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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ladder)

2017.07.19 23:31

어렸을 적,

키가 닿지 않는 높은 곳에 대해서

저 곳을 올라가고 싶다는 욕구가 늘 있엇습니다.


손을 짚고 한 걸음, 한 걸음 올라가서

그 높은 곳을 올랐을 때의 쾌감,

그것은 늘 흥분되는 일이었고

무엇을 성취했다는 엄청난 기쁨이 샘솟는 순간이기도 했죠


사다리(ladder)라는 것은

물리적인 높음에 대한 욕구를 돕는 훌륭한 도구였고,

지금도 뭔가 아늑한 기분을 주는 도구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사다리가 책장으로도 있더군요.(ladder bookcase)


<사다리 책장, Jocelyn Deris 디자인>


사다리를 책장으로 활용한 것이었을까요?

아니면 책장을 사다리로 사용한 것이었을까요?



두 가지 기능이 동시에 있어서 뭔가 실용적인 멋과 활용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사진속에 보이는 사다리에 한 제품당 약 100여권의 책을 꽂을 수 있고,

실제로 사다리를 이용해서 모든 책이 손이 닿는 위치에 있어서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SEGOMEGO Ladder bookcase>


서재와 동시에 훌륭한 인테리어의 부분을 동시에 만족할 수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일거양득입니다


서재는 책만 꽂아두는 공간만이 아닌,

상상력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도 하고,

훌륭한 인테리어의 한 축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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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늙은도령 2017.07.20 01:14 신고

    디자인도 참 창의적이면서도 실용적이네요.
    이런 식의 창의성이 우리의 교육에도 필요한데....

  2. 공수래공수거 2017.07.20 10:09 신고

    사다리식의 책꽂이가 참 효용성이 잇어 보이는군요
    심플하고 디장니도 세련되어 보입니다

    위로 올라 거고 싶은 욕구는 현실에 만족을 못해서 발생합니다 ㅎ

  3. 분 도 2017.07.20 15:25 신고

    간단하면서도 주위 풍경과 잘어울리네요

먼저 내년 2018년 시간당 최저임금이

2017년 6,470원에서

2018년 7,530원으로 1,060원 인상이 됩니다.

(인상률 16.4%)


문재인 대통령은 이미 대선 공약에서 밝혔 듯,

2020년 최저임금 시급이 1만원

월급으로 환산하면 약 209만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올해 최저임금 시급협상과 결과를 가지고  

노동계와 사용자측이 다 불만족스러운 결과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제까지 비교적 이전 국정농단세력을 탓하던 

언론의 비교적 비슷했던 관점이 

이번 부분을 가지고 보수와 진보언론이 명확하게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저임금 그래프, 최저임금위원회>


저의 경우에는

현재 본봉으로는 아슬아슬하게 시급1만원이 안되구요.

그외에 각종 비용(식비, 유류대, 차량관리비, 그외 etc)까지 더해진다면

시급 1만 3천~5천정도의 수준에 있습니다.


물론 여기 블로그 구글 에드센스 수익,

그리고 가끔 있는 외부 강의와 문서작성(코칭, PT등)등의 부분들까지 합산한다면

조금 더 증가하는 수준,



저는 이번 최저임금 시급인상과 관련되어서

우리가 이야기하는 중점적인 부분이 아닌, 그 이면,

그 부분을 좀 더 면밀하게 보려고 합니다.


그 관점은 현재 제가 일하는 노동자의 관점에서도 중요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차근차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근로자가 아닌 노동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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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람 언덕 2017.07.19 04:34 신고

    모두 불만족스러운 결과이겠지만,
    인상률 면에서는 주목할 만 합니다.
    5~8%대에 머물던 인상률이 16.4%까지 올라갔으니까요.
    이제 시작이지요.
    공론화의 과정을 거치면 내년, 적어도 내후년에는 1만원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한발씩 물러서서 보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 둘리토비 2017.07.19 20:23 신고

      서로 한 발씩 물러서서 보는 지혜,
      정말 그 지혜가 넘 필요한 지금입니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그리고 제대로 된 스텝을 밟아야겠죠

  2. 공수래공수거 2017.07.19 09:37 신고

    그나마 정권이 바뀌어 이정도라도 되었지
    이전 정부라면 7천원도 넘기 힘들었을겁니다

    내후년은 반드시 1만원이 도달하기를 희망합니다
    아직 최저 임금을 못 받는 사람이 수두룩 합니다

    위반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있어야 합니다

    • 둘리토비 2017.07.19 20:23 신고

      이것저것을 다 돌아봐야 하거든요.
      그게 제가 앞으로도 연속으로 관련해서 쓸 주제입니다~

"한 사람의 집념이, 

스웨덴의 오늘을 있게 한 상징적인 정치인을 조명하다"


제가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짧은 평입니다.


스웨덴,

현재 많은 이들이 스웨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면,

경제에 앞서서 평화와 자유를 추구하는,

(스웨덴 하면 영세중립국이라는 이들의 외교적 지위가 먼저 떠오릅니다)


연대정신을 지지하는 북유럽 사회민주주의의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


정치가 일상에 있어서 자연스러운 담론이 되고,

적극적으로 자기의 의견을 발언하고,

투표로 심판하는 스웨덴의 사회민주주의의 틀을 다진 정치적 유산,

그 정치적 유산을 대표하는 인물인 "올로프 팔메"


이 책은 그 인물에 대한 연대기적 서술과 깊은 분석을 품고 있는 책입니다.



<스웨덴이 사랑한 정치인 올로프 팔메, 하수정 지음, 후마니타스>


예전에 TV에서 스웨덴의 국회의원의 여러가지 모습과 그들의 일상,

한국의 국회의원과 비교한 각종 지표들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스웨덴을 이렇게도 표현을 합니다.

"정치의 본래 의미에 가까운 나라"



전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스웨덴 국회의원처럼 일하는 분을 꼽자면,

세월호 변호사이기도 했던 박주민 국회의원을 제일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스웨덴에서는 국회의원을 극한직업 1위로 둘 정도로

노동강도가 굉장히 센 직업입니다

(아마 박주민 의원의 2~3배는 더한 노동강도일듯 합니다) 


그런 치열함이 올로프 팔메는 정치 인생의 마지막까지 걸쳐져 있습니다


이 책은 올로프 팔매를 통해서 스웨덴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개론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올로프 팔메의 정치 인생에서의 여러 굵직한 이슈들을 다양하게 논하기도 합니다.


<올로프 팔메, 1984년>


올로프 팔메 연표

1927 출생
1947~48 미국 오하이오 주 케니언 대학 인문학사(정치학?경제학 전공)
1949 사민당 가입
1951 스톡홀름 대학교 법학사
1952~53 스웨덴 총학생연합 의장
1953 세계 학생회의 참가(아시아 6개국 방문)
1953~63 사민당 출신 총리인 타게 에를란데르의 보좌관
1955~61 스웨덴 사민당 청년 리그 지도자 및 위원
1956 리스베트 벡-프리스와 결혼
1958~86 의회 의원
1963~65 무임소 장관
1965~67 교통 및 통신부 장관
1967~69 교육문화부(교회부) 장관
1969~86 스웨덴 사민당 의장
1969~76, 1982~86 스웨덴 총리
1976 사회주의 인터내셔널 부회장

1986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2월 28일)


팔메의 삶을 하나의 문장으로 평가하기에는 

그는 형용할 수 없는 전방위 입체적인 삶을 묵직하게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오늘날 스웨덴하면 떠올리는 여러가지의 특성들을 거의 확립한 정치인이라는 것,

그리고 그의 비극적 죽음보다 그 짧은 삶의 하루하루의 치열했던 삶의 모습이

오늘날 스웨덴에서 더 많이 기억되고 있다는 것,



지정학적으로 북유럽의 가장 중심적 위치에서 

스웨덴의 각종 정책, 대외관계, 대내적 일반시민들의 삶의 방향등 스웨덴이 짊어져야 했던 다양한 관점이 있겠습니다.


올로프 팔메는 그 커뮤니케이션을 상당히 지혜롭고도 단단하게 다진, 스웨덴을 대표하는 정치인이라고 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웨덴 국민들은 아낌없이 그를 지지했습니다.


오늘날,

올로프 팔메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정치와 국민의 역할을 반추해 봅니다.


어쩌면 지금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에 이런 정치인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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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늙은도령 2017.07.18 02:40 신고

    팔메... 복지국가 스웨덴을 구축한 인물이지요.
    참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그의 이름을.
    최근에 들어 베른슈타인의 사회민주주의(수정주의)에 관한 책들을 다시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대강 받는데 이번에는 정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번역된 책이 3~4권밖에 없어서 그것이라도 보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결과를 예측하다 보니 사회민주주의를 다시 보게 되네요.

    • 둘리토비 2017.07.18 18:48 신고

      스웨덴하면,
      북유럽 사회민주주의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죠~

      저도 지속적으로 사회민주주의를 읽고 정리하는 중입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7.07.18 09:38 신고

    울로프 팔메..
    이런분이 계시다는것을 기억하겠습니다^^

  3. 『방쌤』 2017.07.18 15:02 신고

    우리도,,, 올바른 한국의 정치를 대표할 수 있는
    그런 존경 받을만한 정치인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둘리토비 2017.07.18 18:50 신고

      점차 이래야 겠죠?
      그래서 제가 본문에 언급했지요
      "어쩌면 지금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잘 찾아보세요.
      분명 보일 것입니다~^^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횟수가 현저히 뜸한 요즘,


평소 직장업무를 보는 것,

퇴근 후 독서와 핸드드립커피(handdrip coffee)를 내리는 것,

여기에 푹 빠져있었습니다.


특히 커피를 내리면서 

제 마음가짐도 아주 차분하게 다질 수 있다는 것,

이것이 핸드드립의 아주 좋은 점 같습니다.


SNS(특히 페이스북)도 잊고

거의 구도자의 자세로 지난 한 주를 살았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아주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핸드드립의 각종 도구들>


원두커피 3종, 칼리파,고노 드리퍼와 드립서버, 드립포트, 온도계, 여과지, 핸드밀, 그리고 고급 개량 동 스푼

각종 잔, 전기포트........


지금은 다시 기본적으로 핸드드립을 하는 가장 중요한 과정인 드립서버로 가늘게 물을 내리는 법을 반복 학습중이고

드디어 핸드드립 에스프레소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전 핸드드립을 익히는 데 있어 거의 전문적인 수업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참고로 어제 15일 토요일 저녁에 잠시 받았던 2시간 정도의 핸드드립 특별강좌와 실습이 전부입니다)



이렇게 핸드드립을 내리는 순간, 저에게는 힐링의 시간들입니다.

각종 어지러운 세상의 일, 뉴스, 걱정, 불안 이런 것들을 다 잊고

여기에만 오롯이 집중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전문적으로 바리스타나 로스터 자격증을 취득해서 카페를 차리겠다든지,

뭐 이런 계획은 없습니다.


단 핀란드에 가게 되면 그곳의 로스터리 카페를 좀 돌아볼 계획이 새롭게 생겨났네요~^^


그리고 책도 꾸준하게 보고 참고를 하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구해서 읽고 있는 핸드드립 커피 관련 책들>


그리고 아포가토도 만들었어요.

핸드드립의 진한 100ml 커피(핸드드립 에스프레소)와 아이스크림이 겹치면

아주 맛있는 아포가토가 만들어집니다.


  


P.S : 아이스크림 덩어리를 나중에 한 덩이를 더 넣어서 총 3덩이로 아포가토를 만들었습니다.

핸드드립이라고 해도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리는 것처럼 아주 진한 에스프레소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단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나오는 갈색 크레마(일종의 거품)은 형성되지 않습니다)


아포가토를 만들었으니 나중에는 핸드드립 에스프레소를 이용해서 라떼도 직접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아이스크림과 우유를 사다 놓았으니 곧 조만간에 만들어 내겠죠~^^

(우유거품을 만들어 내는 것은 집에 핸드믹서기가 있으니 그것으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어쩌면 여기 "카모메식당"의 주인공인 "사치에",

이 분을 닮아가려는지는 알 수 없겠네요^^


이젠 요리도 공부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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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늙은도령 2017.07.16 23:27 신고

    커피를 저녁에 먹으면 꼬박 밤을 세워야 하는 저로써는 커피를 즐기지 못하지요.
    아주 가끔 낮에는 마시지만 커피에서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은 제 삶에서는 멀어졌습니다.
    살면서 가장 아쉬운 것 중에 하나이지요.

    • 둘리토비 2017.07.17 06:38 신고

      제가 늙은도령님이 아쉬워하는 부분,
      맘껏 즐기겠습니다~^^

      카페인 영향은 거의 없습니다.
      밤에 자연스레 잠도 잘 오구요~ㅎ

  2. 공수래공수거 2017.07.17 08:01 신고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내셨군요
    전 평일은 거의 매일이 몇년째 같은 일상입니다

    무슨일을 하건 그일이 재미있으면 그 자체가 즐거움이
    아닌가 합니다
    저도 커피를 내려 먹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아직 안 따라 주네요 ㅎ

    이번주도 무더운 한주가 되겠네요
    건강한 한주 열어 가세요^^

    • 둘리토비 2017.07.17 16:30 신고

      감사합니다.
      좀 더 일찍 월요일 업무를 마감하고
      이제 집에서 쉬는 시간입니다~^^

  3. 봉리브르 2017.07.17 08:23 신고

    핸드드립 커피의 매력에 빠지셨군요.
    저도 얼마 전 약간의 수업을 받고는
    핸드드립의 커피 맛에 빠졌었지요.
    특히 신선한 원두를 갈아서
    막 추출해 낸 커피의 새콤한 맛이
    정말 좋더라구요.

    잘 보고 갑니다.
    뭐든 열심히 몰입하시는 모습이 참 아름다우십니다..^^

    • 둘리토비 2017.07.17 16:32 신고

      그러셨군요~^^

      참고로 분쇄원두보다는
      직접 원두를 그때그때 갈아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새콤함(신 맛)을 아실 정도면
      이미 핸드드립 커피의 맛에 더 깊이 바지신 단계 같습니다만...^^

      뭐 요즘 몰입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시간이 잘 가거든요

  4. 4월의라라 2017.07.17 09:51 신고

    저 아포카토 좋아하는데, 직접 이리 만들어 먹음 행복하겠네요. 전 커피보다 차 좋아해서 차는 좀 배워보고 싶기도 한데... 여유가 없네요.
    오후에 커피를 마시면 잠을 못자겠더라고요. ㅜ 뭔가 빠져 있다는 것은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요리도 좋지요. ^^

    • 둘리토비 2017.07.17 16:33 신고

      이제 라떼와 아포가토는
      자연스럽게 만들어 먹습니다~^^

      요리도 배워 보고 싶어요. 진짜로~^^
      여유야 뭐 각각의 자리에서 어떻게 만드냐의 문제 같지요?^^

  5. Bliss :) 2017.07.18 04:30 신고

    저번에 핀란드 커피 문화 이야기할 때 신기했는데 ㅎㅎㅎ 드립커피 매력에 빠지셨군요..아포카토 너무 맛있어 보여요^^ 여기서는 흔한 커피 종류가 아니라 가끔 종종 생각나 집에 있는 에스프레소 머신의 커피랑 함께 해서 먹곤 하네요. 드립커피의 맛과 향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둘리토비 2017.07.18 18:46 신고

      일단 기본적으로 핸드드립을 내리고,
      핸드드립 원액 커피(에스프레소)와 각종 결합을 한 커피 종류,
      이것을 계속 만들고 시음 중입니다~^^

      근데 핀란드 진짜 커피를 진하게 내려먹거든요,
      좀 걱정이기도 합니다~^^
      향은 정말 좋지요~

예전 소속되어 근무했던 회사에서

전 직원이 일명 호()를 지어서 서로를 부르는 사내전통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 회사는 그 정책을 꾸준하게 실행하는 중입니다.


저도 호를 짓게 되었는데요,

어떤 호를 지을까 생각하다가 결정하게 된 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호는 비록 제가 그 회사를 나왔지만 

제 평생에 있어서, 

그리고 저의 사후에도 계속적으로 불려지기를 희망합니다.


그 호는 "만애(滿愛)"입니다.


"찰 만(滿)"

   "사랑 애(愛)"

"사랑이 가득하다"라는 의미입니다.

사랑이 가득한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 지금도 여전합니다.


그런데 팝 가운데서 이런 저의 호를 아주 명확하게 표현하는 명곡이 있더군요.

물론 제가 굉장히 좋아하고 제가 힘들 때, 외로울 때, 

저에게 큰 위로를 주는 곡이기도 합니다.


바로 "WET WET WET - Love Is All Around" 이 곡입니다.


<WET WET WET 1987~2007>


수많은 명곡이 있었지만 특히 한국에도 잘 알려진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의 ost이기도 했던 곡이고

지금까지도 널리 사랑받는 곡 "Love Is All Around"

처음에는 그저 잠잠했던 곡이었지만 영화의 히트로 그 이후에

당시 엄청난 인기와 각종 음악 차트 상위권을 휩쓸던 곡이기도 했습니다.


이 곡이 가끔씩 라디오 팝 프로그램에서 들릴 때마다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요,



메인 보컬을 담당하는 Marti Pellow(사진에서 세 번째에 위치한 맴버)의 그 호소력 짙은 목소리,

전 처음에 이 곡을 들을 때 여성 가수가 부르는 줄 알았습니다. 그 낮은 저음의 호소력이 정말 대단했거든요.



<WET WET WET - Love Is All Around>


I feel it in my fingers I feel it in my toes
내 손끝으로 느낄수있어요 내 발끝으로 느낄수있어요

Love is all around me and so the feeling grows
사랑은 온통 내 주위를 감싸고있어요 그리고 점점 커가고있어요

It's written on the wind It's everywhere I go oh yes, it is
바람을 통해서도 느낄수있어요 어딜가든 사랑뿐이고, 그래요, 느낄수있어요

So, if you really love me come on and let it show
그러니,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면 내게와서 사랑을 보여줘요


You know I love you, I always will
당신을 사랑해요, 영원히 사랑할 거예요

My mind's made up by the way that I feel
그냥 느끼는 대로 내 마음은 따라 갈 뿐이고

There's no beginning there'll be no end
내 사랑에는 시작이 없으니 끝도 없을 거예요

'Cause on my love you can depend
당신은 내 사랑을 믿고 의지하면 되니까요


I see your face before me as I lay on my bed
내 앞에있는 당신의 얼굴을 봅니다 잠자리에 들면

I kind of get to thinking of all the things you said oh yes, I did
나는 생각하게 됩니다 당신이했던 모든 말들을, 정말 그래요.

You gave your promise to me and I gave mine to you
당신은 내게 약속을했지요 그리고 나는 당신에게 약속을했지요.

I need someone beside me In everything I do oh, yes, I do
내곁에 누군가가 필요해요 무엇을 하든지 말이예요. 그래요, 정말 그래요.


You know I love you, I always will
당신을 사랑해요, 영원히 사랑할 거예요.

My mind's made up by the way that I feel
그냥 느끼는 대로 내마음은 따라갈 뿐이고

There's no beginning there'll be no end
시작이 없으니 끝도 없을 거예요.

'Cause on my love you can depend
당신은 내 사랑을 믿고 의지하면 되니까요

It's written everywhere everywhere I go
모든곳에 쓰여져 있어요.내가 가는 모든곳에 쓰여져 있어요.

So, if you really love me come on and let it show
그러니 당신이 정말 나를 사랑한다면 내게와서 그 사랑을 보여주세요.

Come on and let it show
내게와서 그 사랑을 보여주세요.

Come on and let it show.....
내게와서 그 사랑을 보여주세요.....


각종 어수선함이 가득해 보이는 요즘,

전에도 언급했지만 독서와 핸드드립 커피 내리기,

그리고 음악의 힘으로 이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 안의 사랑의 공간, 그리고 낭만의 공간이 언제나 변함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이 곡은 핸드드립해서 내려먹는 커피와 너무나 어울리는 따뜻한 음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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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봉리브르 2017.07.10 08:10 신고

    만애, 사랑이 가득한 느낌이
    충만해서 참 듣기 좋은 이름입니다.

    음악의 힘은 정말 대단하지요.
    그래서 이토록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영원히 전해내려올 수가 있나 봅니다.^^

    • 둘리토비 2017.07.16 18:20 신고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살아가는 지금 현재의 모습,
      그 지금의 모습이 정말로 소중하다고 느끼는 시간입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7.07.10 09:05 신고

    멋진 호를 가지셨네요
    아주 좋습니다^^

    노래도 좋네요~~

  3. 『방쌤』 2017.07.10 16:14 신고

    저도 좋아하는 곡입니다.
    요즘 운전하면서 가요들을 많이 들었는데,,,
    어제부터 괜히 올드 팝이 땡기네요^^;;
    당분간은 올드 팝들과 함께 출퇴근을 하지 싶어요~

  4. Bliss :) 2017.07.10 22:32 신고

    호 정해 부르는 거 좋네요. 사생활 보호도 되고 서로의 존재감에 의미를 더할 수 있어 좋을듯요. 만애라는 호 좋네요! 커피 마시며 노래 잘 듣고 갑니다. 편안한 굿밤 되세요^^

  5. 바람 언덕 2017.07.11 12:34 신고

    러브 액추얼리...
    소시적 참 기분좋게 봤던 영화 중의 하나죠.
    이 싱글은 제 기억에 영국 차트 13주인가 연속으로 1등을 했던 것으로 압니다.
    사운드가 참 좋죠...ㅎ

  6. 까칠양파 2017.07.11 19:36 신고

    오늘같은 날 어울리는 노래네요.
    그리고 만애... 참 좋은 호입니다.
    이참에 저도 한번 만들어 볼까요? 까칠로 말이죠.ㅋㅋㅋ

핀란드로 가는 10월의 시간이야 그렇다고 치고,

장기적으로 제가 한국에서 진행할 것을 찾아본다면,

지속적인 북유럽 북콘서트와 세미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미 다양한 컨텐츠를 정리해 두었고 

주말시간을 중심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할 생각이 있는데요,

그 가운데서 어떻게 하면 재미있고도 모두가 만족하는 부분을 어떻게 이끌어낼지,

그 부분을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일단 두 가지 정도의 리워드(Reward)를 두려고 합니다.


*리워드(Reward) : 일종의 보상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그 가운데서 현재 약 두 가지 정도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로 제가 직접 만들어 드리는 핸드드립 커피입니다~^^


요즘 핸드드립으로 직접 커피를 내려서 먹고 있는데 맛이 아주 좋습니다.

직접 커피 원두를 분쇄하고 드리퍼와 드립 주전자를 사용해서 원두 커피를 추출해서 커피를 내리고

따뜻한 핸드드립 커피와 핸드드립 아이스 커피를 둘 다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사계절 활용이 가능하죠~


참고로 북유럽은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한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를 내리는 프렌차이즈 카페보다는

(물론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를 찾아서 마실 수 있습니다)

핸드드립 커피를 주로 내려먹는 전통있는 소규모의 로스터리 카페가 더욱 유명하고 많이 이용되고 있기에

어떻게 보면 이미 북유럽식 카페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핀란드 Pori에 있는 Porin Paahtimo rostery cafe>

#참고로 핀란드 Pori시는 수도 헬싱키로부터 북서쪽으로 242km정도 떨어진 곳



그리고 두번째로 계획하는 것은 추첨과정을 통해서 책을 선물하는 것인데요,

제가 가지고 있는 북유럽 관련 약 130여권의 책 가운데서 손꼽는 두 권의 책이 있습니다.


이 책들은 제가 일반서점과 중고서점을 통해서 최대한 물량을 확보해서 활용하려고 합니다.


 

북유럽 디자인(SIGONGART, 시공사라는 것이 굉장히 걸리긴 합니다)

핀란드 디자인산책(나무 수)  


이 두 권의 책은 디자인이라는 책의 제목이 포함되었지만 인문학 서적에 가깝습니다.

아주 쉽게 읽을 수 있고 북유럽, 핀란드를 처음 알게 된 분들에게 놀랍고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될 서적이기에

이 두 권의 책을 적극 활용하려고 합니다.

북콘서트, 세미나는 물론 선물, 사은품으로도 적극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미 어느정도 물량을 확보해 두었습니다)


날씨가 덥고 제가 직장에 속한 입장이기에 북유럽 관련 북콘서트, 세미나를 준비하는 데서 

100% 전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이 더디 가더라도 확실하고도 내실이 있는 기획으로 만들어 내고 싶습니다.


이제 다시 맞이하는 월요일,

일상에 또 파묻히겠지만 미래에 대한 꿈, 그리고 좋은 것에 대한 생각과 계획은 잊지 않고 계속 만들어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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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7.07.03 11:07 신고

    좋은 게획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분명 같은 뜻을 가지신분들이 좋아하실만 하겠습니다

    차근 차근 게획대로 해 나가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덧) 광고가 좀 눈에 거슬리네요 러시아 미녀 찾기 ㅡ.ㅡ;;

    • 둘리토비 2017.07.03 19:48 신고

      그저 재미있는 생각이고,
      이것을 유쾌하게 풀어낼 것을 생각하고 있죠~^^

      광고는 제가 수시로 살펴봅니다.
      제게는 발견되지 않았는데, 보이셨나 봐요.
      구글 에드센스에서 지정할 수 있는데,
      다시 확인해 볼께요~

  2. 바람 언덕 2017.07.04 08:17 신고

    ㅎㅎ,
    한걸음 한걸음 점점 더 뚜렷해지고 구체화되고 있네요.
    이 그림이 어떻게 그려질지 정말 기대가 되는군요.
    ^^*

  3. 『방쌤』 2017.07.05 03:02 신고

    충분히 내실있는!!! 계획을 만들어 가실 것이라고 확신해요^^
    제가 지금까지 봐온게 있거든요~~~ㅎㅎㅎ

북유럽 열풍이 현재도 뜨겁게 부는 가운데서

북유럽의 특히 교육에 관한 관심이 지금 매우 높습니다.

추후에 집중해서 읽을 계획이기도 한데

제게는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의 육아에 관한 책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의 대다수의 부모님들께선

자녀가 성인이 되어서 안락하고 성공한 인생을 살길 바랍니다.

그리고 돈이나 물질을 자녀를 위해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행하지요,


그렇지만 아이들의 눈높이가 아니라 

부모의 스스로의 이기적인 입장에서 아이들의 현재를 무시합니다.

그것을 "사랑하고 걱정한다"고 말하면서 말입니다.


제가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

한 사교육 전문회사의 본사근무를 하면서 

마음속으로 이에 대한 생각,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2년여만에 그 좋은 회사를 퇴사하게 되었어요

(사교육 전문회사의 본사근무는 이래저래 당시로서는 선망의 직업이었습니다)


그 당시 이미 북유럽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들을 보고 들으면서

이제 비영리단체 컨설팅 회사를 다니게 되면서 

교육에 대한 전문 NGO단체의 관점, 아이들에 관한 관점을 제대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스칸디부모는 자녀에게 시간을 선물한다

똑똑똑! 핀란드 육아

휘게 육아


세 가지의 책을 읽을 때,

물론 각각의 주요한 관점이 있을 것입니다.


근데 전 이 책들, 아니 북유럽 육아에 대해서 생각의 가치를 담아낼 때,

저만의 가치가 정리될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트렌드가 아니라,

이 세 가지 책을 통해서 정말 말하고 싶은 북유럽의 육아의 가치가 무엇인지,

북유럽 교육의 가치가 무엇인지 제대로 그 깊은 가치를 알아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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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출국, 10월11일 귀국 항공권을 다시금 확인하고




제가 3개월여후 핀란드 여행을 한다는 정체성을 다시금 확인합니다.

최근 직장에서 새로운 직원이 들어와서 실무교육과 전산에 관한 여러 전담교육을 하느라

이번 주는 더욱 힘겨운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는데, 3개월 후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지금의 고단함을 달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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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버블프라이스 2017.06.29 05:27 신고

    북유럽 육아에 관한 좋은 책 세 권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있을때 읽어보겠습니다.

  2. 봉리브르 2017.06.29 08:02 신고

    한 아이 한 아이에 대한 맞춤식 교육과
    자연스럽게 익혀가는 교육이 필요할 텐데도
    우리나라는 무조건 모아놓고
    주입식 교육을 시키고 있으니
    아무리 생각해도 참 우울한 교육방법입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7.06.29 09:08 신고

    올바른 가치관은 어릴때 주위 환경이 많이 좌우를 합니다

    아 이제 3개월 조금 남았네요
    가슴이 설레실듯 합니다 ㅎ

    • 둘리토비 2017.07.02 23:04 신고

      그 주위 환경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 고민을 안고 3개월을 준비할 것 같습니다~^^

  4. 까칠양파 2017.06.29 16:17 신고

    수업을 바꿔라를 몇 번 본 적이 있는데, 확실히 우리와 많이 다르더라고요.
    저는 가기 싫은 곳이 학교였는데, 그 아이들은 가고 싶은 곳이 학교인 거 같았거든요.
    우리 교육은 왜 시스템만 바꾸려고 하는지, 인성 교육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결론은 대학입시이니까요.ㅎㅎ

    • 둘리토비 2017.07.02 23:05 신고

      대학입시, 그리고 취업에서의 스펙,
      이게 해소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에구~

  5. 늙은도령 2017.06.29 16:47 신고

    우리의 교육도 제대로 개혁돼야 하는데...
    무한경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만들어주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못하니....
    핀란드의 교육제도는 여러 가지 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지요.
    부럽네요.

    • 둘리토비 2017.07.02 23:05 신고

      그 부러워 하는 핀란드의 교육,
      대한민국은 전혀 불가능할까요?

      그 가능성을 보고 싶습니다~

  6. Bliss :) 2017.06.29 21:38 신고

    저 역시 북유럽 육아 도서를 통해 북유럽 부모들의 육아 철학을 알고 싶네요. 굿밤 되세요^^

    • 둘리토비 2017.07.02 23:06 신고

      추천해 드립니다.
      구해서 꼭 읽어보세요~

      무엇보다 현지의 직접적인 관점이 들어간
      서적입니다(저자가 다 현실의 관점)

  7. *저녁노을* 2017.06.30 04:22 신고

    좋은 책 소개받습니다.
    3개월 후...기대됩니다.ㅎㅎ

  8. 바람 언덕 2017.06.30 22:42 신고

    하루하루가 정말 고대가 되겠습니다. ㅎㅎ
    시간이 정말 빨리 가더라구요. 기다리고 준비하면서 차근차근 꿈을 이뤄가시기를 바랄게요.
    ^^*

    • 둘리토비 2017.07.02 23:07 신고

      그럼요.
      하나하나 준비할 게 많습니다.
      새롭게 배워야 할 것도 있구요~

      앞으로의 3개월,
      꾸준하게 하나하나 준비할 것 같습니다^^

  9. 친절한엠군 2017.07.01 20:23 신고

    어릴때 책을 읽고나서부터 이제는 읽으면 졸립고 따분하더라고요ㅠ.ㅠ 잘보고갑니다^^

    • 둘리토비 2017.07.02 23:08 신고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흥미로운 주제의 책을 언제나 찾으신다면
      그 부분이 잘 해소되리라 생각됩니다

  10. 4월의라라 2017.07.09 20:25 신고

    와~ 이제 3개월 남았군요. 그 날만 생각하면 덥지도 배고프지도 않을 것 같아요. ^^
    3가지 책도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

    • 둘리토비 2017.07.09 23:30 신고

      3개월 남은 기간동안
      전 핸드드립 커피만들기를 배우고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주로 로스터 카페가 있으니
      직접 추출해서 내려먹는 것을 시도해 보려구요~^^

      남은 3개월여, 차근차근 준비해 보겠습니다~~^^

최근 의정부에 있는 조그만 공동체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카페 바실레이아"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커피숍이고,

집에서 걸어서 15분, 승용차로는 5분 거리에 있는 곳인데,

"카페 교회"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면서

"일터신학"과 "전문성"을 추구하는 공동체이기도 합니다.


이곳을 통해서 물론 교회라는 모이고 예배하는 것만이 아니라,

어찌하다보니 핸드드립 커피(뜨거운 커피& 핸드드립 아이스커피)의 맛에

흠뻑 빠져들어서 저도 스스로 핸드드립 커피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되네요.



얼마후면 이 핸드드립 커피세트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는 것을 익혀야겠죠.


아주 특별한 방식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마치 밥을 짓고 라면을 끓이는 것처럼 아주 기본적인 사항들만 지킨다면 누구든 만족스러운 커피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핸드드립의 매력이 이런데 있기 때문에 더욱 빠져들었나 보네요~^^


아이스커피를 여기 카페에서 찾을 때도 일반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아니라 핸드드립 아이스커피를 찾게 됩니다.

커피의 맛이요? 당연히 저의 경우에서는 핸드드립 아이스커피가 더욱 맛있습니다.


그래서 서점에서 핸드드립에 관한 서적도 읽기에 이르렀습니다. 

아니 구입해서 때때로 읽으면서 

그리고 직접 커피도 내리는 연습도 해 보려고 하죠~^^



시중에서 핸드드립 커피에 관한 서적을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겨우 찾아내서 구입 후 조금씩 보고 있는 서적들입니다.


왜 이렇게 핸드드립 커피에 빠졌냐 하면,

제가 곧 다녀오게 될 핀란드의 웬만한 커피전문점은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커피를 만들기보다는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만드는 것이 더욱 일반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핀란드에는 한국과는 다른 커피문화가 있는데 그 3가지가 

1. 아이스커피가 거의 없다

2. 아메리카노가 없다.

3. 프랜차이즈가 거의 없다.(스타벅스가 헬싱키에 있긴 합니다만 거의 찬밥신세)


P.S : 참고로 아이스커피가 거의 없는 것은~^^, 10월에 방문하게 되니 그 때는 뜨거운 커피가 괜찮겠죠?


그와 더불어 그동안 조금 늘게 된 제 서재의 핀란드 관련 서적들이 있습니다.

아 물론 핀란드를 포함해서 북유럽에 관련된 서적들은 이제 거의 130여권 정도 소장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외서를 구입하고 신규 북유럽 관련 서적도 구입하게 되서 더 소장서적수가 증가했네요)


  

두 권정도 더 책이 늘어났습니다.

(똑똑똑! 핀란드 육아, 진정한 심플 라이프 휘바 핀란드)


핀란드에 가기전 약 3개월 정도가 남아있는데, 

그 전에 여기 있는 서적들을 다 읽어보려구요

앞으로 4권 정도만 더 읽으면 됩니다.


어제(24일 토요일) 북유럽 커뮤니티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북콘서트 행사를 보았고 커뮤니티 사람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다양한 영감이 떠오르게 되더군요.

그리고 그 커뮤니티의 분들께서 저의 경우를 굉장히 흥미롭게 보고 계시더군요.

그래서 더욱 힘을 얻을 수 있었어요.


이제 시작되는 6월의 마지막 주,

날씨가 매우 덥지만 하루하루 재미있고도 의미있는 시간들이 될 것이라 생각해요.

어떤 일들이 일어날 지 기대도 되지만, 

하루하루 주어진 시간 무탈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게 됩니다.


다시 시작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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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월의라라 2017.06.25 22:55 신고

    오~ 이제 3개월 남은 건가요? 저 같으면 설레일 것 같아요. ^^
    핀란드 관련 책이 많으셔서 나중에 전문 책방을 내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 둘리토비 2017.06.26 00:05 신고

      설레이기도 합니다만,
      워낙 일상 직장업무가 쎄다 보니 그런 마음을 주말에만 느낍니다~^^

      전문 책방도 좋겠고
      핀란드 문화원? 이런것도 좋겠고
      다양하게 적용할 부분들이 있겠지요?^^

  2. 봉리브르 2017.06.26 08:17 신고

    핀란드에서는 핸드드립 커피만 있군요.
    하긴 편의성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하며 즐기는 분위기이니
    그렇겠다 싶습니다.
    빨리 빨리 할 필요도 없고,
    또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
    사는 그들의 여유로움이 참 부럽습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7.06.26 08:35 신고

    전 아직 인스탄트 커피 먹을 일이 많아 핸드드립커피는
    잘 모르기도 하고 구별도 제대로 못합니다

    그러고 보니 참 근래 여유없이 지내는군요 ㅋ
    핀란드 방문꿈이 영글어 가시네요
    열매 맺을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둘리토비 2017.06.26 22:57 신고

      핸드드립 커피를 꼭 맛 보시기를~
      그 오묘한 신맛과 진한 향이 커피의 신세계를 열어줄 것입니다~^^

      준비 잘 할께요~^^

  4. 까칠양파 2017.06.26 14:52 신고

    최근에 읽고 있는 책 아니 만화책이 있는데, 바로 허영만의 커피한잔할까요? 입니다.
    믹스 커피만 좋아하는 저에게는 어려운 책이지만, 가끔 책 속에 나오는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언제쯤 커피 맛에 눈을 뜰지 아직은 모르지만, 그 시작이 이 책이었음 좋겠어요.ㅎㅎ

    • 둘리토비 2017.06.26 22:58 신고

      어떤 하나의 동기가 있다는 것,
      작은 것이어도 괜찮아요. 그것은 분명히 좋은 동기일거에요~^^

  5. 바람 언덕 2017.06.26 21:08 신고

    핸드드립 커피는 자기 자신을 위한 배려라고 생각해요.
    시간을 들여서 손수 커피를 준비하고, 차 한잔의 여유와 함께 자기 자신을 위로하는...
    힐링같은 느낌이랄까요. ㅎㅎ

    • 둘리토비 2017.06.26 22:58 신고

      맞습니다.
      커피를 통해서 힐링하는 것,
      이것이 핀란드를 포함한 북유럽의 커피문화이기도 해요~^^

  6. Bliss :) 2017.06.26 22:19 신고

    오아~ 의외네요! 핀란드에 아이스커피가 없고 프랜차이즈가 없고 핸드드립 커피가 일반화라니ㅎㅎㅎ 근데 뭔가 대개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네요. 핸드드립 커피 배우기의 즐거움을 맘껏 누리시길요^^

이한철-슈퍼스타

2017.06.22 23:52

평소 일을 할 때,

라디오 주파수를 FM 98.1Mhz에 주로 맞추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제 승용차는 음반을 듣는 것보다는 라디오에 맞추어져 있죠.


전 처음에 이 곡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제가 전에 근무했던 직장에서 제가 싫어한 상사가

휴대전화 컬러링이 이 곡이었는데요,


처음엔 괜시리 멀리했어요.

근데 이 곡을 지난 광화문 촛불집회때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곡을 부른 가수는 현재 CBSFM 98.1Mhz에서

월~토 오전 9시 5분부터 11시까지 라디오DJ를 하고 있습니다.

"그대 창가에 이한철입니다"


이한철씨,


"이한철밴드"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고 

"김현정의 뉴스쇼"의 김현정 앵커가 무대에서의 모습과 일상에서의 모습이

똑같다고 최고의 찬사를 보낸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합니다.




<지난 겨울 광화문 촛불집회 때 이한철의 모습>-오마이뉴스 제공


이한철이 부른 "슈퍼스타" 이 곡은

2006년 "Organic"이라는 앨범에 수록된 곡인데,

11년이 지난 지금도 "국민 격려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가끔 이 곡을 들을 때마다

이젠 과거의 연관된 기억은 잊고 노래 자체의 비범한 격려와 힘에 주목하게 됩니다.


<원곡>


지난 날 아무 계획도 없이 여기 서울로 왔던 너
좀 어리둥절한 표정이 예전 나와 같아 

모습은 까무잡잡한 스포츠맨 오직 그것만 해왔던

두렵지만 설레임의 시작엔 니가 있어 


괜찮아 잘 될 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괜찮아 잘 될 거야 우린 널 믿어 의심치 않아 


너만의 살아가야할 이유 그게 무엇이 됐든
후회 없이만 산다면 그것이 슈퍼스타 


괜찮아 잘 될 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괜찮아 잘 될 거야 우린 널 믿어 의심치 않아 


널 힘들게 했던 일들과 그 순간에 흘렸던
땀과 눈물을 한잔에 마셔 버리자 오우 워~ 


괜찮아 잘 될 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괜찮아 잘 될 거야 우린 널 믿어 의심치 않아 


나나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나
나나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나
너만의 인생의 슈퍼스타 


당신은 슈퍼스타입니다~

(By 둘리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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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람 언덕 2017.06.24 06:53 신고

    추억의, 추억을 위한, 추억에 의한..이네요. ㅎㅎ
    에너지 넘치는 싱어송라이터였죠. 저와 같은 세대라서 참 호감있게 봤던 것 같아요.
    그때가 황금기였죠. 음악계는.
    그때의 영화가 다시 도래할 수 있을런지...
    요즘은 너무 휘황찬란해서.

    ㅡ,.ㅡ;;

    • 둘리토비 2017.06.25 20:30 신고

      그래도 이런 음악은 꾸준할거에요~
      찾고 찾다보면 또 들리는 것이겠죠~^^

      라디오를 들으면서
      전 이런 음악을 자주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도서관(Library)

2017.06.21 23:44

덴마크 출신 토마스 벤젠(Thomas Bentzen)이라는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www.thomasbentzen.com)


벤젠이 디자인한 이 책장, 서재

실제 이 디자인된 책장을 구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정도로

정말 아기자기한 책장입니다.


도서관이란,

자유와 평등이 공존하고

배움과 성찰이 가능한 공간이겠죠,


여기 선보이는 책장의 이름이 도서관(Library)입니다.


원래는 사무실과 리셉션 공간을 꾸미기 위해 디자인을 했는데,

집 안에 놓아도 잘 어울립니다.

아이방에도 잘 어울리죠,

 



도서관Library

재료 물푸레나무, 파우더 코티드 스틸

크기 다양함


중간에 책을 꽂아 놓는 것도 가능하고

지붕에 책과 잡지등을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데 어울리게, 

책을 자유자재로 보관하고 서재를 꾸밀 수 있죠.



다시 "도서관"이란 장소의 특징을 생각해 봅니다.

도서관은 스스로 배울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너와 나를 더 깊이 들여다보고 성찰 할 수 있게 합니다.


어쩌면 지금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은 도서관일지도 모르고

책을 통해서 미래를 바라보아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흘러가는 지금의 여러가지의 모습들을 보면서

이렇게 단순하게 보여지는 책장이 반갑고, 책이 있기에 감사하다는 것,

요즘 더욱 깊이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국립 세종도서관 외경>


지금 나만의 도서관이 있나요?

지금 나만의 책장이 집, 아니면 사무실에 혹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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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iss :) 2017.06.22 05:41 신고

    북유럽은 정말 창의성이 돋보이는 가구와 건축물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아요^^ 심플하면서도 자연과 인간 친화적인 디자인이라서 더욱 좋습니다. 저도 도서관 부분을 상큼하게 변신시켜보고 싶네요. 해피 하루 보내시길요~

  2. 공수래공수거 2017.06.22 10:37 신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조용히 책 읽을수 있는곳이 지금은 없네요
    일하는 공간 짬짬이 책을 볼수 있으니..그게 일터고 도서관인셈입니다 ㅎ
    디자인이 침 심플하군요^^

    • 둘리토비 2017.06.22 23:02 신고

      "도서관"이라는 상징적 이미지와
      책장의 의미를 잘 융합해 놓았다고 생각해요~

      아~ 부디 나만의 독서공간을 만드소서

  3. 작은흐름 2017.06.22 13:54 신고

    어머! 참 예뻐요! 탐나는 도서관이네요!

    • 둘리토비 2017.06.22 23:02 신고

      언급한 인터넷 주소로
      실제 이것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 까칠양파 2017.06.22 20:40 신고

    나만의 도서관은 없네요.
    대신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있고, 서점도 있으니, 그걸로 만족해야겠죠.ㅎㅎ

    • 둘리토비 2017.06.22 23:03 신고

      그래도 어여 만드소서~
      나만의 도서관이 있는 것,
      저도 여기까지 오는데 정말 오래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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