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관련서적 북토크

개인적으로 다양한 기계를 다뤄보았습니다.


용접기, NC펀칭기, 톱, 각종 공구,

절삭기, 그라인더, 

그리고 요즘 일하고 있는 곳에서의 몆몆 기계들

(돈가스 고기 진공포장기, 냉장냉동기계, 육절기등)


그리고 앞날에 꼭 다뤄보고 싶은 것은

도끼질, 그리고 나무를 자르는 체인톱

그래서 나무를 좀 더 다듬고 정리하고 그러고 싶습니다.

물론 전문 목수가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인 땔감 정리와 관리 정도를 이야기하는 것이죠.


그에 대한 흥미롭고 여러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책을 

얼마전에 다 읽었습니다.


"노르웨이의 나무"(북유럽스타일로 장작을 패고 쌓고 말리는 법)

라는 책입니다.


<노르웨이의 나무, 북유럽스타일로 장작을 패고 쌓고 말리는 법, 라르스 뮈팅 지음/노승영 옮김, 열린책들>


상식적으로 아는 것처럼 전체적으로 북유럽의 겨울은 매우 긴 시간입니다.

만약 북유럽의 나라들이 그 긴 시간을 석유나 석탄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해서 겨울을 나게 된다면

오늘날 북유럽이 청정한 지구상의 마지막 남은 공간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을까요?


전세계적으로 고민거리인 석유와 석탄등의 화석연료에 대부분의 나라들은 매우 민감할 수밖에 없고

이런 화석 에너지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나라들은 그 에너지 자원을 눈을 부릅뜨고 지킬 수밖에 없습니다.

그 가운데서 전쟁이 발생하고 환경문제를 포함해서 다양한 갈등 상황이 야기되기도 합니다.


다른 한편, 대체 에너지-바이오 에너지라고 해서 다양한 에너지 자원을 개발중에 있으며 

에너지 자원을 개발하는 그 자체가 국가의 가장 중점적이고 전략적인 사업이 되기도 합니다.

그것이 지금 지구상의 많은 나라들의 현실이고 지금 제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도 결코 비켜갈 수 없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핀란드의 벽난로>


그렇지만 땔나무 때문에 전쟁을 벌인 나라는 이제까지 전혀 없었으며,

비유적으로 이야기한다면 땔나무를 운반하는 커다란 트레일러가 도랑에 빠져서 기름을 뒤집어쓴 새가 보여진다든지,

이런 경우도 한번도 없습니다.


즉 북유럽의 나무들은 단순하고 지역적인 에너지원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그것이 폭력적인 분쟁, 전쟁의 불씨가 된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우리에게 줄 것이 많은 자원이기도 합니다.



이 책 "노르웨이의 나무"를 아주 짧게 요약한다면 

"현명하게 장작 때기"

"현명하게 땔감 말리기"

"현명하게 장작 보관하기"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단순한 내용인데 노르웨이와 스웨덴에서 30만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 셀러로

그 인기를 톡톡히 얻었고 장작에 대해서 종합적인 개설을 제시하며 여전히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있습니다.


<노르웨이의 나무 북트레일러>


저도 나무를 잘 자르고 말리고 보관해서 땔감으로 사용하는

그런 원시적이지만 희열을 주는 노동행위를 정말 해 보고 싶습니다. 




P.S : 예전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씨의 남편 이상순씨의 땔감을 사용하는 부분에서 

나무를 잘 말리지 못한 옥의 티가 보였습니다.


자연가운데 눈을 맞는 것이 보여지기에는 낭만적으로 보여지지만

땔감으로 사용하는 나무는 절대 수분에 노출되서는 안됩니다. 

연소될 때 연기가 발생하고 검댕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나무는 정말 제대로 잘 말려야 잘 타고, 

연기 발생량이 최소한으로 줄어들어 땔감으로서의 효용성이 극대화 된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1. 공수래공수거 2018.06.07 07:01 신고

    전 손재주가 없기도 하고 손이 좀 불편하기도해 기계를
    사용하는건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손재주가 좋으신 분들 부럽습니다
    가끔 TV에서 직접 목공일을 해 필요한것들을 만드시는분들을 보면
    경외스럽습니다^^

    • 둘리토비 2018.06.07 20:49 신고

      이 책을 중심으로 본다면
      손재주라는 개념보다 일상의 노동의 가치에 대해서
      거의 철학적으로 표현한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많은 분들은
      공수레공수거님을 부러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2. luvholic 2018.06.07 23:02 신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생활 방식이네요~^^
    장작패기로 불을 때고 밥을 짓고
    뿌듯할거같아요.ㅎㅎ

    • 둘리토비 2018.06.07 23:38 신고

      그러한 노동을
      엄청나게 해 보고 싶습니다~^^

      마음을 비우는 데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어떡할까, 망설였다.

꿈이 현실로 나타난 것 같은 불가사의한 감각 때문에

냉정을 유지할 수가 없었다. 

오지 않을 것이라고, 어딘지 모르게 자포자기하고 있던 탓도 있었다.

그러나 아오이는 지금 내 눈앞에 있다.


"오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어"

솔직하게 말하자, 그녀는, 나도, 하고 대답했다.

"그런 약속도, 모두 잊었을 거라고 생각했어"

"나도"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절대로 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어"

아오이는 입술을 꼭 깨물고, 시선을 깔았다.

"그렇지만 와 버렸어"

아오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게 말했다.

"정말 왔어"

아오이는 다시 고개를 들어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았다.

"와버렸어"...............


-"냉정과 열정사이"Blu중, (츠지 히토나리 저, 양억관 옮김)


다른 존재, 다른 사람, 다른 광경, 그리고 어쩌면 스스로의 내면

그러한 "너"를 만나러 옵니다.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이 책의 저자는 그 다양한 "너"라는 관점에서

특별히 노르웨이를 만나기 위해 이곳 노르웨이로 왔습니다.


<너를 만나러 이곳으로 왔어, 노르웨이 그리고 노르웨이 사진집(위)과 페로제도 사진집(아래)>


이 책에서 저자는, 처음 언급한 소설에서처럼 냉정도 아니고 열정도 아니고 

그리움과 내면의 깊은 고백을 담고, 

맑은 수채화같은 시선으로, 

하나하나의 절경과 그에 따르는 내면의 관점으로 노르웨이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것조차 조심스럽고 괜시리 미안할 정도로 아름다운 사진들과 아름다운 문체, 

그리고 캘리그라피로 시적 감성과 표현을 담아냅니다.



피오르드의 아름다운 절경 가운데서 그저 감탄만 하는 것이 아니라

"너와 마주하다"는 인칭의 감성이 들어갑니다.


그 순간 이 아름다운 절경은 그저 한 번 보고 기억이 흘러가고 잊혀지는 곳이 아니라,

그리움과 희망이 담긴 내 안의 내면에 있는 보물로 간직되는 것이겠지요,

어찌 이런 아름다운 곳을 그저 한 번 보고 잊을 수 있단 말인가요,



이 책의 저자 윤재선님이 갔던 때가 2015년의 여름이었으니 

북유럽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백야현상이 나타낼 때였습니다.


"불야성"이 아닌 자연과 조화가 되는 백야의 모습이 

오히려 더욱 깊고 푸른밤의 감성이 깊게 느껴진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밤"은 창조적 작업을 하는 예술가, 공예가, 건축가, 그리고 작가에게는 

다양한 감성과 상상력의 무한보고를 이루는 시간이죠. 


우리시대, 제대로 된 밤의 감성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지금, 

이 사진 한장이 참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정한 쉼을 간구하는 지금의 분주한 시대,

"여기에서 잠시 쉬어가렴" 이렇게 따뜻한 말을 해 주는 사람이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치 내면의 속삭임이 저에게까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저기 앉은 양떼의 모습이 참으로 평화롭네요.


<J.S.BACH BWV208 양들은 평화롭게 풀을 뜯고 중>



"그렇지만 지금 내 머리속에 우선 떠오르는 것은 그 초원의 풍경이다. 

풀 냄새, 

살짝 차가운 기운을 띤 바람,

산 능선 개 짖는 소리 그런 것들이 맨 먼저 떠오른다. 아주 또렷이

너무도 선명해서 손을 뻗으면 하나하나를 손가락으로 더듬을 수 있을 것 같은 정도다.


그러나 그 풍경속에 사람 모습은 없다. 아무도 없다. 나오꼬도 없고 나도 없다.

우리는 대체 어디로 사라져 버린 걸까, 나는 생각해 본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고.

그렇게나 소중해 보인 것들이, 그녀와 그때의 나, 나의 세계는 어디로 가 버린 걸까,


그래 나는 지금 나오꼬의 얼굴조차 곧바로 떠올릴 수 없다.

남은 것은 오로지 아무도 없는 풍경 뿐이다"


-"노르웨이의 숲" 중, 무라카미 하루키, 양억관 옮김  

(#양억관이라는 분 대단하시네요. 이렇게 일본 소설을 감성을 담아서 번역해내시니.....)


"그리움"의 순간이 언제나 있습니다. 때로는 마음이 너무나 힘들 정도로.....

근데 그 순간 바로 제 주위를 둘러보면 사람이 보이지 않습니다.

지나쳐버린 소중한 사람들이 생각나는 것도 잠시, 그 사람들을 아니 그 사람을 지금은 볼 수 없다는 사실이

가끔씩은 마음 가운데 슬픔으로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너를 만나러 이곳으로 왔어"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인생, 삶을 "여행하는 일상의 삶"이라고 말하지요.

보다 순수하고 아름답고 사랑이 넘치는 삶으로 만들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언젠가는 만날 사랑하는 사람과 북유럽의 아름다운 곳에서 

"당신을 만나러 이곳으로 왔어요" 이렇게 고백할 수 있기를 바라게 됩니다.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1. luvholic 2018.05.29 23:29 신고

    오늘은 아주 로맨틱한 내용이네요~
    노르웨이의 숲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으면서 행복해집니다!

    • 둘리토비 2018.05.30 06:12 신고

      로맨틱함과
      아련한 슬픔과 그리움이 담겨 있네요.....

      맑은 광경을 보니 더욱 생각나는....

  2. 윤재선 2018.05.29 23:30 신고

    어머나... 저의 책에서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이끌어내시다니... 정말 감동했네요. ㅠ_ㅠ 사진과 동영상, 책의 내용까지... 이건 정말 엄청난 정성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책과 엽서 세트도 구매해 주시고, 이렇게 멋진 후기까지...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잠시 쉬어 가라는 저의 글귀처럼 조금이라도 힐링이 되는, 편안한 책으로 기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책을 보시고 저의 감성이나 생각도 다 헤아려 주시는 것 같아서 더 고맙고요.... 이글은 다음에 제 블로그에도 모셔가야겠네요. 꾸벅~^^

    • 둘리토비 2018.05.30 06:15 신고

      좋은책에 대해서
      이렇게 서평을 쓸 수 있어서 저도 기뻤답니다
      언제든지 모셔가시기를,

      아름다운 사진, 글에 담긴 맑은 감성을 응원합니다~^^

  3. *저녁노을* 2018.05.30 06:04 신고

    노르웨이....가 보고픈 곳입니다.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4. 봉리브르 2018.05.30 07:45 신고

    양억관씨는 말씀대로
    대단한 번역가이십니다.
    그분의 아내 김남주씨도 마찬가지이구요.

    위로가 필요한 요즘,
    마음을 다독여주는 글들을
    독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하네요.

    • 둘리토비 2018.05.30 17:23 신고

      김난주씨겠지요?^^

      따뜻한 글과 순수한 글, 그리고 사진들
      막말이 넘쳐흐르는 지금 이 시대,
      더욱 그립고 찾게 되는 감성이죠

      이 책이 그 역할을 톡톡히 감당했구요~

  5. 로변철 2018.05.30 08:12 신고

    노르웨이....과거 배낭여행의 아련한 추억과 함께 잠시 기분 좋게 쉬었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6. 공수래공수거 2018.05.30 08:44 신고

    켈리그라피 글씨가 눈에 들어 오는군요
    아 제가 손이 정상이었다면 켈리그라피 글씨를 멋드러지게 썼을텐데 말입니다

  7. 바람 언덕 2018.05.30 09:59 신고

    이 책, 끌리네요.
    여기서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배송하면 배보다 배꼽이 큰지라...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요즘엔 정말 책이 고픕니다.

    • 둘리토비 2018.05.30 17:26 신고

      http://smartstore.naver.com/yuntpop

      여기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책을 꼭 가까이 하시길,
      그래야 무지막지한 지금의 시대
      개인의 이성과 감성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습니다~

북유럽의 핀란드가 얼마전 

유엔이 발표한 2018 세계행복지수 1위에 선정된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사실 핀란드를 포함해서 북유럽의 다른 국가들은 매년 여기 순위에서

거의 1위에서 10위 사이에 항상 순위가 위치되어 있습니다.

(덴마크,노르웨이, 스웨덴, 아이슬란드등)


핀란드는 앞서의 다른 블로그글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덴마크의 휘게(Hygge)나

스웨덴의 라곰(Lagom)같은 특별한 용어가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휘게와 같은 휴식을 통한 내면화의 가치나

라곰과 같은 일상 생활가운데서의 절제, 균형감, 만족감등이

핀란드의 일상생활에서도 똑같이 인식되고, 표현되고 

그 일상의 가치가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그런 일상의 핀란드의 행복에 대해서 말하는 한 권의 서적에 대해서 서평을 기록해 봅니다.

바로 이 책 "진정한 심플라이프, 휘바 핀란드"입니다.


<진정한 심플라이프, 휘바 핀란드>


저자 모니카 루꼬넨

편저 세키구치 린다

번역 박선형



핀란드 사람들은 "소유하지 않는 것"에 마음을 두고 신경을 쓰는 것 보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소중히 여기는 것"에 더욱 큰 가치와 마음을 두고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즉 미래에 대한 욕심보다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긴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핀란드 사람들의 행복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원리입니다.



글로 보여지는 의미는 단순하지만, 이 단순한 삶의 모습이 쉽지 않다는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성공학과 미래학에 파묻힌 현재의 교육, 직장, 

심지어 가장 편안한 안식처가 되야할 가정의 부분에서까지 이 성공학과 미래학은 엄청난 위력과 부작용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그 위력과 부작용의 뉴스들을 연신 듣고 보면서 무력감을 느끼는 현재의 모습, 지금 이 순간이 그렇지 않을까요?


<Ethno Finland 7.-13. August 2018 in Kortistontila, Mäntsälä Folk Music Camp, 사진은 2017년 참가자들의 모습>


이 책 ""진정한 심플라이프, 휘바 핀란드"에서는 

내 삶에 행복을 만드는 핀란드식 생활방식 9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Quality 핀란드인은 좋은 물건만 골라 10년을 사용한다.

Everyday 평범한 일상을 최고로 즐긴다.

Clothes 스타일리시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서

Vacation 4주동안 호숫가에서 쉬어간다.

Money 돈 들이지 않고 풍요롭게 산다.

Home 집은 나의 성지이자 가치의 중심

Art&Books 예술은 인생에 색채를 더해준다.

Food&Exercise 바른 운동과  식사는 행복의 기본

Time&People 물건보다 시간과 인간관계에 집중한다.


인생은 다시 주어지지 않을 각각의 개인에게 있어서 너무나 중요한 보물과 같습니다.

그 귀중하고 중요한 각각의 인생의 영역(시간), 

그 시간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인생 지침"을 갖추고 그것에 집중하면서

지금 살고 있는 현재라는 시간을 소중하고 가치있게 가꾸어나가면 됩니다.


그것이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핀란드인들이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방법이자 이유입니다.


<맑은 서울하늘>


이제 다가오는 월요일, 

지금 내 자신이 속한 곳에서 어떤 인생지침을 갖추고 "심플 라이프"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s://www.google.co.kr/chrome/)













 

  1. 로시난테를타고 2018.03.18 23:58 신고

    아 맞는 말씀입니다
    삶은 한번뿐이니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 삶일까 고민해 봐야 되는 시기입니다

    • 둘리토비 2018.03.19 17:19 신고

      네, 왜냐하면
      지금 현재의 삶을 살고 있잖아요.
      지금을 놓쳐버리면 미래가 무슨 의미일까요.

      늘 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 *저녁노을* 2018.03.19 05:21 신고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3. 봉리브르 2018.03.19 08:19 신고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참으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것은 거들떠볼 생각을 않고
    자꾸 다른 데로 눈을 돌리곤 하지요.
    불행의 시초입니다.
    현재에 만족하며 사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 둘리토비 2018.03.19 17:21 신고

      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요점은 정해져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바로 지금이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4. 공수래공수거 2018.03.19 08:48 신고

    오로지 돈..돈..돈에만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는 우리가 본 받아야할
    생활 방식이고 가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며칠전 모임에서도 사람들의 주 관심은 재테크더군요
    욕심들이 참 끝이 없습니다

    • 둘리토비 2018.03.19 17:22 신고

      그 욕심이
      다른 사람들까지도 망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
      계속 벌어지고 있는 일이기도 하죠

      좀, 이제 관점이 제발 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5. luvholic 2018.03.19 13:50 신고

    심플라이프~ 너무 공감되는 정서에요.^^
    예전에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포스팅을 했었는데
    그것과도 맞닿아 있는거 같아요~~^^

    • 둘리토비 2018.03.19 17:23 신고

      "소확행"
      맞습니다. 정말 그러네요~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6. Deborah 2018.03.19 20:19 신고

    지금 가지고 있는것을 소중하게 여기는 삶이야 말로 최고의 삶인것 같네요. 우리가 생각하는 삶의 기준
    어쩌면 사회적 통념으로 만들어낸 기준치일뿐이죠.
    행복은 각자의 몫이고 그것을 추구하는 것 또한 각자의 몫이지만
    사회적 구조가 그러하지 못하면 행복치수가 낮아 질 수밖에 없네요
    복잡한 세상에 사는 우리들에게
    큰 희망처럼 다가오는 핀란드네요
    저도 기회가 되면 핀란드를 방문해 보고 싶네요
    멋진 글 그리고 공감을 하면서
    오늘도 소중한 삶을 살려고 회사 가서 일합니다. ㅋㅋㅋ

    • 둘리토비 2018.03.19 21:50 신고

      오늘 하루도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단순함, 그리고 현재의 행복을 더욱 깊이 누리시길 바래요~^^

빵이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소보로빵, 단팥빵, 크림빵을 달고 살았고

처음으로 해외여행겸 파송선교사로 갔던 필리핀에서도 빵을,

러시아에서는 그 엄청 달다는 초코케잌을 혼자서 다 먹고,


의정부 제일시장을 갈 때마다 3~4번중 한 번은 꽈배기와 단팥빵을 사서

시장을 다녀오고 나서 집에서 빵과 함께 파티를 할 정도이고....^^


시골 외가가 있는 충남 천안을 다녀올 때마다 호두과자를 구입하고

(지난 핀란드 여행때도 호두과자를 싸서 가지고 갈 정도였어요^^)


빵은 저에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간식이자 양식이기도 합니다.


그런 저를 더욱 몰입하게 할 빵에 관한 외국서적이 있어서

반가움과 기쁜 마음에 구입해서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는 중입니다


바로 "Nordic Bakery Cookbook"입니다.


<Nordic Bakery Cookbook>

P.S : 오른쪽에 있는 빵과 커피는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먹는 간식입니다


핀란드에서 먹었던 시나몬롤, 시나몬번이 여전히 그 맛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의외로 한국에서는 그 시나몬롤과 시나몬번이 없습니다.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기 사진 가운데 있는 시나몬롤빵은 얼마전 의정부 코스트코에서 구했던 제품이었는데,

보자마자 미친듯이 카트에 실었던 제품이었습니다. 

집에서 그 번개와 같은 속도에 놀랐다고 하시더군요~^^


암튼 핀란드에서의 먹었던 빵과 Normal Coffee(핀란드어로 kahvi)의 향수가 참 깊었는데,

그 빵에 대한 감성을 지속적으로 가져다 줄 책입니다.



이렇게 순서대로 빵의 종류를 목차로 나누고 

그 가운데에서도 다양한 빵의 부분을 사진자료와 만드는 법을 수록해 놓았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Savory pastries"라고 한 것은 좀 더 간(소금기)이 있는 빵을 나타낸 것입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자주 먹는 마늘빵이나 피자도 여기의 범주에 넣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핀란드 여행시 피자를 볼 수 없었습니다)


이런 목차를 가지고 다채로운 빵을 소개하는데요,



이렇게 한쪽에는 빵을 만드는 메뉴얼을 수록하여 설명하고

다른 한쪽에는 보다 선명한 사진자료로 배치를 하였습니다.


<Oatbake with blueberries&raspberries>


<Miriam's rhubarb meringue pie>


<Classic cinamon buns>


보기만 해도 정말 맛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한국에서 이런 빵을 만들어 볼 수 있을까요?

아니 이런 빵을 파는 곳을 수소문해서 찾아갈까요?


원래부터 빵을 좋아했는데, 이렇게 북유럽의 빵을 보게 되니 정말 군침이 돌게 됩니다

다음에 핀란드, 북유럽을 가게 되면 전문적으로 빵집투어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여행때는 공연장과 디자인을 중심으로 여행을 했다면,

이번에는 빵집투어를 통해서 맘껏 맛을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지난 핀란드 여행때의 인상적이었던 두 군데의 빵집투어가 있었는데요,


 

여행 첫 날, 핀란드 헬싱키대성당 앞에 있던 카페 ionia caffe에서 처음으로 마셨던 Normal Coffee(kahvi)였습니다.

당시 천안호두과자를 반상자 분량을 싸들고 핀란드에 입국하였는데 일부를 챙기고 이곳에서 이렇게 먹었네요.

그리고 여기 점원분에게 호두과자 몆개를 드리고 한국의 천안에서 판매하는 "Walnut bread"라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고맙다면서 드시던 그 모습이 여전히 기억납니다~^^



핀란드 헬싱키중앙역내에 있던 카페에서 먹었던 Normal Coffee(kahvi)와 시나몬번이었습니다.

그 맛이 여전히 잊혀지지 않습니다. 벌써 넉 달여가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그리고 여전히 한국에서도 빵과 커피사랑이 넘쳐나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네요.


이 실용적인 서적 "Nordic Bakery Cookbook"을 보면서 

앞으로도 저의 빵사랑을 쭉 이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종이컵이 아닌 머그컵을 어디서든지 사용하면서 말이죠~^^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s://www.google.co.kr/chrome/)



  


 

  1. 공수래공수거 2018.02.19 08:13 신고

    빵을 참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좋아하는데 저는 특히견과류가 올라간 빵을 아주 좋아합니다 ㅎ

    • 둘리토비 2018.02.19 21:55 신고

      그 가운데서도 저는 피칸파이를 아주 좋아합니다.
      그거 하나와 커피 한 잔이면 정말 행복합니다~^^

  2. 몰드원 2018.02.19 10:58 신고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연휴 잘 보내셨나요? 다시 일상으로~
    시작 잘 하세요~

  3. 『방쌤』 2018.02.19 16:09 신고

    저도 빵 완전 사랑해요^^;;
    종류는 가리지 않는답니다.ㅎ
    조금 따뜻한 커피와 함께 먹는 것을 제일 좋아하죠~
    소로보! 중고딩 시절 가장 좋아하던 빵입니다.ㅎㅎㅎ

    • 둘리토비 2018.02.19 21:56 신고

      확실히 빵은 커피와 궁합이 잘 맞습니다
      그것도 설탕과 우유가 들어있지 않은 그냥 커피 말이죠~^^

      그 호사로움을 어떻게 끊을 수가 있을까요...^^

2018년은 안데르센 탄생 213주년,

많은 사람들이 동화를 떠올릴 때 쉽게 언급하게 되는 인물,


"미운오리새끼", "인어공주", "성냥팔이 소녀"등

많은 이들에게 인상적으로 기억되는 동화를 쓴 동화작가로

많은 이들이 안데르센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여기 "안데르센 자서전(내 인생의 동화)"은

1871년 영국에서 처음 출간된 안데르센의 자서전을 기본으로 한 것으로

1867년 안데르센의 고향 덴마크 오덴세의 명예시민으로 추대되는 장면,

1869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의 세번째 자서전을 출간하기까지의 

내용이 전체 880여 Page를 통해서 기록되어 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여러가지의 생각이 들게 하는 자서전의 내용,

그 느낌을 잠시 나누어봅니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1805.4.2~1875.8>


안데르센 자서전 목차


1부 놀라운 이야기의 탄생 (1805년 4월 ~ 1846년 7월)


2부 스칸디나비아의 이름으로 (1846년 7월 ~ 1855년 4월)


3부 인생, 가장 아름다운 동화 (1855년 4월 ~ 1867년 12월)


안데르센은 총 3번에 걸쳐서 자서전을 썼습니다.

첫 자서전은 그의 나이 41세가 되던 1846년

두번째 자서전은 1855년 4월 2일(안데르센의 50세 생일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세번째 자서전은 1869년에 완성되서 출간이 됩니다


이 책은 그 세 번에 걸쳐서 작성된 자서전의 합본입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났으며, 그 가운데서의 안데르센과 시대상에 있는 여러 사람들의 삶의 기쁨과 슬픔의 이야기

그리고 안데르센의 자전적 삶의 경험 가운데서 모티브가 된 여러가지 안데르센의 동화 작품에 대한 주석,

또한 "미운오리새끼"의 내용처럼 가난한 구두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나서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고 스스로도 가난했던 청년시절,

지위와 가문이 쟁쟁했던 당시의 경쟁했던 작가들에 대한 컴플렉스로 지독하게 시달린 스스로의 여러가지 느낌들,

그리고 다양한 시도들,


이런 여러가지가 흥미롭게 안데르센의 자서전에 표현되어 있습니다.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안데르센의 동상>


그 복합적인 스토리들이 짜임새있게 이어지고, 완결된 문학작품으로 탄생하게 되었는데,

이를테면 나풀레옹의 등장과 퇴장, 증기선, 증기기차의 출현, 산업발전, 그리고 프러시아 전쟁에까지 이르는 

다양한 19세기초와 중후반까지 이어진 가운데, 덴마크와 유럽사회가 겪은 각종 전쟁들, 산업혁명에 이은 각종의 시민혁명들


그러한 서사적인 이야기, 여기에 비유되는 동화에 대한 언급들.......

안데르센이 평생에 걸쳐서 경험한 좌절, 눈물, 분투가 이런 역사의 소용돌이 가운데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게 됩니다.


여기에 더해서 안데르센이 단순하게 "이러이러하게 성장하고 성공했다"의 출세기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의미, 감수성 가득한 안데르센의 마음의 부분들, 그 느낌들까지 세세하게 표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 책 전체를 다 읽은 순간 느끼는 그 깊고 그윽한 감동의 향기는 잔향이 상당히 오래가게 됩니다.



그런 스토리의 감성과 완성도가 높은 평가를 받아서

일찍이 이 안데르센 자서전은 세계 5대 자서전의 하나로 평가받아왔습니다.


참고로 세계 5대 자서전은

1. 아우구스티누스의 "참회록"

2. 괴테의 "시와 진실"

3. 루소의 "고백록"

4. 크로포트킨의 "크로포트킨 자서전"

5. 안데르센 자서전 "내 인생의 동화"


이렇게 평가됩니다.


<덴마크에 있는 안데르센 박물관 전경>


지금까지의 내 인생 이야기는, 일부러 지어낼 수 없을 만큼 풍성하고 아름답게 내 뒤에 펼쳐져 있다.

나는 운이 좋은 아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사람이 나를 사랑과 솔직함으로 대해주었고, 인간 본성에 대한 믿음을

배신당한 적도 거의 없었다. 왕자에서부터 가난한 농부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을 만났고 그들에게서 고귀한 인간의 

맥박 소리를 들었다. 


신과 인간을 믿는 것과 산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친한 친구들이 둘러앉은 자리에서 하듯 거리낌 없이, 내 인생의 슬픔과 기쁨을

모두 이야기했다.그리고 나를 인정해 주고 갈채를 보낼 때 얼마나 기뻐했는지도 부끄러움 없이 다 이야기했다.

그 자리에 신이 앉아 있었다 해도 그랬을 것이다. 이게 과연 허영일까? 모르겠다. 내 가슴은 감동으로 떨렸고,

그런 내가 천박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신에게 감사하는 마음뿐이다.


지나간 내 인생을 자전적으로 묘사해서 내 작품 모음집에 실어야 한다는 말에 설득되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내가 살아온 역사가 내 모든 작품에 대한 가장 좋은 주석이 될 것이기에 기꺼이 이 작업을 했다.


- 본문 중에서........


저 스스로도 안데르센 자서전을 읽으면서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인간 본성의 약한 심성이지만 선한 동기와 아름다운 생각의 가치,

즉 요즘 시대에 들어 많은 이들이 추구한다는 "인문주의", "인문학"에 대한 가치

이것을 진하게 느낀 독서의 시간이었습니다.


안데르센의 고향인 북유럽에 속한 덴마크 오덴세와 덴마크 코펜하겐에 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덴마크 지도>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1. 공수래공수거 2018.02.18 10:46 신고

    어릴때부터 안데르센 동화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자라났을듯
    합니다
    저역시 그랬고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 주는 위대한 작가가 아니었던가 생각을 합니다^^

    • 둘리토비 2018.02.18 15:29 신고

      저도 안데르센 동화를 참 많이 읽었고
      감정동화까지 된 에피소드도 여럿 있어요~^^

      그 스스로가 인생이 동화같았던 안데르센,
      저도 인생의 동화를 쓰고 싶어지는 마음이 들게 하네요~^^

지난 1월 중순에 시내에서 흥미롭게 잡힌 

북유럽디자인에 관한 원서가 있어 구입을 했습니다.


1. SCANDINAVIAN MODERN

2. NEW NORDIC COLOUR


모두 발간일이 얼마 안된 최신형 북유럽디자인 서적입니다.


예술, 디자인, 삶의 형태는

시간이 지날 수록 조금씩 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Scandinavian Design)의 특성에서

보통의 알고 있는 것은 자연주의적의 밝은 실내디자인,

이 부분을 제일 먼저 언급할 수 있겠는데,


이제는 조금 이 부분에 있어서도 다른 적용도 나오고 있습니다.


<SCANDINAVIAN MODERN, NEW NORDIC COLOUR>


일단 기본적으로 나무를 이용한 자연주의적 디자인의 부분은 여전히 강력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특징입니다.

그 가운데서 조금씩 배색의 변형이 있는 것이 조금씩 보여집니다.






고집스럽게 가족이 거주하는 집의 실내디자인의 부분,

집에 집중된 디자인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은 디자인의 향유와 누림, 혜택을 가장 많이 받아야 할 곳으로 

가장 기초적 공동체인 가정을 내세웁니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귀결되는 것이

우리 모두는 각자가 속한 가정, 집에서 얼마나 편안한가, 이런 질문을 할 수 있고 

본질적인 삶의 가치와 자아추구가 어디서부터 시작되는가는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질문은 저에게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북유럽디자인"에 푹 빠지면서부터 저의 내면에 하는 질문이 바로 위의 두 가지 질문이었습니다.


당신은 어떠하신가요?





또 하나는 "빛(Light)"입니다


여름의 백야에 이르는 강렬한 빛,

겨울의 극야에 이르는 빛이 가려진 환경,


최대한의 빛을 담는 구조, 

장식의 부분도 빛의 성질을 이용한 구조,


"어두움은 빛을 이길 수 없다"는 성서에 있는 구절도 있는데요,(요한복음 1장 5절)

참고로 이 구절을 바탕으로 1년전 겨울, 많은 분들이 촛불을 밝힌 역사가 있습니다.


이 책에 있는 사진을 보는 자체만으로도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 저에게는 이 밝은 빛의 향연이 너무나도 필요한 때입니다.


Nordic&Scandinavian Design이 저에게 영향을 주는 부분은 매우 단순하지만 깊은 부분입니다.

이런 위로를 주는 디자인을 알게 된 것이 감사하고 또다른 힘을 얻는 원천이 됩니다.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1. Bliss :) 2018.01.29 22:49 신고

    오...북유럽 디자인 관심 꾸준하시네요!! 저두 요즘 조명과 페인트에 홀릭 중이에요 어제 색깔 고심고심하다가 페인트 12통이나 구입했는데 언제 칠할지는 의문입니다^^;;;; 페인트 칠한 후 조명도 바꾸고 싶어서 계속 둘러보고 있어요. 북유럽 디자인은 언제 봐도 힐링이 되는 것 같네요. 굿밤 되세요!

    • 둘리토비 2018.01.30 19:45 신고

      저야말로 힐링 중입니다~^^
      페인트작업을 앞두고 계시는군요. 물론 친환경페인트겠죠?~

      얼마후에 정말 집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자료들을 계속 모아두고 있구요~^^

  2. 바람 언덕 2018.01.30 09:10 신고

    맞습니다. 볼 때마다 정말 치유가 되는 것 같아요.
    사람의 감성을 파고드는 디자인인 덕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보면 사고 싶어져요. ㅎㅎ

    • 둘리토비 2018.01.30 19:46 신고

      일단 둘러보는 것을 먼저 하고 있고
      아마 구입도 나중에 하게 되겠죠~^^

      치유가 되는 디자인입니다
      요즘 같은 때, 정말 엄청난 대상이죠~

  3. 공수래공수거 2018.01.30 09:16 신고

    편안한 집이 되어야 하는데 우리집은 요즘 너무
    어수선하네요 ㅋ
    정말 색깔과 구조,배치등이 참 잘 어울리는군요^^

    • 둘리토비 2018.01.30 19:47 신고

      바로 보셨습니다.
      색깔, 구조, 배치....
      모든 것이 완벽하게 이루어지니~^^

      조금씩 공수레공수거님의 보금자리에서도
      시도를 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토베 얀손, 일과 사랑

2018.01.08 20:06

토베 얀손을 단순히 무민(Moomin)의 그림작가로만 인식하는데는

그녀가 가지고 있는 예술성과 삶의 스펙트럼이 다양하기 때문에

그 인식에 찬성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스스로의 주체적 자아를 확립하고 선택하며

그것을 북유럽적인 감성으로 표현하고 평생의 가치로 여긴 

예술가였습니다


핀란드 여행 때, 미처 토베 얀손의 흔적을 찾지못한 아쉬움 가운데서

이 책의 중간중간마다의 토베얀손의 매력적인 그림과 일러스트를 보면서

마치 토베 얀손의 그림 전시회에 간 듯한 느낌으로 이 책을 대했습니다.


그 독서의 느낌을 여기 짧게 풀어보고자 합니다.


<젋은 시절 작업실에서의 토베 얀손>


토베 얀손은 많은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알고 있는 무민(Moomin)에만 국한된 동화작가의 면이 아니라

회화와 동화, 단편&장편 소설, 연극, 시, 노래, 무대미술, 벽화, 일러스트레이션, 광고, 정치풍자만화, 연재만화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도 광범위한 분야에서 평생 창작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스스로를 창의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으며, 자신의 상상력을 더 풍성하게 이용하고 

더 자유로워지는 한 편, 그에 따른 자제력도 균형지게 갖추고 더 큰 열정과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녀는 일에서도 삶에서도 평범한 여성의 역할에 굴복하지 않았으며 

"자유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이다"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87세인 2001년, 그녀가 눈을 감기까지 그 무엇보다 가치있게 여긴 자유에 대한 생각이었습니다.


<토베 얀손의 초상화, 토베 얀손 재단 소장>


"토베 얀손, 일과 사랑"의 저자인 핀란드의 미술사가겸 큐레어터인 툴라 카르얄라이넨(Tuula Karjalainen)

생전 토베가 남긴 각종 수기, 메모 그리고 지인들과 나눈 여러장의 편지들을 분석하고 토베의 남동생인 페르 올로브 얀손과 

수 년간의 대화를 나누면서 토베의 작품 세계와 그녀의 살아간 시대, 당대의 가치관과 문화사에 이르기까지의 

토베얀손에 대하여 다각도로 그 삶을 조명합니다.


그 집념과 수고로 인하여 2014년 핀란드 최고의 논픽션에 수여하는 "라우리 얀티"상을 수상하기도 합니다.


<현재 소장한 "토베 얀손, 일과 사랑" 그리고 "토베 얀손 창작과 삶에 대한 욕망">


토베의 어린 시절, 핀란드 내전의 전쟁의 상황은 토베의 가족중심적인 삶의 가치에도 불구하고 

전쟁의 영향을 받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의 초창기 회화작품과 무민만화에도 전쟁의 참상을 비유적으로 그림을 그리고 스토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유명하지는 않았지만 조각가이던 아버지 빅토르 얀손,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우표 디자이너였던 어머니 시그네 함마르스텐 얀손,

부모의 창작활동을 보면서 자연스레 예술적 감수성을 키웁니다.


어린 나이에 다양한 신문에 일러스트를 싣기도 하고 드로잉 작품을 묶어서 출간하기까지 하고(14세)

그 예술적 천재성과 감수성이 어려서부터 발휘됩니다.


<토베의 가족>


토베 얀손은 당시의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사랑의 관계로도 이어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모두에게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동성 연인 툴리키 피에틸레와는 거의 50여년을 함께 공개적인 연인관계로 이어갔습니다.

(참고로 전 동성애에 관해서 인정은 하지만 제가 동성애를 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저의 성적 자기결정권입니다)


그녀의 평생의 일과 사랑은 고달프기도 했고, 행복하기도 했고, 파란만장한 삶 그 자체였습니다.


<만년의 토베와 툴리키 피에틸레의 모습> 


토베는 고백합니다.

살면서 가장 중시했던 것 두 가지는 그리고 사랑이었노라고...............


토베는 어린이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비롯해,

닐스 홀 게르손 상, 프로 핀란디아 훈장, 핀란드 예술상 등을 수상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무민(Moomin)작가로서의 토베에 그치지 않고

여기 "토베얀손, 일과 사랑"책에서는 토베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그녀의 삶의 가치를 볼 수 있습니다.


토베 얀손, 그녀는 시대에 큰 발자욱을 남긴 예술가이자 자유주의자였습니다.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1. 비키니짐(VKNY GYM) 2018.01.09 00:28 신고

    잘 보고 공감꾹~~ 누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2. 봉리브르 2018.01.09 08:06 신고

    일과 사랑, 이것이
    곧 삶이라는 말씀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이 두 가지와 밀착해 산다면
    보다 흡족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둘리토비 2018.01.09 16:04 신고

      단순하게 살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좀 더 저의 내면의 기름기를 더 쫙~ 짜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살았던 토베의 인생을 보면서
      저의 삶도 생각해 보게 됩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8.01.09 08:50 신고

    토베 얀손에 대해 조금 더 들어가 보게 되는군요
    참 자유로운 사람이란게 느껴집니다

    언제 자세히 알고 싶기도 합니다^^

    • 둘리토비 2018.01.09 16:05 신고

      인터넷으로 다양하게 정보가 나와있어요
      "핀란드"와 "무민"에 관심이 있다면
      토베는 반드시 거쳐야하는 핀란드인이죠~^^

  4. 바람 언덕 2018.01.09 11:05 신고

    그녀의 고백이 가슴에 와 닿네요.
    일과 사랑...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 둘은 별개의 것일 테지만,
    그녀에게는 그렇지 않았나 봅니다.
    사실 그렇죠. 어떻게 이 둘을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 둘리토비 2018.01.09 16:06 신고

      그렇게 "고백"을 한다는 게 쉽지 않은것 같아요.

      삶에 대해 스스로가 직관적이고
      가치있게 바라보는 것이잖아요?
      이전투구의 양상에 있는 오늘날의 한국사회를 보면서 정말 토베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 예술가로서의 삶을.....

  5. 『방쌤』 2018.01.09 15:43 신고

    일, 사랑 그리고 자유
    그런 작가의 생각과 생활들이 작품속에 묻어났을 것 같습니다.
    잘 몰랐는데 오늘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 둘리토비 2018.01.09 16:07 신고

      다양하게 토베의 작품 가운데 묻어났죠
      토베의 온갖 작품을 접한다음, 이렇게 토베의 전기를 읽으니 "아, 그랬구나" 이런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6. luvholic 2018.01.10 10:30 신고

    토베 얀손, 초상화가 굉장히 강렬합니다^^
    무민 작가의 새로운 사실을 알고 갑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하네요~!!

    • 둘리토비 2018.01.10 17:25 신고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토베는 자기자신의 자화상을 많이 남겼습니다
      그만큼 스스로에게도 집중했다는 의미이겠죠?

      단순히 무민의 작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토베의 삶 자체가 진취적이고 예술가로서의 스팩터클한 자유를 꿈꾸고 실행했던 사람이었다고 볼 수 있겠죠?

      다시금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7. 4월의라라 2018.01.12 21:08 신고

    일과 사랑 정말 공감되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일과 사랑 함께 하기 어려운 면이 있죠.
    일이 넘 많은게 아쉽습니다. 오늘도 잘 보고 가요. ^^

    • 둘리토비 2018.01.13 00:41 신고

      저도 이것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는데,
      참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멈추지 않고 계속 가야겠죠~

이희숙 작가의 책을 소개하는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세번째로 소개할 책은 "스칸디나비아 예술사"라는 책입니다.


예술사, 즉 서사적 서술이지만 그 범위가 수천년의 부분이 아니라

지금으로 부터 약 130여년 전의 19세기 후반,말기에서 20세기 초에 이르는 

1880년에서 1910년의 부분을 주로 다루고 있고

마지막 부분에 하나의 부분으로 1920년대 스칸디나비아 모더니즘의 부분을 

짧지만 핵심적으로 서술해 놓았습니다.


이제까지의 이희숙 작가의 책 가운데서

작가의 모든것을 가장 많이 쏟아낸 노력이 담긴 책이라고 해야할까요,

좀 어렵기도 했고, 생소한 예술가, 디자이너들이 거의 대다수였습니다


<이희숙 작가의 저술한 서적>

<스칸디나비아 예술사 표지, Summer evening on the south beach at Skagen>



<스칸디나비아 예술사 목차>


예술의 부분에서 19세기 후반은 유럽에서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인상주의 후기 인상주의가 대두된 시기였습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에선 르누아르란 화가가 엄청난 예술적 사실주의와 자연주의의 경향으로 대두된 시기였죠)


그런데 특이하게도, 이 19세기 후반의 시절, 스칸디나비아는 이런 일반적인 유럽의 예술적 형태를 따라가지 않습니다.

그대신 스칸디나비아는 스스로 고립이 되어 스칸디나비아만의 일명 "민족낭만주의"란 예술적 형태를 이루게 됩니다.



즉, 여기서의 예술적 형태는 노동자에 대한 표현, 일상적 생활의 모습, 옥외풍경을 다양하게 표현한 작품이 많습니다.

그와 동시에 당시의 여기의 젊은 예술가들은 인상주의의 천국인 프랑스로 향하여 현대적인 예술적 경향을 배웁니다.

그리고 그 예술가들이 다시 스칸디나비아에 귀향을 하여 독특한 스칸디나비아의 예술적 형태를 발전시킵니다.


이를테면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노르웨이의 에드바르드 뭉크는 프랑스 파리에서 그림을 가지고 수학하기도 하였는데,

절묘하게 프랑스의 인상주의의 부분스칸디나비아의 고립주의와 민족 낭만주의의 형태를 그의 작품에 투영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대표적 작품인 "절규"를 보다보면 그런 부분이 끄덕거리게 됩니다


<Edvard munch "scream", 1893>


오늘날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많은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인식하는 부분은

그 나름대로의 독특성과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어떻게 보면 여전히 스칸디나비아는 고립주의를 사용하는지도 모르겠고, 예술안에 그들의 생활 양식과 

일상적 삶의 수수한 부분을 표현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작품들이 많습니다.


<Conveying the Child's Coffin, Albert Edelfelt, Finland>



<Breakfast under the big birch, Carl Larsson, Sweden>



<interior with piano and woman in black, vilhelm hammershoi, Denmark>


이런 스칸디나비아의 100여년전의 예술을 접하게 되면, 그 이후 모더니즘이 더해지고 더욱 발전된

오늘날의 스칸디나비아의 예술, 그리고 그들의 수수함과 단순함, 꾸밈없는 모습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실제 잘 알려지지 않은 스칸디나비아의 "민족낭만주의"의 당시 예술가들을 찾아내서

이들의 작품을 논하고 당시의 스칸디나비아의 시대적 상황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큰 줄기, 그 예술성이 당시의 복잡하고 열악했던 역사적 상황과 환경 안에서도 줄기를 잡고 있었고,

그 뼈대가 오늘날의 눈부신 스칸디나비아의 예술, 디자인의 부분으로 발전되지 않았을까, 저는 그리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칸디나비아(북유럽), 그리고 예술,

더 깊이 책을 읽고, 연구하고, 알아갈수록 매력이 끊임없이 샘솟는 중입니다~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1. 바람 언덕 2017.08.11 05:39 신고

    ㅎㅎ, 책 내용을 보다가 갑자기 뭉크가 나오니,
    깜놀랐습니다. ㅎㅎ

    구입해서 한번 봐야 겠어요. 책 내용이 너무 궁금하네요.

    • 둘리토비 2017.08.13 19:37 신고

      놀라시긴요...^^
      책이 쉽게 구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온라인으로는 구하기가 수월할 것입니다~

  2. 봉리브르 2017.08.11 08:27 신고

    덕분에 이희숙이라는 디자이너에 대해
    조금이나마 잘 알게 되었네요.
    책을 구입해서 한 번 보고 싶어집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7.08.11 08:51 신고

    다시금 생각해도 정말 대단하신분입니다

    롤모델로 삼으실만 합니다^^

    • 둘리토비 2017.08.13 19:39 신고

      저 박학다식함을 제가 감히 그대로 쫓아갈 수는 없을 듯 하고,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설정해서 해 봐야겠죠^^

  4. 『방쌤』 2017.08.12 12:14 신고

    이런 그림이나 글들은 조금 차~분하게 읽고 감상해야하는데~
    나중에 퇴근하고 다시 한 번 봐야겠습니다.
    커피도 한 잔 하면서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둘리토비 2017.08.13 19:39 신고

      차분하게 그림 하나하나를 보시면,
      그 안에 있는 메시지와 철학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5. 늙은도령 2017.08.13 08:42 신고

    북유럽 전문가로 발전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다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그런 면에서 님이 가는 길은 좋아 보입니다.

    • 둘리토비 2017.08.13 19:40 신고

      과찬의 말씀!
      전 아직 현재 진행형입니다~

      고수가 정말 많아서
      아직은 갈 길이 멉니다~

이희숙 작가의 책

"세계를 감동시킨 스칸디나비아 디자이너 37"

이 책에 관한 짧은 서평을 나눕니다.


이희숙 작가는 책에서 이렇게 언급을 했습니다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는 

"세상을 위해 의미있는 일을 하라"고 가르치신 부모님께 효도하고

"솔에이지송"에 반해 찾아간 한 동양 여성을 깊은 인간애로 맞아준

스칸디나비아에 더욱더 보답하고 싶기 때문이다.


디자인에 관한 정보들이 미지의 독자들에게 스칸디나비아를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 바라는 마음이다.

-prologue 중, 



<세계를 감동시킨 스칸디나비아 디자이너 37>


이 책은 전체를 6개의 단원(Chapter)으로 나누어서

1. 스칸디나비아

2. 노르웨이

3. 핀란드

4. 스웨덴

5. 덴마크

6. 아이슬란드


먼저 전반적인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에 관한 설명을 분명하게 하고

각각의 북유럽의 국가에서의 디자이너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국가에서의 디자이너 몆 분과 함께 인터뷰한 내용을 수록했습니다.


이론적이고 전반적인 스칸디나비아 디자인(북유럽 디자인)에 관한 설명,

그리고 각각의 디자이너에 관한 설명과 일부 디자이너와의 인터뷰,


이것이 큰 뼈대를 이루고 있는 부분입니다.


지금이야 다양하고도 많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에 관한 서적들, 컬러풀한 디자인 자료들

이런것들이 나와 있지만 불과 몆년 전만 해도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디자이너에 관한 부분은

분명 생소했으며, 거리감이 느껴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여간해서 발견하고 다루기가 힘든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에 관한 다지인에 관해서도 

상세한 설명을 덧붙이고 있으며, 학술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풍성한 내용으로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1988년 8월 인터뷰 분으로

이희숙 작가와 송현(시인), 두 사람의 대담이 수록되어 있고

여기서는 송현 시인이 묻고 이희숙 작가가 답을 하는 구조로 보다 깊이 이희숙 작가에 대하여 알 수 있습니다.


일부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합니다.


디자인 : 디자이너가 갖추어야 할 자질은 무엇일까요?

이희숙 : 디자이너는 꿈이 많아야 하고 사랑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항상 목적의식을 가지고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하며, 

창조적이어야 합니다. 특히 유머가 필요하죠.


디자인 : 이 선생님의 디자인 철학은 무엇인지요.

이희숙 : 디자인은 종합예술이라 남을 즐겁고 유익하게 만들어야, 디자이너 자신도 즐겁고 보람을 느낍니다.


디자인 : 우리나라 디자이너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이희숙 : 제가 본 디자이너 중에는 실력을 갖추었으면서도 자기가 한 디자인에 대해 자신없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특히 학생들에게서 느낀 것은  너무 소극적입니다. 한국의 디자이너들은 기본 개념을 잊어버리고 있어요.

이론과 기술면에서는 잘하는데 실기면에서 감정이 부족한 것 같아요

  


<ArmChair>


지금 나는 일상의 어떠한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까요?

내가 가지고 있는 일상의 디자인 철학이 있다면, 어떻게 그것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1. 봉리브르 2017.08.10 08:09 신고

    잘 접하기 어려운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분이시군요.
    그 창의성과 능력이 참으로 돋보이는 듯합니다.

    덕분에 잘 알고 갑니다.
    시원하고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 둘리토비 2017.08.10 19:52 신고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최초로 한국에 소개한 분으로
      그야말로 전설같은 분이십니다~

      그렇기에 텍스트 하나하나가 큰 의미가 있죠

  2. 공수래공수거 2017.08.10 09:39 신고

    정말 존경 받으실만한 분이라 생각합니다
    다방면에 박학하시고 ..대단하시다는걸 느끼겠습니다

    토비님도 그리 되실걸로 생각합니다^^

    • 둘리토비 2017.08.10 19:53 신고

      제가 저렇게 되려면
      아마 나이가 든 만년의 때에야 그리 될까말까이겠죠~^^

      암튼 저의 롤모델이십니다~

  3. 4월의라라 2017.08.10 11:04 신고

    88년이라니... 그때는 해외여행도 자유롭게 못나갔던 시절 아닌가요.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을 하라는 부모님의 말씀이 맘에 남네요. 역시 좋은 부모밑에 이희숙씨 같은 분이 나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꿈이 많아야 하고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이 말 맘에 새기고 갑니다. ^^

    • 둘리토비 2017.08.10 19:54 신고

      30년 전입니다.
      어찌 그 때, 스칸디나비아를 접하고 꿈을 꿀 수 있었을까요....
      (실지 1975년에 첫 유학을 했으니...)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는 것 밖엔...^^

  4. 늙은도령 2017.08.10 17:50 신고

    참 멋진 디자인이네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특징을 조금은 알 것 같네요.

    • 둘리토비 2017.08.10 19:55 신고

      이미 많이 알고 계실거에요~
      저야 더욱 깊이 빠져들겠지만 말입니다~

  5. 조아하자 2017.08.22 21:01 신고

    디자인... 저는 회사에서 개발자였는데도 우리 회사는 개발자가 디자인도 잘하길 원했었죠... 임금체불까지 하면서 기본적인 월급에 대한 책임도 안지는 회사면서... -_-+

    • 둘리토비 2017.08.22 23:07 신고

      이런 디자인회사의 적폐는
      속히 청산되어야 하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저에게는 북유럽, 스칸디나비아에 관한 희귀서적들이 좀 있습니다

보통 서점에서 찾기 힘든 서적들이기도 한데, 

저에게 보물과 같은 서적들이기도 합니다.


이미 전에 여기 블로그를 통해서 

"이희숙" 작가에 대한 언급을 한 적이 있습니다.

http://doolytubbies.tistory.com/533


언젠가 이 분을 만나서 대담을 하고 싶을 정도로

한국에서 제일먼저 북유럽(스칸디나비아)에 관한 소개를 했던 분이시고

현재 유네스코의 무형문화재의 임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하는데,

정확한 근황은 찾기가 힘든 신비주의적인 분인 것 같고,


이 분의 서적 하나하나를 여기 블로그를 통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로 "나의 스칸디나비아"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이희숙 작가의 책 세 가지, 나의 스칸디나비아, 세계를 감동시킨 스칸디나비아 디자이너 37, 스칸디나비아 예술사>


<나의 스칸디나비아>


이 책이 나온 2011년,

아직 북유럽(스칸디나비아)은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때이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책을 둘러싸고 있는 각각의 국기 디자인은

위로는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

아래는 덴마크, 핀란드, 스웨덴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스칸디나비아 최초의 유학생이었던 저자가 처음 스칸디나비아를 접할 때의 느낌,

그리고 그 당시의 스칸디나비아의 예술, 사회분야에서의 저명인사들과 인터뷰를 하는 내용등,

당시의 스칸디나비아에 가장 깊숙하게 접근한 귀중한 글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1990년대,

그 시절은 막 87년 민주화의 시대를 넘어서 올림픽 이후로 

시대상으로 한국사회는 자유와 실용주의를 한참 추구하고 있던 때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다양한 각도로 아직 성숙되지 못한 정치적, 사회적 문제들도 많았던 때이기도 했습니다.

(그것이 축적되어서 1997년 IMF의 엄청난 쓰라림을 맛보게 되었기도 했죠)



책의 목차에서도 두루 나와 있지만 노르웨이의 그리그, 입센, 뭉크를 조명하는 글도 있고,

핀란드의 시벨리우스, 토베 얀손(무민 케릭터를 만든), 덴마크의 닐센, 안데르센등의 알려진 분들,

그리고 당시 현존하던 문화예술계, 사회의 인사들을 찾아 인터뷰하던 내용들(스웨덴, 아이슬란드까지 포함)

그런 내용들이 빼곡히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어떤 하나의 스토리, 하나의 구조가 점점 더해져서 큰 뼈대를 이루고

그것이 하나의 담론으로 탄생되는 과정, 

그 과정을 이 책에서 충실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다만 북유럽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 읽기에는 조금 내용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번역도 완전 깔끔하게 되지는 못해서 좀 더 내용을 곱씹어 읽어야 하는 부분도 있고 

요즘 나오는 북유럽에 관한 책들과 연상되는 이미지상으로 비교를 해 본다면,

요즘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같은 스마트한 북유럽에 관한 책에 관한 느낌이라면,

이 책은 사륜구동으로 척박한 땅을 오르내리는 지프차와 같은 느낌같은 인상,

그렇게 연상이 되더군요.


그렇지만 한 번 이 책을 다 읽게 되면 다른 북유럽(스칸디나비아)에 관한 책을 더욱 읽고 싶어질 정도로

흠뻑 책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신비스런 책이기도 합니다.


"나의 스칸디나비아"

즉 저자가 아주 직관적으로 느낀 북유럽, 스칸디나비아에 관한 생각을 가감없이 풀어낸 책입니다.

북유럽의 매력에 깊게 빠지길 원하는 분들에게 충분히 권해드릴 한 권의 책입니다.


<스칸디나비아 5개국>  


앞으로 차례대로 평생에 걸쳐서 다녀야 하겠다는 생각이 이 지도를 보니 더욱 확실해 지네요~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1. 분 도 2017.08.08 08:01 신고

    책소개및 자세한 책저자에 관한 소개 고맙습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7.08.08 09:42 신고

    정말 대단하신 분이네요
    이력이 독특하십니다
    이슬람 문화에 또 일가견이 있으시군요^^

    • 둘리토비 2017.08.08 22:45 신고

      다양한 분야에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신 분,
      그렇기에 더욱 깊이와 권위가 있습니다.

      이 분이 스칸디나비아의 거의 선구자급의 분이시라,
      이쪽 분야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반드시 접근해야 하죠~^^

  3. 바람 언덕 2017.08.08 10:58 신고

    보고 싶네요. 이 책...
    서평을 보니 더더욱 그래요. ㅎㅎ

    • 둘리토비 2017.08.08 22:46 신고

      희귀하지만 찾아서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묵직한 내용입니다.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꽤 인상적인 책이었습니다~

  4. 『방쌤』 2017.08.08 12:37 신고

    이 책은 저도 한 번 읽어보고 싶네요.
    스칸디나비아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하게 그게 무엇인지는 저도 잘 모르거든요.^^

    • 둘리토비 2017.08.08 22:47 신고

      트랜드로만 인식이 되어 있는 스칸디나비아, 혹은 북유럽....
      저는 그것을 깨고 싶거든요.
      그래서 제게 더욱 큰 의미가 있는 책입니다~

+ Recent posts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