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관련서적 북토크

"한 사람의 집념이, 

스웨덴의 오늘을 있게 한 상징적인 정치인을 조명하다"


제가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짧은 평입니다.


스웨덴,

현재 많은 이들이 스웨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면,

경제에 앞서서 평화와 자유를 추구하는,

(스웨덴 하면 영세중립국이라는 이들의 외교적 지위가 먼저 떠오릅니다)


연대정신을 지지하는 북유럽 사회민주주의의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


정치가 일상에 있어서 자연스러운 담론이 되고,

적극적으로 자기의 의견을 발언하고,

투표로 심판하는 스웨덴의 사회민주주의의 틀을 다진 정치적 유산,

그 정치적 유산을 대표하는 인물인 "올로프 팔메"


이 책은 그 인물에 대한 연대기적 서술과 깊은 분석을 품고 있는 책입니다.



<스웨덴이 사랑한 정치인 올로프 팔메, 하수정 지음, 후마니타스>


예전에 TV에서 스웨덴의 국회의원의 여러가지 모습과 그들의 일상,

한국의 국회의원과 비교한 각종 지표들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스웨덴을 이렇게도 표현을 합니다.

"정치의 본래 의미에 가까운 나라"



전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스웨덴 국회의원처럼 일하는 분을 꼽자면,

세월호 변호사이기도 했던 박주민 국회의원을 제일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스웨덴에서는 국회의원을 극한직업 1위로 둘 정도로

노동강도가 굉장히 센 직업입니다

(아마 박주민 의원의 2~3배는 더한 노동강도일듯 합니다) 


그런 치열함이 올로프 팔메는 정치 인생의 마지막까지 걸쳐져 있습니다


이 책은 올로프 팔매를 통해서 스웨덴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개론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올로프 팔메의 정치 인생에서의 여러 굵직한 이슈들을 다양하게 논하기도 합니다.


<올로프 팔메, 1984년>


올로프 팔메 연표

1927 출생
1947~48 미국 오하이오 주 케니언 대학 인문학사(정치학?경제학 전공)
1949 사민당 가입
1951 스톡홀름 대학교 법학사
1952~53 스웨덴 총학생연합 의장
1953 세계 학생회의 참가(아시아 6개국 방문)
1953~63 사민당 출신 총리인 타게 에를란데르의 보좌관
1955~61 스웨덴 사민당 청년 리그 지도자 및 위원
1956 리스베트 벡-프리스와 결혼
1958~86 의회 의원
1963~65 무임소 장관
1965~67 교통 및 통신부 장관
1967~69 교육문화부(교회부) 장관
1969~86 스웨덴 사민당 의장
1969~76, 1982~86 스웨덴 총리
1976 사회주의 인터내셔널 부회장

1986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2월 28일)


팔메의 삶을 하나의 문장으로 평가하기에는 

그는 형용할 수 없는 전방위 입체적인 삶을 묵직하게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오늘날 스웨덴하면 떠올리는 여러가지의 특성들을 거의 확립한 정치인이라는 것,

그리고 그의 비극적 죽음보다 그 짧은 삶의 하루하루의 치열했던 삶의 모습이

오늘날 스웨덴에서 더 많이 기억되고 있다는 것,



지정학적으로 북유럽의 가장 중심적 위치에서 

스웨덴의 각종 정책, 대외관계, 대내적 일반시민들의 삶의 방향등 스웨덴이 짊어져야 했던 다양한 관점이 있겠습니다.


올로프 팔메는 그 커뮤니케이션을 상당히 지혜롭고도 단단하게 다진, 스웨덴을 대표하는 정치인이라고 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웨덴 국민들은 아낌없이 그를 지지했습니다.


오늘날,

올로프 팔메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정치와 국민의 역할을 반추해 봅니다.


어쩌면 지금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에 이런 정치인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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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늙은도령 2017.07.18 02:40 신고

    팔메... 복지국가 스웨덴을 구축한 인물이지요.
    참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그의 이름을.
    최근에 들어 베른슈타인의 사회민주주의(수정주의)에 관한 책들을 다시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대강 받는데 이번에는 정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번역된 책이 3~4권밖에 없어서 그것이라도 보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결과를 예측하다 보니 사회민주주의를 다시 보게 되네요.

    • 둘리토비 2017.07.18 18:48 신고

      스웨덴하면,
      북유럽 사회민주주의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죠~

      저도 지속적으로 사회민주주의를 읽고 정리하는 중입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7.07.18 09:38 신고

    울로프 팔메..
    이런분이 계시다는것을 기억하겠습니다^^

  3. 『방쌤』 2017.07.18 15:02 신고

    우리도,,, 올바른 한국의 정치를 대표할 수 있는
    그런 존경 받을만한 정치인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둘리토비 2017.07.18 18:50 신고

      점차 이래야 겠죠?
      그래서 제가 본문에 언급했지요
      "어쩌면 지금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잘 찾아보세요.
      분명 보일 것입니다~^^

북유럽 열풍이 현재도 뜨겁게 부는 가운데서

북유럽의 특히 교육에 관한 관심이 지금 매우 높습니다.

추후에 집중해서 읽을 계획이기도 한데

제게는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의 육아에 관한 책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의 대다수의 부모님들께선

자녀가 성인이 되어서 안락하고 성공한 인생을 살길 바랍니다.

그리고 돈이나 물질을 자녀를 위해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행하지요,


그렇지만 아이들의 눈높이가 아니라 

부모의 스스로의 이기적인 입장에서 아이들의 현재를 무시합니다.

그것을 "사랑하고 걱정한다"고 말하면서 말입니다.


제가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

한 사교육 전문회사의 본사근무를 하면서 

마음속으로 이에 대한 생각,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2년여만에 그 좋은 회사를 퇴사하게 되었어요

(사교육 전문회사의 본사근무는 이래저래 당시로서는 선망의 직업이었습니다)


그 당시 이미 북유럽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들을 보고 들으면서

이제 비영리단체 컨설팅 회사를 다니게 되면서 

교육에 대한 전문 NGO단체의 관점, 아이들에 관한 관점을 제대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스칸디부모는 자녀에게 시간을 선물한다

똑똑똑! 핀란드 육아

휘게 육아


세 가지의 책을 읽을 때,

물론 각각의 주요한 관점이 있을 것입니다.


근데 전 이 책들, 아니 북유럽 육아에 대해서 생각의 가치를 담아낼 때,

저만의 가치가 정리될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트렌드가 아니라,

이 세 가지 책을 통해서 정말 말하고 싶은 북유럽의 육아의 가치가 무엇인지,

북유럽 교육의 가치가 무엇인지 제대로 그 깊은 가치를 알아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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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출국, 10월11일 귀국 항공권을 다시금 확인하고




제가 3개월여후 핀란드 여행을 한다는 정체성을 다시금 확인합니다.

최근 직장에서 새로운 직원이 들어와서 실무교육과 전산에 관한 여러 전담교육을 하느라

이번 주는 더욱 힘겨운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는데, 3개월 후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지금의 고단함을 달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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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버블프라이스 2017.06.29 05:27 신고

    북유럽 육아에 관한 좋은 책 세 권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있을때 읽어보겠습니다.

  2. 봉리브르 2017.06.29 08:02 신고

    한 아이 한 아이에 대한 맞춤식 교육과
    자연스럽게 익혀가는 교육이 필요할 텐데도
    우리나라는 무조건 모아놓고
    주입식 교육을 시키고 있으니
    아무리 생각해도 참 우울한 교육방법입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7.06.29 09:08 신고

    올바른 가치관은 어릴때 주위 환경이 많이 좌우를 합니다

    아 이제 3개월 조금 남았네요
    가슴이 설레실듯 합니다 ㅎ

    • 둘리토비 2017.07.02 23:04 신고

      그 주위 환경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 고민을 안고 3개월을 준비할 것 같습니다~^^

  4. 까칠양파 2017.06.29 16:17 신고

    수업을 바꿔라를 몇 번 본 적이 있는데, 확실히 우리와 많이 다르더라고요.
    저는 가기 싫은 곳이 학교였는데, 그 아이들은 가고 싶은 곳이 학교인 거 같았거든요.
    우리 교육은 왜 시스템만 바꾸려고 하는지, 인성 교육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결론은 대학입시이니까요.ㅎㅎ

    • 둘리토비 2017.07.02 23:05 신고

      대학입시, 그리고 취업에서의 스펙,
      이게 해소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에구~

  5. 늙은도령 2017.06.29 16:47 신고

    우리의 교육도 제대로 개혁돼야 하는데...
    무한경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만들어주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못하니....
    핀란드의 교육제도는 여러 가지 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지요.
    부럽네요.

    • 둘리토비 2017.07.02 23:05 신고

      그 부러워 하는 핀란드의 교육,
      대한민국은 전혀 불가능할까요?

      그 가능성을 보고 싶습니다~

  6. Bliss :) 2017.06.29 21:38 신고

    저 역시 북유럽 육아 도서를 통해 북유럽 부모들의 육아 철학을 알고 싶네요. 굿밤 되세요^^

    • 둘리토비 2017.07.02 23:06 신고

      추천해 드립니다.
      구해서 꼭 읽어보세요~

      무엇보다 현지의 직접적인 관점이 들어간
      서적입니다(저자가 다 현실의 관점)

  7. *저녁노을* 2017.06.30 04:22 신고

    좋은 책 소개받습니다.
    3개월 후...기대됩니다.ㅎㅎ

  8. 바람 언덕 2017.06.30 22:42 신고

    하루하루가 정말 고대가 되겠습니다. ㅎㅎ
    시간이 정말 빨리 가더라구요. 기다리고 준비하면서 차근차근 꿈을 이뤄가시기를 바랄게요.
    ^^*

    • 둘리토비 2017.07.02 23:07 신고

      그럼요.
      하나하나 준비할 게 많습니다.
      새롭게 배워야 할 것도 있구요~

      앞으로의 3개월,
      꾸준하게 하나하나 준비할 것 같습니다^^

  9. 친절한엠군 2017.07.01 20:23 신고

    어릴때 책을 읽고나서부터 이제는 읽으면 졸립고 따분하더라고요ㅠ.ㅠ 잘보고갑니다^^

    • 둘리토비 2017.07.02 23:08 신고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흥미로운 주제의 책을 언제나 찾으신다면
      그 부분이 잘 해소되리라 생각됩니다

  10. 4월의라라 2017.07.09 20:25 신고

    와~ 이제 3개월 남았군요. 그 날만 생각하면 덥지도 배고프지도 않을 것 같아요. ^^
    3가지 책도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

    • 둘리토비 2017.07.09 23:30 신고

      3개월 남은 기간동안
      전 핸드드립 커피만들기를 배우고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주로 로스터 카페가 있으니
      직접 추출해서 내려먹는 것을 시도해 보려구요~^^

      남은 3개월여, 차근차근 준비해 보겠습니다~~^^

북유럽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북유럽 디자인의 간결하고, 솔직하고, 기능적인 면들은 

보편적으로 강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전 주한 노르웨이 대사 디드릭 톤세스


제게 있는 30여권의 북유럽 디자인에 관한 서적들 가운데

북유럽 디자인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에게 단 한 권의 책을 추천한다면,

전 바로 이 책을 첫 손에 집어들고 추천을 하겠습니다.


바로 "북유럽 디자인"(WHY NORDIC DESIGN?, 안애경 저, SIGONGART)

이 책입니다



이 책의 제일 주요한 특징은 

북유럽 디자인에 관해서 아주 전문적이거나, 학술적이거나 교과서적 시각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의 기본 정신과 철학,

그리고 노르딕 라이프 스타일(Nordic Lifestyle)로 쉽고도 간결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계속적으로 이야기하는 스토리,

그 스토리가 무엇일까 본다면 몆몆 가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자인 안애경 디자이너는 북유럽 디자인을 이해하기 전에 그곳의 공통적인 사회, 문화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기본적으로 북유럽 사회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강조하고 그것을 현 시대뿐만 아니라 다음세대 이상으로까지 연결되도록

현재에서의 자연과 문화를 귀하게 여기면서 이것을 지켜갑니다.


또한 안애경 디자이너가 힘주어 강조하는 북유럽 디자인의 특성은

기능적이고 유기적이며, 계층과 빈부가 드러나지 않는 민주적인 사고방식을 배경으로 한 일상적 디자인,

바로 그 일상에 촛점을 두고 있습니다.


<쉽게 볼 수 있는 알토(Aalto) 의자, 빈티지한 구성이 더욱 매력이 넘칩니다>


북유럽디자인은 "전통으로 회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첨단 산업사회의 발전은 고속으로 질주하며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북유럽 사람들은 그 변화에서 오히려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있다.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그 속도에 빼앗겨 버릴 수 없다는 생각에 자신들이 살아온 환경을 크게 변화시키지 않고 오히려 더 늦은 속도로 그들만의 전통을 지키고자 노력했다. 지금 수많은 나라의 기업들이 싼 임금을 찾아 다른 나라로 떠나면서 자국민들은 일자리를 잃고 있다. 더구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원래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상품들이 생산되고 있다. 


하지만 북유럽의 많은 유명 브랜드들은 현지인의 일자리와 그 숙련도에 집중하고 있다.

철저하게 현지에서 공급하는 재료와 현지인들의 꼼꼼한 손길을 통해 예전 전통 방식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것이다. 자신의 고장에서 그 문화와 정서를 고스란히 담은 고품질 제품들은 비록 단가가 높지만, 오랫동안 즐겁고 유용하게 사용하게 된다는 점에서 비교할 수 없는 경쟁력을 지닌다. 싼 물건을 대량으로 만드는 것보다는 한 가지라도 귀한 물건을 정성으로 만들어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생각이다.   


-북유럽 디자인(안애경, SIGONGART) 중



디자인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가운데서의 아름다움과 어떠한 가치를 찾아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죠.


아직도 디자인을 미술이나 예술에서의 특정한 장르나 표현등으로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관점이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디자인 그 본연의 가치와 "디자인"은 곧 생활이라는 것,

그것을 분명하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테면 제가 이곳 블로그를 특성화 시키는 것도 디자인을 하는 것인데요,

장차의 꿈이 국내에서 제일 가는 "북유럽 디자인스토리 공간"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이 있는데,

그것을 위하여 하나하나 저도 디자인을 만들어가고 있는 과정이겠죠.


이 책의 다양한 표지를 보신다면 더더욱 이 책의 구성을 이해하실 수 있겠습니다.


<"북유럽 디자인" 온라인 교보문고 안내자료사진>  



저는 개인적으로 북유럽 디자인의 다양한 상품들이 명품 전시장에서 비싼 가격에 

가구, 물품들이 전시되고 판매되는 것에 거부감이 좀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북유럽 디자인을 좀 더 어렵게 인식하고 보다 친근하고 대중적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오류를 일으킨다고 생각합니다.


전시된, 판매되는, 고급스러운 인식으로만 북유럽 디자인, 그리고 그 산물을 대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쉽게 활용될 수 있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우선적으로 두는 북유럽 디자인의 평범하지만 비범한 특성,

이것을 알면서 자기자신의 일상에서 조금씩 접목하면서 환경을 가꾸고 변화시키는 것,

이것이 북유럽 디자인을 대하는 데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 디자인을 접목하고 활용하는 개개인의 유무형적인 삶의 모습도 변화하게 되는 북유럽 디자인의 깊은 속성,

이 책 "북유럽 디자인"에서 저자 안애경씨는 그 북유럽 디자인의 속성을 너무나 친절하게 담아내었습니다.


지금 한국사회의 여러가지의 현실 가운데서,

비록 지금보다 6년여전에 초판이 나왔지만 이 책의 내용 가운데 저의 포지셔닝을 다시 생각하게 한 구절이 있습니다.


"도심의 경쟁 속에서 상처받기보다는 고향의 소중한 가치를 생각하고 사람들을 위로하는 일이 디자이너의 주된 목표여야 한다.

 경쟁보다는 스스로를 위해 봉사하는 발전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일 또한 디자이너의 몫이어야 한다"


- "북유럽 디자인" 중


저는 지금 디자이너의 삶을 살고 있을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생각하고 제게 질문해 보게 됩니다.


P.S : 세월호 미수습자들이 어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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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늙은도령 2017.03.24 01:36 신고

    북유럽은 전통적으로 화려한 것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날씨와 환경 때문에 실용적이면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님의 블로그에서 북유럽의 디자인을 접할 때마다 비슷한 생각이 들곤 합니다.

    • 둘리토비 2017.03.24 07:20 신고

      알고 있고 생각하신 것이 맞습니다.
      일상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에 촛점을 맞추고 있죠.

      근데 한국에서 어떤 경우에는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포장해서 왜곡시키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북유럽디자인을 제대로 알려야겠다는 사명(?)을 제가 가졌을까요?^^

  2. 봉리브르 2017.03.24 08:25 신고

    북유럽의 독특한 느낌은 확실히 색다르게 다가오네요.
    왠지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관심이 갑니다.
    북유럽에 대해 잘 알고 싶은 마음도 들구요.

    잘 읽고 갑니다.
    여유로운 금요일 보내세요^^

    • 둘리토비 2017.03.24 23:31 신고

      앞으로도 관심 부탁드립니다~^^
      저도 더욱 이 공간이 북유럽의 높고 다양한 가치를 담는 공간이 되도록 해 보겠습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7.03.24 09:13 신고

    북유럽의 디자인은 참 간결하고 깔끔한것 같네요
    우리도 우리만의 전통 디자인을 특화해서 발전시켜 나갔으면 합니다^^

  4. 『방쌤』 2017.03.24 14:35 신고

    책 커버 사진 너무 좋은데요. 느낌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역할의 디자이너!
    생각만 해도 정말 매력적입니다.^^

    • 둘리토비 2017.03.24 23:33 신고

      기회가 된다면
      서점에서 꼭 획득하세요~^^

      방쌤님에게도 좋은 영감을 줄 수 있을 거에요~

  5. 까칠양파 2017.03.24 16:14 신고

    그동안 요즘 유행이니깐 하면서 북유럽 디자인을 좋아라 했는데, 제 자신이 살짝 부끄럽네요.
    앞으로는 북유럽 디자인의 가치를 생각해야겠네요.
    자연과 사람 그리고 미래와 환경까지, 둘리토비님이 왜 북유럽을 좋아하는지 알 거 같아요.ㅎㅎ

    • 둘리토비 2017.03.24 23:34 신고

      아시겠죠?
      네 제가 이런 매력에 빠진거에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6. Deborah 2017.03.25 20:16 신고

    둘리토비님 디자이너세요? 무슨 디자이너이신지? 궁금하군요. 전 그래픽 디자이너 입니다. 위의 글 공감합니다. 위로 해준다는 그 말이 참 와 닿는 군요. 디자인이 미치는 영향을 말해주는 요약된 말인것 같네요.

    • 둘리토비 2017.03.25 20:20 신고

      아쉽지만 전 디자인을 전공한 디자이너는 아닙니다~
      그대신 책으로, 여러 스페셜한 과정을 통해서 디자인 공부를 좀 했지요~^^

      디자이너란 것이 이제는 보통대명사로 인식되지 않겠습니까,
      즉 모든 사람이 디자이너이지요.
      저는 북유럽 가치 디자이너라고 하면 될까요?^^

  7. 베짱이 2017.03.25 21:35 신고

    디자이너의 지향하는 바가 좋네요.

    확실히 집안분위기나 그런 환경의 영향을 받는 동물이 사람인지라...

    사회에서 경쟁으로 지친 감정을 집에서 힐링해주는 게 맞는 거 같아요.

    그런 걸 이해하는 디자이너라니... 믿음이 확가네요

    • 둘리토비 2017.03.25 22:43 신고

      예전에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전시회때 직접 만났어요.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쩌면 그 영향을 제가 지금도 받는 것 같아요~

  8. 바람 언덕 2017.03.25 22:20 신고

    언젠가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요.
    삶과 자연, 그리고 일상이 서로 조화로운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디자인 역시 마찬가지인 것 같구요. ^^*

    • 둘리토비 2017.03.25 22:44 신고

      일상, 디자인,
      이 두가지가 밀접하게 연관된 것이
      북유럽디자인의 특징이에요~

      그것이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고
      트렌드가 된 것이죠.

      제게 많은 영감을 준 책이기도 합니다~^^

  9. Bliss :) 2017.03.26 13:23 신고

    공감해요. 북유럽 가구가 매력적인 건..심플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과 누구나 주목할만 한 가격도 있지만, 그 속에 담긴 자연과 인간에 대한 가치관도 함께 담겨 있어 그러는 것 같아요. 여기에서도 상당히 많이 볼 수 있네요. 편안한 하루 되시길요^^

    • 둘리토비 2017.03.26 18:20 신고

      핵심을 잘 요약해주셨네요~^^
      맞습니다. 그게 북유럽 디자인의 매력입니다

      캐나다에서도 잘 보이겠죠?^^
      미국같은 경우에는 스웨덴사람들이 정착한 미네소타가 어떤지 모르겠네요.

  10. How- 2017.04.20 11:54 신고

    정말 책을 한권을 다 본듯하게 글을 잘 작성하셨네요~ 글 잘쓰셔서 부럽습니다. ^^
    정말 북유럽스타일이라면서 인테리어 열풍도 불고 있는데 그들의 일상적인 인테리어로 또 그들의 가치관이랑 생각을 볼수도 있을거 같애요 !
    저도 한번 책 구입해서 읽어봐야겠습니다.
    또 블로그가 정말 정보도 많고 알찬내용도 많아요~ 자주 놀러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둘리토비 2017.04.20 19:55 신고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자주 오셔서 좋은 정보 얻어가세요~^^

아파트에서 살아가는 데 다양한 방법이 있듯이

아파트의 실내를 꾸미는 데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구조와 장식을 바꾸어서 공간을 새롭게 탈바꿈 시키는 것이고,


두번째는 

이미 있는 것은 그대로 두고 생활방식을 공간에 맞게 바꾸는 방법이 있고,


세번째는 

가장 실용적인 방법으로 몆가지 중요한 기준을 바꾼다음 그것을 기준삼아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고 가족들에게도 잘 맞는 중요한 개인적 디테일,

그 디테일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책의 첫 장을 열면 현관에서부터 시작하는 아파트 인테리어의 시작을 읽게 됩니다.

그리고 거실, 주방, 베란다, 침실, 드레스룸, 그리고 홈오피스에 이르기까지의 여러가지의 부분들을 보여줍니다.


특히 이 책에서 강조한 것은 DIY의 방법입니다(Do It Yourself)

실제적으로 각종 리폼 아이디어(약 99가지)가 들어 있는데

재활용품점등에서 찾은 액자, 시계, 의자, 테이블, 수납가구등을 이용해서 북유럽 스타일로 변신시키는 과정을

상세하게 사진자료등을 배열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 첫 표지에 보면 이런 영어 문구가 있죠


SCANDINAVIAN INTERIOR


SIMPLE

NATURAL

UNIQUE

PRACTICAL

TIMELESS

MIX & MATCH 


북유럽 스타일에 대해서 체크리스트를 표현한 것인데요,

지금 거주하는 곳에서의 스타일을 한 번 체크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집안 스타일을 이렇게 꾸미는 것은 좋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런 북유럽 스타일의 가치가 그 환경, 인테리어의 가운데서 살아가는 자기자신에게

온전하게 투영되고 있는가입니다.


삶을 단순하게 심플하게 살고 있나요?

자연친화적인 가치를 가지고 살고 있나요?

가족친화적인(가족중심주의, 가족제일주의라는 이기적인 표현이 아닙니다) 삶을 살고 있나요?

북유럽의 평등주의 가치를 내면에 품고 있나요?

주위 사람들을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않는 인간에 대한 가치를 가지고 살고 있나요?

무조건 새것만 중시하는 것이 아니라 빈티지한 디자인의 멋과 가치를 내 안에 가지고 있나요?


북유럽 디자인과 북유럽의 인테리어를 대할 때마다 제 스스로 묻는 질문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도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세요.

나는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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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iss :) 2017.02.26 07:30 신고

    오~~북유럽 스타일 체크리스트가 자신의 삶에도 적용이 되는군요. 창의적인 사고 같아요^^ 행복한 오늘 보내시길요~

    • 둘리토비 2017.02.26 09:22 신고

      적용해 보세요.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궁금하군요~^^

      저도 적용하고 있는데
      정말 아직도 한참 남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2. 평강줌마 2017.02.26 07:57 신고

    북유럽 스타일 요즘 인테리어에서 유행을 하지요. 저는 촌집으로 오면서 비움을 실천하고 있답니다. 소박하게 작은 평수이지만 알콩달콩하게 가족과 보내고 있답니다. 꾹 누르고 갑니다. 편안한 일요일 되세요.

  3. 요즘은 화려한 느낌보다 간편하고 실용적인게 좋더라구요~^^

    • 둘리토비 2017.03.02 23:11 신고

      간편하고 실용적인 것,
      거기에 더하여 스토리,가치가 있는 북유럽 디자인이니
      더욱 매력을 발산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텍스트(글)보다 

사진으로 보여지는 것들이 더욱 인상적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면서 인상적으로 받아들여진 부분은 

사진의 효과적인 배열과 중간중간 꾸밈없는 글로 

책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는 것, 


뭔가 비싼 화보집은 아니지만 실속있게 책, 사진집을 챙긴 듯한 느낌,

이런 느낌이 들더군요.

정말 매력적인 포토 에세이입니다


처음 서점에서 이 책을 손에 집어들었을 때,

저자의 첫째 딸인 릭의 사진, 정말 귀엽더군요.

책을 읽는 내내(아니 보았다는 표현이 좀 더 맞을 것 같군요)

유쾌하게 하나하나의 스토리와 사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스칸디맘(헬레나의 북유럽 라이프스타일,미메시스)"이 책입니다.



스웨덴 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 헬레나 슈츠는 우리가 동경하는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인생을 산다.

영국인 남편을 만나 두 아이와 함게 오슬로(편집자 주-노르웨이의 수도)에 산 지 벌써 10년.


가족들에게 소식을 전하기 위해 시작한 블로그는 6년째 계속되어 그녀는 어느덧 파워블로그가 되었다.


그녀의 인테리어 감각과 쇼핑 센스는 닮고 싶고,

자유로운 육아 방식과 혼자 때로는 가족과 함께 멋지게 인생을 즐길 줄 아는 라이프스타일은 배우고 싶다.

[스칸디맘]은 우리가 <꿈꾸는 삶>을 보며 얻는 만족감,

우리네 삶과 너무도 <비슷한 삶>을 통해 느끼는 공감을 동시에 전해 준다.


- "스칸디맘(헬레나의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뒷표지의 책설명 



스칸디맘은 북유럽에 속해있는 나라(핀란드,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등)의 여성들의 특징과

북유럽의 사회복지 모델의 결합으로 만들어 낸 북유럽 어머니들의 일반적인 자녀 양육법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P.S : 현재 한국의 자녀교육에 열성적이고 모든 것을 쏟아붓는 스타일을 "타이거맘", "헬리콥터맘"이라고도 표현을 하죠. 


스칸디맘이 가능한 사회구조로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직장근무형태,

여성에게 충분한 육아휴직과 남편에게도 주어지는 육아휴직으로 자녀양육의 최적화된 환경 형성,

육아휴직후, 경력단절 여성이 발생하지 않는 북유럽의 사회보장 정책과 지원등이 꼽히고 있죠.




중간중간 소개되는 제품 설명과 관련 웹사이트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공간이기에 스토리와 광고안내의 부분을 동시에 삽입한 것인데, 이런 부분은 당연한 편집 방향이겠죠.

(지금 저도, 그리고 이 글을 보시는 대다수의 티스토리 블로거 분들도 이렇게 하는게 이상적인 블로그운영이 될까요?)


저에게도 여러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책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저자가 운영하고 있는 웹사이트와 이메일 주소 정보를 나열해 봅니다.

참고하시고 이용하며 관심있는 분은 직접 메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


hello@thejunior.no 

helena@vesleuniverse.com

www.thejunior.no

www.vesleuniverse.com

www.instagram.com/thejnr

www.alittlepieceofsweden.com


이미 지난 휘게(Hygge)에 관련된 글에서도 언급을 했습니다만, 

트렌드보다는 본질, 근본을 바꾸는 우리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북유럽 스타일에 관심을 갖는 부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한때의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로만 그친다면, 정말 허무하고도 이런 좋은 부분이 금새 사라져 버리는 것,

전 그런 부분이 일어난다는 것이 너무나 싫습니다.

근본적인 것, 본질에서부터 생각하고, 접근하고, 형성하고, 이어가게 하는 것,

이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의 가치는 무엇일까요?

지금 내가 자녀들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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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봉리브르 2017.02.20 08:18 신고

    아이가 아주 귀엽고 예쁘네요.
    스칸디만 스칸디대디의
    근본, 본질부터 익히게 하는 육아법,
    아이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해줄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자랄 수 있으면
    참 좋겠는데 말입니다..^^

    • 둘리토비 2017.02.20 17:53 신고

      이 책을 본 다음에 질문을 하게 되요.
      "그러면 우리는?"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죠~^^

      우리도 이렇게 바뀔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요
      그렇지만 현재의 많은 부분을 깨부셔야 하는 점은 분명하죠~

  2. Bliss :) 2017.02.20 08:42 신고

    스칸디맘이라고 하는군요~ 여자 아이의 사진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직장과 육아 환경이 함께 조화를 이룰 수 있을 때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것 같아요. 휘게가 가득한 한 주 보내시길요~

    • 둘리토비 2017.02.20 17:54 신고

      글 올리는 자체가 휘게입니다~^^
      왜냐하면 이 글을 쓰기 전에 전 이 책을 읽고 흠뻑 빠져들었으니까요~

      릭, 이 아이가 참 예쁘죠?
      저도 반했습니다~^^

  3. 까칠양파 2017.02.20 15:06 신고

    우리나라는 언제쯤 이런 교육을 할 수 있을지...
    1등이 최고라는 가치관부터 달라져야 바뀌겠죠.
    그저 저들이 부럽기만 하네요.ㅎㅎ

    • 둘리토비 2017.02.20 17:56 신고

      점수와 등수제가 없는 북유럽 교육,
      무엇이 바뀌어야 할지 명확하죠?^^

      일하는 중에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근처를 지나치게 되었는데,
      거리의 모습을 보고 한숨이 나오더군요.
      이래서는 안되는데......

  4. 『방쌤』 2017.02.20 21:24 신고

    음,,
    저도 아이들의 교육방법과 아이들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물론 정답은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더 바른 길로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둘리토비 2017.02.20 21:44 신고

      저야말로 이런 생각에 대해서 나누어주시니 정말 감사하네요~^^

      제대로 될 것입니다. 잘 될 것입니다~

  5. 베짱이 2017.02.21 00:36 신고

    그쵸. 본질이 가장 중요하죠.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썰전이나 여러 정치예능을 보면
    지지율 올리기에 급급한 정치인듯... 뭐 그들의 업이 그것이니 비난은 못하지만
    본질을 흐리는 사람들을 제대로 된 시민들이 걸러내야하는데...

    그게 안되네요.
    육아법 애기에 갑자기 엉뚱한 애기해서 죄송. ㅋㅋ

    • 둘리토비 2017.02.21 07:10 신고

      앗 이런 본질이 아닌데~^^
      그만큼 우리 모두가 지금 트라우마인 것 같아요~

세계를 읽다 핀란드

2017.02.02 22:28

핀란드에 관한 서적이 현재 20권 정도가 독립적으로 있습니다.

올 추석에 이곳에 대한 계획을 품으면서

더더욱 이 책들을 더 꼼꼼하게 읽게 되는데요.


이미 이 중에 약 15권 정도를 읽었는데

그 가운데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몆몆 책이 있습니다.


특별히 하나의 책을 소개해 봅니다.

바로 "세계를 읽다 핀란드"라는 책입니다.


 


보통의 여행 서적에서는 관광 정보 중심이 되어 있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즉 그곳에서 관광객으로서 주변을 감상하고 문화를 소비하고 호텔에서 잠을 자고 뭐 이런 것,

여행에 관해서 다양한 상품이 나오지 않고 그저 관광 중심의 루트와 문화가 거의 전부였기에

진짜 여행에 대해서, 그리고 현지에서의 삶에 대해 점점 갈급함이 커지는 것이 요즘 여행에 관한 달라진 관점 같습니다.


제가 핀란드에 가게 될 때 반드시 가져갈 리스트 가운데 한 권의 책이 될 텐데요,

이 책은 현지의 삶과 사람에 초점을 맞춘 핀란드에 관한 문화 안내서입니다.


실제 저자가 그곳에서 직접 살아보면서 경험한 일상, 문화, 생활 환경, 관습등

여러가지의 현실적인 부분에서의 충실한 안내를 이 책에서 아낌없이 담고 있습니다.


 


목차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빼곡하게 핀란드의 모든 것들을 담아 두었습니다.

국토의 1/3이 북극권에 걸쳐있는 지리적 조건, 독립국가로 이제 100년을 맞는 역사(1917.12.6),

인구 550만명 정도의 작은 나라의 현재 모습에서 이 많은 것들을 통해서 핀란드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고

어떻게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상위권의 나라가 되었는지, 이 책에서는 그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는 핀란드의 컨텐츠를 일목요연하게 거의 다 담고 있는데,

핀란드 각 지역에 숨겨준 보물들과 마법같은 보물

긴 여름빛의 매혹,

짜릿한 사우나 문화,

핀란드 특유의 정신 시수(sisu),

개인공간에 대한 열망에서 비롯된 과묵함,

강한 환경의식과 모두를 위한 복지,

일과 삶의 균형, 그리고 남녀평등


그 외 실제로 핀란드에서 집을 구하고 꾸미는 법(인테리어)

효과적으로 업무를 하고 여가를 즐기는 법,

이렇게 다양한 실용적인 팁도 수록해 놓았습니다.





 


본문 내용 일부 인용- 교보문고 <세계를 읽다 핀란드>책 소개란


제게 있는 핀란드 관련 서적 중에서도 보물과 같은 책입니다.

점점 재고가 줄어들고 있고 구하기가 쉽지 않은 서적이 되었는데, 

말 그대로 "핀란드를 가기전에 먼저 읽는 인문여행 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함께 독서토론을 하기에도 내용이 잘 짜여져 있고 주제가 명확히 구성되어 있기에

핀란드나 북유럽 커뮤니티모임이나 나눔 가운데서 활용도가 매우 높은 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 같이 읽어볼까요?^^


뭔가를 발견하는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는 데 있다.

-마르셀 프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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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늙은도령 2017.02.02 23:16 신고

    핀란드의 교육을 다룬 번역된 책으로 가장 좋은 것을 추천해주면 고맙겠습니다.
    몇 권이라도 상관없으니 저의 글에 댓글로 남겨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교육은 아직 많은 관심을 두지 않고 있는데 교육도 공부해야 할 때가 다가와서...

    • 둘리토비 2017.02.02 23:20 신고

      "핀란드의 끝없는 도전"(푸른숲)
      <부제: 그들은 왜 교육개혁을 멈추지 않는가>
      (파시 살베르그 지음/이은진 옮김)

      이 책을 추천할께요.
      여러가지의 핀란드의 교육에 관한 책 가운데
      중심주제를 가장 잘 서술하고 정리한 책입니다.
      (물론 저는 이미 읽었습니다^^)

  2. Bliss :) 2017.02.03 00:32 신고

    와우~ 유럽 책 중에서 핀란드 책도 상당히 많이 모으셨네요. 커버에 나온 소녀의 모습도 인상적이고, 개인적으로 목차를 흥미롭게 유심히 봤네요. 캐나다 블로그를 하면서 다양한 분야에 이야기를 나눌 만큼 지식과 경험이 있나 싶은 생각도 들었구요. 여행을 앞두고 실질적이면서 즐거운 독서 시간이 되길 바라요~^^

    • 둘리토비 2017.02.03 06:50 신고

      카테고리의 부분에 있어서 도움이 된다면 좋겠네요~^^

      이미 다 읽었구요.
      다시금 정보를 탐색중이에요~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거라 믿으면서
      기쁜 마음으로 서평을 써 보았습니다~^^

  3. *저녁노을* 2017.02.03 05:42 신고

    핀란드를 잘 알 수 있는 책이군요.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4. 봉리브르 2017.02.03 07:47 신고

    핀란드 관련 책을 부지런히 읽고 계시네요.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하나하나 세심하게 준비하시는 모습이
    참 뵙기 좋습니다.
    즐겁고 행복하겠다 싶기도 하구요..^^

    • 둘리토비 2017.02.03 19:32 신고

      세심하게 준비를 하는데,
      중요한 것은 총알이 더욱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이에 관한 정보를 주고 받으며
      정말 쉽지 않은 과정임을 실감하게 되요.
      잘 준비하고 그리고 자금도 잘 준비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5. 공수래공수거 2017.02.03 09:44 신고

    한국인의 시선으로 본 핀란드에 대한것을
    토비님이 한번 책을 내셔도 될것 같네요^^

    • 둘리토비 2017.02.03 19:32 신고

      언젠가 책을 낼 수 있겠죠?
      저도 소망하는 부분이에요

      언젠가...정말 책을 쓰고 싶어져요^^

  6. 『방쌤』 2017.02.03 13:34 신고

    여행지가 아닌 현지의 사람들과 그들의 삶을 주로 다루었다는 부분이 매력적이네요.
    진정한 핀란드를 글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 둘리토비 2017.02.03 19:33 신고

      핀란드에 관해서 궁금하신 분들에게
      더욱 실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에요~

      저는 이 책, 읽고 또 읽고 그러고 있습니다^^

  7. 까칠양파 2017.02.03 15:43 신고

    카모메 식당을 보면서, 핀란드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죠.
    워낙에 해산물도 좋아하고, 여름보다는 겨울을 더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관련 책을 한번도 읽어본 적이 없네요.
    주말 서점에 갈 예정인데, 핀란드 관련 서적을 읽어봐야겠네요.ㅎㅎ

    • 둘리토비 2017.02.03 19:34 신고

      오호~ 좋네요
      블로그 포스팅에 올리시면 제가 적극적으로 댓글을 달께요~^^

      서점 나들이...언제나 설레는 순간입니다~ㅎ

  8. 4월의라라 2017.02.03 22:31 신고

    이런 책 읽으면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서 참 좋아요.
    목차를 보니 구체적인 내용이 많아서 완전 몰입될 것 같습니다. 읽어보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 둘리토비 2017.02.03 23:03 신고

      인문여행서적입니다~^^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읽고 또 읽어도 재미있어요~ㅎ

      드디어 주말이네요~^^
      좋은일이 많은 주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4월의라라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지난 첫번째의 북유럽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돕는 책(1)에 이어

두 번째의 책을 소개합니다.


지난 포스팅 안내

북유럽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돕는 책(1) - 북유럽 스타일 100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이번에 소개할 책은 

"50개의 키워드로 읽는 북유럽 이야기"라는 책입니다

책의 제목이 좀 길어서 "50 북유럽 이야기"로 사정상 줄입니다.


참고로 이 책은 지금은 시중의 서점에서 구하기가 쉽지 않은 책입니다.

2014년 1월 27일 초판 1쇄가 나와서 이제 3년이 가까와 지는데

제가 구입했을 때는 2015년 말 10쇄가 나왔을 때였습니다.


<50개의 키워드로 읽는 북유럽 이야기, 김민주 지음, 미래의 창>


참고로 저자의 책 가운데서 제가 다른 두 권의 책이 더 있습니다.


              



전에 모금컨설팅 회사를 다닐 때 사회공헌 부문에 관심이 있어서 구입해서 읽어보았던 "공익 마케팅"(영혼이 있는 브랜드 만들기)

문화마케팅을 공부하면서 사례 중심으로 읽었던 "컬덕 시대의 문화 마케팅"


이 두 권의 책을 읽고 많은 도움과 영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김민주 저자의 마케팅 컨설팅과 트렌드에 관한 전문적인 관점이 제가 책들을 읽으면서 흥미로왔고

지금 저와 페이스북 친구이기도 합니다.

약속하기로는 올해 2017년 중에 꼭 만남을 갖자고 서로가 언급했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시 "50 북유럽 이야기"로 돌아오자면


여기서 언급하는 처음 지점과 끝지점이 있습니다

물론 끝지점은 앞으로도 시간이 계속 흘러가는 지라 또 다른 "북유럽 이야기"가 나온다면 더 연장될 수도 있겠습니다.


"바이킹부터 이케아까지" 라고 언급되어 있죠.

그리고 그 안에 이렇게 내용들을 서술하고 있습니다.(책의 목차)



참고로 저자의 전문 분야와 비슷하게 "문화""경제"의 부분이 전체의 절반을 넘을 정도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구요.

나머지의 부분들도 반드시 언급되어야 할 주제들이 적절하게 안배가 되어서 서술되고 있습니다.


이 책에 대한 다른 소개의 글 가운데서는 저자의 서울대와 시카고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한국은행,SK등에서 근무한 경력에서

여기에 서술한 경제의 부분에서 북유럽식 사회민주주의에 기초한 서술도 있지만 미국식의 시장 자본주의의 견해도 혼합되어 있기에

이런 부분에 반감을 표시하는 서평들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처음 북유럽에 대한 부분을 대할 때 사실 중심주의로 각 내용이 너무 길지 않은 약 6~8쪽의 분량이 

비교적 질서 있게 정리되어 있기에 북유럽에 대한 것을 처음 접하고 궁금해 하는 것을 맞춤형으로 적용해서 읽을 수 있습니다.


다른 블로그에서는 책의 내용들을 일부 사진으로 인용해서 보여주는 데,

제 블로그에서는 저자의 인터뷰(Youtube동영상)를 직접 인용하여서 이번 포스팅 된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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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늙은도령 2017.01.12 00:10 신고

    저는 책들이 너무 재미없는 것들이라.....
    님도 책을 많이 접하는 것 같으니 참 좋아 보입니다.
    많은 성찰을 기원합니다.

    • 둘리토비 2017.01.12 07:12 신고

      책이 아주 많은 건 아닌데,
      특정 분야의 책이 소장한 책의 절반정도가 있습니다
      (북유럽, 북유럽 디자인)

      성찰도 하면서 정말 취미로 좋아요~^^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 봉리브르 2017.01.12 07:51 신고

    책을 읽으면서 북유럽에 대한
    모든 부분을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느낌이 들겠네요.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테구요..^^

    • 둘리토비 2017.01.12 19:56 신고

      맞습니다!
      물론 제게는 이미 아시겠지만 북유럽에 관한 자세한 부분의 여러 책들이 있는데요,
      그것을 좀 더 쉽고 간단하게 요약한 책이 이것입니다~

      처음 북유럽에 대해 알고 정보를 구하는 분들에게 참 요긴한 책이에요~^^

  3. 공수래공수거 2017.01.12 09:13 신고

    영상 서평은 처음 접합니다
    끝까지 보지는 못했는데 관심이 많은 책이라면 이런 서평 ㅇ여상을
    보는것도 큰 도움이 될듯 합니다^^

    토비님 덕에 요즘 북유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 둘리토비 2017.01.12 19:57 신고

      이왕이면 차별성이 있게 접근하고 싶었죠
      거의 이 책을 소개하는 많은 블로그 포스팅들이 책의 몆몆 지면을 인용하는데,
      저는 그냥 저자와의 인터뷰 영상이 제일 핵심적일 것 같아서 고르게 되었습니다.

      언제 꼭 북유럽 여행 해 보시죠~^^

  4. 평강줌마 2017.01.12 09:38 신고

    50개의 북유럽 키워드가 어떤 것인지 궁금하네요. 비행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뷱유럽 여행은 정말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꾹 누르고 갑니다. 즐거운 목요일 되세요.

    • 둘리토비 2017.01.12 19:59 신고

      아 이미 50개의 키워드는 목차에 나와 있습니다~^^
      비행시간은 핀란드 헬싱키는 9시간 정도면 갑니다
      (유럽권에 제일 빠른 접근)

      이미 다녀 오셨잖아요? 아마도 또 기회가 있을 거에요~^^

  5. 바람 언덕 2017.01.12 12:06 신고

    10쇄 정도 나왔으면 꽤 팔린(?) 책이겠네요. ^^*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지만 둘리토비님 덕에 많이 배우네요. ㅎㅎ

    • 둘리토비 2017.01.12 20:00 신고

      그렇죠.
      요즘 10쇄 찍는 것 쉽지 않습니다~^^

      뭐 저야 좋아하는 부분이고 보다 블로그에서 이 분야를 집중하니까 좋지요~^^

  6. 『방쌤』 2017.01.12 13:20 신고

    책을 잡아본 적이 최근 언제인지 도무지,,,^^;;
    늘 인터넷으로만 접하는 다른 나라의 문화들인데,,
    이번에는 책을 한 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느낌이,, 전혀 다르겠죠?^^

    • 둘리토비 2017.01.12 20:01 신고

      그럼요! 느낌이 전혀 다릅니다~^^
      꼭 서점에 방문해서 책을 집어보세요~

      아마도 신세계가 열릴 것입니다~^^

  7. Bliss :) 2017.01.12 14:54 신고

    전에 언급하신 것처럼 북유럽 도서전이나 독서 클럽 하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북미와 캐나다 관련 서적을 더 찾아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활기찬 오후 되세요^^

    • 둘리토비 2017.01.12 20:02 신고

      서로 동기부여 하는거죠, 뭐~^^

      독서클럽이나 도서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플랫폼으로 할 장소도 알아보고 있고
      계기가 열릴 것 같아요. 조금 더 기다리는 중입니다~^^

  8. ireugo 2017.01.12 17:20 신고

    김민주 필자님은 좋은생각에 <트랜드 돋보기> 연재하셨던 분이었는데 ^^
    오랜만에 둘리토비님 통해 이름 들으니 반갑네요. 하하.

    책 목차가 일목요연해서 눈에 쏙 들어오는데요? :)

    • 둘리토비 2017.01.12 20:05 신고

      역시 트렌드, 마케팅 전문가시니
      "좋은생각"에도 연재를 하셨군요~^^

      이 분 조만간에 만날 것 같습니다.
      이 블로그 글을 올리며 페이스북에도 링크했는데
      조만간에 보자고 메시지를 보내주셨어요
      연락처까지 알려주시면서....^^

      뭐 이렇게 연결 되는 것이겠죠?^^

      목차에 50가지가 다 들어가 있어요.
      하나하나 골라서 읽을 수도 있고
      이래저래 흥미로운 구성입니다~^^

  9. 4월의라라 2017.01.12 23:37 신고

    오~ 공익마케팅이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스스로 이거다라고 생각한 것 보다 훨씬 다양하고 깊은 이야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책에 대한 좋은 정보 고마워요. ^^

    • 둘리토비 2017.01.13 00:37 신고

      "공익 마케팅" 이 책이 좋았어요.
      사례 중심으로 여러가지의 스토리가 나오고 공익 마케팅의 본질적 가치에 대해서 심도있는 글의 전개가 흥미로왔거든요~^^

      직접 발품을 파시는 것보다는 인터넷으로 구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찾기가 힘든 책이 되었어요^^

어느덧 북유럽에 관한 책들을 90여권 정도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다양한 책들이 있습니다.

북유럽의 여행기, 자연환경 안내, 디자인, 교육, 사회 민주주의, 일상등......


그런데 북유럽에 대한 정보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어떠한 책들이 보다 쉽게 북유럽을 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정보들이

현재로서는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시리즈형태로 북유럽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돕는 책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그 첫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북유럽 스타일 100>


#출판사 서평을 인용합니다


100개의 아이콘으로 만나는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북유럽 스타일 100》은 신화.자연.디자인.음식.대중문화.건축이라는 여섯 가지 주제로 

북유럽 문화를 상징하는 100가지 아이템을 소개한다. 사람들이 언젠가부터 북유럽에 관한 모든 것에 열광하는 이유와 징표들을 

사랑스러운 일러스트레이션과 예쁜 사진과 짧은 글로 설명하고 있어서 쉽고 재미있고 친절하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 같은 대표적인 스칸디나비아의 아이콘들이 북유럽 나라들의 역사와 전통을 품고 있으며 

민족의 정신을 반영한다는 사실을 곧 알게 된다. 뿐만 아니라 당신이 입버릇처럼 언젠가 가겠다고 말해온 북유럽 여행을 떠나기 전에 해볼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난 숙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북유럽 디자인을 선호하고, 북유럽 여행을 꿈꾸고, 북유럽 스타일의 삶의 방식과 패션, 전통 음식, 문화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겨보는 것만으로도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있는 나라와 도시를 여행하는 것만큼이나 흥미롭고 

색다른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책,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내용을 한 페이지로 구성을 해서 읽는 데 지루하지 않고 깜찍한 그림도 동시에 수록되어 있어서

시각적인 이해를 돕고 북유럽에 대한 정보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북유럽에 관한 이야기를 제공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를테면 "마리메꼬"(Marimekko)라는 핀란드의 디자인 브랜드를 접하면서 이 책의 도움을 받았는데요,

예를 들어볼께요.


 


양장본으로 된 두꺼운 책입니다.(가격도 4만원 가까이 되니 굉장하죠)

이 250여Page에 이르는 두꺼운 디자인에 관한 정보를 이 "북유럽 스타일 100"에서는 

이렇게 간단하게 요약해 놓습니다. 물론 도움을 주는 그림과 같이 말입니다.



"책은 마음의 우주를 확장한다"는 격언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막연하게 북유럽에 관한 책들과 정보들을 대하다가 체계적으로 자료들을 정리하고 책을 구입하고, 읽고, 정리하게 되면서

어느덧 덕후의 경지로 빠진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시름을 안기는 지금 현재의 온갖 보여지는 모습들 가운데서,

스스로의 안에 있는 마음의 우주를 축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이 때 현 시대를 고발하고 행동하는 감각을 잃지 않으면서 그와 동시에 

책을 통해서 마음(생각)의 우주와 근육을 키우면서 내 안에 있는 가치를 확장시키면 어떨까요?


앞으로도 시리즈 형태로 다른 주제의 블로그 글들과 혼용해서 이 주제를 가지고 여러 책들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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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봉리브르 2017.01.07 07:52 신고

    책은 마음의 우주를 확장한다는 말에
    특별히 공감합니다.
    시공간을 초월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책인데,
    그 광활한 공간을 두고
    조그만 사각면 속에서 갇혀 지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 둘리토비 2017.01.07 09:36 신고

      언제나 봉리브르님의 블로그공간에서
      다양한 관점의 삶을 배운답니다

      저도 그런 관점을 디자인하는 것,
      그것에 특별히 끌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의 축이 북유럽의 부분이죠
      감사합니다. 주말 잘 맞이하세요~^^

  2. 공수래공수거 2017.01.07 09:11 신고

    좋은 책을 소개해 주셧네요
    토비님처럼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 책도 보고 해야 하는데
    요즘은 책보다 영화가 훨씬 편합니다

    그렇지만 저도 일주일에 한권은 읽으려 노력합니다^^
    올해는 유흥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다시 읽어 보려고요 ㅎ

    • 둘리토비 2017.01.07 09:37 신고

      전 영화에 그다지 흥미가 없으니
      책으로 읽는 것이겠지요~^^

      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좋지요.
      요즘은 조금 아담한 사이즈로
      세 권으로 나온 게 있더군요.

      나중에 저도 그 책을 꼭 보려구요~^^

  3. *저녁노을* 2017.01.07 11:46 신고

    잘 보고갑니다

    즑거운 주말 되세요

  4. Bliss :) 2017.01.07 12:25 신고

    마음의 근육을 키우고 싶은 글이네요~ 벌써 90권이나 모으고 그 책과 함께 하는 동안 많은 것들을 얻으셨을 것 같아요. 꿈을 실현하는데 큰 힘이 되어주리라 믿어요^^ 해피 주말 보내시길요!

    • 둘리토비 2017.01.07 13:58 신고

      제게 있어 이 책들은 보물이죠~^^
      저와 동행하는 마음의 양식들이고,
      제가 꿈꾸는 미래의 동반자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함께 누려요~^^

  5. 4월의라라 2017.01.07 16:58 신고

    와~ 이 책 재밌겠어요. 신화부터 음식, 라이프스타일, 문화까지 등등 나오는 내용이 다 관심이 가네요.
    이 책 찾아봐야겠습니다. 90권이나 모으셨다니 어떤 책일까 다 궁금해 집니다. ^^

    • 둘리토비 2017.01.07 23:09 신고

      4월의라라님에게도 도움이 되는 컨텐츠가 있을거에요
      순수하게 좋아했는데 계속 모여지면서 운명적으로 좋아하게 되었다고 할까요~^^

      이 책들로 더불어서 북콘서트라든지, 이런게 하면 재미있을 거 같네요.
      추친해 보려구요~^^

  6. 평강줌마 2017.01.07 17:15 신고

    북유럽에 대한 책을 정말 많이 소장하고 계시네요.
    나중에 둘리토비님의 북유럽 책을 보고 싶네요. 꾸욱 누르고 갑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 둘리토비 2017.01.07 23:10 신고

      재미-관심-탐구-덕후로 이어지게 되었어요^^
      어찌하다가 이렇게 되었습니다~^^

      추후 어떤 식으로도 공개하게 되겠죠?
      전 특히 북 콘서트 이런 것을 해 보고 싶어요~^^

개인적으로 "샌드위치'라는 음식을 많이 좋아합니다.

기본적으로 슬라이스 햄, 다양한 채소, 계란, 고기등을 가지고

위 아래로 빵을 다져서 한 손에 쏙~ 하며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샌드위치인데요,


햄버거를 처음에는 패스트푸트 매장에서 주로 먹다가

고급 수제버거를 먹을 수 있는 전문점도 나오고 고급화가 된 것처럼,

샌드위치도 일상적으로 보고 먹게 되는 일반적인 샌드위치가 아니라 "오픈 샌드위치"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아래에 빵이 깔려있지만,

그 위의 재료들은 각자가 자유롭게 토핑할 수 있는 개념으로서의 "오픈 샌드위치"

북유럽에서는 특히 이 오픈 샌드위치가 북유럽식 샌드위치로 이미 자리잡았습니다. 

그리고 이처럼 자기의 인생도 스스로 디자인하는 북유럽 사람들의 라이프디자인이 있습니다.


여기 그 "오픈 샌드위치"의 개념을 가지고 

북유럽식 행복에 관해 쓴 에세이가 있습니다.



<오픈 샌드위치-북유럽식 행복 레시피> 데비 리 지음, 김은기 그림



"인생은 여러가지 재료를 얹어 샌드위치를 완성해 가는 여정이다"


책의 내용중에 이런 글귀가 있었습니다.

정말 끄덕거리게 되더군요. 바로 지금, 현재진행형의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어쩌면 이 짧은 글귀가 이 책의 전체내용을 함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여기서 주로 이야기가 나오는 곳인 덴마크를 비롯한 북유럽,

부드럽게 여겨지는 "데니쉬 페스트리"가 아니라 까맣고 딱딱한 호밀빵을 주로 먹는 나라입니다.


제가 특히 관심이 높은 핀란드 같은 경우는 빵에 그냥 생선토막(주로 연어)을 넣고 샌드위치처럼 먹기도 하구요, 


덴마크의 오픈 샌드위치를 사진으로 조금 보자면 이렇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탐스럽고 정말 먹고 싶을 정도로 비주얼도 훌륭합니다.


이 책의 저자 데비 리(이정민)는 유럽과 관련된 일을 해 왔고, 특히 그 가운데서도 덴마크와 관련해 

비즈니스의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분입니다.


그리고 사랑스러운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합니다.


여러가지의 에피소드가 있는데 저는 저자에게 직접 밝히기도 했던 소감인데요,

(저자와 저는 페이스북 친구이고 북유럽 관련 커뮤니티에 저를 초대해 주셨습니다)



이 책의 첫 Prologue에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저자가 덴마크 출장길에서 만났던 덴마크의 미래학자이자 마케팅 구루인 롤프 옌센과 이런 대화를 합니다.


"이제는 '경제성장률'만 열심히 좆아가지 말고 '행복성장률'도 신경 쓸 때가 되었어요"

"행복성장률을 어떻게 측정 할 수 있나요?"

"음. 그냥 물어보면서 사세요. 주변 사람들이 행복한지. 또 나 자신은 행복한지 가끔씩 서로 물어봐야 해요"


이 첫 내용부터 저를 사로잡습니다.


"행복성장률"이란 말을 꺼낸 롤프 옌센의 이 글을 보고 곰곰히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 안에 어떠한 행복의 미래를 그리고 있을까?"

"나 혼자 행복을 그리는 것이 맞을까, 아니면 함께하는 행복을 그리는 것이 맞을까"

"내가 지나치게 욕심을 부려서 오히려 일상의 행복을 깎아내는 것은 아닐까?"

..........


여러가지의 "행복"에 관한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때마침 이 책을 읽을 때가 블로그에 북유럽의 크리스마스에 관한 포스팅을 작성하는 크리스마스를 앞두던 때였습니다.

(이미 제 블로그를 통해서 잘 읽어 보셨겠죠?^^)


그렇기에, 더욱 공감을 하면서 이 책을 읽게 되더라구요

덴마크의 "휘게"(Hygge), 핀란드의 "휘바"(Hyvaa) 이것에 대해 글도 쓰면서 집중을 했던 지난 주였는데,

이 책도 읽으면서 그야말로 북유럽식 행복레시피에 푹~ 빠졌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좀 더 좋은 기회가 있다면 이런 북유럽식 행복레시피를 저도 다른 이들에게 전하고 싶네요~

물론 아직 북유럽을 가지 못했지만, 충분히 나눌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조만간에 북유럽을 갈 수는 있기에 미리 여기 한국에서 행복레시피를 만들고

저만의 오픈 샌드위치도 만들어가면 되는 것이겠죠~^^


오늘 퇴근길에 CBS 표준FM(98.1Mhz) "유영석의 팝콘"을 듣는데

모카(Mocca)의 "Happy" 이 곡을 들을 수 있었어요. 듣는 저도 행복하더군요.




오늘도, 내일도 전 계속적으로 오픈 샌드위치를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행복 레시피의 속재료를 듬뿍 넣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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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시피 정보감사해요!

  2. Deborah 2016.12.30 04:06 신고

    파티할때 오픈 샌드위치 해서 먹으면 좋을것 같은데요. 오랜만에 들렸네요. 건강하시죠?

    • 둘리토비 2016.12.30 06:15 신고

      실지로 북유럽에서는 오픈샌드위치를
      파티 음식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한다면 좋겠네요~^^
      오랜만의 나들이에 감사드립니다~^^
      다행히 독감, 이런것 안 걸리고 연말을 보내고 있어요~ㅎ

  3. SoulSky 2016.12.30 06:23 신고

    비쥬얼이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요?ㅎ 잘 보고 갑니다.

    • 둘리토비 2016.12.30 06:47 신고

      그렇지요?~^^;
      북유럽에서는 저게 일반적인 오픈 샌드위치입니다~

      의미를 잘 이해하고 공감하셨으리라 생각해요.
      연말의 시간들 잘 마무리하세요~^^;

  4. Bliss :) 2016.12.30 07:58 신고

    여기도 티타임이나 런치 모임에 오픈 샌드위치 자주 해먹어요. 어제 하루 행복하셨나요?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둘리토비 2016.12.30 23:24 신고

      아하?~^^ 캐나다에도 있군요?^^

      "행복"이라는 말이 그냥 관용적으로 쓰는게 아니라,
      서로에게 힘을 주고 긍정적인 기쁨을 주는 소중한 매개체가 되기를 정말 바래요~^^

      감사해요. Bliss:)님도 행복하세요~^^

  5. Yun Kim 2016.12.30 13:10 신고

    "인생은 여러가지 재료를 얹어 샌드위치를 완성해 가는 과정이다." 좋은 글귀네요!
    좋은 책 소개 잘 보고 갑니다..^^;

    • 둘리토비 2016.12.30 23:25 신고

      좋은 글귀는 주위에 많이 나눠주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6. 까칠양파 2016.12.30 16:02 신고

    제가 집에서 해먹는 샌드위치가 오픈샌드위치인지 몰랐어요.
    그저 빵 한조각 덜 먹으면, 다이어트에 좋지 않을까 싶어, 그렇게 했는데 그걸 오픈 샌드위치라고 하더군요.ㅎㅎ

    내년 둘리토비님의 북유럽 여행을 기원하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둘리토비 2016.12.30 23:26 신고

      오픈 샌드위치가 이제보니 주위에 많이 보이죠?^^

      저 아무래도 북유럽에 더 일찍 가야겠어요
      그러한 2017년이 되기를 바라게 됩니다

      감사해요. 까칠양파님도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도 언제나 행복하셔야 해요?^^

  7. ireugo 2016.12.30 21:06 신고

    오픈 샌드위치라... 뭔가 내 맘대로 만들 수 있고 활짝 열려 있는 것 같아서 맘에 드네요 ^^

    행복성장률을 측정하는 방법, 우와 너무 심플해서 확 와닿는데요?

    맞아요. 내가 행복하고 주변 사람이 행복한 것. 그것을 소소하게 체감하는 거 자체가

    가장 정확한 행복측정률인지도 모르겠네요 :)

    기분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 둘리토비 2016.12.30 23:38 신고

      보니까, 저도 오픈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열려 있잖아요. 아래 빵만 깔고,
      제가 넣고 싶은 속재료는 보기 좋게 데코하고^^ 이러면 되는 거겠죠?

      "행복측정률" 정말 쉽기에
      오히려 방관하고 측정하지 않았겠죠?
      물어보면서 살아야죠. 즉 소통하면서 살라는 말이겠죠?
      이 삭막한 시대에 정말 작지만 중요한 생각과 행동 같습니다~

      2017년, 기대함으로서 새해를 맞이해야죠.
      이르고님도 새해에 더욱 행복하시고,
      무엇보다 주위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스케치를 해 주셔서 그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세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8. 평강줌마 2016.12.31 16:08 신고

    스웨덴에 갔을 때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때 참 행복했네요. 지금도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고 있답니다. 둘리토비님의 행복을 응원하며 꾹 누르고 갑니다.
    2016년 마무리 잘 하시고 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둘리토비 2016.12.31 19:10 신고

      그저 2017년에는 거창한 바램보다,
      일상이 행복하고 삶의 가치가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북유럽을 가게 되면 꼭 샌드위치를 여러가지를 맛보아야 하겠네요~^^
      감사드려요. 2016년 남은 시간도 잘 마무리하시고
      2017년도 희망과 설레임 가운데 기쁘게 맞이하세요~^^

핀란드 디자인 산책

2016.12.02 23:53

오래전, 핀란드 친구와의 산책길에서 난 아주 예쁜 들꽃 하나를 발견하고

주저 없이 꺾어 든 적이 있다. 옆에서 함께 걷던 친구가 나의 돌출 행동에 놀라며 말했다.

"왜 꽃을 꺾어?"

"예쁘니까"

"예쁘니까 그 자리에 놓아두어야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지"


이날 느낀 나의 부끄러움은 자연을 함부로 대하는 일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깨닫게 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있는 자연 그대로가 아름답다는 사실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어디에든 그 풍토에 맞는 아름다움이 있고

그 풍토에서 생겨난 문화와 예술, 디자인이 있다.


핀란드 사람들은 자연환경이 다음 세대에 물려줄 유산임을 인식하며 살아간다.

자연은 인간이 함부로 건드려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엄격하게 지킨다.

그 원칙만큼은 온 세상 사람들이 디자인을 생각할 때 함께 공유해야 할 일이 아닐까?


-"핀란드 디자인 산책" On a stroll 중,


<핀란드 디자인 산책>- 안애경 지음


수년전에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북유럽 디자인전"이 열렸습니다.

이 때 이 작품을 전시한 디자이너가 바로 이 책의 저자인 안애경씨(Amie Ahn)였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북유럽의 디자인, 핀란드의 디자인,

아니 특히 핀란드 사람들의 일상에서의 삶의 가치, 디자인적 사고방식에 대해서

적지 않은 이야기를 들었고 굉장히 큰 감명을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참고로 이분은 페이스북 계정은 있는데 거의 사용을 안 하시더군요.

한국분은 분명하신데, 삶의 가치관이나 방식은 그야말로 북유럽스런, 핀란드인과 같이

생각의 가치와 일상의 가치가 깊이 자리잡힌 분으로 저는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쓴 블로그 글을 참고해 보세요

디자이너 안애경(Amie Ahn)<http://doolytubbies.tistory.com/179>


<안애경 디자이너>


디자인이란 브랜드,

다른 나라에서도 그렇고 한국에서도 디자인의 부분은 국가 경쟁력의 견인차입니다.

그러나 과연 그 본질은 무엇일까요?


디자인이 인간에게 이롭게 구성되지 못한다면,

디자인이 자연을 파괴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면,

디자인이 무엇을 꽉 채워야 하는 공간구조적인 부분으로 인식되어 있다면,



어쩌면 우리는 잘못된 디자인의 구조에 길들여져 있을 수도 있고,

어쩌면 우리는 잘못된 디자인의 구조에서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이루게 하는 디자인의 구조를 목말라 하게 되고,

어쩌면 우리는 채우는 것보다 비우는 것의 디자인적 감수성을 뛰어나게 인식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지난 촛불 집회때 1분 소등)

어쩌면 우리는 소통하고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의 따뜻한 속성을 정말로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핀란드의 디자인은 단순히 예쁘게 포장되고 치장된 디자인이 아닙니다.

자연 그대로를 담는 것, 

인간의 삶을 그대로 내보이는 것,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다가가는 것,

이런 디자인의 본질을 궤뚫어 보고 이에 대해서 매우 담담하게 핀란드의 디자인에 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북유럽 덕후겸, 핀란드 덕후로서

전 이 책을 주위 지인들에게 자주 선물을 해 주었습니다.


내일(12월 3일)도 한 약속 가운데 이 책을 주면서

핀란드의 디자인에 관해, 북유럽의 디자인에 관해 소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가 보는 여러가지의 디자인의 모습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기분좋게 여겨지는 디자인이 있고, 불편하게 다가오는 디자인도 있습니다.

이 책 "핀란드 디자인 산책"을 통하여서 보다 디자인의 본질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본질적 디자인의 관점과 가치에 대해서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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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iss :) 2016.12.03 05:38 신고

    디자인의 본질에서 핀란드의 성향이 느껴지네요. 억지로 무언가를 더할수록 그 매력이 점점 옅어져가는 것 같아요. 내가 나 다울 때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답듯이 말이에요. 핀란드의 이모저모를 이곳에서 많이 알게 되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둘리토비 2016.12.03 08:08 신고

      핀란드의 디자인 철학에 대해
      제대로 보셨네요. 맞습니다~^^

      자연스럽고 단순하지만
      그 가운데서의 조화로운 감각의 디자인,
      형언할 수 없는 핀란드의 디자인은
      늘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전 반했구요~

      넵! Bliss;)님도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2. 봉리브르 2016.12.03 08:12 신고

    저도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냥 피어 있는 대로 두고 보고,
    또 다른 사람들도 행복하게 볼 수 있도록 두는 게 옳지
    꽃을 꺾어와버리면 다른 사람은
    볼 수 없게 된다는 거였지요.
    옳은 말이었습니다..^^

    • 둘리토비 2016.12.04 00:12 신고

      공감이 되시죠?^^
      그런 자연스러움이 핀란드 디자인의 최대 장점이죠~

      저도 저기 인용한 문구를 읽고
      많은 생각을 했답니다~
      혹시 꽃을 꺾는 욕심을 갖고 있진 않은가,
      뭐 이런 생각 말입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6.12.03 08:58 신고

    그 자리에 있는것이 참 아름다운법입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 있으면 안 되는것들이 요즘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것들은 솎아 내어야 합니다

    • 둘리토비 2016.12.04 00:14 신고

      그럼요. 그게 당연합니다.

      여기서 메시징을 잘못 이해하면 안되는데,
      여기서 가꾸어야 할 것은 자연입니다.

      무리하게 사람을 여기 적용하면 안되는거죠~
      오늘 광화문에서 참 많은 꽃을 보았습니다. 결코 꺾이지 않는 아름다운 꽃을요~^^

  4. 바람 언덕 2016.12.03 10:57 신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자연친화적이고, 그러면서도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참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저한테는 딱인 것 같아요. ㅎㅎ

    • 둘리토비 2016.12.04 00:16 신고

      그런가요?^^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
      그거야말로 미니멀리즘이죠~^^

      여러가지로 적용해 보세요
      더더욱 편할 것입니다~^^

  5. Deborah 2016.12.30 04:07 신고

    자연과 더불어 하는 그들의 삶이 엿보이네요/

    • 둘리토비 2017.01.07 09:42 신고

      정말 매력적인 모습입니다.
      자연과 더불어서 살아가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조화를 추구하는,

      하나하나의 그 디자인적 감수성이
      저를 핀란드에 흠뻑 빠지게 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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