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감당하는지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자이너 스스로가 능동적 주체로 자신의 삶의 현장 가운데서 

"디자인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예술 장르가 있지만,

디자인은 그 가운데서도 변화의 프로세스가 더욱 다양하고 광범위하며

미래지향적인 예술적 가치를 추구하는 데 있어서, 다른 예술장르보다 자유분방하게 표현하고 또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그야말로 디자인의 종합적인 인문학을 다 논한다고 볼 수 있는데,

책의 전체 분량이 180여 Page밖에 안되는 분량이기에 그리 어렵지 않은 분문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내용에서의 독자들을 향한 질문과, "디자인의 가치"에 대한 본질적인 언급은

이 책의 텍스트의 매력이기에, 읽으면 읽을수록 주위를 돌아보게 되고 생각이 많아지게 되는 책이기도 합니다.



차례

시작하며

모든 것의 시작
디자인과 관계
디자인과 학문

디자인 통합
디자인과 효과
디자인과 미학
디자인과 갈망
디자인과 콘텐츠
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

무의식의 공감
디자인과 인지
디자인과 디자이너

이상에 대한 동경
디자인과 이상
디자인과 변화

코덱스 디자인
디자인과 윤리
디자인과 미래

마치며

참고문헌  



무엇보다 이 책의 서두에서의 질문에 지금도 스스로에게 묻고 생각하는 중인데,

그 질문의 내용을 공유해 봅니다. 누구에게나 이 질문은 묵직한 형태로 다가오며, 

디자인, 디자이너에 대해 다시금 깊은 통찰적 인식으로 다가가게 합니다.


디자이너는 미래를 예측한다 하지만 변화의 포르세스를 파악하는 수준에 머무를 게 아니라

그 누구보다 먼저 변화를 감지해 영역을 넓혀야 한다. 

여기서 디자이너의 역할을 바라보는 관점에 근본적인 변화가 생기게 된다


# 디자이너는 어떠한 역할을 하며, 또 하길 바라는가?


# 디자이너는 조형작가이자 예술가, 공예가, 편집자, 프로그래머, 인쇄업자, 엔지니어, 윤리학자, 프로그램 전문가, 교육학자인가,

아니면 이 모든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사람인가?


# 디자인의 민주화가 이루어지고 누구나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시대에 과연 디자인이 미래지향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


# 디자인은 외면당할 것인가 아니면 그 위상이 높아질 것인가?


# 미래를 대비하려면 어떤 전문지식으로 무장해야 하는가? 그리고 어디에서 인정받을 것인가?

이 때, 행동의 틀은 누가 결정할 것인가? 어떠한 관점에서 방향성을 찾아야 하는가?


# 디자인 이론은 우리를 어디로 이끌어 왔는가? 


# 점점 더 많은 상품이 애플리케이션으로 대체된다면, 디자인은 쓸모없는 존재로 전락할 것인가?


# 문명화된 세계를 조형하는 디자인의 역할을 사회는 언제쯤 깨달을까?


# 디자이너가 활동하기 위한 사회적 기반이 마련되고 있는가?


# 디자이너는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핀란드 카우니스테 디자인패턴의 한 배열구조를 설정하는 디자이너의 모습>


창의성과 자기표현이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도 

SNS의 "좋아요"에 종속되어 자기자신에 대한 관점을 피상적으로 설정하고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와 "디자인력"이 심히 떨어져 있는 일상을 살고 있는 시대,


이 책은 그 현실에 대한 고민과 "타행"에 젖어있는 우리 모두를 구원하고

"자기다움"을 보다 분명하게 제시하며 스스로의 "디자인 감성"과 "디자인의 가치"를 질문하며 안내할 귀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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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borah 2018.04.25 02:49 신고

    좋은책이네요. 저도 한번 봐야할 책이군요. ^^
    디자인 공부는 했지만 막상 현실의 벽에 부딪혀 있네요.
    배운것을 실현하기엔 지금 직장은 무리가 있어요.
    ㅠㅠ

    편안한밤되세요.

    • 둘리토비 2018.04.25 19:31 신고

      무엇보다 질문이 맘에 와 닿았습니다~
      "디자이너"는 끊임없이 질문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그 가운데서 디자이너로서의 예술성을 더욱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아마도 많이 이 책을 홍보할 것 같습니다~^^

  2. *저녁노을* 2018.04.25 05:22 신고

    리뷰..잘 보고갑니다.
    디자인...아이디어이지요.ㅎㅎ

    • 둘리토비 2018.04.25 19:32 신고

      아이디어에 국한되기보다는
      종합적인 "가치"의 부분이 아니겠나 생각을 해 봅니다~^^

  3. 봉리브르 2018.04.25 08:25 신고

    창의성이 부족하면 디자인에 접근하기가 어렵지요.
    그런데 우리나라 교육은 창의력을 키워주기는커녕
    오히려 떨어뜨리는 식이어서 전공자가 아니고는
    디자인에 관심을 갖기가 그리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어려운 일을 둘리토비님은 하고 계시는 거네요..^^

    • 둘리토비 2018.04.25 19:34 신고

      일단 디자인과 창의성은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지요.

      그 통로가 깨끗하고 순수해야 하겠죠~

      저는 그 길을 이제 조금씩 걸어가는
      초보의 입장입니다~. 그렇기에 더 떨리고도 조심스럽습니다~^^

  4. Bliss :) 2018.04.25 08:36 신고

    그러게요 북유럽에 관심보이면서 건축물, 가구 등 디자인에 관심을 더 두시는 변화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품고 계신 많은 것들을 하나씩 이뤄가시길 바라요.

  5. 공수래공수거 2018.04.25 09:23 신고

    누구나 디자인에 대한 생각이 잇을겁니다
    그걸 드러내고 남에게 보여 지지 않더라도

    토비님의 독창적인 디자인은 수많은 세월동안
    책으로 그리고 생활에서 익혀온것이라
    더욱 독특할듯 합니다^^

    • 둘리토비 2018.04.25 19:36 신고

      아직 저만의 디자인을 펼치지 못하구요
      아마 그렇게 될 날이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거에요~

      단 통로가 되고 싶다는 것이죠.
      "북유럽디자인"으로 예를 들자면,
      제가 직접 디자인 제품을 만들고
      작품을 창조하기에는 아주아주 능력이 부족하니까요~^^

예전에 읽은 "모든 요일의 여행"이란 책 가운데서

인상적인 몆몆 구절이 있었습니다.


2017년 가을, 핀란드 여행을 하기 전에

9월의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선선함의 때에

"모든 요일의 기록"과 "모든 요일의 여행"을 읽으며

마음이 위로받았던 그 때를 생각해 봅니다.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앞으로도 SNS의 공간은

(특히 페북과 인스타)온갖 자랑질로 넘치는 중인데,

"모든 요일의 여행"의 한 구절을 읽으며 깊은 위로를 받았던,

그 하나의 내용을 소개해 봅니다.



<타인의 취향은 안전하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과 구글을 몆 개월간 넘나들며

핸드폰 지도앱에 수백 개의 별표를 쳤다.

맛있다는 추천에, 예쁘다는 추천에, 싸다는 추천에

얼굴도 본 적 없는 타인들의 추천에 별은 끝없이 번식했고

어느새 은하수가 되어버렸다.


덕분에 나는 그만 블랙홀에 빠져버렸다.

동방박사도 아니면서

별을 따라 목적지에서 목적지로만 이동하다 보니

어느새 나는 여행을 잃어버린 것이다.

안전한 곳만 찾아다니다 보니

모험의 즐거움을 놓쳐버린 것이다.

나는 결코 안전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 것이 아니었는데.....



별들을 지나쳐 뒷골목으로 접어들었다.

관광객이 결코 찾아들 리 없는 동네 실비집으로 들어갔다.

영어 메뉴판도 없는 곳에서 

도박하는 심정으로 주문을 마치고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마침내 블랙홀을 빠져나온 것이다.


내게 필요한 것은 남의 은하수가 아니었다.

나만의 견고한 별 하나였다.


- "모든 요일의 여행" 중에서............


<핀란드 헬싱키 하카니에미 시장앞 트램 정류장>


지난 가을 핀란드 첫 여행 때,

핀란드 반타국제공항에서 헬싱키의 하카니에미 시장까지 615번 버스를 타고 이곳에 내린 다음,

그렇게 오기를 소망했던 핀란드 헬싱키의 중심가에서

잠시 짐을 풀 유로호스텔까지의 갈 길이 막막해서 헤메이던 약 30여분의 시간을 잊을 수 없습니다.


익숙함을 벗어나서 홀로 나만의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그 때의 기억,

다행히 친절한 핀란드분이 자세하게 트램 노선을 알려주고 트램 정기권을 끊는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목적지에 무사히 갈 수 있었던 기억,


저는 그 때가 저만의 견고한 별을 세우던 때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타인의 기준과 취향에 속하지 않은 저만의 여행을 시작했던 그때의 시간들......



오늘도 수많은 이들의 취향과 빅데이터가 넘쳐나는 SNS의 안전한 공간에서 

저만의 견고한 별을 세우기 위해서 익숙하지 않은 것들을 일부러 찾아나섭니다.


그러한 어색함과 때로의 불편함이 저를 더욱 더 단단하게 만들어갈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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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vholic 2018.04.08 20:45 신고

    sns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그 정보에 의존해서 여행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블랙홀이란 표현에 크게 공감이 되네요.
    가끔은 모험도 해보고 나만의 여행길을 찾아가야겠어요.^^

    • 둘리토비 2018.04.08 20:54 신고

      "블랙홀"과 "나만의 별"은
      정말 한 끝차이인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좀 더 자신있게
      "나만의 별"을 찾고 싶은 마음이 드는군요
      6개월전의 핀란드여행의 순간을 생각하니,
      지금도 생생하게 그때가 기억에 남습니다.
      "나만의 여행길" 또 찾아가야겠어요~^^

  2. *저녁노을* 2018.04.09 00:54 신고

    여행길 ..도움되겠네요

    잘 보고 고가요

    편안한 밤되세요^^

  3. 공수래공수거 2018.04.09 07:07 신고

    공감이 가는 내용이로군요
    전 종이 지도와 리플릿을 주로 이용하는 편이기 합니다
    그리고 표시판을 봅니다

    그게 아직은 몸에익어 편합니다^^

    • 둘리토비 2018.04.09 17:04 신고

      아~ 저는 아직 몸에 안 익은 것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낮선 곳에서는 헤메이는 것이죠

      그래도 그 낮선 부분을 겁내지 않으려고 합니다~

  4. 봉리브르 2018.04.09 07:40 신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늘 귀한 노력을
    기울이시는 둘리토비님이 새삼 존경스럽습니다.
    같은 시간을 살더라도 밀도높은 삶을 사는 방법을
    잘 알고 계시네요..^^

    • 둘리토비 2018.04.09 17:05 신고

      천만에요~^^
      여전히 바둥거리며 익숙하지 않은 현실 가운데서 자주 어리둥절 하고 있습니다.

      밀도높은 삶이라......
      어떻게 해야 밀도높은 삶을 살 수 있을까요~^^

  5. 북두협객 2018.04.09 08:59 신고

    좋은글보고갑니다

  6. Bliss :) 2018.04.09 13:20 신고

    저 글 정말 멋지네요!!! 은하수, 블랙홀에 비교하다니... 저도 2주간의 미국여행 시에 동반하는 다른 가족도 있어서 민폐 끼치고 싶지 않아 철두철미하게 별표 쳐가면서 완벽하게 계획세웠는데 뜻대로 되지 않으면 조급해지고 여행 자체에 여유가 없어지더라구요. 지금은 여행 가기 전에 큰 틀만 여유있게 잡고 도시의 역사와 기본 상식을 검색해보는 편이에요. 확실히 조금이라도 알고 가야 보이는게 더 많더라구요. 계획에 없었는데 드라이브 도중에 잠시 들렸던 곳에서의 추억이 더 오래간 경우도 많구요. 둘리토비님은 핀란드와 북유럽에 대해서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식과 소통을 쌓아가고 계셨기에 다른 누구의 별이 더 필요하지 않았을 듯 싶네요. 암튼 글 잘 보고 갑니다. 활기찬 한 주 되세요!

    • 둘리토비 2018.04.09 17:08 신고

      아닙니다. 저도 다른 누군가의 별이 때로 필요했을 수 있죠
      저도 낮설고 당황하고 모르는게 많아서
      의존적으로 정보를 찾고 구해야될 때가 분명 있거든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덜어내고 싶은 마음이 있기에, 그 낮선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중이지요~

      그 과정일 뿐입니다~^^

  7. Deborah 2018.04.09 14:38 신고

    여전히 노력중이고 진행형이신 상황들에 대해서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밀고 나간다면
    언젠가는 견고한 별 하나를 만들지 않을까요?
    본문 글중에서 "내게 필요한 것은 남의 은하수가 아니였다. 나만의 견고한 별 하나였다. " 이부분이 마음이 갑니다.
    오늘 저는 견고한 별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끝없는 노력을 해야함을 느껴죠.

    • 둘리토비 2018.04.09 17:09 신고

      "나만의 견고한 별"
      오늘도 그것을 만드려는데
      참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그나마 밤하늘의 별을 만드려고 애쓰는데
      금새 사그라드는 불꽃만을 만들어내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언제가 되야 나만의 별을 만들 수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되네요~^^

삶을 살아간다는 것,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각자의 고유한 영역이 있고,

그 사람에게만 어울리는 무엇이 있고,

각각이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집니다.


놀랍게도 이 말들은 우리 헌법에도 나와 있습니다.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헌법 제 10조 중


그렇습니다.

헌법에서까지 보장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부여된 

존엄과 가치, 그리고 행복추구권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살고있는 이 대한민국의 현실 가운데,

이렇게 헌법에 나온 인간의 존엄과 가치, 그리고 행복 추구권을

제대로 누리고 살고 있는가? 라고 묻는다면 그 질문에 당당하게 답할 분들이 얼마나 계실까요?

아마 많지 않으실 것입니다.


이 책 "이렇게 살아도 괜찮아" 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저의 내면에 질문하고 답하게 됩니다.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 것일까요?"

"그럼요. 더할나위없이 좋아요. 단 결혼만 한다면 더 좋겠어요"~^^


책의 서평을 나누어봅니다.


<이렇게 살아도 괜찮아>


저기 사진가운데 있는 코팅 장갑은 장갑 한켤레에 2~3천원 정도 하고

한 번 사용을 하면 보통 한 달정도를 쓸 수 있는 장갑입니다.

예전 목장갑에 고무코팅을 입힌 것에서 더 진화해서 착용감과 안전, 그리고 자원절약을 더욱 추구한 제품이죠.


연필, 칼, 집게....하나같이 제가 평소에 일을 할 때도 사용하는 물품들이네요.



이 책에는 이런 물품들로 비유하는 지금 현재 15팀의 자신만의 특색이 있고 능력을 갖춘 "크리에어터"의

다양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보트제작자, 문화기획자, 웨딩 디렉터, 사회사업가, 디자이너, 청년 운동가, 오브제 창작자......

다양한 직업군에서 지금 현재 일상의 삶에서 분투하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렇게 살아도 괜찮아" 라는 것은,

"당신, 그렇게 살아도 괜찮겠어요?"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겠죠.


그만큼 우리 사회의 획일화된 기준과 편견이 여전하다는 반증일텐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사회에 그려진 획일화와 편견에 맞서서  지금! 용감하고 꿋꿋하게 맞서 나가는 청춘들,

그 청춘들의 스토리를 읽으면서 참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저에게도 용기를 줍니다.


여기 책 가운데서 가장 인상적인 구절이 있어서 인용해 봅니다.


"하고싶은 일이나 좋아하는 일을 스스로 못 찾고 할 수 없는 것이 개인의 잘못 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효율적이지 않은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쓰는 것에 관대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자신의 일을 찾는 방법은 무엇이 진짜 나에게 중요하지 않은지부터 하나씩 덜어내는 거에요

그러다 보면 마지막으로 남는 무언가가 있을거에요. 저는 그게 미술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마음이었어요"

- 일러스트레이터 최지욱



이 책을 다 읽고 예전에 읽었던 두 권의 책이 떠올라서 다시 뒤적여 보았습니다.


핀란드에서 사는 핀란드인 남편의 사진, 한국인 아내의 글로 이루어진 두 권의 책인데,

핀란드에서 생활하는 보통의 사람들을 인터뷰한 책이었습니다.


<여기 핀란드로부터, 그곳에서 살아보고 싶어 me too! Finland>


일상의 삶을 길게~ 본다면,

어느 한 순간 큰 성공이나 유명세를 얻을 수도 있고, 물질적 부와 많은 인맥도 형성해서 남부럽지 않은 현실을 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누리는 사람들은 정말 극소수이겠고, 더욱 많은 사람들은 그저 그렇게 일상을 살아갑니다.


그저 그렇게 일상을 살아간다고 해서 절대 가볍게 볼 수 없는 것이,

각 사람의 삶의 가치와, 전문적인 그 사람만의 Identity(특성)는 무엇으로도 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각각이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의 고민과 질문에 이르는 사람들은 

이미 현실의 삶의 자각에 접근한 것이기에(그것이 오르막의 과정이든, 내리막의 과정이든 상관없이)

귀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일상의 삶에 대한 "자존감"이 높아지게 되었구요.

저도 저렇게 지금을 살아가는 청춘이라고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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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vholic 2018.04.03 00:02 신고

    다 덜어내고, 마지막에 남는 무언가를 찾는다.. 아주 와닿는 말이네요.
    그리고 위로도 되는 것 같아요.^^

    • 둘리토비 2018.04.03 16:57 신고

      저에게도 위로가 되고 인상적으로 남은
      경험치가 담긴 문구였습니다~

      저도 많은 것을 덜어내야 할 것 같네요^^

  2. 공수래공수거 2018.04.03 08:42 신고

    일상의 삶에서 제가 자주 사용하는게 뭔가 한번 돌아 보니다
    딱히 많지는 않네요.. 볼펜과 게산기이네요 ㅋ

    그런데 꼭 쓰는거만 사용하는 고집스러움이 있습니다
    당분간은 이러지 않을까 싶네요^^

    • 둘리토비 2018.04.03 16:58 신고

      그러게 말입니다~
      보면 자기가 아끼고 애지중지 하는 물품이
      한 두개 정도 고정된 게 꼭 있더라구요~

      그런 고집은 괜찮습니다.^^
      스스로를 더 빛나게 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3. 바람 언덕 2018.04.03 09:54 신고

    이렇게 살아도 괜찮아?가..
    이렇게 살아도 괜찮아!로 바뀌는 세상이 어서 빨리 도래하기를 바래봅니다.

    • 둘리토비 2018.04.03 16:59 신고

      맞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이 해야지요!

      저도 그렇게 말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4. 『방쌤』 2018.04.03 15:15 신고

    여러 젊음들의 고군분투
    저도 한 번 읽어보고 싶네요.
    너무 안일함에 젖어있는 저의 일상에 어떤 활력소가 되어줄 것 같기도 하구요.^^'

    • 둘리토비 2018.04.03 16:59 신고

      추천드리니 서점에서 꼭 구입해서 읽어보세요~
      저에게도 인상적이었던 책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우리 자서전의 한 조각이다"


여행작가로,

북 소믈리에로,

디자이너로,

영향력있는 강사로,

카페를 운영하는 바리스타로,

방송인으로,

음악가로,

잘나가는 스타트업 창업가로,

펀드레이저로

기자로,

목사로,

가수로,

컨설턴트로.......


SNS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삶의 모습, 일하는 모습, 예술적 표현을 담아내는 모습들....

각종 다양한 모습들을 봅니다.


그만큼 더욱 다양화되고 삶과 일과 예술이 하나를 이루는 그 주어진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습니다.

(그에 비하면 저는 뭐 내세울 것도 별로 없고 뭐 그렇습니다)


최근 읽은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란 책을 읽으면서 좀 더 주위의 보여지는 사람들과

저 스스로에 대해서 입체적인 관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서평을 남겨봅니다.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


프랑크베르트바흐 지음/ 정지인 옮김, 불광출판사


삶이란 단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았기에 그 삶에 있어서 좋은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좋은 삶"이 반드시 성공적인 삶이나 편안한 삶으로만 인식될 필요는 없다는 것을

이 책의 저자는 힘주어 말하고 있습니다.


그 좋은 삶이란 무엇보다 "잘 살아가는 삶"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잘 살아가는 삶"에 있어서 일상을 창조적인 순간들로 경험하는 기술에 대해서 다양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이 책의 주된 내용입니다



누구나 현재의 삶을 살아가고 있죠.

그리고 현재의 시간 가운데 저마다 가진 꿈, 달란트, 전공, 그리고 오랜동안의 생각과 반복된 실행에 따라서

각각의 창조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것이 비록 지금 현재 그리 내세울 것이 없는 평범한 삶 같아도 말이죠.


그리하여 저마다 내면에 있는 무엇인가를 외부로 끌어내어서 지금의 세상에 표현하고 더해 놓습니다.

그 울긋불긋한 저마다의 스토리가 참 멋있습니다.

(예전에는 그 보여지는 것들에 대해서 그냥 "잘난척하기는~~"이렇게 좀 비꼬아 본 적도 있었습니다)


즉 각자가 고정관념을 벗어나서 시야를 더욱 확장하고 자기 스스로의 세계를 확장해 가는 것이지요.

저마다의 우주를 넓히고 저마다의 은하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물론 저도 저 스스로의 세계를 확장하고 넓혀가며 저만의 은하계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 에서 "무엇"이란,

스스로의 내면안에 있는 남이 모를 수도 있고, 자신도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창조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그 "창조성"을 표현하고 내면에서 외부로 끌어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저마다 그 외부로 끌어내는 작업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것이 성공적이든지, 아니면 실망스럽던지 느끼겠지만,

중요한 것은 외부로 끌어내게 되면 자연스럽게 빚어내고, 만들고, 융합할 수 있는 능력이 모두에게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창조성을 표현하는 과정의 설레임과 창조성을 이루어가는 인간의 위대함을 보게 되었습니다.


현재 뉴스와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들리는 인간으로 인한 아프고, 쪼그라들고, 분노하게 되는 데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더 원대하게 다른 이들의 능력을 확인하고, 믿어주고,응원하면서 그 똑같은 마음을 스스로에게도 가지는 것,

그것이 이 시대를 더욱 의미있게 보내는 방법이라고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노르웨이의 자연> 


비록 미세먼지로 자욱한 여기 한국의 현실이고, 일할 때의 그 엄청난 탁한 기운이 있겠지만

적어도 저의 내면은 이렇게 보여지는 것처럼 맑고 화창하며 제가 좋아하는 것을 그리고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해야, 직접 저기에 발을 디딜 때, 그 감격이 더욱 크게 다가올테니까요.


삶을 예술로 만든다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도 감사하게 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을 또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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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vholic 2018.03.26 22:16 신고

    현실은 뿌연 잿빛 하늘일지라도
    맑은 북유럽 공기를 꿈꾸며
    여러가지 작업을 해보는 것도 참 예술적인 삶인 것 같아요 :)

    • 둘리토비 2018.03.26 23:20 신고

      정말 그렇죠?
      내면에 저 깨끗한 북유럽의 자연을 담고,
      여기 일상의 삶을 살아가는 거죠.

      그래서 지금을 견디어 나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 *저녁노을* 2018.03.27 06:31 신고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3. Deborah 2018.03.27 08:01 신고

    예술은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예술에 대한 정의 참 멋지군요.

  4. 공수래공수거 2018.03.27 08:08 신고

    삶이 좋은 삶인지의 평가는 자기 평가가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하루 하루에 최산을 다하고 더 이상 후화가 없는 삶,
    지향합니다^^

    • 둘리토비 2018.03.27 17:41 신고

      다른이의 평가도 있지만
      결국 인생이란 큰 틀 안에서는 자기평가가 절대적이겠죠.
      그것을 스스로가 알 것입니다~

      저에게도 타산지석과 같습니다~

  5. 바람 언덕 2018.03.27 10:01 신고

    정말 맞는 말이네요.
    우리가 하는 일을 우리의 자서전 쓰듯 한다면
    세상이 지금보다는 훨씬 더 아름다워질 수 있을 테지요.
    ^^*

    • 둘리토비 2018.03.27 17:43 신고

      자서전쓰듯이 해야 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화장실 뒷일 후,
      휴지닦는듯이 하니 그게 문제인 것이죠~
      더욱히 휴지는 휴지통에 버려야 하는데 그러지도 않습니다.

      냄새와 역겨움이 가득한 사람들이
      지금도 여러가지로 오염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6. 『방쌤』 2018.03.27 21:18 신고

    단 한 번 내게 주어진 소중한 삶
    어떻게 더 나은 하루를 살아볼까? 잠시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 둘리토비 2018.03.28 00:02 신고

      고민하고 질문하는 삶이어야 하죠~
      그래야 내면의 창조성을 더욱 끌어올 수 있고,
      더욱 더 능동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된답니다~

콘텐츠, 컨텐츠(Contents)의 사전적 정의는

"각종 매체가 제공하는 정보"

"저작물"

"창작물"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어떤 개인, 혹은 단체, 조직의 지적재산이라고 해도 될 것이고

그 지적 재산이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책, 미디어, 온갖 강연, 교수 자료등)


그런 콘텐츠를 기반으로 "창업"과 연관된 비즈니스의 관점을 

흥미롭게 기술한 책 "콘텐츠로 창업하라" 이 책을 읽었습니다.


간단하게 이 책의 서평을 올려 봅니다.


<콘텐츠로 창업하라 조 풀리지 저, 강혜정 옮김, 세종서적>


기본적인 경영의 부분에서, 그리고 창업의 부분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은 고객(Customer)확보입니다.

그동안의 창업의 부분에 있어서 먼저 창업지원(자본)을 받기 위해서 이래저래 기획서를 작성하고 

그 가운데서 통과된 기획서, 그리고 창업지원을 받더라도 고객확보와 장기적 관점의 콘텐츠 전파와 수익확보가 목적이 아닌

일시적 자본형성에 많은 에너지를 쏟다 보니, 여러 스타트업, 기업들이 결국 사라져 가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물론 저도 여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똑같은 과오를 겪었고, 처절한 실패를 맛 본 경험이 있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그렇기에 창업에 대해서 더욱 신중해지게 되었고, 특히 대한민국의 경우처럼 실패후 재기의 부분이 힘든 환경에서

아무렇게나 창업의 부분을 실행하기에 더더욱 신중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비교적 안정적인 직장구조와 월급, 저축의 구조를 쉽게 포기할 수는 없어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콘텐츠"에 관한 관심과 집중은 굉장히 높고 몰입하며 때를 기다리며 준비하는 지금이기도 합니다.

(북유럽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 자료를 정리하고 더욱 상세하게 갖추어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몆 차례 제안과 실행도 하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 책 "콘텐츠로 창업하라"에서 저자인 조 풀리지는

1. 훌륭한 콘텐츠로 사람들을 매혹시켜

2. 충성도 높은 잠재 고객으로 만들어 확보한 뒤,

3. 사업을 키워가는 창업전략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책에서 설명하는 여섯단계의 창업 전략이 있는데,


<콘텐츠 창업모델의 6단계>


이 6단계에 대해서 상세한 설명과 예시를 제시하며 콘텐츠 창업에 대해서 깊은 통찰의 관점을 이야기합니다.


특히 여기서 제시하는 3가지의 주요한 컨텐츠가 있는데 바로 이 세 가지입니다.


#블로그 -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

#책     - 종이출판 콘텐츠

#강연   - 오프라인 행사 콘텐츠 


앞서의 콘텐츠 창업모델의 6단계에 여기 블로그, 책, 강연의 부분을 반드시 대입해서 적용하라는 것입니다.

(곱셈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블로그콘텐츠에서 중요한 것은 이것이 초기의 중요한 콘텐츠플랫폼이기 때문에 주제를 집중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저것 신변잡기적 내용보다는 한 두가지의 주제에 집중한 전문형블로그가 되야 한다는 것)


저도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보다 여기 저의 블로그에서의 내용에서 주제를 집중해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북유럽예술이라는 두 가지의 주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만, 더욱 명료해져야겠다는 생각)


그 구조적인 관점의 가운데서 이 책에서는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사업을 구상하고,

실제 경영에 착수하고,

수익을 내는 과정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전체를 상세하고도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실행되고, 사라져가는 것을 시간 가운데서 느끼고 보고있는 가운데서,

창업에 대한 관점,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브랜딩의 부분을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었던 좋은 독서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여기 많은 블로거님들에게 추천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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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월의라라 2018.03.11 20:16 신고

    오~ 저도 한번 읽어봐야겠는데요.
    책 열심히 읽으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

    • 둘리토비 2018.03.11 21:58 신고

      라라님은 이미 요리 부분으로 주제를 집중하고 계시고,
      저보다 블로그운영을 더 잘하시기에....^^

      그래도 추천드립니다~
      더욱 날개를 달아드릴 것입니다~

  2. 반아미 2018.03.11 21:39 신고

    주제에 집중한다는 표현이 참 와닿습니다. ^^

    • 둘리토비 2018.03.11 22:00 신고

      반아미님 안녕하세요~^^
      이제 조금씩 블로그 운영을 하고 계시죠?

      처음 시작할 때, 이것저것 글을 쓰시게 될 텐데,
      반아미님이 좋아하고 자신있는 주제가 있다면 좀 더 집중적으로 키워보시는 게 어떨까해요~
      제 블로그 공간에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3. 반아미 2018.03.11 22:07 신고

    네 감사합니다 ^^ 좋아하는 주제로 블로그를 채워가도록 해볼게요!

  4. 공수래공수거 2018.03.12 08:17 신고

    지기만의 콘텐츠를 가진다는게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취미를 넘어 창업까지 하려면 정말 체계적으로 정립을
    해야겠습니다

    • 둘리토비 2018.03.12 16:28 신고

      네 아무나 할 순 없겠죠.
      그만큼 체계적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직업화한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겠죠?

      늘 도전의 마음을 가지고 나아가려고 합니다~^^

2018년 새해를 맞이해서 지난 연말부터 조금씩 정독, 숙독했던

"비폭력대화(NVC)' 개정판을 완독했습니다.


특히 명절 전 주와 명절연휴 이틀동안 집중적으로 

남은 부분을 다 읽을 수 있었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회사의 업무도 많아지고

집안에서의 명절 준비에 있어서의 의사소통도 중요하며

명절에 가족들이 다 함께 모였을 때의 의사소통까지....


감사한 것은 그동안의 시간 가운데서 의사소통과 대화 가운데서

서로가 얼굴 붉힌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런 감사함의 마음을 간직하며 

이 책에 대한 서평을 올려 봅니다.


<비폭력대화 개정판과 NVC센터 안내 브로셔>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가정, 학교, 직장, 그외 다양한 사회적 관계와 커뮤니티를 이루며 살아가는 모든이에게는

생각과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의 부분을 필수적으로 해야 합니다.


비폭력대화(Non-Violent Communication)란

그런 수많은 의사소통의 가운데서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비판하지 않으면서 자기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다른 상대방이 어떤식으로 표현하든 그 말 뒤에 있는 진짜의 자기의 느낌과 자기가 원하는 것을 듣게 해주는

대화의 방법입니다.


본질적으로 비폭력대화의 형식은 단순하지만 삶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효과가 있고,

개인의 관계뿐 아니라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치유와 화해의 길을 열어 주게 됩니다.



비폭력대화 책의 목차


1장. 마음으로 주기 - NVC의 핵심 
2장. 연민을 방해하는 대화 
3장. 있는 그대로 관찰하기 
4장. 느낌을 알아차리고 표현하기 
5장. 욕구를 의식함으로써 자신의 느낌에 대해 책임지기 
6장.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부탁하기 
7장. 공감으로 듣기 
8장. 공감의 힘 
9장. 우리 자신과 연민으로 연결하기 
10장. 분노를 온전히 표현하기 
11장. 보호를 위해 힘을 쓰기 
12장. 자신을 자유롭게 하고 다른 사람을 돕기 
13장. NVC로 감사표현하기 
에필로그 
느낌말 목록 
보편적인 욕구목록 
NVC를 적용하는 방법


이 책에서 나온 많은 표현 가운데 "공감", "느낌", "욕구"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의사소통을 하는데서 서로가 의사소통을 하는 주제에 대해서 공감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각각 말하는 자나 경청하는 자의 느낌이 당연히 있게 되고 각각의 기준이 세워지게 되죠.


그리고 그 공감과 느낌의 소통을 통해서 서로가 원하는 욕구가 충족되거나 부족할 수 있고

더 원만한 관계로 되어지거나 더욱 틀어져 버리는 관계로 이어지는 경우로도 이어지게 됩니다.



<영화 "심장이 뛴다"의 한 장면>


P.S : 참고사진의 인용과 활용에서 현재의 소통과 갈등구조를 직접적으로 인용하게 되는것을 최대한 자제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정치사회부분)


비폭력대화에서 이루어지는 의사소통의 과정을 좀 더 표현하자면,

서로 공감을 하면서 질적인 인간관계를 이루어 나가는 것입니다.

각각의 특정한 결과를 얻는데 관심을 두는것 보다는, 각자의 욕구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마음과 마음으로 연결하여 모두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 그것에 초점을 맞춥니다.


즉 목적과 결과지향적인 의사소통과 대화를 하는 부분에서보다 

좀 더 본질적인 의사소통의 과정에서부터 앞서 언급했던 "공감", "느낌", "욕구"를 서로가 제대로 연결하여서

그 모든 의사소통의 처음-중간-끝까지의 부분이 긴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방법,

그 방법으로서의 의사소통의 부분을 이 책은 깊이있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시간을 살아갈 "역사"를 써내려가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있어서

의사소통에서의 수많은 낭비가 가득한 대립과 막말과 이어지는 폭력으로 인해서 수많은 손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저에게 들었던 생각은 "어떻게 하면 이러한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인가"하는 깊은 고민이었습니다.


수많은 질문을 하게 만든 이 비폭력대화 개정판 책,

이 책의 부제에 "일상에서 쓰는 평화의 언어, 삶의 언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저의 일상에서의 언어를 다시 점검해 봅니다.

보여지는 일상의 폭력적인 언어와 소통의 부분, 그 가운데서 저 스스로도 그러한 나쁜 표현과 의사소통으로

다른이들에게 상처와 아픔을 주지는 않았는지.......


굉장히 좋은 동기와 고마움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독서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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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람 언덕 2018.02.17 00:14 신고

    정치 시사글을 쓰다보니 감정 절제를 잘 하는 편인데요.
    어떨때는 정말 법보다, 대화보다 주먹이 먼저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상식을 지키지 않는 상대에게 똑같이 상식을 지킬 필요가 있을까 하는
    원초적 본능에 휩싸일 때가 많거든요. ㅎㅎ

    • 둘리토비 2018.02.17 12:58 신고

      바람 언덕님의 글을 읽다보면
      정말 "감정의 절제를 최대한으로 하시는 분이구나" 생각이 듭니다.

      상식이 무너진 막말과 거친표현이 오고가는 지금,
      정말이지 스스로를 지킬 필요가 있고
      주위에도 조금씩 전파하고 싶은 맘으로 이 책을 읽었습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8.02.17 08:07 신고

    남은 연휴를 알차게 보내시리라 믿습니다^^

  3. 4월의라라 2018.02.17 09:40 신고

    이런 대화의 방법을 그들에게 알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은 어찌나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다른이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는지 한숨이 나오네요.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남은 명절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 둘리토비 2018.02.17 13:00 신고

      그것이 사회적, 감정적 중증장애이겠죠
      방법은 이성적인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지는 것 아닐까 생각해요~

      라라님도 남은 명절 연휴시간, 더욱 행복하게 보내세요~^^

  4. Bliss :) 2018.02.17 13:14 신고

    그렇네요 폭력적인 언어들이 주는 손실이 정말 많고 깊다는 걸 새삼스레 느껴봅니다. 남은 연휴 즐겁게 보내시길요.

    • 둘리토비 2018.02.17 14:10 신고

      네 그 현상이 현재진행형입니다.
      반드시 막아야 하고 바뀌어야 할 부분이죠

      남은 명절 연휴도 알차게 보내세요~^^

오늘 2018년 1월 15일은, 

쇠귀 신영복 선생님께서 돌아가신 지 2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저에게 있는 신영복 선생님의 책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과

"담론"이라는 책이 있는데요,


그 가운데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1998년 8월1일 초판이 나왔으니

올해로 발행 20주년이 됩니다.


다시 이 책의 구석구석에 있는 주옥같은 글귀를 읽어봅니다.



신영복 선생님은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되어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20년 20일을 있다가

1988년 8월 15일 특별 가석방으로 출소하게 됩니다.

이 책,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그 20여년의 감옥생활중에 느끼고 경험하셨던 단상들을 기록한 책입니다.


신영복 선생님께서 감옥생활을 한 그동안의 기록은

#남한산성 육군교도소 1969년 1월 ~1970년 9월

(이 때, 신영복 선생님께서는 사형선고를 받으셨습니다. 이후 무기징역형으로 확정)

#안양교도소 1970년 9월 ~ 1971년 2월

#대전교도소 1970년 9월 ~ 1986년 2월

(제일 오래된 복역 기간으로 글 내용에서도 가장 많은 글이 쓰여진 때가 이 때입니다)

#전주교도소 1986년 2월 ~ 1988년 8월




<독방에 앉아서>


고독하다는 뜻은 한마디로 외롭다는 것, 즉 혼자라는 느낌이다. 이것은 하나의 '느낌'이다.

객관적 상황에 관한 것이라기보다 주관적 감정의 어떤 상태를 가리킨다.


자신이 혼자임을 느끼게 되는 것은 반드시 타인이 없는 상태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오히려 자기가 자기 자신에 대하여 갖는 감정이다.

버스를 타고 있을 때나, 극장에 앉아 있을 때처럼 

흔히 자기의 좌우에 타인이 동석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외로움은 느낄 수 있으며

심지어는 친구와 가족과 함께 있을 때에도 소위 '고독'에 젖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설명되고 있다.


고독이란 고도(孤島)의 '로빈슨크루소'의 그것만이 아니라 개선하는 '나폴레옹'의 그것까지도 포함하는 것으로 설명한다는 점에서

그것은 꽤 광범한 내용을 갖는 것이다.

결국 고독이란 상황의 문제가 아니라 감정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만큼 그것의 내용이 미묘하고 모호한 셈이 된다.

그러나 우리의 감정은 외부로부터 오는 것이란 점에서 우리는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에서 고독의 근거를 찾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혼자라는 느낌, 격리감이나 소외감이란 유대감의 상실이며, 유대감과 유대의식이 없다는 것은 '유대관계'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고독의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는 어차피 인간관계, 사회관계를 분석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사회란 '모두살이'라 하듯이, 함께 더불어 사는 집단이다. 협동노동이 사회의 기초이다.

생산이 사회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 그리고 함께 만들어 낸 생산물을 여러 사람이 나누어 갖는다는 것이 곧 사회의 '이유'이다.

생산과 분배는 사회관계의 실체이며, 구체적으로는 인간관계의 토대이다.


그러므로 고독의 문제는 바로 생산과 분배에 있어서의 소외문제로 파악될 수 있는 것이다.

만들어내고 나누는 과정의 무엇이 사람들을 소외시키는가?

무엇이 모두살이를 '각(各)살이'로 조각내는가?

조각조각으로 쪼개져서도 그 조각난 개개인으로 하여금 '흩어져' 살 수 있게 해 주는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 사람, 수많은 철학이 이것을 언급해왔음이 사실이다. 

누가 그러한 질문을 나한테 던진다면 나는 아마 '사유'(私有)라는 답변을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개인과 개인의 아득한 거리, 너의 불행이 나의 행복을 위협하지 못하게 하는 벽,

인간관계가 대안(對岸)의 구경꾼들간의 관계로 싸늘히 식어버린 계절.......

담장과 울타리, 공장의 사유, 지구의 사유, 불행의 사유, 출세의 사유, 숟갈의 사유.....,


개미나 꿀벌의 모두살이에는 없는 것이다.

신발이 바뀐줄도 모르고 집으로 돌아온 밤길의 기억을 나는 갖고 있다.



하나하나 놓칠 수 없는 금과옥조와 같은 구절들이고 글입니다.

좀 더 일찍 선생님을 알게 되서 제가 스승으로 모시면서 말벗을 하고 싶은데,

이제 영영 뵐 수가 없으니 그것이 참으로 야속하네요~


부디 지금의 어지러운 대한민국 사회의 모습 가운데 

선생님의 삶에 대한 깊은 성찰과 "사유함"의 가치,

이것을 마음 가운데 품고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갖고 싶습니다.


신영복 선생님, 참 많이 그립습니다. 정말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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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8.01.16 08:24 신고

    이 아침 신영복 선생을 한번 생각합니다
    감히 그 고통과 고난의 시간은 가늠할수 없지만
    책을 통해 한번 느껴보고 싶네요
    기회가 되면 읽어 봐야겠습니다.메모해 갑니다^^

  2. 바람 언덕 2018.01.16 10:22 신고

    벌써 2주기네요.
    참, 시간이 빠르다는 것이 또 한번 느껴집니다.
    선생으로부터 참 많은 영감을 얻고는 했는데,
    시대의 성인들이 하나 둘 곁을 떠날 때마나 착찹한 마음 가누기가 힘드네요.
    이렇게 시대가 또 저무나 봅니다.

    • 둘리토비 2018.01.16 19:29 신고

      시대가 저무는 것과는 별도로
      존경받는 스승들께서 점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서글픕니다.

      그렇기에 오늘날의 혼란의 시기,
      더욱 그 분들이 그리워지는 것이겠죠

  3. 『방쌤』 2018.01.16 15:48 신고

    저도 참 좋아하는 분이고, 또 책입니다.
    하나는 너무 닳아서 다시 하나를 구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책장에서 꺼내본 지 꽤 되었는데 다시 한 번 꺼내보고 싶네요.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요.

    • 둘리토비 2018.01.16 19:30 신고

      다시 읽어보신다면,
      여전히 생명력있는 글의 의미와 감성이
      마음을 휘감을 것입니다~^^

무엇이 "좋은 삶"일까 생각해보면,

참 막연한 현실의 모습이 먼저 오버랩됩니다.


다행히 저에게 있어 감사한 것은 

취업 걱정과 돈에 대한 그리 큰 걱정은 없지만,

뉴스를 볼 때마다, 그리고 인터넷을 볼 때마다

불우한 현실로 인하여 울부짖는 사람들의 모습이 늘 가슴아픕니다.


그들에게는 

부당한 착취로 인한 을의 서러움이 있고,

열악한 노동의 현실 가운데서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있고,

때로는 억울한 죽음까지도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 이런 경우들이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을까요?




<빵의 쟁취, 표트르 알렉세예비치 크로포트킨 저, 여연, 강도은 공역, 행성B잎새>


130여년 전의 이 러시아의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일할 권리'가 아니다"

"우리가 선언할 것은 '좋은 삶을 살 권리'이고 모두가 좋은 삶을 살 권리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중점을 두고 강조하는 것중, 두 가지 부분이 있는데

하나는 "기본소득"이고, 하나는 "무료주택"의 부분입니다.


자본주의의 체질화된 논리에서는 "노동""임금", 그리고 구성원들의 "일상"이 철저하게 연계됩니다.

그리고 그 자본주의에서 소수의 자본가들의 독식과 생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의 "노동"이 착취당하고

노동으로 인한 정당한 "임금"이 주어지지 않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으면서 사람들의 "일상"이 파괴되는 현실,

이 현실이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또 반복되는 가운데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 크로포트킨은 또 이렇게 언급합니다.


한 사람의 노동을 측정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그 노동에 대한 보상을 한 사람이 온전히 소유하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그렇기에 "임금"제도가 노동의 댓가일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임금 제도는 인간이 존엄성을 짓밟는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130여년 전에 아직도 주된 직업의 형태인 "농업"에 관해서

도시농부의 개념을 언급하면서 모두가 조금씩 농부인 사회,

이런 사회를 꿈꾸게 됩니다. 크로포트킨이 바라던 이상적인 사회였습니다.


 

물론 크로포트킨의 견해에서는 "모두"라는 것을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지나치게 낙관적인 견해가 이 책의 가운데서 적지 않게 언급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고,


현 시대 "협동조합"이라는 노동과 삶의 가치, 그리고 자본의 착한 융합의 부분을 미처 알지 못했기에

노동의 가치를 측정하고, 노동으로 인해 파생되는 효과와 노동의 미래를 제시하는 부분에까지는 

현실적 한계의 모습도 분명히 보입니다.


그렇지만 본질적인 부분으로 극소수의 자본가에게 휘둘리는 삶이 아니라,

스스로가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한 사람으로서의 삶의 가치를 지니고 살아가는 것에 대한 강렬한 염원을 

저자인 크로포트킨은 표현하고 있습니다.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이 몆 시간동안 생산적인 노동을 한 후에는 문명사회의 모든 즐거움을 누릴 권리를 가질 수 있고.

원하는 모든 사람이 예술과 학문이 제공하는 깊은 즐거움을 누릴 권리가 있음을 알게 된다면, 

어느 누구도 굶주림을 겨우 면할 정도의 임금을 벌려고 자기 노동을 팔지 않을 것"


정말 이상적인 사회이죠?

사실은 굉장히 단순한 사회의 구조인데,

그것이 너무나 힘든 현재의 자본주의의 모순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핀란드 여행때 가장 행복했던 순간, 투르크 대성당 앞에서, Photo by 따루>


이 "빵의 쟁취"라는 책이 비록 100% 완벽한 논리구조를 갖춘 책이 될 수는 없겠지만

"좋은 삶을 살 권리"에 대해서 깊이 생각할 수 있었던 책이었고 독서의 시간이었습니다.


당신의 "좋은 삶"이란 무엇을 의미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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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iss :) 2018.01.09 22:50 신고

    제목과 책의 내용에 공감이 되네요. 자본주의 모순과 폐혜를 막기 위해서는 정부의 인간의 기본권리 보호와 실질적인 복지가 뒷받침이 되어야 하는데 그게 잘 이뤄지지 않아 서민의 삶이 휘청거리는 것 같아요. 자본의 무서운 힘은...정말 어마어마한 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느 숙연이라고 받아들이기엔 이 글의 제목이 참 와닿네요! 잘 읽고 갑니다.

    • 둘리토비 2018.01.10 06:17 신고

      자연스레 제가 관심을 두고 있는 북유럽의 사례와 비교하게 됩니다.
      "자본" 이게 뭘까요,
      왜 이리도 사람들을 옥죄는 것일까요....

      이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이 들게 됩니다~

  2. Deborah 2018.01.10 01:20 신고

    사회주의와 연관성이 깊은 책 같군요. 자본주의는 어쩔수 없는 빈부의 차이를 겪습니다. 모두가 다 행복해지고 공평하게 지낼 수 있는 사회는 이상적인 사회인것 같습니다. 현실과 책의 내용은 너무나 먼 거리를 두고 있네요. 늦었지만 새해 문안 인사를 올립니다. 새해에는 더욱더 행복하고 평안한 그런 날들로 가득차 오르기를 기도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이렇게 멀리서 지켜보고 응원하겠습니다. 따루씨가 찍었던 사진이 참 멋지네요. 둘리토비님 알면 알수록 멋진 분인것 같습니다.

    • 둘리토비 2018.01.10 06:22 신고

      맞습니다. 사회주의와 연관이 깊습니다.
      단 사회주의와 사회민주주의는 차이가 있습니다.

      러시아의 사회주의가 공산주의로 코뮌혁명이 일어났죠.
      너무나 오랜동안 봉건제의 영향에 있었기 때문에 러시아로서는 그것을 한꺼번에 수습하기가 힘들었고
      전세계에 영향을 미친 코뮌주의가 어찌보면 시대적 영향과 착오가 오늘날 또다른 불행을 야기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구에서 최후의 보루인 북유럽의 사회민주주의가 그 마지막 대안이 될 수 있을 텐데요,
      그에 관한 사회의 이상을 생각해 보면서 이 책을 읽었습니다. 분명 이 책의 그려지는 사회의 모습은 비현실적일 수 있죠.
      그러나 제시되고 표현된 하나하나의 글의 내용은 이 시대에 필요한 화두였습니다~

  3. 봉리브르 2018.01.10 07:54 신고

    같은 액수의 돈을 벌어도
    행복지수가 다른 것을 생각하면
    물질만이 행복을 평가하는 기준이 아닌 것은 확혹실한데
    요즘은 너무 물질에만 집착하는 경향이 크지요..
    삶의 질이 우선시되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 둘리토비 2018.01.10 18:18 신고

      맹목적인 집착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모래알같은 것인데,
      의미는 하나도 없이 그렇게 물질에만 집착하고.....

      결국 남는 것은 하나도 없는 허망한 삶을 사는 게 지금 사회의 많은 사람들의 일장춘몽의 인생여정 같습니다;;;;

  4. 바람 언덕 2018.01.10 09:07 신고

    자본주의의 속성 상 저자가 주장하는 바가 이루어질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지만,
    그 속에서도 대안적 노력들이 끊임 없이 시도되고 있지요.
    대안이란 명목으로 시도되는 노력들, 협동조합, 그리고 사회적 기업 등등등...

    현재 있는 곳에서 더 행복한 삶에 대한 고민을 하고, 공감하는 사람들과 함께 방법을
    찾아나가다 보면 분명 길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둘리토비 2018.01.10 18:20 신고

      그 노력이 끊임없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지금의 사회는 지긋지긋할 정도입니다

      여기 크로포트킨의 이론은 정말 비현실적 모습들도 많아요
      그러나 그 본질에서 보면 충분히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5. 공수래공수거 2018.01.10 09:10 신고

    Al is for all이란 말이 아주 마음에 와 닿습니다

    전 요즘 마음이 불편한게 정말 싫어요
    왜들 그렇게 욕심을 부리는지 모르겠습니다 ㅡ.ㅡ;;

    • 둘리토비 2018.01.10 18:22 신고

      "모든것은 모두의 것이다"
      정말 멋진 말이죠.

      지금 사회의 모습과는 너무나도 다르니
      더 대비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 지긋지긋한 이기심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 스스로도 쉽지 않다고 고백합니다
      그렇지만 더욱 이에 벗어난 사람과 삶, 그리고 커뮤니티의 가치를 누리고 싶습니다~

  6. 『방쌤』 2018.01.10 14:18 신고

    좋은 삶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
    일단은 삶에 대한 만족의 정도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이전보다 가진 것들은 더 많아지고, 생활도 더 편안해졌는데
    이상하게 그 만족은 점점 낮아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ㅜㅠ

    • 둘리토비 2018.01.10 18:24 신고

      맞는 말씀이십니다
      지금의 사회적 현상도 결코 쉽지 않죠.

      올바른 경우를 알고 있고
      삶에 대한 가치를 알고 있는 우리가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18년 새해가 밝았고,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1월1일이 거의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2017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죠.

저 개인적으로도,

제가 다니는 직장에서도,

제 가정에서도,

그리고 제가 살고 있는 이 대한민국에서도......


그런데 그 가운데서 제가 직접적으로 속해있는 가정과 직장,

그리고 제 내면적으로는 그리 막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도 언어에 있어서, 생각에 있어서 조심했고

무엇보다 맑은 감성에 대한 간절함이 있었고

그 감성을 표현하는 말과 글에서 더욱 간절함이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그것이 SNS와 언론의 뉴스를 보면서 

저의 감성과 언어표현을 절제하고 

바람직하게 사용한다는 것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지난 12월 중순부터 읽고있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비폭력대화"라는 책입니다


<비폭력대화, 마셜 B, 로젠버그 지음, 캐서린 한 옮김 한국NVC센터>


이 책의 큰 틀은 비폭력대화(NVC) 모델을 정의하고 설명하는 것입니다.


비폭력대화(NVC) 모델의 네 단계

1.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 행동을 관찰한다.

2. 그 관찰에 대한 느낌을 표현한다.

3. 그러한 느낌을 일으키는 욕구, 가치관, 원하는 것을 찾아낸다.

4.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구체적인 행동을 부탁한다.


그리고, 

이 네 가지 요소를 가지고 솔직하게 말하는 것공감하며 듣는 것,

이 단순하지만 깊은 정의에 대해서 전체 390여 페이지를 통해서 상세하게 기록이 된 책입니다.


이렇게 형식은 단순하지만 삶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효과가 있는 비폭력대화(NVC)

그 비폭력대화에 관해서 단순하지만 깊은 관점으로 쓰여진 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어디서든지 있는 대립과 반목, 갈등이 있습니다.


그런 유무형으로 존재하는 가치와 생각이 언어로 표현이 되고

그 표현이 된 언어로 인해 어떤 사람들은 큰 상처를 받고, 

심지어 죽음에까지 이르는 심각한 후유증이 있기도 합니다.


곰곰히 생각해본다면 이미 여러가지의 부분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오늘날의 시대에 있어서 비폭력대화(NVC)는 정말로 절실한 커뮤니케이션의 부분입니다.



개인관계뿐만 아니라,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이 비폭력대화는 치유와 화해의 부분을 모색하게 되고, 그 길을 열어주게 됩니다.


그 내용적 가치와 이론에 깊게 공감해서 이 책을 조금씩 읽고 있는 중입니다.



이 사진을 보면서 매우 큰 위로를 받았는데,

관찰, 느낌, 욕구, 부탁에 있어서 꾸밈없이 순수한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과 그 표현되어지는 행동이 정말 그립습니다.


정확한 표현과 빈틈없는 대화와 소통이 중요하지만,

저는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따로 있다고 믿습니다.


조금 어눌할 수도 있고, 세련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진심어린 공감이 있고 질적인 인간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이런 "비폭력대화"의 부분이 더 많아지고 통용된다면,

지금의 보여지는 갈등과 반목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것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지금도 이 책을 읽고 있는 중입니다.



새해 첫 출근을 앞두고,

올 한해,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과 "비폭력대화"로 서로 소통하고 싶고 

공감이 가득한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부디 그 작은 시작의 발걸음에 선한 날개가 돋기를 바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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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8.01.02 08:55 신고

    새해를 마음의 양식을 얻는걸로 시작하셨군요^^
    2018년도 뜻하시는일이 술술 풀리시길 바라겠습니다

    • 둘리토비 2018.01.02 17:56 신고

      감사합니다.
      별다르게 크게 변할 것은 없고,
      그저 꾸준하게 2018년을 보내기를 바래봅니다~

핀란드 여행이후,

지난 10월달에 이 책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궁금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가 정말 무엇일까,

왜 이렇게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을까,

'노마드'(유목민)이라는 말이 어떤 의미일까......


혹,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가수였고 한때 국회의원도 하셨던 "최희준"이라는 분이 계셨습니다

이 분의 대표적인 곡이 "하숙생"이란 노래가 있는데

그 가사가 이렇습니다(1절)


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길에
정일랑 두지말자 미련일랑 두지말자
인생은 나그네 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없이 흘러서간다


어쩌면 인생이란 철저하게 "노마드"의 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디지털 노마드" 

이 용어에서도 분명하게 규정하고 인식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즉 본질입니다.

디지털노마드는 일과 여가를 동시에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말하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데,

그런 경우보다는 인터넷과 IT기술의 발달로 인한 "원격근무"를 나타내는 말로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한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여행하며 일하는 사람들"이라는 직업군의 규정보다,

"일하고 살아갈 곳을 선택하는 자유"의 하나의 트랜드, 문화 현상, 사회적 현상으로 인식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저자인 도유진씨가 책의 본문에서 "디지털 노마드"에 대한 설명을 명확하게 했는데, 그것을 인용하자면

"과거에 비해 아주 적은 비용으로도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빠른 인터넷 망의 보급,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디지털 장비들,

온갖 자료와 서류를 온라인 상에서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이와 같은 정보 기술의 발달로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세계 어느 곳이든 원하는 곳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디지털 노마드'라고 일컫는다"


예를 들어보자면,

저는 이전에 핀란드를 가지 않고도 핀란드의 정부와 주핀란드 대한민국 대사관, 그리고 관련된 몆몆 부처와 이메일과 메신저로

각종 서류와 문서자료들, PT자료들까지 공유하고 협의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여기 한국에서 물을 먹었지만.....


그렇습니다. 이미 저는 "디지털 노마드"였습니다.

"일하고 살아갈 곳을 선택"할 수 있었고 제가 하고 싶은 것, 서로에게 공감할 수 있었던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으니까요



이 책 "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아갈 자유, 디지털 노마드"에서는 

전세계에서 약 70여명의 디지털 노마드와 원격근무(remote work) 기업을 심층 인터뷰하고

우리시대에 고정관념(출근-업무-(야근)-퇴근)을 뛰어넘는 저자의 깊은 통찰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자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노마드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도 하였는데요

(원웨이티켓, One Way Ticket)

그 내용이 책으로 먼저 나온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원웨이티켓 다큐멘터리 타이틀>

http://digitalnomaddocumentary.com/


앞으로 많은 회사들은 "원격근무"의 비중을 높일 것이고,

사람들은 "디지털 노마드"의 형태로 일할 환경이 더더욱 많아질 것입니다.


물론 여전히 "정규직", "비정규직"의 구분이 있을 것이고, 

결코 "정규직"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시스템의 변화, 통합, 혁신의 엄청나고도 다양한 물결들은 이제까지도 흘러왔고, 앞으로도 흘러갈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가운데 있는 "나 자신"입니다.


현재 한국의 조직문화와 노동환경은 분명 매우 열악하고, 고질적인 문제를 늘 노출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서 많은 이들이 "디지털 노마드"의 부분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데서 대다수의 이미지 형성은

멋있는 휴양지에서 컴퓨터를 보고 있는 모습들이 아무래도 절대적으로 많겠지요.



디지털 노마드로 이미지 검색을 하면 이런 사진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런 사진들은 "디지털 노마드"의 본질을 왜곡하는 사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상"이 아니라 이 안에서의 본질과 실제적인 생산성과 이루어지는 커뮤니케이션

이 부분이 더욱 논의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눔이 있어야 하는데, 마치 "디지털 노마드"가 하나의 도피성인 것처럼 인식이 된다면,

이게 무슨 4차산업혁명의 방식이 되고, 우리의 미래가 된다는 것인가요,


블로그를 예로 들자면,

블로그를 통해서 자기 자신에게 있는 특성과 미래 희망, 그리고 현재의 모습들을 글이나 다양한 자료들을 통해 나누면서

소통과 스스로의 스토리텔링을 하는 것, 이것이 블로그의 본질적인 부분일 것입니다.


결코 블로그가 단번에 일확천금을 안겨 준다든지, 유명하게 한다든지 그런것은 아닐텐데

블로그마케팅의 부분에서 아직도 헛된 꿈과 과대망상을 가지고 이 블로그를 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디지털 노마드"가 이와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도유진 씨는 심지어 이 책도, 그리고 다큐멘터리 자료도 "원격"으로 작성하며

"디지털 노마드"의 아주 본질적인 부분을 직접 이 책과 다큐멘터리의 컨텐츠를 만드는 데부터 분명한 색깔을 입혔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요즘 시대 나온 다양한 "디지털 노마드"의 컨텐츠 가운데서도 저는 가장 돋보이게 보았습니다.


   

<소장중인 디지털 노마드에 관한 책들>


다시 묻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디지털 노마드"란 무엇일까요?


전 책을 읽을수록 내면에 질문이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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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borah 2017.12.08 00:59 신고

    디지털 노마드 .. 이미 우리 남편은 하고 있었네요. 저의 직종도 가능한 일인데 지금 직장에서는 구시대적인 시스템인지라 뭐든 수작업을 걸치는걸
    사장님이 좋아 하시네요.

    • 둘리토비 2017.12.08 21:03 신고

      본질만 안다면
      어디서든지 디지털 노마드로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동안 본질보다 겉 껍데기가 너무 많았던 이에 관한 인식이었던 것이죠~

  2. 봉리브르 2017.12.08 07:55 신고

    문득 유유히 낚시를 즐기고 있는
    한 마을 사람 곁에서
    어서 돈을 많이 벌어놓은 후에
    이곳에 와서 여유자적하게 살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나중이 아니어도
    지금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인데 말이지요.

    • 둘리토비 2017.12.08 21:05 신고

      끊임없이 나중을 생각하며
      지금의 불합리적인 환경에서 버티라고 한게 문화였습니다.

      이젠 이래서는 안되겠죠
      이미 알고 있고 실행하는 것을 좀 더 본질적으로 구성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어요~

  3. 공수래공수거 2017.12.08 09:27 신고

    에전에 제가 하던 일이 어떻게 보면 디지털 노마드 일이었을수
    있었네요
    궁극적으로는 내가 하고 샆은 일.내 생각대로 자유로이 할수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 둘리토비 2017.12.08 21:05 신고

      그럼요. 이미 하신 것이고
      앞으로도 자주 열어가실 거에요~

      "자유" 이것이 중요합니다~

  4. 바람 언덕 2017.12.08 09:44 신고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그리고 행복하게 하는 행위의 하나네요, 결국.
    그렇죠. 제일 중요한 건 개인의 행복이니까요.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먼,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시급한 화두일 것 같습니다.

    • 둘리토비 2017.12.08 21:06 신고

      이미 화두를 던진 것은 분명해요
      그런데 한국의 고질적인 문화가 어려운 것이겠죠~

      저도 그게 참 어려워요.
      어떻게 하면 실생활 가운데 이것을 실현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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