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친구야,

예술이 뭔지,
사랑은 어떤 건지,
삶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정답 없는 그것들을 아름답게 바라보고 싶어서
고민하는 시간들이
오늘 또한 스쳐 지나가.


- The way to the North(북쪽으로 가는길)
노르웨이, 빛을 담다, 신혜림 저


<노르웨이 Gudvangen- 송네피오르드의 젖줄>


고민하는 시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있고
아름답게 보고싶은 것은 너무나도 많은데,
고민만 하다가 제대로 다 못 볼 것 같군요...



이런 곳에서 사유의 생각을 맘껏 한다면 좀 달라질 수 있을까요?

일요일 밤,

더위와 이런저런 생각에 잠 못드는 밤입니다~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날씨가 너무나 더워서

퇴근해서 집에 들어오면 그냥 푹~ 쉰 요즘의 시간들,


한~두 시간 블로그 글쓰기에 공을 들이는 부분도 좋겠지만

무엇보다 일상의 직장업무와 블로그 글쓰기를 

이 엄청난 폭염의 때에 병행한다는 것은 굉장한 무리입니다.


앞으로도 더위가 좀 식어질때까지는 이 기조를 유지할 듯 합니다.


그냥 지금은 

제 안의 생각과 일상을 단순하게 정리하고 글로 써보는

블로그의 순기능에 더욱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일주일 전,

중고서점 알라딘을 통해서 다소 희귀한 북유럽 관련 서적을 구해서 지금껏 읽고 있습니다.


이 엄청난 더위에 직장일을 마치고 집으로 퇴근하면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렇게 독서로 머리를 선선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 요즘 이 책에 푹~ 빠져 있기도 합니다.


<너도 나처럼 울고 있구나, (청춘 북유럽 히든트랙) 문나래지음, 북노마드>


수많은 심금을 울리는 글들이 가득한 책인데, 요즘 저에게 위로가 많이 되고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그 가운데서도 하나의 기억될만한 부분을 잠시 소개해 봅니다.


지금 여기에서 나는 혼자다
가열차게 쏟아지는 폭포수와 끝없이 펼쳐진 설원.
내 곁에는 오직 대자연만이 함께 할 뿐.

차가운 바람이 불어온다.
숨을 쉴 수 없다.
공기는 겨우 숨을 틀 수 있을 만큼의 
희박한 산소를 안겨주고,
육체는 물의 음악과 더불어 공중에 붕~ 하고 떠올랐다.

자라나고 싶지만,
세상밖으로 뻗어나가고 싶지만
결국 무너져내리고 마는 폭포수의 비밀이
나를 향해 울부짖고 있었다.

너도, 나처럼, 울고 있구나.......

- 너도, 나처럼 울고 있구나, 문나래지음
(청춘, 북유럽 히든트랙)

<겨울 아이슬란드의 굴포스>


어쩜 저도 폭포수와 같이
울부짖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찌는듯한 지금의 더위 가운데에서

책을 읽으면서 피서를 즐기는 것도 참 좋군요.


날씨가 선선해질때까지는 이렇게 저의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해야겠습니다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전체주의 정권은 무한히 많고 다양한 인간들을 

마치 모든 인간이 하나의 개인인 것처럼 조직한다.


인간의 세계를 구성하는 복수의 다원성은 사라지고

단수의 획일성만이 존재한다.


개인들은 전체주의 운동의 도구가 되어 "한 사람"(one man)이 된다.


대중들이 똑같은 의견을 같은 목소리로 말하고 동일하게 행동할 때,

그들은 전체주의의 폭민이 된다


- 전체주의의 기원 중, 



<전체주의의 기원, 한나 아렌트 저, 이진우,박미애 옮김, 한길사>


전체주의의 기원 첫번째 책을 다 읽었습니다.

수많은 생각이 떠오르고, 지금 보여지는 현실에 대한 부분들이 오버랩되어지는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감히 저의 졸렬한 서평보다는 

이 책의 내용중에 핵심적인 부분을 언급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20세기의 산물인 대중사회에서 살고 있다.

21세기의 대중사회가 개인의 인권과 개성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전체주의 이후의 사회인 것만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이 사회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고 싶다면 이렇게 물어야 할지도 모른다.


"이 사회는 우리를 필요한 존재로 대우하고 있는가, 아니면 쓸모없는 잉여존재로 만들고 있는가?"


-전체주의의 기원 중,


<사회갈등의 유형>


이 사회는 우리를 필요한 존재로 대우하고 있을까요,

아니면 쓸모없는 잉여존재로 만들고 있을까요?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1. 공수래공수거 2018.07.16 15:19 신고

    요번 내년도 최저임금 협의된 결과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보면서
    아직 우리 사회가 성숙될려면 갈길이 멀다 생각되는군요
    기득권들의 반발이 참...

    • 둘리토비 2018.07.17 21:50 신고

      좀 더 깊은 핵심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직은 말을 아끼려고 합니다.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현실이기에...

  2. 바람 언덕 2018.07.17 07:26 신고

    아직 읽어보지 않은 책인데, 일독해 보겠습니다.

    • 둘리토비 2018.07.17 21:52 신고

      꽤 괜찮은 서적입니다~
      구조적으로 잘 씌여졌구요.
      지금의 시대에도 유효한 논리입니다.

      제가 직장의 일과 더위와 싸우느라
      퇴근 후 집에 들어가면 녹초가 됩니다
      블로그도 그래서 글을 쓰는게 참 힘이 듭니다~

      조금 추스린 후, 다시 등장하겠습니다~^^

지난 7월 6일(금)부터 어제 7월 8일(일)까지

사흘간의 집중과정이었던 비폭력대화 NVC1 과정을 마쳤습니다.


보다 과정에 집중을 하고자 일체의 SNS를 하지 않았고

(잠시 시작때의 사진을 올리는 것 외)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집중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비폭력대화는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비판하지 않으면서 

자기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솔직하게 말하기와 공감으로 듣기를 바탕으로

관찰, 느낌, 욕구, 부탁의 순으로 말하며

특정한 결과를 얻는데 관심을 두기보다는, 

각자의 욕구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마음과 마음으로 연결하여

모두의 욕구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대화,

이렇게 정의할 수 있습니다.


<비폭력대화 NVC1 클래스의 사진, 셋째날>


<교재와 명찰, 플래너와 느낌과 욕구 소카드>


총 12분의 가운데서 남자는 저와 22세 대학생 한 명을 비롯해서 두 분,

나머지 열 분은 여성분들로 교사, 그리고 주부, 그리고 다른 전문직에 계신 분들,


여성분들의 비율이 절대적으로 많았지만 그 분위기에 주눅들거나 부담을 느낄 분위기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실습을 하면서 저의 내면의 힘든 고백을 꺼내느라, 

마음이 때로는 힘들고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저마다의 일상의 삶 가운데 어려움이 있는 순간들이 있었으며

눈물을 보인 분들도 참 많으셨습니다.



비폭력대화에서 롤모델로 사용하는 기린,

기린은 5~8미터에 이르는 지구상에서 키가 제일 큰 육상동물입니다.

초식동물이지만 기린이 제일 힘을 크게 발휘할 때가 있는데,

새끼들을 노리는 사자나 다른 포악한 육식동물이 자신이나 새끼들을 노릴 때,

기린의 강력한 뒷발은 육식동물이 한 번 정통으로 맞으면 죽음에 이르는 강력한 한 방이라고 합니다.


그외에는 기린은 어지간해서 이 뒷발을 쓰지 않습니다.



기린은 목이 긴 동물답게 심장의 크기가 가장 크기도 한데,

11kg에 이르는 큰 심장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처럼 기린은 목이 정말 긴데요, 

기린은 특히 짝짓기를 할 때,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서 수컷들이 넥킹(Necking)이라고 목을 부딪치는 싸움을 하기도 합니다.

역시 여기서도 어떤 기린은 죽음에 이르는 큰 충격을 받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느낌과 욕구에 있어서 기린으로 상징하는 비폭력대화의 전개되는 과정은 

매우 짜임새가 있고 평화의 언어라고 이름붙입니다.


내면의 강력한 힘이 있지만 그것이 평화의 언어로 표현되고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 방식 비폭력대화,


이번 NVC1단계의 과정을 통해서 그것을 아주 약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많이 울컥하고 함께한 분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일상에 공감하며 또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대한항공 갑질과 막말의 일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


위에 보여진 두 케이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막말과 갑질의 부분이 있음을 실감합니다.


더 많은 부분에서 저의 실생활에 이 막말과 언어와 행동으로 이어지는 폭력의 부분이 노출되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 시간들을 살아야 하고, 아니 살아내야 하고

마주치는 사람들과 제가 소속된 직장, 그외 다양한 공동체에서 어떻게 말을 하고 들을 수 있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는데

이제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비폭력대화를 향한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저를 살리고 다른 사람도 살리는 대화이자 커뮤니케이션이고,

본질적인 삶,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1. Deborah 2018.07.09 23:31 신고

    아주 귀중한 시간을 보내고 오셨네요. 비폭력대화라.. 정말 무언중에 당하게 되는 심리적 상처를 입히는 폭력적 대화가 얼마나 많은지
    상상이 갑니다. 일단 주변을 둘러보면 이런 현상들이 흔히 일어나고 있음을 발견하네요.
    좋은 시간이 되셨고 많은것을 배우셨을겁니다.
    기린의 심장이 상당하군요. 몰랐던 사실이네요.

    • 둘리토비 2018.07.11 21:46 신고

      이 비폭력대화의 부분과
      북유럽과 연계되는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는 중입니다.

      기린의 심장이 그렇게 크다는 것은 저도 이번기회에 처음 알았어요~
      저에게도 그런 심장이 뛰기를 바래봅니다~

  2. 봉리브르 2018.07.10 07:19 신고

    또 한 과정을 잘 마치셨네요.
    한 걸음 한 걸음 계획하신 대로 나아가시는 모습이
    정말 뵙기 좋습니다.

    저는 비폭력대화에 대해 3시간 가량 강의를 들었을 뿐이지만,
    지금도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가 얼마나 말을 함부로 하고 있는가와
    미리 알아서 넘겨짚어서 말하는 몹쓸 습관은 어떻게든
    없애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 둘리토비 2018.07.11 21:47 신고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
      정말이지, 너무나 많은 것들이 보입니다~

  3. 바람 언덕 2018.07.10 09:22 신고

    고생하셨습니다. ^^*
    요즘 같은 세상엔 이런 과정들이 더 절실하게 다가오는 군요.

  4. 공수래공수거 2018.07.10 10:13 신고

    좋은 과정에 참여 하셨군요
    본인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도움을 줄수 있는 그런 과정이 되셨길 바랩니다^^

  5. luvholic 2018.07.10 23:02 신고

    비폭력대화를 실제로 경험하셨군요.
    정말 궁금해집니다.
    대화는 평화적으로, 내면은 강하게 하기 위해
    좋은 사례를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 둘리토비 2018.07.11 21:48 신고

      비폭력대화의 부분과
      북유럽의 일상의 언어의 사용과 무슨 관련성이 있는지 알아보는 중입니다.

      좀 더 깊이 알아보고자 해요~^^

  6. 로변철 2018.07.10 23:49 신고

    크고 작은 모든 문제는 세치 혀의 부적절한 말로 인해 생겨 남을 보게 됩니다. 저 역시 머리로는 알고 늘 조심한다면서도
    잘못된 습관과 인격부족으로 늘 먼저 엎지른 후 바로 후회를 반복합니다. 비폭력대화 과정...기회가 되면 참여해보고 싶군요

    • 둘리토비 2018.07.11 21:49 신고

      적극 추천드립니다
      검색하시면 잘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정보도 접하실 수 있으니 꼭 알아보세요~^^

  7. Bliss :) 2018.07.11 06:27 신고

    와! 드디어 과정을 마치셨군요!!! 새로운 배움도 얻고, 내면을 나눌 수는 진솔한 시간도 되셨네요. 기린의 강력한 뒷발을....조심해야겠습니다^^;; 기린의 심장 크기도 오늘 처음 알았네요. 하루에 기사를 2시간 이상 챙겨서 보고 있는데....뉴스의 주제가 되는 사건사고에서도..댓글에서도...폭력을 경험하게 됩니다...왜 이렇게까지.... 표현을 할까..싶으면서도 제 안에서도 그런 것들이 있음을 인지하기도 하구요. 좋은 시간이 되셨을 듯 합니다. 시원한 하루 되세요~

    • 둘리토비 2018.07.11 21:50 신고

      누구에게나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언어와 소통에 대한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정말 간절했거든요
      일상의 언어가 평화의 언어이길 늘 바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약함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집중해보고자 합니다~

  8. 기린 심장이 11kg라니.. ㅎㄷㄷ 하네요...
    그렇게 강력한 뒷발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쉽게 사용하지 않는 그 능력에 .... 동물이지만 존경하네요

  9. 『방쌤』 2018.07.11 16:06 신고

    언어폭력이 가장 심각한 현재의 문제 같아요.
    대수롭지 않게 사용하는 그 일상의 언어들이
    누군가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되기도 하니까요.

    저는 혹시 그러지 않나,,, 되돌아보는 시간을 요즘 자주 가져봅니다.

    • 둘리토비 2018.07.11 21:52 신고

      맞는 말씀!
      일상의 언어에서 얼마나 많이 상처가 있는지 모릅니다~

      그러하기에 이 부분에 더욱 집중하는 것이죠~
      좀 더 프로세스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10. 4월의라라 2018.07.12 13:29 신고

    와~ 과장 잘 마치셨군요. 주위에 이 과정 듣는 분들 얘기 들어보면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말이 너무 많더라고요.
    난 아무의미없이 하는 말에 왜 상처를 받느냔식의 대꾸가 허무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입은 무겁고 지갑은 가볍게 가라는데, 입도 가볍고 지갑은 너무 무거워서 큰일이에요. ^^;;

    • 둘리토비 2018.07.13 23:13 신고

      일상의 삶 가운데 쉽지 않습니다
      비폭력대화를 적용한다는 것이.........

      일단 저는 연습모임을 자주 나가서
      비폭력대화를 좀 더 체화하려고 하구요,
      좋은 분들과도 이 부분을 계속 나누고 싶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 꼭 챙기세요!!

사잇길, 그리고 나무

2018.07.04 21:34

핀란드에 있는 피스카스 마을(Fiskars Village)에

매우 인상적인 두 개의 광경이 있습니다.


이전에 북세미나를 하기도 했던 "북유럽디자인"의 안애경 저자의

좀 더 특별한 언급이기도 했는데,

오늘 그 두 개의 광경을 사진으로 다시 보고 많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이 두 개의 광경은 제가 이전에 북세미나를 할 때,

첫 모임에서 함께한 모든이들에게 소개하며 다시 질문하기도 했던 

광경이기도 했습니다.


"생각의 사유"에 빠지게 한 두 개의 광경이었습니다.


<피스카스 빌리지, Fiskars Village Photo by 안애경>


1. 이웃집 사이에 담을 쌓는 대신 서로 오가는 사잇길을 공유한다.



<피스카스 빌리지, Fiskars Village Photo by 안애경>


2. 이웃과의 경계선인 높은 담을 쌓을 자리에는 나무를 심는다.

   경계보다는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이다.


당시 "북유럽디자인"북세미나 첫 모임을 하면서 모두에게 이 두 개의 광경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두 가지의 광경만으로도 여러가지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많은 이슈들과 환경 가운데서 온통 담을 쌓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넘쳐나고 있고 

막막한 현실의 아픔들이 느껴지는 지금의 시간들 같습니다.


이 가운데서, 담을 쌓기보다

사잇길을 공유할 수 있을까요?

나무를 심을 수 있을까요?


어쩌면 그것은 상당한 용기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의 희생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그리 할 수 있을까요?


<핀란드 여행, 투르크 아우라강에서 Photo by Taru Salminen(따루 살미넨)>


벌써 핀란드를 다녀온 지 9개월이 흘러갑니다.

더위와 직장업무의 분주함 가운데서,

온갖 돌아가고 새롭게 나오는 정보와 뉴스의 그 기막힌 현실과 다양한 삶의 모습들 가운데서,


제가 마음속에 품은 꿈을, 

용기와 희생을 감수하고 실행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1. luvholic 2018.07.04 23:28 신고

    잠시 마음의 한쪽 길을 터주는 듯한 사진이네요.
    이웃 간의 따스함도 느껴집니다.^^
    둘리토비님의 꿈을 맘속 깊이 응원합니다 !

    • 둘리토비 2018.07.09 19:13 신고

      감사합니다.
      교육도 받고 사색하는 가운데서 있었는데
      에너지를 많이 얻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좀 더 서로가 여유가 있다면 좋겠네요~

  2. 공수래공수거 2018.07.05 08:59 신고

    우리네는 너무 닫고 사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생각이 있으면 언제인가는 이루어질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 둘리토비 2018.07.09 19:14 신고

      지금
      이런저런 벽이 너무나 견고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깨뜨려야 하겠죠~
      그 한 알의 밀알이 되어보려 합니다~

  3. 바람 언덕 2018.07.05 10:47 신고

    마음 한 켠이 참 따뜻해지네요.
    기분 좋아지는 그런...

  4. 『방쌤』 2018.07.05 16:40 신고

    경계보다는 마음의 여유
    좋은데요~
    저도 그런 여유,, 가지고 살아가고 싶습니다.^^

    • 둘리토비 2018.07.09 19:15 신고

      아아~
      지금 너무나도 필요되는 상황이에요.

      서로가 너무나도 견고한 벽을 쌓는 현실,
      어떻게 해야 할지....쉽지 않은 시간들입니다~

  5. 4월의라라 2018.07.05 22:23 신고

    와~ 멋지네요. 담 대신 사잇길을 공유하고 나무를 심고...
    각박한 한국에선 꿈도 못 꿀 일이네요.
    서로의 공간도 이정도의 배려가 있는데, 사람간의 배려심은 얼마나 깊을지 부러운 부분입니다. ^^

    • 둘리토비 2018.07.09 19:16 신고

      저 사진을 보고
      저도 그런 마음을 품고 싶습니다.

      비록 현실은 여러가지로 보여지는 벽이 엄청나게 견고하지만 말입니다~

  6. Bliss :) 2018.07.05 23:24 신고

    북미도 비슷해요^^ 물리적인 경계가 없는 것 만으로도 자연스러운 공유가 보다 쉬워지는 것 같아요. 시원한 밤 되세요^^

    • 둘리토비 2018.07.09 19:16 신고

      아~ 그렇군요.
      특히 미국보다는 캐나다가 더욱 저런 분위기가 있겠죠?

  7. 봉리브르 2018.07.06 08:02 신고

    담 대신 나무를 심어서 사잇길을
    만드는 것,
    현재의 우리나라에서는
    생각해 볼 수 없는 일 같습니다.
    엣날이라면 그럴 수ㅏ도 있었겠다 싶지만요.

    담 대신 사잇길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입니다..^^

    • 둘리토비 2018.07.09 19:17 신고

      네 인식하고 계신것처럼
      지금 여러가지의 벽과 철조망이 촘촘하게 에워싸고 있는 형국입니다~

      과연 저런 것이 현실에서 가능할까 모르겠는데,
      그래도 해야하겠죠~!!

  8. Deborah 2018.07.09 23:33 신고

    핀란드인들의 여유와 삶이 묻어나는 철학을 배우게 되네요. 여유로운 삶이 그리운 때입니다.

이전에 읽었던 "한나 아렌트의 생각"과 

"탈학습, 한나 아렌트의 사유방식"에 이어


한나 아렌트의 대표적인 3대저서라고 할 수 있는

"전체주의의 기원"(1,2권)

"인간의 조건"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어제6월말까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완독)


"사유"(개인의 내면적 생각과 성찰의 공간)의 공간이 사라지고

언제든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에서 

다양성이 아닌 획일화된 존재로 만드려고 하는

지금 이 사회의 각종 비뚤어진 모습들을 보면서,


생각하게 되고 고민하게 되는 날의 연속되는 시간의 향연 가운데,

이 정치철학자의 글에 깊이 빠진것은 

어쩌면 당연한 과정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한나 아렌트의 대표 3대저서>


<이전에 읽은 한나 아렌트에 관한 도서>


시대의 획일화된 이론과 감성에 끌려가지 않으려는 저의 몸부림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렇게도 깊이 빠지고 읽고 연구했던 "북유럽"의 가치"사유"의 부분을 더해가는 과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

더 행복한 세상,

더 인간적으로 대우받고 생각할 수 있는 세상에 대한 갈급함이 있습니다.



지금 그 장대한 독서의 여정(아니 여행이라고 할수도 있겠네요),

온전하게 제 안에 그 깊은 사유와 성찰의 부분이 가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사람의 처지를 생각할 줄 모르는 생각의 무능은

말하기의 무능을 낳고

행동의 무능을 낳는다"

- 한나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중,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1. 공수래공수거 2018.07.02 11:08 신고

    마음의 양식을 쌓으셨군요
    신체의 근육과도 비슷한 원리입니다

    전 기능이 좀 약해졌습니다 ㅋ

    • 둘리토비 2018.07.02 19:17 신고

      좀 더 독서에 집중하느라 댓글도 달지 않았습니다.
      당분간 이럴 듯 합니다~^^

      마음의 양식을 쌓기에
      정말 좋은 시간들입니다. 적당한 비도 그렇고~~

6월중순이 지나고 6월말을 맞이할 때,

핀란드 사람들은 저마다 Hyvää Juhannusta!(휘바 유한누스따!)

이렇게 말을 합니다.


물론 그 말할때의 표정과 마음속에는 흥분과 기쁨이 숨겨져 있습니다.


Juhannusta의 의미는 핀란드에서 가장 크게 기념하는 휴일 중 하나로,

핀란드에서 해가 가장 긴~ 날을 기념하는 휴일입니다.

(일명 하지절이라고도 합니다.영어로는 Happy Midsummer)


북유럽이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 

여름휴가를 보통 4주~6주 정도를 보낼 수 있어서

6월중하순부터 8월 상순에까지 다양하게 여름휴가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 긴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자신이 있었던 자리가 오랫동안 비워질 것이기에

그 자리를 정돈하느라 분주한 모습입니다.


<어린이에게도 가족과 함께하는 휴가에 대한 설레임이 있습니다. 아이의 글씨와 그림>


여름이란 계절은 핀란드인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대비가 되어서 겨울의 계절은 "극야"라 할 정도로 해가 뜨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다보니

이미 사람들은 겨울을 지나면서 여름의 태양과 그 빛의 애너지를 간절하게 기다립니다.



북유럽, 핀란드 특유의 겨울추위와 극야, 그리고 우울증을 견딜 수 있는 것도

그 시간이 지나면서 다가올 여름의 신선함과 햇빛의 그 넉넉한 기운을 알기 때문입니다.


<핀란드 헬싱키와 투르크 사이에 있는 Ralf Hellsberg의 한 호수의 밤 시간 >


짧은 여름에 긴~ 해를 만끽하는 것, 그 경험은 다시 돌아올 긴 겨울을 견딜 수 있는 에너지를 축적하는 시간입니다.

긴 겨울과 극야를 경험한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일종의 "환희"이지 않을까요?


이렇게 어둠과 밝은 빛이 공존하고 그것이 자연의 이치로 흘러갑니다.

짧은 여름, 그 여름은 하루하루로 볼때는 길게 느껴지는 하루로 인식되어서 모든 핀란드인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한국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고, 그에따른 습도가 높은 무더위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 여름을 좀 더 즐겨본다면 어떨까요?

"극야"까지는 아니겠지만 저도, 우리에게도 햇빛은 정말 소중하기 때문이죠~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1. luvholic 2018.06.29 01:05 신고

    핀란드에서는 여름의 긴 해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즐길 줄 아는군요.^^
    놀라운 지혜에요. ㅎㅎ
    저 역시도 여름의 기운을 받아 겨울을 잘 버텨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둘리토비 2018.07.01 09:26 신고

      잠시 태풍과 장마의 영향이 있겠지만,
      뜨겁고 더운 여름이겠죠,

      그런 가운데서도 햇빛은 공평하게 비추는 것 같습니다.
      여름, 햇빛을 잘 쪼이시길.....
      (너무 쬐면 안되겠지만요~^^)

  2. 바람 언덕 2018.06.29 08:42 신고

    ㅎㅎ,
    그냥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군요. ^^*

  3. 공수래공수거 2018.06.29 10:18 신고

    우리 환경이 여름을 즐기기에는 너무 혹독합ㄴ다
    사진처럼의 멋진 모습이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 둘리토비 2018.07.01 09:27 신고

      마음의 여유가 좀더 동반된다면,
      햇빛에 대해서도 더욱 마음이 열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방쌤』 2018.06.29 15:59 신고

    덥다고 늘 투덜대기만 했었는데,,
    저도 햇빛 제대로 한 번 즐겨야겠는데요~
    일단 이 장마가,, 지나가고 난 후에요.^^ㅎ

    • 둘리토비 2018.07.01 09:28 신고

      본격적인 무더위일텐데,
      괜찮으시겠어요?^^

      부디 건강하게 잘 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군가를 품에 안으며 마음에 행복했던 기억,


나를 의지하는 그녀가 몸과 마음이 힘들었을 때

그저 안아주면서 "괜찮아, 정말 괜찮아"

이리 위로하며 진심으로 마음을 나누었던 기억,


강렬하게 사랑을 표현하진 못했지만

그녀의 허전하고 상한 마음에 위로가 되고 싶어서

그저 들었고, 격려만 했던 순둥이.....


하지만 그 기억은 과거의 기억,


빠르고 감각적으로 흘러가고 있는 세상 가운데서

지고지순하고 댓가없는 따뜻한 사랑이 가능할까...묻는 지금,


지금도 그런 따뜻한 사랑을 하고 안아주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그런 마음과 따뜻한 체온을 나눌 사람이 보이지 않아요.

그런 따스한 사랑을 할 날이 올까요?




<슈가맨2에 나왔던 영상>


컬트(김준선) - 너를 품에 안으면 (1995年)


너를 품에 안으면 힘겨웠던 너의 과거를 느껴 이제는 더 이상 흔들리지 마 널 지켜야 해 이제 너를 안으면 너를 사랑하는 나를 느끼네 흘려 왔던 너의 눈물까지도 떠나 버린 그 사람을 굳이 애써 지우려 하지 마 니가 사랑했던 만큼 기억 속에 남겨 두면 돼 You`re my lady lady 하지만 내 맘도 이렇게 말하긴 정말 쉽진 않았어 You're my lady lady 이제는 나에게 기대 온 널 보면 내가 미워지는데 이제 너를 안으면 나를 믿고 있는 너를 느끼네 이제는 더 이상 흔들려선 안돼 널 지켜야 해 이제 너를 안으면 너를 사랑하는 나를 느끼네 흘려 왔던 너의 눈물까지도 떠나 버린 그 사람을 굳이 애써 지우려 하지마 You're my lady lady 하지만 내 맘도 이렇게 말하긴 정말 쉽진 않았어 You're my lady lady 이제는 나에게 기대 온 널 보면 내가 미워지는데 너를 품에 안으면 나를 믿고 있는 너를 느끼네 이제는 더 이상 흔들려선 안돼 널 지켜야 해 이제 너를 안으면 너를 사랑하는 나를 느끼네 흘려 왔던 너의 눈물까지도



23년전의 애절한 노래인데,

여전히 지금도 이 노래는 들으면 들을 수록 마음이 미어지는 노래입니다.


우연히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듣게 되었는데,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이 되도 그 강렬한 선율과 노래가 잊혀지지 않는군요.


그러면서 예전에 안아주면서 따뜻하게 사랑을 나누었던 지난 추억이 가득해지는데,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아쉬움과 그리움이 짙어지네요~


누군가를 안아줄 수 있을까요?

누군가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하면서 따스하게 토닥거려줄 수 있을까요?

그게 가능하기나 할까요?..............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1. *저녁노을* 2018.06.28 06:23 신고

    잘 듣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도ㅣ세요^^

  2. 봉리브르 2018.06.28 07:45 신고

    안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가
    참으로 큰 행복이겠지요.
    품안 가득히 따스함이 전해져 오는 느낌입니다.

    따스한 노래 잘 듣고 갑니다.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 둘리토비 2018.06.28 17:05 신고

      진주와 같은 노래입니다.
      가끔은 저런 노래를 들으면서 감성을 끌어올립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8.06.28 09:07 신고

    곧 그런날이 오실것입니다
    저도 따뜻하게 안아 본적이오래 된것 같습니다 ㅎ

  4. @qortn54 2018.06.28 18:42 신고

    잘보고 잘듣고 갑니다.

브루노 마트손(Bruno Mathsson)의 여름 별장에서

그가 주안점을 특히 두고 실현한 것으로는

"단순한 구조"를 으뜸으로 여겼고

그것을 이 집에 다양하게 표현하고 실행했다는 점입니다.


별도의 난방기구가 없이

사진 가운데 보이는 바닥재, 그리고 그 아래의 콘크리트 사이에

전기난방을 설치하여 보이지는 않지만 난방의 효과를 높였습니다.


거기에 친환경의 효율성과 자연보호의 부분까지 고려를 했습니다.


그 하나하나의 부분을 보면서 

북유럽디자인의 높은 가치를 마음에 담아봅니다.


<여름별장 복도>


사진상으로 보기에는 복도가 길어보일 수 있지만,

실제 이 복도의 길이는 5미터가 채 되지 않습니다.


이 복도를 거쳐야 집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특히 반투명 아크릴판 채광창으로 빛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어서 빛이 들어와서 복도를 골고루 밝히게 됩니다.


     

<브루노 마트손의 작업 공간과 사유함을 즐길 수 있는 개인 공간>


스칸디나비아 최고의 가구 디자이너와 건축가로서의 전설답게 

그의 작업실은 온갖 창의력과 예술, 디자인을 표현하는 보고입니다.



창 사이로 보이는 자연의 모습에 더욱 그의 내면의 예술성과 디자인 감각은 높은 수준으로 발전했을 것이며,

거기에 "사유의 공간"을 따로 두어서 그가 추구한 "비움의 미학"을 더 견고하게 내면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전 이 공간이 제일 부러웠습니다)


<여름별장 부엌과 욕실>


여기 공간의 특징은 부엌과 욕실(오른쪽에 살짝 보여지는 공간)을 한 곳에 집중함으로 수도관길이를 최소화했습니다.

(배관공사와 설정이 얼마나 까다로운 지는 건축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것입니다)


부엌의 공간에서도 바로 오른쪽의 부분에 그릇과 컵등을 넣는 선반의 부분을 오픈형으로 하고

밖의 경치와 연계되도록 위치설정을 한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이곳에서의 요리와 식사의 나눔은 마치 밖에서 캠핑을 하는 듯한 느낌이지 않을까요?


편안함과 

자연 가운데 있다는 느낌과

빛이 잘 들어오는 구조

그리고 무엇보다 "사유의 공간"이 있는 구조,


약 한달여 후, 여름휴가를 앞두고 이런 공간이 있는 쉼의 공간을 찾아다니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특히 사유함의 시간과 공간을 꼭 찾고 누리고 싶어집니다.


*참고서적 : 북유럽의 집(스칸디나비아의 건축, 디자인, 공간의 미학)

토마인 슈타인펠트, 욘 슈타인펠트 공저, 배영자 옮김, 한스미디어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1. Bliss :) 2018.06.26 05:54 신고

    엄청 멋진 별장이네요!!!! 여기는 별장에 대한 세금이 너무 높아서 공짜로 그냥 줘도 유지못하겠더라구요ㅎㅎㅎ 북유럽은 어떨지..비슷할 것 같기도 하구요. 북유럽의 실용성과 깔끔함이 고루 스며든 디자인이네요. 시원한 한 주 되세요^^

    • 둘리토비 2018.06.27 20:29 신고

      북유럽도 비슷해요
      아니 더 높을지도 몰라요~^^

      역시 북유럽이라는 말이 나올정도의
      디자인으로 이루어진 집이죠~
      집 자체가 이렇게 위로를 주네요~

  2. 봉리브르 2018.06.26 07:37 신고

    이런 여름별장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다 오면 한 해의 나머지 날들이
    저절로 즐겁게 흘러갈 것만 같습니다.
    몸도 마음도 알게 모르게
    알차게 충전이 될 테니까요..^^

    • 둘리토비 2018.06.27 20:29 신고

      여기 한국에서도
      이런 곳에서 휴식을 누릴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
      또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8.06.26 08:11 신고

    저도 이런곳을 찾아 하루 이틀 편안히 쉬고 싶어지는군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멍 때리다오고 싶어집니다 ㅋ

    • 둘리토비 2018.06.27 20:30 신고

      네 그냥 멍~ 때리는 것이
      최고의 휴식중의 하나이거든요~

      여름휴가가 기다려지네요~
      어떻게 멍~ 때릴지, 은근히 기대됩니다~^^

  4. Deborah 2018.06.26 08:31 신고

    여름철 별장을 직접 디자인하고 지었군요. 아주 실용적인 면의 많이 앞세운것 같네요. 갈끔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요.

    • 둘리토비 2018.06.27 20:31 신고

      가끔은
      저도 이렇게 디자인을 해서,
      저 나름대로의 별장을 지어보고 싶어집니다~^^

  5. 『방쌤』 2018.06.27 14:49 신고

    지연과의 조화, 그리고 단순함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도 나중에는 저런 나만의 공간을 하나 꾸며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구요.^^

  6. 오랜만에 왔습니다. 잘 지내시나요?ㅎㅎ

    • 둘리토비 2018.06.27 20:33 신고

      어서오세요 에이티포님~^^
      저야 평범하게 잘 지내고 있고
      꾸준하게 노르디워킹을 하는 중입니다~^^

      걷기에 대해서 요즘 많이 실행하고
      인문학적으로 생각까지 하고 있거든요~^^
      다시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후

스칸디나비아서 가장 유명한 가구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였던

스웨덴출신 브루노 마트손(Bruno Mathsson 1907~1988)의 여름 별장,


1960년대 중반에 자신과 아내를 위해 직접 설계한 곳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지역장인들의 손길로 완성이 되어서 

겉으로는 단순해 보이지만 그 단순미가 깊은 감각을 이끌어냅니다.


브루노 마트손의 이 여름별장(sommarhus)은

포르투갈에 있는 별장을 제외하면 사실상 그가 지은 마지막 집입니다.


창조적인 건축구조,

스칸디나비아의 건축 전통에 대한 기능주의적 해석에 있어서 

현대적이면서 경제적인 디자인 감각의 표현,


이런 것들이 정성스럽게 묻어나는 여름별장입니다.


<거실 서쪽 면, 창유리에 비친 부분으로 호수가 보입니다>


<내부 거실, 서재의 모습, 거대한 책장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지어진 지 50여년이 지난 집이지만, 시대에 뒤떨어진 느낌이 전혀 나지 않습니다.

단순한 건축구조,

유리벽,

비움의 미학이 있는 간소한 인테리어 덕분입니다.



사진 가운데 오른쪽에 까끌가끌한 캔버스천으로 보여지는 라운지체어 페르닐라(Pernilla)

그리고 마치 자동차 뒷좌석을 연상시키게 하는 서재 옆에 보이는 소파들,

단순하지만 책이 있어서 분위기와 빈티지한 매력이 더 피어나는 책장 미1050(Mi1050)까지,


<라운지체어 Pernilla>


전원적인 부분과 현대성이 조화를 이루어서 공존하는 공간,

"사유"를 위한 최적의 공간입니다.


사유함, 생각의 가치가 무너져 있는 지금 이 시대,

더더욱 이런 사유의 공간을 간절하게 바라게 되고 찾으며 꾸며보고 싶어집니다.

그 안에서 더더욱 깊이가 있는 삶을 체험할 수 있고 진정만 내면의 휴식이 가능하겠죠.


*참고서적 : 북유럽의 집(스칸디나비아의 건축, 디자인, 공간의 미학)

토마인 슈타인펠트,욘 슈타인펠트 공저, 배영자 옮김, 한스미디어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1. 공수래공수거 2018.06.25 08:14 신고

    별장의 엄청난 서재와 책이 눈길을 끄는군요
    저기 소파에서 책 읽는 상상만 해도 좋군요^^

    • 둘리토비 2018.06.25 23:10 신고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 될 것입니다~^^

      저도 저런 공간을 만들고 싶어집니다~

  2. 봉리브르 2018.06.25 08:27 신고

    텅 비어 있음이 곧 휴식을 뜻하기도 하겠지요.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즐길 수 있어야
    사유할 수 있는 여유도 나올 것 같습니다..^^

    • 둘리토비 2018.06.25 23:11 신고

      넵! 일종의 "멍때리기"가 심히 필요한 지금이라 생각되요~
      저도 다가오는 여름휴가때,
      이런 곳에서 멍때리기가 하고 싶어집니다~^^

+ Recent posts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