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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토비 이민우입니다.


지난 일요일 오후부터 제겐 상상할 수 없었던 장염이란 것이 걸려서

약 사흘 정도를 큰 고생을 했습니다.


다행히 회사에서 배려해주셔서 근무는 했지만 아주 약간의 시간을 일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력이 많이 떨어진 현재의 상황입니다.


아시겠지만 저는 10월 4일~ 10월 11일에 핀란드 여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것저것 준비해야 할 것이 참 많이도 남았습니다.


물론 페이스북을 포함한 SNS활동도 거의 안하고 있지만

블로그는 저의 개인적인 공간이라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활동했습니다.


잠시 앞으로 약 5주정도 블로그활동을 쉬려고 합니다

20년의 꿈이 실현되기전의 지금 상황에서 

보다 스마트하고 지혜롭고도 현실적으로 준비와 계획을 실행하는 것,

지금 제겐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호텔 사이트 몆 개와 에어비앤비를 보면서 현지 숙박부분을 예약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마 이번 주 주말정도에 완료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핀란드에 가기 전,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두 권을 지금 조금씩 읽고 있습니다



모든 요일의 기록,

모든 요일의 여행,

이 두 권의 서적입니다.



제겐 글을 쓰는 것과 여행을 한다는 개념이 어느덧 중요한 개념으로 이미 내면화가 되었는데요,

비록 고수는 아니지만 저만의 순수성과 특성으로 이 시간들을 꾸며보고 싶습니다 


여행시에 DSLR카메라와 핸드폰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사진을 열심히 찍으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여행 이후의 저의 삶을 반추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가 나올 듯 해서 그게 무엇일지 궁금한 지금입니다


잠시 블로그활동을 쉬지만

이곳은 저에게 특화된 공간이기에 계속적으로 핀란드, 북유럽에 관한 꾸준한 글은 10월 11일 이후에

계속적으로 보실 수 있겠습니다.


10월 11일은 제가 한국으로 귀국하는 날입니다.


그동안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하며,

현재의 각종 반목과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 조국을 위해 기도할 수밖에 없는 약한 육신과 마음인 것을 고백하며,

시대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장기적으로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고민하고 계획해 보겠습니다.


이제 그 시작점이 다가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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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7.09.07 11:11 신고

    장염으로 고생하셧군요

    여행가실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때까지 컨디션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 둘리토비 2017.09.08 18:09 신고

      감사합니다.
      그 준비와 무엇보다 일상생활이 분주해서
      블로그활동을 잠시 쉬는 것입니다.

      특히 독서의 시간을 집중적으로 가지려고 해요.
      SNS를 좀 멀리하고 말입니다.

      곧 또 뵙겠습니다~^^
      댓글은 그때그때 확인하고 있습니다^^

  2. 바람 언덕 2017.09.08 10:50 신고

    이구, 건강유의하세요.
    이제 먼 길 가셔야 한는뎅...
    암튼, 빨리 회복하시고, 여행 즐겁고 보람있게 다녀오세요.
    그 때 뵙겠습니다. ^^*

    • 둘리토비 2017.09.08 18:11 신고

      덕분에 장염은 많이 회복했어요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고,
      무엇보다 블로그에서 언급한 저 책들을 다
      읽으려구요

      그리 길지 않을 것입니다
      10월 11일 이후부터 뵙겠습니다

      P.S : 지금 저는 블로그지수를 높이기보다 여행지수를 높여야 하는 지점입니다

  3. Spatula 2017.09.08 18:14 신고

    빨리 나으시고 화이팅!

1762년 태어난 다산 정약용,

1765년 다산의 나이 네 살, 아버지로부터 "천자문"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1767년 다산의 나의 여섯 살,

아버지가 경기도 연천의 현감으로 부임하게 되는데 아버지를 따라가서

그곳 연천에서 아버지로부터 교육을 제대로 받게됩니다


그리고 다산의 나이 7세때(1768년)

아버지의 훈육을 잘 받은 다산은 처음으로 한시를 짓게 됩니다.


바로 "산(山)"이라는 한 시입니다.


<다산의 고향인 광주군 초부면 마현리(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소재한 운길산>


<다산이 아버지를 따라갔던 경기도 연천에 있는 고대산>


작은 산이 큰 산을 가렸네(小山蔽大山)

멀고 가까움의 지세가 다른 탓이지(遠近地不同)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고 특히 아버지가 많이 기뻐하고 기특하게 여기게 되었는데

당시 연천 현감이었던 다산의 아버지는 "분수와 소장에 밝으니 산수 같은 학문에 통달할 것이다"라고 말하게 됩니다.



후에 다산은 말 그대로 수리학과 과학적 사고가 탁월해서 기중기, 거중기등의 기계를 제작하고

수원 화성을 건축했으며, 정조의 한강행차를 위해 배다리까지 만들어 냄으로서 

오늘날까지 그 귀한 학문과 실사구시의 가치가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 오늘 또 한권의 북유럽에 관한 육아서적을 구입하고 살펴보면서

어렸을 때의 생각의 가치와 가정에서의 육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인식합니다.


저렇게 천재성을 가질 수는 없겠지만(일부일 뿐이겠죠)

오늘날 육아의 부분에 있어 무엇이 중요한 것일까요

가정은 어떻게 육아의 부분을 실행해야 하는 것일까요,


   

    

<이전에 구입, 읽고 있는 5권의 북유럽 육아관련 서적과 8월 31일 구입한 "나의 덴마크식 육아"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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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7.09.01 10:34 신고

    새삼 다산의 천재성에 감탄을 합니다
    7살때 지은 한시가 대단합니다

    토비님도 훌륭한 육아를 하실수 있음을 느끼네요^^

    • 둘리토비 2017.09.01 17:31 신고

      이런저런 상징성이 있죠.
      다산 정약용선생의 그 명성은 쉽게 이루어진 것이 절대 아니라는 사실,
      그래서 늘 배우게 됩니다.

      육아요?
      일단 결혼이나 할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2. Deborah 2017.09.01 15:36 신고

    역시 오늘도 유익한 글을 올려 주셨네요. 육아를 잘 키울수 있는 책들이 있다고 하니 예비맘들에겐 기쁨이 되겠네요

    • 둘리토비 2017.09.01 17:33 신고

      근데, 서점에 육아에 관한 책들이 참 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이 지금 이모양인것은,
      근본부터 아이를 키우고 양육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닌거죠

      보면 볼 수록 한국의 상황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껴요~

  3. 2017.09.01 18:05

    비밀댓글입니다

  4. 2017.09.02 06:41

    비밀댓글입니다

    • 둘리토비 2017.09.02 08:56 신고

      1. "블로그관리"메뉴얼로 들어가셔서
      2. "댓글, 방명록" 메뉴얼의 세번째에 있는 "설정" 부분을 클릭.
      3. "댓글 방명록 설정" 아래에 있는 "스팸필터"메뉴얼에 보면
      IP필터링, 사이트 필터링, 본문 필터링, 이름 필터링 이렇게 네 가지의 필터링의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서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여기까지만 알고 있습니다


  5. 바람 언덕 2017.09.04 12:24 신고

    맞습니다.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결코 틀린 말이 아닙니다.
    환경대로, 보고 듣는대로 가치관이 형성됩니다.
    부모의, 사회의 역할이 막중한 이유입니다.

    • 둘리토비 2017.09.08 18:05 신고

      최근 중학생들의 집단폭행에 관한 뉴스를 듣고
      더더욱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 시간들입니다.

      아아~
      이 시대에 정약용 선생님께서 계신다면....
      넘 그립습니다~

진실, 진리수호의 길

2017.08.31 07:23

변화무쌍하고 난장판인 격변기,

바로 지금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부터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지만,


이런 격변기의 가운데서 진실의 편에 서고

양심을 지키면서 일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길입니다.


잠잠히 알베르 카뮈의 고백을 읽고 생각해 봅니다.


<알베르 카뮈(Albert Camus 1913.11.7~1960.1.4)>


진실은 신비롭고 달아나기 쉬운 것이어서

늘 새로이 쟁취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유는 위험하고 우리를 열광시키기도 하지만 

그만큼 체득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알베르 카뮈가 195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고 나서 행한 연설의 한 대목입니다.



진실, 진리수호의 길에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그 과정은 전에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있을 것입니다.

제가 그 길을 담대하게 걸어갈 수 있을까요?


알베르 카뮈처럼 저항시인의 길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처럼 당시의 시대상을 풍자한 동화작가처럼,

(제가 작가가 되겠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항정신을 갖고 살아갈 것인가 하는 스스로에 대한 질문입니다)


뉴스는 매일마다 난리에 난리의 소식을 싣고 계속적으로 들립니다.

사람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립니다. 온갖 추악한 사실들이 계속적으로 나옵니다.


그 가운데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날씨가 선선한데도 밤에 잠을 이루기가 쉽지 않을 정도입니다.



소명을 찾는 새로운 9월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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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7.08.31 09:34 신고

    밝혀야될 진실들이 많이 있습니다
    멀게는 장준하 , 그리고 김광석
    얼마전 십상시 문건 당시 자살 경찰관
    그리고 국정원 초급 간부..

  2. 바람 언덕 2017.08.31 09:42 신고

    의지가 있는 한, 우리 안에 믿음이 있는 한 진실의 빛을 꺼지지 않을 겁니다.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 둘리토비 2017.08.31 18:21 신고

      8월말이 되면서 생각이 많아집니다.
      9월에도 여전히 그럴 것 같습니다.

      진실의 빛,
      그것이 꺼지지 않도록 늘 깨어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3. 『방쌤』 2017.08.31 19:38 신고

    저도 분명 읽은 기억이 있는 책인데,,
    너무 아무 생각없이 그냥 활자들만 훑었었나 봅니다.
    다시 한 번 읽어보고, 또 생각해보고 싶네요.^^

    • 둘리토비 2017.08.31 22:56 신고

      전 알베르 카뮈의 책은 "이방인" 밖에 모르겠구요,
      다양한 카뮈의 어록이 존재합니다~
      늘 마음을 먹먹하게 하는 글이지요~^^

  4. Deborah 2017.09.01 18:03 신고

    소명을 찾는것. 참 귀한것입니다. 전 하나님이 계획하신 뚜렷한 목표가 있다고 봅니다. 그 꿈을 향해서 전진 할겁니다. 물론 하나님의 백을 믿고 말이죠. 주변 이웃을 사랑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들어요. 나의 환경 모든것이 하나님이 주신 은혜인데 말입니다. 가끔 잊고 지낼때가 있네요. 행복한 주말 되시고 늘 은혜로운 삶 가운데 우뚝 서 있기를 기도합니다.

  5. Spatula 2017.09.11 22:58 신고

    계속 멋진 글 포스팅 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약간 어려운 주제라 뭐라 더 말씀드린 그렇고,
    올 때마다 좋은 글을 보고 싶은 독자의 바램이었습니다!!!

실제적으로 2010년부터 2013년 때까지

정확히 3년 반 정도를 집중적으로 코칭공부를 했고

1:1 코칭 실습도 병행했습니다.


한 때 예술가, 그리고 비영리단체에 근무하는 사람들,

(저도 예전 펀드레이징 컨설턴트로 일한 경력이 꽤 되니까요)

직업과 관련하여 코칭을 배우고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공부를 했죠.


2013년 12월 1일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후,

그 모든 것을 접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 3월부터 현재 근무하는 식품회사에서 계속 근무중입니다.


최근 한 권의 책을 조금씩 읽으면서 예전을 떠올려 봅니다.



코엑티브 코칭이라고 단순히 비즈니스코칭 부분에 멈추지 않고 사람의 모든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심화된 코칭의 분야입니다.

이것이 교육과정으로는 1단계에서 5단계까지의 과정이 있고 전 이 과정을 다 밟으려고 했습니다.


2013년 11월에 2단계 과정을 수료했고 나머지 3~5단계의 과정들도 밟아 나가려고 했어요.

그런데 바로 그해 12월 1일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명 모금컨설턴트의 부분을 2000년부터 시작하여서 문화예술 분야 문화마케터, 그리고 코칭부분까지,

약 14년 정도에 걸친 일명 화이트 칼라의 입장(position)에 있었는데, 그것을 다 정리하고

지금은 블루칼라의 직종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경제와 취업난의 어려움 가운데 안정적인 직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현재의 여건에 감사하고 보다 겸손하게 됩니다.



<코엑티브 교육 구성의 5단계와 저의 2단계 수료증>


장기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평생 지속해야 할 과정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제 전문 분야인 북유럽에 관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삶의 동기부여와 이 코칭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삶의 충만

삶의 균형

삶의 과정

이 부분을 보다 현실적으로 같은 눈높이에서 코치와 고객의 관계에서 더욱 실감나게 코칭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함께 오르고 손을 잡아주는 단순한 역할,

비록 저는 유명 코치분들에 비해 실습시간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이제 1:1 코칭 140여 시간)

그리고 그리 내세울만한 스펙도 없습니다. 코칭분야의 학습도 많은 부분을 공부한 것은 아니구요.


하지만 제가 믿는 것은 "진심"입니다.

그리고 "상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늘 따뜻하게 가져가고 싶습니다.


핀란드 여행 이후에 생각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코칭의 부분도 그 가운데 하나의 부분입니다.

어떻게 하면 다니는 직장의 주 5일외에, 퇴근후나 주말에 할 수 있는 좋은 가치가 담긴 노마드 비즈니스,

그 노마드 비즈니스를 어떻게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을까 조금씩 생각을 하는 중입니다.

이전 글의 "일상의 실천" 이것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이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책을 읽으니까 늘 상상력은 풍부한 것 같습니다. 물론 실행이 더 중요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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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iss :) 2017.08.30 02:46 신고

    잠시 접어둔 꿈을 다시 실행에 옮기셔도 좋을 것 같아요^^ 책을 통해 내적 치유와 함께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삼을 수 있어 좋으네요.

    • 둘리토비 2017.08.30 15:51 신고

      점점 그렇게 되어가는 듯 하네요.
      아직은 불투명하지만, 그래도 걸어가 보겠습니다!

  2. 봉리브르 2017.08.30 08:01 신고

    코칭의 능력을 아무나 갖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코칭 능력이 있다면
    그냥 사장시켜 버려서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도 들구요.
    진정성과 따뜻한 마음...참 좋네요..
    사람들에게 얼마나 위로가 될까 싶습니다..^^

    • 둘리토비 2017.08.30 15:52 신고

      단순하지만 분명한 가치가 있으면 됩니다
      그런데 개척의 부분은 쉽지 않죠.

      이제 조금씩 생각하고 시도해보려구요~

  3. 공수래공수거 2017.08.30 08:26 신고

    저도 컨설팅 경험이 한 3년정도 되는데 그때의 경험이
    나중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전의 경력들이 나중 조금씩 도움이 되실때가 있으실겁니다

    • 둘리토비 2017.08.30 15:52 신고

      네, 그렇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슬슬 시동을 걸어봐야겠어요~^^

  4. 비키니짐(VKNY GYM) 2017.08.30 13:32 신고

    후회가 남을거 같다면 실천으로 옮겨보시는것 또한 나을듯 싶네요^^
    잘보고갑니다.

    • 둘리토비 2017.08.30 15:53 신고

      그렇죠?
      후회하는 것보단 실행하는게 더 낫겠죠?
      오랜만에 와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5. 까칠양파 2017.08.30 17:43 신고

    충분히 잘 할 거라고 믿어요.
    오랜만에 놀러왔는데, 정말 얼마 안남았네요.
    핀란드야 기둘려라~ 둘리토비님이 가신다.ㅋㅋㅋ

    • 둘리토비 2017.08.30 21:57 신고

      진짜 오랜만에 오셨네요`^^
      진짜 얼마 안남았어요~ㅎ
      5주....아직도 좀 막막하기는 해요~

  6. Deborah 2017.09.01 15:34 신고

    꾸준히 한다는 것이 참 힘들더군요.

10월 4일 핀란드로의 짧은 여행을 가기 전,

저의 일상은 평일에는 직장근무후 집에와서 주구장창 책을 읽고 , 

PT만들고, 핀란드 숙소정보 알아보고, 약간의 SNS를 하고

그리고 블로그에 글을 쓰고~

(요즘 조금 부지런해졌습니다)


일상, 그 일상에 대하여 계속 생각하고 연구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유럽의 일상에서 무엇을 제대로 체험을 할까 생각하고 있죠.


일단 핀란드에 가면 Sauna는 꼭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커피도 마셔야죠(하루에 6~8잔의 찐~한 커피)

스웨덴의 Fika의 개념을 핀란드에서 완전 실현해 보는 겁니다.


그리고 벽난로가 없지만 그런 곳에서 덴마크의 Hygge를 누리고 싶군요


이렇게 한장의 PT사진처럼 말입니다.


 

참고로 전 핸드드립커피를 스스로 내려 마십니다.

집에는 늘 충분한 빵이 있습니다. 근데 이왕이면 시나몬롤이 있다면 좋겠죠


벽난로는 없지만 현재 거주하는 집에서 비슷하게 꾸며 볼 수는 있지 않을까요?



집에 사우나시설은 없지만 동네 24시 찜질방이 두 군데나 있으니(좀 과밀하죠)

실제로 사우나에 들어갔다가 냉탕에 들어가는 것의 반복을 해보았더니 정말 좋더군요

(겨울철에도 경험해 보았습니다. 실제 핀란드에서는?....으으으 정말 못할 것 같습니다)


추후 PT를 하기 위해서 슬라이드를 구성하면서 여기 세 가지의 부분을 꼭 일상화 하려고 생각중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과연 전 원할 때 모든것을 멈출 수 있을까요?

집안에 촛불을 밝히면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을까요?

아, 자작나무까지 치거나 그러진 못하겠지만 사우나는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여기 보여지는 것들이 로망(Roman)일까요,

아니면 일상(Daily life)일까요,


어떤 하나의 신기루를 쫓는 것일까요, 아니면 온갖 공상적인 생각만 하고 있는 것일까요,

지금도 이웃의 아픔과 어려움들이 눈에 선하게 보이는데, 왜 저는 하필이면 여기 북유럽에 이렇게 마음이 끌렸을까요,


"사람"인 것 같아요.

스스로의 고독과 사색을 분명하게 자기의 영역을 구축해서 진행할 필요도 있지만,

커뮤니케이션의 부분과 힐링, 회복, 사랑......이런것을 나누고 싶어 그런 것일까요?


그럼 이것은 저의 비전일까요, 아니면 욕심일까요,


참고로 비전과 욕심은 이렇게 구분됩니다


비전 : 세상을 위해 누구든지 이루게 되는 바램, 꿈

욕심 : 세상을 위해 자기 자신을 통해서 꼭 이루어야 하는 바램, 꿈


제가 바라고 꿈꾸는 것은 비전일까요, 아니면 욕심일까요,

밑도 끝도 없는 생각이 가득하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보다 명확하게 제 안에 비전과 욕심이 규정되어질 것이라고 생각해요.

비전이라서 무조건 선하고, 욕심이라서 안좋게 보여지기만 하는 관점은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단 그것들이 보다 선명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어요.

어쩌면 지금의 고민들과 생각들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아현동에 있는 스튜디오 "일상의 실천">


저 말고도 또 저같은 생각과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겠죠?

함께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싶군요.


그렇습니다. "일상의 실천"

또 내일 그렇게 살면 되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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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iss :) 2017.08.29 02:22 신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렇게 깊이 관심 갖고 직접 경험하려는 분들이 많지 않을듯해요. 다른사람들이 누리지 못하는 핀란드만의 진한 매력을 누리고 오실 것 같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둘리토비 2017.08.29 07:20 신고

      정말 관심이 많은 이유는,
      어떻게 하면 저 북유럽식의 일상이 한국에서 체화될 수 있을 것인가......
      그것에 대해서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 한국을 생각 안 할수가 없네요
      어짜피 이곳에서 더 오랜동안 살아야 하니 말입니다.....

  2. Deborah 2017.08.29 06:05 신고

    부지런함은 참 좋은겁니다. 비전과 욕심 참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구별 되어지겠지요. 무엇이든 마음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마음의 중심을 잃지 않고 하다보면 확실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거라 믿어요. 오늘 하루 활기차게 보내세요.

    • 둘리토비 2017.08.29 07:22 신고

      그렇습니다. 마음, 마음의 중심......
      그 안에 올바른 가치(value)를 가진다면 되겠죠?

      어쩌면 그 마음의 중심을 잃지 않으려고
      이렇게 고민하는것이 아닌가 해요~^^

  3. 봉리브르 2017.08.29 08:00 신고

    손꼽아 기다리던 여행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준비를 차근차근 해오면서
    그 과정조차 즐기고 계시는데
    절대 욕심은 아니지요.
    저마저 왠지 설레는 기분입니다..^^

    • 둘리토비 2017.08.29 18:10 신고

      설레이는 마음도 있겠지만
      근본벅인 질문을 마음속에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어떻게 좋은 것을 널리 알릴까"
      .........

      질문이 꽉 차~ 있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조금 여기 블로그에 표현해 본 것이지요~^^

  4. 바람 언덕 2017.08.29 10:47 신고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시간 정말 빨리 갑니다. 둘리토비님께서 그동안 어떻게 준비해 오셨는지 알기에
    뿌듯하고, 대견합니다. ^^*
    준비해오신 것에 걸맞는 알차고 보람된 여행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 둘리토비 2017.08.29 18:11 신고

      확신까지는....^^
      그냥 단순하게 즐기려고 해요.
      거대한 목적이나 무엇을 꼭 담아와야겠다고 생각하기엔,
      여행의 일정이 짧고 그렇기때문에......

  5. 공수래공수거 2017.08.30 08:23 신고

    핀란드 방문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금방 지나갈겁니다
    어느 순간은 아쉬워하실지도...

    요즘은 늘 휘게한 생활을 할려고 저도 노력중입니다 ㅎ

1878년, 25세의 반 고흐는 신학교를 그만두게 되고,

벨기에의 남서부지역에 있는 한 가난한 광산촌인 보리나주,

이곳에서 평신도 설교자로 생활하게 됩니다.


광산촌에서 설교를 하면서 당시 착취를 받던 광업 종사자들의

피폐한 현실을 알게 되고 이에 대한 근심으로 가득한 시간을 보냅니다.


1880년 이전까지 주로 목탄화로 그림그리기의 기본을 다진 고흐는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동생 테오의 제안이기도 했고, 이 때부터 테오는 고흐를 후원하기 시작합니다.


보여지는 그림 씨 뿌리는 사람(밀레 모작)을 보게 되면,

당시의 고흐의 피폐했던 현실을 여과없이 비추는 것 같습니다.


<The Sower(after Millet)>, 1881.4월 완성


마치 고흐 자신인 듯 합니다.

본격적인 그림에 입문하기 전,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유화의 화려한 묘사가 있는 고흐의 그림이 아니라

마치 그림이라는 열매를 맺기 전, 기초적인 싹을 뿌리는 것과 같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씨 뿌리는 사람은 고흐에게 있어서 농부의 삶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여지는 데,

당시 평신도 설교자로 있던 고흐에게 있어서 이 그림은 "잠언"(Proverb)이기도 했습니다.

(전도사, 즉 목회자는 말씀의 씨를 뿌리는 사람이라는 시대의 목회자에 대한 가치)



오른쪽 중간에 보면 소를 몰고 가는 농부의 모습이 보이는 데,

전체적으로 이 작품 전체에서는 당시에 정점을 찍던 낭만주의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기독교적 관점으로 숭고한 일상을 그리고 있는, 

단순하지만 일상에 대해 경의를 표하는 관점, 그런 소박하지만 묵직한 관점이 그림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씨를 뿌리고 싹이 돋아나는 자연스런 과정, 자연의 법칙, 

그리고 느리지만 성장하고 다시 순환되는 삶의 과정과 그 가치가 제대로 투영되어 있는 지금이어야 하는데,

뭔가 자꾸만 왜곡되어 보여지는 현재의 모습이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요?


저 스스로도 저 그림처럼 느리게 진행되지만 성실하게 씨를 뿌리는 현재의 모습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단, 너무나 느리게 진행되는 현실의 모습에 많이 지치기는 해도 말입니다


다시 시작되는 월요일,

느리지만 일상의 생활 가운데서 성실하게 씨 뿌리는 사람의 역할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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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봉리브르 2017.08.28 08:02 신고

    고흐이 감자먹는 사라들이라는 작품만큼이나
    정직한 삶의 진실을 알려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고흐를 보면 분야는 다르지만
    톨스토이가 생각나는 것도 그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일하고, 그 대가만큼만 바라는
    지극히 정직한 삶을 사는 모습을 보여주니까요..^^

    • 둘리토비 2017.08.28 17:24 신고

      현실의 모습과 대비해서 보니
      더욱 저 그림이 쓸쓸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저는 어떤 씨앗을 뿌리고 있을까요....

  2. 공수래공수거 2017.08.28 09:15 신고

    느리게 가저리도 꾸준히 가다 보면 목적지에 다 다를수 있습니다
    괜히 빨리 가서 옆길로 샐수도 있으니 ..ㅎ

    저 그림의 모습이 고흐로 예상이 되어지는군요^^

    • 둘리토비 2017.08.28 17:25 신고

      고흐 스스로에 대한 연상을 하며
      그림을 그린 것 아닐까 합니다^^

      그러기에 더욱 공감이 되지요

  3. 『방쌤』 2017.08.28 16:14 신고

    저는 늘 수확을 너무 서두르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묵묵한 수고와 기다림, 오늘은 그림에서 하나 배워갑니다.^^

    • 둘리토비 2017.08.28 17:27 신고

      때때로 그 묵묵한 수고와 기다림이
      부담이 좀 되는군요

      그래도 삶은 그 자체로 아름답다고 생각이 듭니다^^

서울 이태원의 한 레스토랑에서 

북유럽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각각의 분야에서 계신분들과

NCI BookYouLove Community 8월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NCI는 

Nordic Cultural Institute(북유럽문화원)을 나타내는 말이구요,

BookYouLove는 한글로 읽으시면 북유러브라고 읽혀집니다.


포토그래퍼로 한국과 덴마크를 왕복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는 

한 작가님의 짧은 강연, 그리고 품격있는 식사를 겸한 

서로의 Self-Introduction, 함께하는 이들에게 멋지고 기억에 남는 시간,

기분좋았던 지난 토요일 저녁시간이엇습니다.



이태원에 있는 MISHMASH 레스토랑,



짧지만 덴마크에서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그리고 우리가 고민할 수 있는 이슈도 제시해주시고, 참 귀에 쏙쏙 들어왔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눅희 작가님, 12월에 또 덴마크를 가게 되고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될 텐데

앞으로 더욱 친숙한 교류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덴마크에도 버스킹 공연을 할 수는 있지만 허가를 받아야 하고 지정된 장소에서만 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전 핀란드에서 버스킹 공연을 언젠간 할 수 있겠죠?^^ 



우리모임 NCI Bookyoulove Community를 이끌어가는 이정민 작가(Debbie Jungmin Lee)의 인사와 

수고한 분들에 대한 소개를 하는 모습입니다.


 







품격있는 식사와 서로간의 여러가지 이야기,

특히 제가 이제 10월에 핀란드에 가기 때문에 그에 관한 이야기도 개인적으로 많이 나누었습니다.


여기 함께하는 분들의 공통된 가치는,

자기가 직접 보고 들었던 북유럽의 가치, 그것들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한국 사회에 잘 소개하고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각각의 속한 일상을 소중히 여기고 서로에 대하여 질문하고 경청하는 문화,

개인주의가 지배하고 있는 현재의 한국 사회에서 끊임없이 대안이 되기를 소망하고 꿈꾸는 이들의 만남과 나눔이기에

짧은 시간이지만 정말 꽉~찬 시간이었고, 서로가 헤어질 때 마다 늘 아쉬운 마음이 들게 됩니다.


두 달후, 10월 모임을 기약하고 단체사진 찍고 헤어졌습니다.


 

함께 모임분들과 여기 MISHMASH의 분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누게 되서 감사하고 요리도 최고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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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borah 2017.08.27 20:03 신고

    좋은 만남이셨길 바래봅니다. 다들 선남선녀분들이네요. ^^ 멋진 포토타임 잘 봤네요. 오랜만이죠? 그간 아무일 없이 잘 지내셨는지요? 전 많이 바쁘게 보냈답니다. 이제서야 인사 올립니다. 반가워요!!

    • 둘리토비 2017.08.27 21:19 신고

      Deborah님, 다시 복귀하셨군요^^
      정말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함께해요!!

      전 여전합니다
      핀란드 가기 약 40일 정도 남았습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7.08.28 09:13 신고

    정말 알뜰하고 쓸만한 신나는 모임이네요
    뜻있는분들과의 교류는 행복입니다^^

    • 둘리토비 2017.08.28 21:57 신고

      이 분들과는 더욱 장기적으로 함께 할 것 같아요.
      저도 함께 나눌 컨텐츠도 많구요~^^

  3. 4월의라라 2017.08.28 11:23 신고

    같은 관심사로 소통할 수 있는 분들이 있는 것도 행복인 것 같습니다. 소중한 시간이었겠습니다. ^^

    • 둘리토비 2017.08.28 21:58 신고

      아 정말 좋았습니다~^^
      이분들이 오늘도 페북에서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고 있네요.

Children of the Lord

2017.08.26 15:32

20여년전에 우연히 구입한 음반 가운데서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곡으로 기억하고 있는 곡,


한 때 미국의 Maranatha Praise Series를 음반으로 많이 수집했는데,

한 기독교 서점 음반 코너에 테이프로 있던 음반이었는데,

(Maranatha Praise Kids)


여기있는 음반 한 곡 한 곡을 듣다가 

마지막으로 들린 이 곡에 깊이 빠지고 말았습니다.


따뜻한 기타소리,

그리고 노래,

20여년이 지나도록, 이 곡의 아름다움에 여전히 빠져있습니다.



이 음반에는 총 10곡의 노래가 있는데요,

알만한 일반 Gospel곡의 어린이버전도 있고

새롭게 들어보는 곡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서 저를 사로잡은 곡이 이 음반의 제일 마지막에 있더라구요.

지금도 그렇지만 따뜻한 기타선율과 어린이들의 목소리가 제게 얼마나 인상적으로 들렸는지 모릅니다.


바로 이 곡입니다.



가사는 따로 첨부하지 않습니다. 들어보면 잘 들리는 가사 내용이니까요


전 예전에 교회에서 성경학교를 하면 주로 영아부 교사를 했습니다.(믿어지실까요)

주된 이유는 아이들 잠을 잘 재운다고 해서 그렇습니다.


신기하게도 이리저리 민감해하고 울거나 산만한 아기들이 제 품에만 안기면 조용해지고 잠이듭니다~^^

(물론 살짝 노래를 불러주는 Tip이 있긴 합니다)


그 때의 경험으로 지금도 가끔 주위 지인들의 집을 방문할 때 부모의 동의를 구하고 아기를 안아줍니다

물론 당연히 뒷처리도 할 줄 알죠(이를테면 아기들 용변, 그리고 각종 흘림의 현장)

  

곧 가게될 핀란드, 핀란드의 아빠들은 아기들을 그렇게 잘 본다고 하더군요

그런 부분들이 참 궁금해서 이전에 블로그에도 언급했지만 북유럽의 육아에 대해서 책을 읽고 연구를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린이들을 더욱 많이 볼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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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의 기상적 특징으로

여름에는 밤에도 해가 지지 않는 백야가 있고,

겨울에는 낮에도 해가 뜨지 않는 극야가 공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빛을 많이 받아야 하는 구조로 공간이 이루어지고

내부적으로도 빛이 잘 반사되는 하얀색의 실내디자인이 발전합니다.


우리가 보고 깨끗하고, 환하고, 단순하고, 아름답다는 그 부러움,

여기 스칸디나비아에서는 지극히 자연스런 경향이 되겠죠.

이들에게는 그저 평범한 일상의 생활이고 트렌드가 아닌 삶의 단순한 모습이겠죠


<이스라엘 출신 디자이너 Ronen Bekerman이 디자인한 스칸디나비아 집의 공간>

 

빛의 공간,

빛의 소리를 듣는 공간,


내 마음을 잠시 쉼으로 내려놓을 수 있는 빛의 공간이 너무나도 그리운 시간입니다.

아니, 마음 가운데서 빛의 소리를 듣고 싶은 지금이기도 합니다.




<Product image for Wall mural Scandinavian Light>


그곳이 자연의 공간이든지,

휴식의 공간이든지,

생각을 정돈하고 기록하는 공간이든지,



마음과 함께 기뻐하고 편안해지는 빛의 공간,

그런 공간을 마주하고 그 안에 있어보고 싶습니다.


<핀란드 헬싱키에 있는 암석교회, 핀란드어로 템펠리야우끼오 교회>


상상할 수도 없는 빛이 건물 안에 존재한다는 교회,

이곳에서 어떠한 빛의 공간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을까요,


이 곳에서 조용히 노래를 불러 본다면, 어떠한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요,


빛, 그리고 공간의 미학이 조화되어 있는 스칸디나비아의 디자인,

긴 호흡을 가지고 온 몸 가득히, 온 마음 가득히

이 단순하지만 설레이는 아름다움을 깊게 느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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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7.08.25 10:01 신고

    환경이 디자인을 창조하는군요
    얼마전 아침 해뜨기전 창가에서 바라본 하늘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 둘리토비 2017.08.26 13:09 신고

      저도 파란하늘이 참 그리웠는데,
      이제 좀 볼 수 있어 좋아요.

      빛이라는 것이
      이렇게 귀하다는 것을 요즘 실감하고 있죠^^

주어지는 하나의 공간 가운데서,

사물과 건축의 가운데에서


빛은

공간의 넓이,

공간의 깊이,

공간의 높이,

공간의 구조를 비추이면서 공간을 새롭게 창조합니다


빛은 그 자체가 치유자의 역할을 하며

어둠과 대비하여서 보여지는 사물과 건축을 더욱 돋보이게 하면서

그 스스로가 인테리어의, 디자인의 중요한 축을 형성합니다.


<스웨덴에 있는 클라에손 코이비스토 루네 건축 사무소-Villa Drevviken>


빛과 어둠의 콘트라스트(Contrast- 대비)가 하나의 존재를 만들어 냅니다.

밝음과 어두움이 조합이 되어서 더욱 빛의 선명함과 예술적 효과를 나타냅니다.



공간의 기능성과 그 탁월함이 넘치는 선명성,

빛은 이렇게 놀라운 인테리어의 효과를 발산해 냅니다.


<핀란드의 여름, 시골의 어두움이 내려지는 풍경>


어둠이 짙게 내렸을 때,

빛은 더욱 인간이 형언하기 어려운 감정을 쏟아냅니다.


실제로 이런 풍경 가운데서 저 빛을 보게 된다면, 저의 마음속에 그리고 당신의 마음속에

얼마나 많은 생각의 풍경들이 펄쳐질까요,


스칸디나비아의 빛과 어두움이 아름답게 교차된 공간, 그리고 자연,

오늘도 그 단순한 아름다움을 실제로 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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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늙은도령 2017.08.24 02:54 신고

    님의 블로그의 사진들을 보면 참 심플한 멋들을 느낍니다.
    실용적인 것도 있지만 심플한 디자인으로 최대한의 창의성을 만들어내는 북유럽의 디자인들이 하나의 흐름처럼 다가옵니다.
    그들은 4계절 모두를 경험할 수 없기 때문에 심플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특출한 감각을 키울 수 있었나 봅니다.

    • 둘리토비 2017.08.24 21:27 신고

      단순하고 심플한 디자인 추구는,
      그들의 삶의 소박함이 진정성있는 현실의 삶이었기 때문일 테지요.

      허례허식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시간이 더해질 수록 그 안에서 탁월한 아름다움과 감각이 계속적으로 탄생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 봉리브르 2017.08.24 07:59 신고

    빛이 만들어내는 참으로 다양한
    묘미가 느껴집니다.
    여행을 떠나실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어서
    더욱 마음이 셀레실 것 같습니다..^^

    • 둘리토비 2017.08.24 21:28 신고

      빛 그자체가 환상적인 묘미이겠죠?

      이제 40일 남았습니다
      넘 시간이 빨리 갑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7.08.24 09:01 신고

    그래서 아름다운 일출을 보거나 일몰 광경을 찾아 다니면서
    보는가 봅니다

    지역적,위치적으로 뭔가 다를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둘리토비 2017.08.24 21:29 신고

      제가 그곳으로 가면 그렇게 일출과 일몰을 찾아다닐 것 같습니다~

      빛 그자체가 정말 아름답네요
      건축물에 더해서 아주 비상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4. 바람 언덕 2017.08.24 09:57 신고

    멋지네요.
    볼수록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세련되면서도 과하지 않고, 여백의 미까지 살려서
    안정감을 주니까. 정말 쵝오입니다.

    • 둘리토비 2017.08.24 21:31 신고

      저런데 속해 있어서
      저도 몸과 마음이 좀 더 단순해지고 싶어집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정화되는군요~

  5. 『방쌤』 2017.08.24 16:15 신고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
    그리고 빛과의 어우러짐
    참 예쁩니다.^^

    • 둘리토비 2017.08.24 21:31 신고

      참 예쁘죠?
      앞으로도 저런 부분을 계속 발굴하려구요
      직접 보는 것도 아주 많이 소망하고 있습니다~^^

  6. 4월의라라 2017.08.24 17:02 신고

    현대적인 건축에서 나오는 불빛도 멋져 보이고, 목조건물에서 나오는 불빛은 따뜻해 보입니다.
    두 사진을 보니 각각에 스토리들은 뭐가 있을지 궁금해지면서 책 한권 들고 문열고 들어가고 싶네요. ^^

    • 둘리토비 2017.08.24 21:33 신고

      빛을 최대한 받고 단순화한 디자인과
      빛을 최대한 끌어들이고 조화시키는 디자인,

      각각의 빛의 활용법이 참 세련되고 멋집니다~
      아아~ 저도 책을 들고 저런 곳에 지나다니고 싶습니다^^

  7. 분 도 2017.08.24 17:37 신고

    빛이 정말 아름답게 보입니다.

    • 둘리토비 2017.08.24 21:34 신고

      주위와 조화되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저렇게 보이니 빛이 더욱 귀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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