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관련서적 북토크

이희숙 작가의 책을 소개하는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세번째로 소개할 책은 "스칸디나비아 예술사"라는 책입니다.


예술사, 즉 서사적 서술이지만 그 범위가 수천년의 부분이 아니라

지금으로 부터 약 130여년 전의 19세기 후반,말기에서 20세기 초에 이르는 

1880년에서 1910년의 부분을 주로 다루고 있고

마지막 부분에 하나의 부분으로 1920년대 스칸디나비아 모더니즘의 부분을 

짧지만 핵심적으로 서술해 놓았습니다.


이제까지의 이희숙 작가의 책 가운데서

작가의 모든것을 가장 많이 쏟아낸 노력이 담긴 책이라고 해야할까요,

좀 어렵기도 했고, 생소한 예술가, 디자이너들이 거의 대다수였습니다


<이희숙 작가의 저술한 서적>

<스칸디나비아 예술사 표지, Summer evening on the south beach at Skagen>



<스칸디나비아 예술사 목차>


예술의 부분에서 19세기 후반은 유럽에서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인상주의 후기 인상주의가 대두된 시기였습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에선 르누아르란 화가가 엄청난 예술적 사실주의와 자연주의의 경향으로 대두된 시기였죠)


그런데 특이하게도, 이 19세기 후반의 시절, 스칸디나비아는 이런 일반적인 유럽의 예술적 형태를 따라가지 않습니다.

그대신 스칸디나비아는 스스로 고립이 되어 스칸디나비아만의 일명 "민족낭만주의"란 예술적 형태를 이루게 됩니다.



즉, 여기서의 예술적 형태는 노동자에 대한 표현, 일상적 생활의 모습, 옥외풍경을 다양하게 표현한 작품이 많습니다.

그와 동시에 당시의 여기의 젊은 예술가들은 인상주의의 천국인 프랑스로 향하여 현대적인 예술적 경향을 배웁니다.

그리고 그 예술가들이 다시 스칸디나비아에 귀향을 하여 독특한 스칸디나비아의 예술적 형태를 발전시킵니다.


이를테면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노르웨이의 에드바르드 뭉크는 프랑스 파리에서 그림을 가지고 수학하기도 하였는데,

절묘하게 프랑스의 인상주의의 부분스칸디나비아의 고립주의와 민족 낭만주의의 형태를 그의 작품에 투영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대표적 작품인 "절규"를 보다보면 그런 부분이 끄덕거리게 됩니다


<Edvard munch "scream", 1893>


오늘날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많은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인식하는 부분은

그 나름대로의 독특성과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어떻게 보면 여전히 스칸디나비아는 고립주의를 사용하는지도 모르겠고, 예술안에 그들의 생활 양식과 

일상적 삶의 수수한 부분을 표현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작품들이 많습니다.


<Conveying the Child's Coffin, Albert Edelfelt, Finland>



<Breakfast under the big birch, Carl Larsson, Sweden>



<interior with piano and woman in black, vilhelm hammershoi, Denmark>


이런 스칸디나비아의 100여년전의 예술을 접하게 되면, 그 이후 모더니즘이 더해지고 더욱 발전된

오늘날의 스칸디나비아의 예술, 그리고 그들의 수수함과 단순함, 꾸밈없는 모습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실제 잘 알려지지 않은 스칸디나비아의 "민족낭만주의"의 당시 예술가들을 찾아내서

이들의 작품을 논하고 당시의 스칸디나비아의 시대적 상황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큰 줄기, 그 예술성이 당시의 복잡하고 열악했던 역사적 상황과 환경 안에서도 줄기를 잡고 있었고,

그 뼈대가 오늘날의 눈부신 스칸디나비아의 예술, 디자인의 부분으로 발전되지 않았을까, 저는 그리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칸디나비아(북유럽), 그리고 예술,

더 깊이 책을 읽고, 연구하고, 알아갈수록 매력이 끊임없이 샘솟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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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람 언덕 2017.08.11 05:39 신고

    ㅎㅎ, 책 내용을 보다가 갑자기 뭉크가 나오니,
    깜놀랐습니다. ㅎㅎ

    구입해서 한번 봐야 겠어요. 책 내용이 너무 궁금하네요.

    • 둘리토비 2017.08.13 19:37 신고

      놀라시긴요...^^
      책이 쉽게 구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온라인으로는 구하기가 수월할 것입니다~

  2. 봉리브르 2017.08.11 08:27 신고

    덕분에 이희숙이라는 디자이너에 대해
    조금이나마 잘 알게 되었네요.
    책을 구입해서 한 번 보고 싶어집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7.08.11 08:51 신고

    다시금 생각해도 정말 대단하신분입니다

    롤모델로 삼으실만 합니다^^

    • 둘리토비 2017.08.13 19:39 신고

      저 박학다식함을 제가 감히 그대로 쫓아갈 수는 없을 듯 하고,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설정해서 해 봐야겠죠^^

  4. 『방쌤』 2017.08.12 12:14 신고

    이런 그림이나 글들은 조금 차~분하게 읽고 감상해야하는데~
    나중에 퇴근하고 다시 한 번 봐야겠습니다.
    커피도 한 잔 하면서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둘리토비 2017.08.13 19:39 신고

      차분하게 그림 하나하나를 보시면,
      그 안에 있는 메시지와 철학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5. 늙은도령 2017.08.13 08:42 신고

    북유럽 전문가로 발전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다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그런 면에서 님이 가는 길은 좋아 보입니다.

    • 둘리토비 2017.08.13 19:40 신고

      과찬의 말씀!
      전 아직 현재 진행형입니다~

      고수가 정말 많아서
      아직은 갈 길이 멉니다~

이희숙 작가의 책

"세계를 감동시킨 스칸디나비아 디자이너 37"

이 책에 관한 짧은 서평을 나눕니다.


이희숙 작가는 책에서 이렇게 언급을 했습니다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는 

"세상을 위해 의미있는 일을 하라"고 가르치신 부모님께 효도하고

"솔에이지송"에 반해 찾아간 한 동양 여성을 깊은 인간애로 맞아준

스칸디나비아에 더욱더 보답하고 싶기 때문이다.


디자인에 관한 정보들이 미지의 독자들에게 스칸디나비아를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 바라는 마음이다.

-prologue 중, 



<세계를 감동시킨 스칸디나비아 디자이너 37>


이 책은 전체를 6개의 단원(Chapter)으로 나누어서

1. 스칸디나비아

2. 노르웨이

3. 핀란드

4. 스웨덴

5. 덴마크

6. 아이슬란드


먼저 전반적인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에 관한 설명을 분명하게 하고

각각의 북유럽의 국가에서의 디자이너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국가에서의 디자이너 몆 분과 함께 인터뷰한 내용을 수록했습니다.


이론적이고 전반적인 스칸디나비아 디자인(북유럽 디자인)에 관한 설명,

그리고 각각의 디자이너에 관한 설명과 일부 디자이너와의 인터뷰,


이것이 큰 뼈대를 이루고 있는 부분입니다.


지금이야 다양하고도 많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에 관한 서적들, 컬러풀한 디자인 자료들

이런것들이 나와 있지만 불과 몆년 전만 해도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디자이너에 관한 부분은

분명 생소했으며, 거리감이 느껴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여간해서 발견하고 다루기가 힘든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에 관한 다지인에 관해서도 

상세한 설명을 덧붙이고 있으며, 학술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풍성한 내용으로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1988년 8월 인터뷰 분으로

이희숙 작가와 송현(시인), 두 사람의 대담이 수록되어 있고

여기서는 송현 시인이 묻고 이희숙 작가가 답을 하는 구조로 보다 깊이 이희숙 작가에 대하여 알 수 있습니다.


일부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합니다.


디자인 : 디자이너가 갖추어야 할 자질은 무엇일까요?

이희숙 : 디자이너는 꿈이 많아야 하고 사랑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항상 목적의식을 가지고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하며, 

창조적이어야 합니다. 특히 유머가 필요하죠.


디자인 : 이 선생님의 디자인 철학은 무엇인지요.

이희숙 : 디자인은 종합예술이라 남을 즐겁고 유익하게 만들어야, 디자이너 자신도 즐겁고 보람을 느낍니다.


디자인 : 우리나라 디자이너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이희숙 : 제가 본 디자이너 중에는 실력을 갖추었으면서도 자기가 한 디자인에 대해 자신없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특히 학생들에게서 느낀 것은  너무 소극적입니다. 한국의 디자이너들은 기본 개념을 잊어버리고 있어요.

이론과 기술면에서는 잘하는데 실기면에서 감정이 부족한 것 같아요

  


<ArmChair>


지금 나는 일상의 어떠한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까요?

내가 가지고 있는 일상의 디자인 철학이 있다면, 어떻게 그것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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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봉리브르 2017.08.10 08:09 신고

    잘 접하기 어려운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분이시군요.
    그 창의성과 능력이 참으로 돋보이는 듯합니다.

    덕분에 잘 알고 갑니다.
    시원하고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 둘리토비 2017.08.10 19:52 신고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최초로 한국에 소개한 분으로
      그야말로 전설같은 분이십니다~

      그렇기에 텍스트 하나하나가 큰 의미가 있죠

  2. 공수래공수거 2017.08.10 09:39 신고

    정말 존경 받으실만한 분이라 생각합니다
    다방면에 박학하시고 ..대단하시다는걸 느끼겠습니다

    토비님도 그리 되실걸로 생각합니다^^

    • 둘리토비 2017.08.10 19:53 신고

      제가 저렇게 되려면
      아마 나이가 든 만년의 때에야 그리 될까말까이겠죠~^^

      암튼 저의 롤모델이십니다~

  3. 4월의라라 2017.08.10 11:04 신고

    88년이라니... 그때는 해외여행도 자유롭게 못나갔던 시절 아닌가요.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을 하라는 부모님의 말씀이 맘에 남네요. 역시 좋은 부모밑에 이희숙씨 같은 분이 나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꿈이 많아야 하고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이 말 맘에 새기고 갑니다. ^^

    • 둘리토비 2017.08.10 19:54 신고

      30년 전입니다.
      어찌 그 때, 스칸디나비아를 접하고 꿈을 꿀 수 있었을까요....
      (실지 1975년에 첫 유학을 했으니...)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는 것 밖엔...^^

  4. 늙은도령 2017.08.10 17:50 신고

    참 멋진 디자인이네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특징을 조금은 알 것 같네요.

    • 둘리토비 2017.08.10 19:55 신고

      이미 많이 알고 계실거에요~
      저야 더욱 깊이 빠져들겠지만 말입니다~

  5. 책덕후 화영 2017.08.22 21:01 신고

    디자인... 저는 회사에서 개발자였는데도 우리 회사는 개발자가 디자인도 잘하길 원했었죠... 임금체불까지 하면서 기본적인 월급에 대한 책임도 안지는 회사면서... -_-+

    • 둘리토비 2017.08.22 23:07 신고

      이런 디자인회사의 적폐는
      속히 청산되어야 하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저에게는 북유럽, 스칸디나비아에 관한 희귀서적들이 좀 있습니다

보통 서점에서 찾기 힘든 서적들이기도 한데, 

저에게 보물과 같은 서적들이기도 합니다.


이미 전에 여기 블로그를 통해서 

"이희숙" 작가에 대한 언급을 한 적이 있습니다.

http://doolytubbies.tistory.com/533


언젠가 이 분을 만나서 대담을 하고 싶을 정도로

한국에서 제일먼저 북유럽(스칸디나비아)에 관한 소개를 했던 분이시고

현재 유네스코의 무형문화재의 임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하는데,

정확한 근황은 찾기가 힘든 신비주의적인 분인 것 같고,


이 분의 서적 하나하나를 여기 블로그를 통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로 "나의 스칸디나비아"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이희숙 작가의 책 세 가지, 나의 스칸디나비아, 세계를 감동시킨 스칸디나비아 디자이너 37, 스칸디나비아 예술사>


<나의 스칸디나비아>


이 책이 나온 2011년,

아직 북유럽(스칸디나비아)은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때이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책을 둘러싸고 있는 각각의 국기 디자인은

위로는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

아래는 덴마크, 핀란드, 스웨덴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스칸디나비아 최초의 유학생이었던 저자가 처음 스칸디나비아를 접할 때의 느낌,

그리고 그 당시의 스칸디나비아의 예술, 사회분야에서의 저명인사들과 인터뷰를 하는 내용등,

당시의 스칸디나비아에 가장 깊숙하게 접근한 귀중한 글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1990년대,

그 시절은 막 87년 민주화의 시대를 넘어서 올림픽 이후로 

시대상으로 한국사회는 자유와 실용주의를 한참 추구하고 있던 때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다양한 각도로 아직 성숙되지 못한 정치적, 사회적 문제들도 많았던 때이기도 했습니다.

(그것이 축적되어서 1997년 IMF의 엄청난 쓰라림을 맛보게 되었기도 했죠)



책의 목차에서도 두루 나와 있지만 노르웨이의 그리그, 입센, 뭉크를 조명하는 글도 있고,

핀란드의 시벨리우스, 토베 얀손(무민 케릭터를 만든), 덴마크의 닐센, 안데르센등의 알려진 분들,

그리고 당시 현존하던 문화예술계, 사회의 인사들을 찾아 인터뷰하던 내용들(스웨덴, 아이슬란드까지 포함)

그런 내용들이 빼곡히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어떤 하나의 스토리, 하나의 구조가 점점 더해져서 큰 뼈대를 이루고

그것이 하나의 담론으로 탄생되는 과정, 

그 과정을 이 책에서 충실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다만 북유럽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 읽기에는 조금 내용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번역도 완전 깔끔하게 되지는 못해서 좀 더 내용을 곱씹어 읽어야 하는 부분도 있고 

요즘 나오는 북유럽에 관한 책들과 연상되는 이미지상으로 비교를 해 본다면,

요즘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같은 스마트한 북유럽에 관한 책에 관한 느낌이라면,

이 책은 사륜구동으로 척박한 땅을 오르내리는 지프차와 같은 느낌같은 인상,

그렇게 연상이 되더군요.


그렇지만 한 번 이 책을 다 읽게 되면 다른 북유럽(스칸디나비아)에 관한 책을 더욱 읽고 싶어질 정도로

흠뻑 책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신비스런 책이기도 합니다.


"나의 스칸디나비아"

즉 저자가 아주 직관적으로 느낀 북유럽, 스칸디나비아에 관한 생각을 가감없이 풀어낸 책입니다.

북유럽의 매력에 깊게 빠지길 원하는 분들에게 충분히 권해드릴 한 권의 책입니다.


<스칸디나비아 5개국>  


앞으로 차례대로 평생에 걸쳐서 다녀야 하겠다는 생각이 이 지도를 보니 더욱 확실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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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분 도 2017.08.08 08:01 신고

    책소개및 자세한 책저자에 관한 소개 고맙습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7.08.08 09:42 신고

    정말 대단하신 분이네요
    이력이 독특하십니다
    이슬람 문화에 또 일가견이 있으시군요^^

    • 둘리토비 2017.08.08 22:45 신고

      다양한 분야에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신 분,
      그렇기에 더욱 깊이와 권위가 있습니다.

      이 분이 스칸디나비아의 거의 선구자급의 분이시라,
      이쪽 분야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반드시 접근해야 하죠~^^

  3. 바람 언덕 2017.08.08 10:58 신고

    보고 싶네요. 이 책...
    서평을 보니 더더욱 그래요. ㅎㅎ

    • 둘리토비 2017.08.08 22:46 신고

      희귀하지만 찾아서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묵직한 내용입니다.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꽤 인상적인 책이었습니다~

  4. 『방쌤』 2017.08.08 12:37 신고

    이 책은 저도 한 번 읽어보고 싶네요.
    스칸디나비아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하게 그게 무엇인지는 저도 잘 모르거든요.^^

    • 둘리토비 2017.08.08 22:47 신고

      트랜드로만 인식이 되어 있는 스칸디나비아, 혹은 북유럽....
      저는 그것을 깨고 싶거든요.
      그래서 제게 더욱 큰 의미가 있는 책입니다~

"한 사람의 집념이, 

스웨덴의 오늘을 있게 한 상징적인 정치인을 조명하다"


제가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짧은 평입니다.


스웨덴,

현재 많은 이들이 스웨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면,

경제에 앞서서 평화와 자유를 추구하는,

(스웨덴 하면 영세중립국이라는 이들의 외교적 지위가 먼저 떠오릅니다)


연대정신을 지지하는 북유럽 사회민주주의의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


정치가 일상에 있어서 자연스러운 담론이 되고,

적극적으로 자기의 의견을 발언하고,

투표로 심판하는 스웨덴의 사회민주주의의 틀을 다진 정치적 유산,

그 정치적 유산을 대표하는 인물인 "올로프 팔메"


이 책은 그 인물에 대한 연대기적 서술과 깊은 분석을 품고 있는 책입니다.



<스웨덴이 사랑한 정치인 올로프 팔메, 하수정 지음, 후마니타스>


예전에 TV에서 스웨덴의 국회의원의 여러가지 모습과 그들의 일상,

한국의 국회의원과 비교한 각종 지표들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스웨덴을 이렇게도 표현을 합니다.

"정치의 본래 의미에 가까운 나라"



전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스웨덴 국회의원처럼 일하는 분을 꼽자면,

세월호 변호사이기도 했던 박주민 국회의원을 제일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스웨덴에서는 국회의원을 극한직업 1위로 둘 정도로

노동강도가 굉장히 센 직업입니다

(아마 박주민 의원의 2~3배는 더한 노동강도일듯 합니다) 


그런 치열함이 올로프 팔메는 정치 인생의 마지막까지 걸쳐져 있습니다


이 책은 올로프 팔매를 통해서 스웨덴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개론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올로프 팔메의 정치 인생에서의 여러 굵직한 이슈들을 다양하게 논하기도 합니다.


<올로프 팔메, 1984년>


올로프 팔메 연표

1927 출생
1947~48 미국 오하이오 주 케니언 대학 인문학사(정치학?경제학 전공)
1949 사민당 가입
1951 스톡홀름 대학교 법학사
1952~53 스웨덴 총학생연합 의장
1953 세계 학생회의 참가(아시아 6개국 방문)
1953~63 사민당 출신 총리인 타게 에를란데르의 보좌관
1955~61 스웨덴 사민당 청년 리그 지도자 및 위원
1956 리스베트 벡-프리스와 결혼
1958~86 의회 의원
1963~65 무임소 장관
1965~67 교통 및 통신부 장관
1967~69 교육문화부(교회부) 장관
1969~86 스웨덴 사민당 의장
1969~76, 1982~86 스웨덴 총리
1976 사회주의 인터내셔널 부회장

1986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2월 28일)


팔메의 삶을 하나의 문장으로 평가하기에는 

그는 형용할 수 없는 전방위 입체적인 삶을 묵직하게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오늘날 스웨덴하면 떠올리는 여러가지의 특성들을 거의 확립한 정치인이라는 것,

그리고 그의 비극적 죽음보다 그 짧은 삶의 하루하루의 치열했던 삶의 모습이

오늘날 스웨덴에서 더 많이 기억되고 있다는 것,



지정학적으로 북유럽의 가장 중심적 위치에서 

스웨덴의 각종 정책, 대외관계, 대내적 일반시민들의 삶의 방향등 스웨덴이 짊어져야 했던 다양한 관점이 있겠습니다.


올로프 팔메는 그 커뮤니케이션을 상당히 지혜롭고도 단단하게 다진, 스웨덴을 대표하는 정치인이라고 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웨덴 국민들은 아낌없이 그를 지지했습니다.


오늘날,

올로프 팔메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정치와 국민의 역할을 반추해 봅니다.


어쩌면 지금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에 이런 정치인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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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늙은도령 2017.07.18 02:40 신고

    팔메... 복지국가 스웨덴을 구축한 인물이지요.
    참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그의 이름을.
    최근에 들어 베른슈타인의 사회민주주의(수정주의)에 관한 책들을 다시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대강 받는데 이번에는 정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번역된 책이 3~4권밖에 없어서 그것이라도 보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결과를 예측하다 보니 사회민주주의를 다시 보게 되네요.

    • 둘리토비 2017.07.18 18:48 신고

      스웨덴하면,
      북유럽 사회민주주의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죠~

      저도 지속적으로 사회민주주의를 읽고 정리하는 중입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7.07.18 09:38 신고

    울로프 팔메..
    이런분이 계시다는것을 기억하겠습니다^^

  3. 『방쌤』 2017.07.18 15:02 신고

    우리도,,, 올바른 한국의 정치를 대표할 수 있는
    그런 존경 받을만한 정치인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둘리토비 2017.07.18 18:50 신고

      점차 이래야 겠죠?
      그래서 제가 본문에 언급했지요
      "어쩌면 지금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잘 찾아보세요.
      분명 보일 것입니다~^^

북유럽 열풍이 현재도 뜨겁게 부는 가운데서

북유럽의 특히 교육에 관한 관심이 지금 매우 높습니다.

추후에 집중해서 읽을 계획이기도 한데

제게는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의 육아에 관한 책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의 대다수의 부모님들께선

자녀가 성인이 되어서 안락하고 성공한 인생을 살길 바랍니다.

그리고 돈이나 물질을 자녀를 위해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행하지요,


그렇지만 아이들의 눈높이가 아니라 

부모의 스스로의 이기적인 입장에서 아이들의 현재를 무시합니다.

그것을 "사랑하고 걱정한다"고 말하면서 말입니다.


제가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

한 사교육 전문회사의 본사근무를 하면서 

마음속으로 이에 대한 생각,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2년여만에 그 좋은 회사를 퇴사하게 되었어요

(사교육 전문회사의 본사근무는 이래저래 당시로서는 선망의 직업이었습니다)


그 당시 이미 북유럽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들을 보고 들으면서

이제 비영리단체 컨설팅 회사를 다니게 되면서 

교육에 대한 전문 NGO단체의 관점, 아이들에 관한 관점을 제대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스칸디부모는 자녀에게 시간을 선물한다

똑똑똑! 핀란드 육아

휘게 육아


세 가지의 책을 읽을 때,

물론 각각의 주요한 관점이 있을 것입니다.


근데 전 이 책들, 아니 북유럽 육아에 대해서 생각의 가치를 담아낼 때,

저만의 가치가 정리될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트렌드가 아니라,

이 세 가지 책을 통해서 정말 말하고 싶은 북유럽의 육아의 가치가 무엇인지,

북유럽 교육의 가치가 무엇인지 제대로 그 깊은 가치를 알아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핀에어 로그인 성공!

(새로운 비밀번호 발급으로 제대로 로그인 설정)



      

10월 4일 출국, 10월11일 귀국 항공권을 다시금 확인하고




제가 3개월여후 핀란드 여행을 한다는 정체성을 다시금 확인합니다.

최근 직장에서 새로운 직원이 들어와서 실무교육과 전산에 관한 여러 전담교육을 하느라

이번 주는 더욱 힘겨운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는데, 3개월 후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지금의 고단함을 달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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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버블프라이스 2017.06.29 05:27 신고

    북유럽 육아에 관한 좋은 책 세 권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있을때 읽어보겠습니다.

  2. 봉리브르 2017.06.29 08:02 신고

    한 아이 한 아이에 대한 맞춤식 교육과
    자연스럽게 익혀가는 교육이 필요할 텐데도
    우리나라는 무조건 모아놓고
    주입식 교육을 시키고 있으니
    아무리 생각해도 참 우울한 교육방법입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7.06.29 09:08 신고

    올바른 가치관은 어릴때 주위 환경이 많이 좌우를 합니다

    아 이제 3개월 조금 남았네요
    가슴이 설레실듯 합니다 ㅎ

    • 둘리토비 2017.07.02 23:04 신고

      그 주위 환경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 고민을 안고 3개월을 준비할 것 같습니다~^^

  4. 까칠양파 2017.06.29 16:17 신고

    수업을 바꿔라를 몇 번 본 적이 있는데, 확실히 우리와 많이 다르더라고요.
    저는 가기 싫은 곳이 학교였는데, 그 아이들은 가고 싶은 곳이 학교인 거 같았거든요.
    우리 교육은 왜 시스템만 바꾸려고 하는지, 인성 교육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결론은 대학입시이니까요.ㅎㅎ

    • 둘리토비 2017.07.02 23:05 신고

      대학입시, 그리고 취업에서의 스펙,
      이게 해소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에구~

  5. 늙은도령 2017.06.29 16:47 신고

    우리의 교육도 제대로 개혁돼야 하는데...
    무한경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만들어주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못하니....
    핀란드의 교육제도는 여러 가지 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지요.
    부럽네요.

    • 둘리토비 2017.07.02 23:05 신고

      그 부러워 하는 핀란드의 교육,
      대한민국은 전혀 불가능할까요?

      그 가능성을 보고 싶습니다~

  6. Bliss :) 2017.06.29 21:38 신고

    저 역시 북유럽 육아 도서를 통해 북유럽 부모들의 육아 철학을 알고 싶네요. 굿밤 되세요^^

    • 둘리토비 2017.07.02 23:06 신고

      추천해 드립니다.
      구해서 꼭 읽어보세요~

      무엇보다 현지의 직접적인 관점이 들어간
      서적입니다(저자가 다 현실의 관점)

  7. *저녁노을* 2017.06.30 04:22 신고

    좋은 책 소개받습니다.
    3개월 후...기대됩니다.ㅎㅎ

  8. 바람 언덕 2017.06.30 22:42 신고

    하루하루가 정말 고대가 되겠습니다. ㅎㅎ
    시간이 정말 빨리 가더라구요. 기다리고 준비하면서 차근차근 꿈을 이뤄가시기를 바랄게요.
    ^^*

    • 둘리토비 2017.07.02 23:07 신고

      그럼요.
      하나하나 준비할 게 많습니다.
      새롭게 배워야 할 것도 있구요~

      앞으로의 3개월,
      꾸준하게 하나하나 준비할 것 같습니다^^

  9. 친절한엠군 2017.07.01 20:23 신고

    어릴때 책을 읽고나서부터 이제는 읽으면 졸립고 따분하더라고요ㅠ.ㅠ 잘보고갑니다^^

    • 둘리토비 2017.07.02 23:08 신고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흥미로운 주제의 책을 언제나 찾으신다면
      그 부분이 잘 해소되리라 생각됩니다

  10. 4월의라라 2017.07.09 20:25 신고

    와~ 이제 3개월 남았군요. 그 날만 생각하면 덥지도 배고프지도 않을 것 같아요. ^^
    3가지 책도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

    • 둘리토비 2017.07.09 23:30 신고

      3개월 남은 기간동안
      전 핸드드립 커피만들기를 배우고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주로 로스터 카페가 있으니
      직접 추출해서 내려먹는 것을 시도해 보려구요~^^

      남은 3개월여, 차근차근 준비해 보겠습니다~~^^

북유럽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북유럽 디자인의 간결하고, 솔직하고, 기능적인 면들은 

보편적으로 강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전 주한 노르웨이 대사 디드릭 톤세스


제게 있는 30여권의 북유럽 디자인에 관한 서적들 가운데

북유럽 디자인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에게 단 한 권의 책을 추천한다면,

전 바로 이 책을 첫 손에 집어들고 추천을 하겠습니다.


바로 "북유럽 디자인"(WHY NORDIC DESIGN?, 안애경 저, SIGONGART)

이 책입니다



이 책의 제일 주요한 특징은 

북유럽 디자인에 관해서 아주 전문적이거나, 학술적이거나 교과서적 시각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의 기본 정신과 철학,

그리고 노르딕 라이프 스타일(Nordic Lifestyle)로 쉽고도 간결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계속적으로 이야기하는 스토리,

그 스토리가 무엇일까 본다면 몆몆 가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자인 안애경 디자이너는 북유럽 디자인을 이해하기 전에 그곳의 공통적인 사회, 문화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기본적으로 북유럽 사회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강조하고 그것을 현 시대뿐만 아니라 다음세대 이상으로까지 연결되도록

현재에서의 자연과 문화를 귀하게 여기면서 이것을 지켜갑니다.


또한 안애경 디자이너가 힘주어 강조하는 북유럽 디자인의 특성은

기능적이고 유기적이며, 계층과 빈부가 드러나지 않는 민주적인 사고방식을 배경으로 한 일상적 디자인,

바로 그 일상에 촛점을 두고 있습니다.


<쉽게 볼 수 있는 알토(Aalto) 의자, 빈티지한 구성이 더욱 매력이 넘칩니다>


북유럽디자인은 "전통으로 회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첨단 산업사회의 발전은 고속으로 질주하며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북유럽 사람들은 그 변화에서 오히려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있다.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그 속도에 빼앗겨 버릴 수 없다는 생각에 자신들이 살아온 환경을 크게 변화시키지 않고 오히려 더 늦은 속도로 그들만의 전통을 지키고자 노력했다. 지금 수많은 나라의 기업들이 싼 임금을 찾아 다른 나라로 떠나면서 자국민들은 일자리를 잃고 있다. 더구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원래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상품들이 생산되고 있다. 


하지만 북유럽의 많은 유명 브랜드들은 현지인의 일자리와 그 숙련도에 집중하고 있다.

철저하게 현지에서 공급하는 재료와 현지인들의 꼼꼼한 손길을 통해 예전 전통 방식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것이다. 자신의 고장에서 그 문화와 정서를 고스란히 담은 고품질 제품들은 비록 단가가 높지만, 오랫동안 즐겁고 유용하게 사용하게 된다는 점에서 비교할 수 없는 경쟁력을 지닌다. 싼 물건을 대량으로 만드는 것보다는 한 가지라도 귀한 물건을 정성으로 만들어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생각이다.   


-북유럽 디자인(안애경, SIGONGART) 중



디자인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가운데서의 아름다움과 어떠한 가치를 찾아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죠.


아직도 디자인을 미술이나 예술에서의 특정한 장르나 표현등으로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관점이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디자인 그 본연의 가치와 "디자인"은 곧 생활이라는 것,

그것을 분명하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테면 제가 이곳 블로그를 특성화 시키는 것도 디자인을 하는 것인데요,

장차의 꿈이 국내에서 제일 가는 "북유럽 디자인스토리 공간"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이 있는데,

그것을 위하여 하나하나 저도 디자인을 만들어가고 있는 과정이겠죠.


이 책의 다양한 표지를 보신다면 더더욱 이 책의 구성을 이해하실 수 있겠습니다.


<"북유럽 디자인" 온라인 교보문고 안내자료사진>  



저는 개인적으로 북유럽 디자인의 다양한 상품들이 명품 전시장에서 비싼 가격에 

가구, 물품들이 전시되고 판매되는 것에 거부감이 좀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북유럽 디자인을 좀 더 어렵게 인식하고 보다 친근하고 대중적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오류를 일으킨다고 생각합니다.


전시된, 판매되는, 고급스러운 인식으로만 북유럽 디자인, 그리고 그 산물을 대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쉽게 활용될 수 있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우선적으로 두는 북유럽 디자인의 평범하지만 비범한 특성,

이것을 알면서 자기자신의 일상에서 조금씩 접목하면서 환경을 가꾸고 변화시키는 것,

이것이 북유럽 디자인을 대하는 데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 디자인을 접목하고 활용하는 개개인의 유무형적인 삶의 모습도 변화하게 되는 북유럽 디자인의 깊은 속성,

이 책 "북유럽 디자인"에서 저자 안애경씨는 그 북유럽 디자인의 속성을 너무나 친절하게 담아내었습니다.


지금 한국사회의 여러가지의 현실 가운데서,

비록 지금보다 6년여전에 초판이 나왔지만 이 책의 내용 가운데 저의 포지셔닝을 다시 생각하게 한 구절이 있습니다.


"도심의 경쟁 속에서 상처받기보다는 고향의 소중한 가치를 생각하고 사람들을 위로하는 일이 디자이너의 주된 목표여야 한다.

 경쟁보다는 스스로를 위해 봉사하는 발전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일 또한 디자이너의 몫이어야 한다"


- "북유럽 디자인" 중


저는 지금 디자이너의 삶을 살고 있을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생각하고 제게 질문해 보게 됩니다.


P.S : 세월호 미수습자들이 어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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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늙은도령 2017.03.24 01:36 신고

    북유럽은 전통적으로 화려한 것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날씨와 환경 때문에 실용적이면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님의 블로그에서 북유럽의 디자인을 접할 때마다 비슷한 생각이 들곤 합니다.

    • 둘리토비 2017.03.24 07:20 신고

      알고 있고 생각하신 것이 맞습니다.
      일상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에 촛점을 맞추고 있죠.

      근데 한국에서 어떤 경우에는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포장해서 왜곡시키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북유럽디자인을 제대로 알려야겠다는 사명(?)을 제가 가졌을까요?^^

  2. 봉리브르 2017.03.24 08:25 신고

    북유럽의 독특한 느낌은 확실히 색다르게 다가오네요.
    왠지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관심이 갑니다.
    북유럽에 대해 잘 알고 싶은 마음도 들구요.

    잘 읽고 갑니다.
    여유로운 금요일 보내세요^^

    • 둘리토비 2017.03.24 23:31 신고

      앞으로도 관심 부탁드립니다~^^
      저도 더욱 이 공간이 북유럽의 높고 다양한 가치를 담는 공간이 되도록 해 보겠습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7.03.24 09:13 신고

    북유럽의 디자인은 참 간결하고 깔끔한것 같네요
    우리도 우리만의 전통 디자인을 특화해서 발전시켜 나갔으면 합니다^^

  4. 『방쌤』 2017.03.24 14:35 신고

    책 커버 사진 너무 좋은데요. 느낌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역할의 디자이너!
    생각만 해도 정말 매력적입니다.^^

    • 둘리토비 2017.03.24 23:33 신고

      기회가 된다면
      서점에서 꼭 획득하세요~^^

      방쌤님에게도 좋은 영감을 줄 수 있을 거에요~

  5. 까칠양파 2017.03.24 16:14 신고

    그동안 요즘 유행이니깐 하면서 북유럽 디자인을 좋아라 했는데, 제 자신이 살짝 부끄럽네요.
    앞으로는 북유럽 디자인의 가치를 생각해야겠네요.
    자연과 사람 그리고 미래와 환경까지, 둘리토비님이 왜 북유럽을 좋아하는지 알 거 같아요.ㅎㅎ

    • 둘리토비 2017.03.24 23:34 신고

      아시겠죠?
      네 제가 이런 매력에 빠진거에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6. Deborah 2017.03.25 20:16 신고

    둘리토비님 디자이너세요? 무슨 디자이너이신지? 궁금하군요. 전 그래픽 디자이너 입니다. 위의 글 공감합니다. 위로 해준다는 그 말이 참 와 닿는 군요. 디자인이 미치는 영향을 말해주는 요약된 말인것 같네요.

    • 둘리토비 2017.03.25 20:20 신고

      아쉽지만 전 디자인을 전공한 디자이너는 아닙니다~
      그대신 책으로, 여러 스페셜한 과정을 통해서 디자인 공부를 좀 했지요~^^

      디자이너란 것이 이제는 보통대명사로 인식되지 않겠습니까,
      즉 모든 사람이 디자이너이지요.
      저는 북유럽 가치 디자이너라고 하면 될까요?^^

  7. 베짱이 2017.03.25 21:35 신고

    디자이너의 지향하는 바가 좋네요.

    확실히 집안분위기나 그런 환경의 영향을 받는 동물이 사람인지라...

    사회에서 경쟁으로 지친 감정을 집에서 힐링해주는 게 맞는 거 같아요.

    그런 걸 이해하는 디자이너라니... 믿음이 확가네요

    • 둘리토비 2017.03.25 22:43 신고

      예전에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전시회때 직접 만났어요.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쩌면 그 영향을 제가 지금도 받는 것 같아요~

  8. 바람 언덕 2017.03.25 22:20 신고

    언젠가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요.
    삶과 자연, 그리고 일상이 서로 조화로운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디자인 역시 마찬가지인 것 같구요. ^^*

    • 둘리토비 2017.03.25 22:44 신고

      일상, 디자인,
      이 두가지가 밀접하게 연관된 것이
      북유럽디자인의 특징이에요~

      그것이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고
      트렌드가 된 것이죠.

      제게 많은 영감을 준 책이기도 합니다~^^

  9. Bliss :) 2017.03.26 13:23 신고

    공감해요. 북유럽 가구가 매력적인 건..심플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과 누구나 주목할만 한 가격도 있지만, 그 속에 담긴 자연과 인간에 대한 가치관도 함께 담겨 있어 그러는 것 같아요. 여기에서도 상당히 많이 볼 수 있네요. 편안한 하루 되시길요^^

    • 둘리토비 2017.03.26 18:20 신고

      핵심을 잘 요약해주셨네요~^^
      맞습니다. 그게 북유럽 디자인의 매력입니다

      캐나다에서도 잘 보이겠죠?^^
      미국같은 경우에는 스웨덴사람들이 정착한 미네소타가 어떤지 모르겠네요.

  10. How- 2017.04.20 11:54 신고

    정말 책을 한권을 다 본듯하게 글을 잘 작성하셨네요~ 글 잘쓰셔서 부럽습니다. ^^
    정말 북유럽스타일이라면서 인테리어 열풍도 불고 있는데 그들의 일상적인 인테리어로 또 그들의 가치관이랑 생각을 볼수도 있을거 같애요 !
    저도 한번 책 구입해서 읽어봐야겠습니다.
    또 블로그가 정말 정보도 많고 알찬내용도 많아요~ 자주 놀러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둘리토비 2017.04.20 19:55 신고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자주 오셔서 좋은 정보 얻어가세요~^^

아파트에서 살아가는 데 다양한 방법이 있듯이

아파트의 실내를 꾸미는 데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구조와 장식을 바꾸어서 공간을 새롭게 탈바꿈 시키는 것이고,


두번째는 

이미 있는 것은 그대로 두고 생활방식을 공간에 맞게 바꾸는 방법이 있고,


세번째는 

가장 실용적인 방법으로 몆가지 중요한 기준을 바꾼다음 그것을 기준삼아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고 가족들에게도 잘 맞는 중요한 개인적 디테일,

그 디테일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책의 첫 장을 열면 현관에서부터 시작하는 아파트 인테리어의 시작을 읽게 됩니다.

그리고 거실, 주방, 베란다, 침실, 드레스룸, 그리고 홈오피스에 이르기까지의 여러가지의 부분들을 보여줍니다.


특히 이 책에서 강조한 것은 DIY의 방법입니다(Do It Yourself)

실제적으로 각종 리폼 아이디어(약 99가지)가 들어 있는데

재활용품점등에서 찾은 액자, 시계, 의자, 테이블, 수납가구등을 이용해서 북유럽 스타일로 변신시키는 과정을

상세하게 사진자료등을 배열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 첫 표지에 보면 이런 영어 문구가 있죠


SCANDINAVIAN INTERIOR


SIMPLE

NATURAL

UNIQUE

PRACTICAL

TIMELESS

MIX & MATCH 


북유럽 스타일에 대해서 체크리스트를 표현한 것인데요,

지금 거주하는 곳에서의 스타일을 한 번 체크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집안 스타일을 이렇게 꾸미는 것은 좋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런 북유럽 스타일의 가치가 그 환경, 인테리어의 가운데서 살아가는 자기자신에게

온전하게 투영되고 있는가입니다.


삶을 단순하게 심플하게 살고 있나요?

자연친화적인 가치를 가지고 살고 있나요?

가족친화적인(가족중심주의, 가족제일주의라는 이기적인 표현이 아닙니다) 삶을 살고 있나요?

북유럽의 평등주의 가치를 내면에 품고 있나요?

주위 사람들을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않는 인간에 대한 가치를 가지고 살고 있나요?

무조건 새것만 중시하는 것이 아니라 빈티지한 디자인의 멋과 가치를 내 안에 가지고 있나요?


북유럽 디자인과 북유럽의 인테리어를 대할 때마다 제 스스로 묻는 질문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도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세요.

나는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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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iss :) 2017.02.26 07:30 신고

    오~~북유럽 스타일 체크리스트가 자신의 삶에도 적용이 되는군요. 창의적인 사고 같아요^^ 행복한 오늘 보내시길요~

    • 둘리토비 2017.02.26 09:22 신고

      적용해 보세요.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궁금하군요~^^

      저도 적용하고 있는데
      정말 아직도 한참 남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2. 평강줌마 2017.02.26 07:57 신고

    북유럽 스타일 요즘 인테리어에서 유행을 하지요. 저는 촌집으로 오면서 비움을 실천하고 있답니다. 소박하게 작은 평수이지만 알콩달콩하게 가족과 보내고 있답니다. 꾹 누르고 갑니다. 편안한 일요일 되세요.

  3. 요즘은 화려한 느낌보다 간편하고 실용적인게 좋더라구요~^^

    • 둘리토비 2017.03.02 23:11 신고

      간편하고 실용적인 것,
      거기에 더하여 스토리,가치가 있는 북유럽 디자인이니
      더욱 매력을 발산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텍스트(글)보다 

사진으로 보여지는 것들이 더욱 인상적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면서 인상적으로 받아들여진 부분은 

사진의 효과적인 배열과 중간중간 꾸밈없는 글로 

책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는 것, 


뭔가 비싼 화보집은 아니지만 실속있게 책, 사진집을 챙긴 듯한 느낌,

이런 느낌이 들더군요.

정말 매력적인 포토 에세이입니다


처음 서점에서 이 책을 손에 집어들었을 때,

저자의 첫째 딸인 릭의 사진, 정말 귀엽더군요.

책을 읽는 내내(아니 보았다는 표현이 좀 더 맞을 것 같군요)

유쾌하게 하나하나의 스토리와 사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스칸디맘(헬레나의 북유럽 라이프스타일,미메시스)"이 책입니다.



스웨덴 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 헬레나 슈츠는 우리가 동경하는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인생을 산다.

영국인 남편을 만나 두 아이와 함게 오슬로(편집자 주-노르웨이의 수도)에 산 지 벌써 10년.


가족들에게 소식을 전하기 위해 시작한 블로그는 6년째 계속되어 그녀는 어느덧 파워블로그가 되었다.


그녀의 인테리어 감각과 쇼핑 센스는 닮고 싶고,

자유로운 육아 방식과 혼자 때로는 가족과 함께 멋지게 인생을 즐길 줄 아는 라이프스타일은 배우고 싶다.

[스칸디맘]은 우리가 <꿈꾸는 삶>을 보며 얻는 만족감,

우리네 삶과 너무도 <비슷한 삶>을 통해 느끼는 공감을 동시에 전해 준다.


- "스칸디맘(헬레나의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뒷표지의 책설명 



스칸디맘은 북유럽에 속해있는 나라(핀란드,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등)의 여성들의 특징과

북유럽의 사회복지 모델의 결합으로 만들어 낸 북유럽 어머니들의 일반적인 자녀 양육법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P.S : 현재 한국의 자녀교육에 열성적이고 모든 것을 쏟아붓는 스타일을 "타이거맘", "헬리콥터맘"이라고도 표현을 하죠. 


스칸디맘이 가능한 사회구조로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직장근무형태,

여성에게 충분한 육아휴직과 남편에게도 주어지는 육아휴직으로 자녀양육의 최적화된 환경 형성,

육아휴직후, 경력단절 여성이 발생하지 않는 북유럽의 사회보장 정책과 지원등이 꼽히고 있죠.




중간중간 소개되는 제품 설명과 관련 웹사이트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공간이기에 스토리와 광고안내의 부분을 동시에 삽입한 것인데, 이런 부분은 당연한 편집 방향이겠죠.

(지금 저도, 그리고 이 글을 보시는 대다수의 티스토리 블로거 분들도 이렇게 하는게 이상적인 블로그운영이 될까요?)


저에게도 여러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책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저자가 운영하고 있는 웹사이트와 이메일 주소 정보를 나열해 봅니다.

참고하시고 이용하며 관심있는 분은 직접 메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


hello@thejunior.no 

helena@vesleuniverse.com

www.thejunior.no

www.vesleuniverse.com

www.instagram.com/thejnr

www.alittlepieceofsweden.com


이미 지난 휘게(Hygge)에 관련된 글에서도 언급을 했습니다만, 

트렌드보다는 본질, 근본을 바꾸는 우리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북유럽 스타일에 관심을 갖는 부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한때의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로만 그친다면, 정말 허무하고도 이런 좋은 부분이 금새 사라져 버리는 것,

전 그런 부분이 일어난다는 것이 너무나 싫습니다.

근본적인 것, 본질에서부터 생각하고, 접근하고, 형성하고, 이어가게 하는 것,

이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의 가치는 무엇일까요?

지금 내가 자녀들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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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봉리브르 2017.02.20 08:18 신고

    아이가 아주 귀엽고 예쁘네요.
    스칸디만 스칸디대디의
    근본, 본질부터 익히게 하는 육아법,
    아이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해줄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자랄 수 있으면
    참 좋겠는데 말입니다..^^

    • 둘리토비 2017.02.20 17:53 신고

      이 책을 본 다음에 질문을 하게 되요.
      "그러면 우리는?"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죠~^^

      우리도 이렇게 바뀔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요
      그렇지만 현재의 많은 부분을 깨부셔야 하는 점은 분명하죠~

  2. Bliss :) 2017.02.20 08:42 신고

    스칸디맘이라고 하는군요~ 여자 아이의 사진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직장과 육아 환경이 함께 조화를 이룰 수 있을 때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것 같아요. 휘게가 가득한 한 주 보내시길요~

    • 둘리토비 2017.02.20 17:54 신고

      글 올리는 자체가 휘게입니다~^^
      왜냐하면 이 글을 쓰기 전에 전 이 책을 읽고 흠뻑 빠져들었으니까요~

      릭, 이 아이가 참 예쁘죠?
      저도 반했습니다~^^

  3. 까칠양파 2017.02.20 15:06 신고

    우리나라는 언제쯤 이런 교육을 할 수 있을지...
    1등이 최고라는 가치관부터 달라져야 바뀌겠죠.
    그저 저들이 부럽기만 하네요.ㅎㅎ

    • 둘리토비 2017.02.20 17:56 신고

      점수와 등수제가 없는 북유럽 교육,
      무엇이 바뀌어야 할지 명확하죠?^^

      일하는 중에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근처를 지나치게 되었는데,
      거리의 모습을 보고 한숨이 나오더군요.
      이래서는 안되는데......

  4. 『방쌤』 2017.02.20 21:24 신고

    음,,
    저도 아이들의 교육방법과 아이들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물론 정답은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더 바른 길로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둘리토비 2017.02.20 21:44 신고

      저야말로 이런 생각에 대해서 나누어주시니 정말 감사하네요~^^

      제대로 될 것입니다. 잘 될 것입니다~

  5. 베짱이 2017.02.21 00:36 신고

    그쵸. 본질이 가장 중요하죠.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썰전이나 여러 정치예능을 보면
    지지율 올리기에 급급한 정치인듯... 뭐 그들의 업이 그것이니 비난은 못하지만
    본질을 흐리는 사람들을 제대로 된 시민들이 걸러내야하는데...

    그게 안되네요.
    육아법 애기에 갑자기 엉뚱한 애기해서 죄송. ㅋㅋ

    • 둘리토비 2017.02.21 07:10 신고

      앗 이런 본질이 아닌데~^^
      그만큼 우리 모두가 지금 트라우마인 것 같아요~

세계를 읽다 핀란드

2017.02.02 22:28

핀란드에 관한 서적이 현재 20권 정도가 독립적으로 있습니다.

올 추석에 이곳에 대한 계획을 품으면서

더더욱 이 책들을 더 꼼꼼하게 읽게 되는데요.


이미 이 중에 약 15권 정도를 읽었는데

그 가운데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몆몆 책이 있습니다.


특별히 하나의 책을 소개해 봅니다.

바로 "세계를 읽다 핀란드"라는 책입니다.


 


보통의 여행 서적에서는 관광 정보 중심이 되어 있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즉 그곳에서 관광객으로서 주변을 감상하고 문화를 소비하고 호텔에서 잠을 자고 뭐 이런 것,

여행에 관해서 다양한 상품이 나오지 않고 그저 관광 중심의 루트와 문화가 거의 전부였기에

진짜 여행에 대해서, 그리고 현지에서의 삶에 대해 점점 갈급함이 커지는 것이 요즘 여행에 관한 달라진 관점 같습니다.


제가 핀란드에 가게 될 때 반드시 가져갈 리스트 가운데 한 권의 책이 될 텐데요,

이 책은 현지의 삶과 사람에 초점을 맞춘 핀란드에 관한 문화 안내서입니다.


실제 저자가 그곳에서 직접 살아보면서 경험한 일상, 문화, 생활 환경, 관습등

여러가지의 현실적인 부분에서의 충실한 안내를 이 책에서 아낌없이 담고 있습니다.


 


목차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빼곡하게 핀란드의 모든 것들을 담아 두었습니다.

국토의 1/3이 북극권에 걸쳐있는 지리적 조건, 독립국가로 이제 100년을 맞는 역사(1917.12.6),

인구 550만명 정도의 작은 나라의 현재 모습에서 이 많은 것들을 통해서 핀란드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고

어떻게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상위권의 나라가 되었는지, 이 책에서는 그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는 핀란드의 컨텐츠를 일목요연하게 거의 다 담고 있는데,

핀란드 각 지역에 숨겨준 보물들과 마법같은 보물

긴 여름빛의 매혹,

짜릿한 사우나 문화,

핀란드 특유의 정신 시수(sisu),

개인공간에 대한 열망에서 비롯된 과묵함,

강한 환경의식과 모두를 위한 복지,

일과 삶의 균형, 그리고 남녀평등


그 외 실제로 핀란드에서 집을 구하고 꾸미는 법(인테리어)

효과적으로 업무를 하고 여가를 즐기는 법,

이렇게 다양한 실용적인 팁도 수록해 놓았습니다.





 


본문 내용 일부 인용- 교보문고 <세계를 읽다 핀란드>책 소개란


제게 있는 핀란드 관련 서적 중에서도 보물과 같은 책입니다.

점점 재고가 줄어들고 있고 구하기가 쉽지 않은 서적이 되었는데, 

말 그대로 "핀란드를 가기전에 먼저 읽는 인문여행 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함께 독서토론을 하기에도 내용이 잘 짜여져 있고 주제가 명확히 구성되어 있기에

핀란드나 북유럽 커뮤니티모임이나 나눔 가운데서 활용도가 매우 높은 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 같이 읽어볼까요?^^


뭔가를 발견하는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는 데 있다.

-마르셀 프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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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늙은도령 2017.02.02 23:16 신고

    핀란드의 교육을 다룬 번역된 책으로 가장 좋은 것을 추천해주면 고맙겠습니다.
    몇 권이라도 상관없으니 저의 글에 댓글로 남겨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교육은 아직 많은 관심을 두지 않고 있는데 교육도 공부해야 할 때가 다가와서...

    • 둘리토비 2017.02.02 23:20 신고

      "핀란드의 끝없는 도전"(푸른숲)
      <부제: 그들은 왜 교육개혁을 멈추지 않는가>
      (파시 살베르그 지음/이은진 옮김)

      이 책을 추천할께요.
      여러가지의 핀란드의 교육에 관한 책 가운데
      중심주제를 가장 잘 서술하고 정리한 책입니다.
      (물론 저는 이미 읽었습니다^^)

  2. Bliss :) 2017.02.03 00:32 신고

    와우~ 유럽 책 중에서 핀란드 책도 상당히 많이 모으셨네요. 커버에 나온 소녀의 모습도 인상적이고, 개인적으로 목차를 흥미롭게 유심히 봤네요. 캐나다 블로그를 하면서 다양한 분야에 이야기를 나눌 만큼 지식과 경험이 있나 싶은 생각도 들었구요. 여행을 앞두고 실질적이면서 즐거운 독서 시간이 되길 바라요~^^

    • 둘리토비 2017.02.03 06:50 신고

      카테고리의 부분에 있어서 도움이 된다면 좋겠네요~^^

      이미 다 읽었구요.
      다시금 정보를 탐색중이에요~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거라 믿으면서
      기쁜 마음으로 서평을 써 보았습니다~^^

  3. *저녁노을* 2017.02.03 05:42 신고

    핀란드를 잘 알 수 있는 책이군요.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4. 봉리브르 2017.02.03 07:47 신고

    핀란드 관련 책을 부지런히 읽고 계시네요.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하나하나 세심하게 준비하시는 모습이
    참 뵙기 좋습니다.
    즐겁고 행복하겠다 싶기도 하구요..^^

    • 둘리토비 2017.02.03 19:32 신고

      세심하게 준비를 하는데,
      중요한 것은 총알이 더욱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이에 관한 정보를 주고 받으며
      정말 쉽지 않은 과정임을 실감하게 되요.
      잘 준비하고 그리고 자금도 잘 준비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5. 공수래공수거 2017.02.03 09:44 신고

    한국인의 시선으로 본 핀란드에 대한것을
    토비님이 한번 책을 내셔도 될것 같네요^^

    • 둘리토비 2017.02.03 19:32 신고

      언젠가 책을 낼 수 있겠죠?
      저도 소망하는 부분이에요

      언젠가...정말 책을 쓰고 싶어져요^^

  6. 『방쌤』 2017.02.03 13:34 신고

    여행지가 아닌 현지의 사람들과 그들의 삶을 주로 다루었다는 부분이 매력적이네요.
    진정한 핀란드를 글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 둘리토비 2017.02.03 19:33 신고

      핀란드에 관해서 궁금하신 분들에게
      더욱 실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에요~

      저는 이 책, 읽고 또 읽고 그러고 있습니다^^

  7. 까칠양파 2017.02.03 15:43 신고

    카모메 식당을 보면서, 핀란드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죠.
    워낙에 해산물도 좋아하고, 여름보다는 겨울을 더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관련 책을 한번도 읽어본 적이 없네요.
    주말 서점에 갈 예정인데, 핀란드 관련 서적을 읽어봐야겠네요.ㅎㅎ

    • 둘리토비 2017.02.03 19:34 신고

      오호~ 좋네요
      블로그 포스팅에 올리시면 제가 적극적으로 댓글을 달께요~^^

      서점 나들이...언제나 설레는 순간입니다~ㅎ

  8. 4월의라라 2017.02.03 22:31 신고

    이런 책 읽으면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서 참 좋아요.
    목차를 보니 구체적인 내용이 많아서 완전 몰입될 것 같습니다. 읽어보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 둘리토비 2017.02.03 23:03 신고

      인문여행서적입니다~^^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읽고 또 읽어도 재미있어요~ㅎ

      드디어 주말이네요~^^
      좋은일이 많은 주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4월의라라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지난 첫번째의 북유럽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돕는 책(1)에 이어

두 번째의 책을 소개합니다.


지난 포스팅 안내

북유럽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돕는 책(1) - 북유럽 스타일 100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이번에 소개할 책은 

"50개의 키워드로 읽는 북유럽 이야기"라는 책입니다

책의 제목이 좀 길어서 "50 북유럽 이야기"로 사정상 줄입니다.


참고로 이 책은 지금은 시중의 서점에서 구하기가 쉽지 않은 책입니다.

2014년 1월 27일 초판 1쇄가 나와서 이제 3년이 가까와 지는데

제가 구입했을 때는 2015년 말 10쇄가 나왔을 때였습니다.


<50개의 키워드로 읽는 북유럽 이야기, 김민주 지음, 미래의 창>


참고로 저자의 책 가운데서 제가 다른 두 권의 책이 더 있습니다.


              



전에 모금컨설팅 회사를 다닐 때 사회공헌 부문에 관심이 있어서 구입해서 읽어보았던 "공익 마케팅"(영혼이 있는 브랜드 만들기)

문화마케팅을 공부하면서 사례 중심으로 읽었던 "컬덕 시대의 문화 마케팅"


이 두 권의 책을 읽고 많은 도움과 영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김민주 저자의 마케팅 컨설팅과 트렌드에 관한 전문적인 관점이 제가 책들을 읽으면서 흥미로왔고

지금 저와 페이스북 친구이기도 합니다.

약속하기로는 올해 2017년 중에 꼭 만남을 갖자고 서로가 언급했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시 "50 북유럽 이야기"로 돌아오자면


여기서 언급하는 처음 지점과 끝지점이 있습니다

물론 끝지점은 앞으로도 시간이 계속 흘러가는 지라 또 다른 "북유럽 이야기"가 나온다면 더 연장될 수도 있겠습니다.


"바이킹부터 이케아까지" 라고 언급되어 있죠.

그리고 그 안에 이렇게 내용들을 서술하고 있습니다.(책의 목차)



참고로 저자의 전문 분야와 비슷하게 "문화""경제"의 부분이 전체의 절반을 넘을 정도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구요.

나머지의 부분들도 반드시 언급되어야 할 주제들이 적절하게 안배가 되어서 서술되고 있습니다.


이 책에 대한 다른 소개의 글 가운데서는 저자의 서울대와 시카고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한국은행,SK등에서 근무한 경력에서

여기에 서술한 경제의 부분에서 북유럽식 사회민주주의에 기초한 서술도 있지만 미국식의 시장 자본주의의 견해도 혼합되어 있기에

이런 부분에 반감을 표시하는 서평들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처음 북유럽에 대한 부분을 대할 때 사실 중심주의로 각 내용이 너무 길지 않은 약 6~8쪽의 분량이 

비교적 질서 있게 정리되어 있기에 북유럽에 대한 것을 처음 접하고 궁금해 하는 것을 맞춤형으로 적용해서 읽을 수 있습니다.


다른 블로그에서는 책의 내용들을 일부 사진으로 인용해서 보여주는 데,

제 블로그에서는 저자의 인터뷰(Youtube동영상)를 직접 인용하여서 이번 포스팅 된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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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늙은도령 2017.01.12 00:10 신고

    저는 책들이 너무 재미없는 것들이라.....
    님도 책을 많이 접하는 것 같으니 참 좋아 보입니다.
    많은 성찰을 기원합니다.

    • 둘리토비 2017.01.12 07:12 신고

      책이 아주 많은 건 아닌데,
      특정 분야의 책이 소장한 책의 절반정도가 있습니다
      (북유럽, 북유럽 디자인)

      성찰도 하면서 정말 취미로 좋아요~^^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 봉리브르 2017.01.12 07:51 신고

    책을 읽으면서 북유럽에 대한
    모든 부분을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느낌이 들겠네요.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테구요..^^

    • 둘리토비 2017.01.12 19:56 신고

      맞습니다!
      물론 제게는 이미 아시겠지만 북유럽에 관한 자세한 부분의 여러 책들이 있는데요,
      그것을 좀 더 쉽고 간단하게 요약한 책이 이것입니다~

      처음 북유럽에 대해 알고 정보를 구하는 분들에게 참 요긴한 책이에요~^^

  3. 공수래공수거 2017.01.12 09:13 신고

    영상 서평은 처음 접합니다
    끝까지 보지는 못했는데 관심이 많은 책이라면 이런 서평 ㅇ여상을
    보는것도 큰 도움이 될듯 합니다^^

    토비님 덕에 요즘 북유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 둘리토비 2017.01.12 19:57 신고

      이왕이면 차별성이 있게 접근하고 싶었죠
      거의 이 책을 소개하는 많은 블로그 포스팅들이 책의 몆몆 지면을 인용하는데,
      저는 그냥 저자와의 인터뷰 영상이 제일 핵심적일 것 같아서 고르게 되었습니다.

      언제 꼭 북유럽 여행 해 보시죠~^^

  4. 평강줌마 2017.01.12 09:38 신고

    50개의 북유럽 키워드가 어떤 것인지 궁금하네요. 비행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뷱유럽 여행은 정말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꾹 누르고 갑니다. 즐거운 목요일 되세요.

    • 둘리토비 2017.01.12 19:59 신고

      아 이미 50개의 키워드는 목차에 나와 있습니다~^^
      비행시간은 핀란드 헬싱키는 9시간 정도면 갑니다
      (유럽권에 제일 빠른 접근)

      이미 다녀 오셨잖아요? 아마도 또 기회가 있을 거에요~^^

  5. 바람 언덕 2017.01.12 12:06 신고

    10쇄 정도 나왔으면 꽤 팔린(?) 책이겠네요. ^^*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지만 둘리토비님 덕에 많이 배우네요. ㅎㅎ

    • 둘리토비 2017.01.12 20:00 신고

      그렇죠.
      요즘 10쇄 찍는 것 쉽지 않습니다~^^

      뭐 저야 좋아하는 부분이고 보다 블로그에서 이 분야를 집중하니까 좋지요~^^

  6. 『방쌤』 2017.01.12 13:20 신고

    책을 잡아본 적이 최근 언제인지 도무지,,,^^;;
    늘 인터넷으로만 접하는 다른 나라의 문화들인데,,
    이번에는 책을 한 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느낌이,, 전혀 다르겠죠?^^

    • 둘리토비 2017.01.12 20:01 신고

      그럼요! 느낌이 전혀 다릅니다~^^
      꼭 서점에 방문해서 책을 집어보세요~

      아마도 신세계가 열릴 것입니다~^^

  7. Bliss :) 2017.01.12 14:54 신고

    전에 언급하신 것처럼 북유럽 도서전이나 독서 클럽 하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북미와 캐나다 관련 서적을 더 찾아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활기찬 오후 되세요^^

    • 둘리토비 2017.01.12 20:02 신고

      서로 동기부여 하는거죠, 뭐~^^

      독서클럽이나 도서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플랫폼으로 할 장소도 알아보고 있고
      계기가 열릴 것 같아요. 조금 더 기다리는 중입니다~^^

  8. ireugo 2017.01.12 17:20 신고

    김민주 필자님은 좋은생각에 <트랜드 돋보기> 연재하셨던 분이었는데 ^^
    오랜만에 둘리토비님 통해 이름 들으니 반갑네요. 하하.

    책 목차가 일목요연해서 눈에 쏙 들어오는데요? :)

    • 둘리토비 2017.01.12 20:05 신고

      역시 트렌드, 마케팅 전문가시니
      "좋은생각"에도 연재를 하셨군요~^^

      이 분 조만간에 만날 것 같습니다.
      이 블로그 글을 올리며 페이스북에도 링크했는데
      조만간에 보자고 메시지를 보내주셨어요
      연락처까지 알려주시면서....^^

      뭐 이렇게 연결 되는 것이겠죠?^^

      목차에 50가지가 다 들어가 있어요.
      하나하나 골라서 읽을 수도 있고
      이래저래 흥미로운 구성입니다~^^

  9. 4월의라라 2017.01.12 23:37 신고

    오~ 공익마케팅이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스스로 이거다라고 생각한 것 보다 훨씬 다양하고 깊은 이야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책에 대한 좋은 정보 고마워요. ^^

    • 둘리토비 2017.01.13 00:37 신고

      "공익 마케팅" 이 책이 좋았어요.
      사례 중심으로 여러가지의 스토리가 나오고 공익 마케팅의 본질적 가치에 대해서 심도있는 글의 전개가 흥미로왔거든요~^^

      직접 발품을 파시는 것보다는 인터넷으로 구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찾기가 힘든 책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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