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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ir 헬싱키 왕복 요금은 벌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둘리토비입니다~지난 추석 명절 잘 보내셨나요? 전 원없이 쉬고, 적당하게 먹고(절대 과식하지 않았어요. 몸을 가꾸어야 해서)책 읽고, 사람들도 만나고 뭐 그랬습니다~^^ 회사에서 명절 보너스가 나왔는데생각보다 좀 더 두툼하게 챙겨주셔서 요긴하게 활용하고 저축도 했습니다.(조카아이들 용돈도 모처럼 쥐어주고 어머님께는 물론이고~^^) 모처럼 만에 삼촌 노릇하고, 아들 노릇도 했네요~^^ 아마도 전 내년 상반기 정도에 지금의 일상적인 환경을 정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그렇기에 지금도 그 때를 맞추어서 여러가지를 설정하고 준비하고 있지요.물론 더 늦어질 수도 있고 아예 계획이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내년에 핀란드는 어찌 되었든지 갈 예정이란거죠~봄일지, 여름일지, 가을일지, 겨울일지는 모..
블로그 맛집, 신뢰할 만한가? 아니나다를까, 오늘 뉴스에서 이 기막힌 사기사건이 또 보도되었습니다. 포털 순위를 조작하고 돈을 받은 혐의로 마케팅업체의 대표등33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뉴스가 나왔어요.그것도 1년 6개월여를 그렇게 했다더군요. 블로그에 순위조작 프로그램을 운용하고방문자수를 조작하여서 포털의 상위에 노출이 되게 한다는 전략...... 이 때문에 다른 선량한 블로그가 고스란히 피해를 입습니다.결론적으로는 블로그 생태계가 위협을 받는 일입니다.근데 왜 이런일을 하는 것인가요? 돈과 명성 때문일까요? 100여대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사용하여서 포털의 필터링을 우회했다고 하는데요,정말 혀를 내두르는 꼼수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경쟁업체(맛집)은 노출되지 않게 하는 치졸한 전술은 그대로 진행합니다.그외에도 보여지는 "유사문서공..
바쁨과 외로움의 시간을 뚫고..... 명절 전이라서, 웬만한 기업들은 다 바쁘겠죠? 주중의 시간들,저녁에 집에와서 식사를 하고 그냥 곯아 떨어졌습니다.평균적으로 8시가 넘어서 퇴근하고 집에는 약 9시 정도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곯아 떨어지기 전에문득문득 울컥해 지는 것은 "이렇게 살아도 될까" 하는 생각이 나는 것입니다. 바쁨이란 것이 물론 요즘의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직장을 다닌것만 해도 다행인데,전 그 이상의 자아를 가지고 미래를 바라보고 싶은 내면의 깊은 생각들이문득 제 머리 속 생각이 가득한 것입니다. 오늘 토요일,오전에 집안일을 좀 하고오후에는 서울 선릉역에 있는 최인아책방에 다녀왔습니다. 오며가며 물론 책을 읽으며 다녔지요. 지난 8월 하순부터오늘까지 두 권의 두꺼운 책을 드디어 완독했거든요. 700Page가 넘는 "칼레발라"와4..
소셜 앙트러프러너( Social Entrepreneur)-1 일상업무와 동시에 신중하게 창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제가 좀 더 주의를 기울이고 대하게 되는 분야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입니다. 앙트러프러너( Social Entrepreneur)의 의미 프랑스어의 entre와 prendre가 합쳐 만들어진 이 단어는undertake 즉 무언가를 책임지고 맡는다는 뜻으로부터 출발하게 되었습니다.그러다가 이후 주로 비즈니스 영역에서 새로운 일을 일으켜 책임지고 만들어내는 창업자를 의미하는 뜻으로 쓰였고, 이제는 소셜 앙트러프러너(social entrepreneur), 폴리티칼 앙트러프러너(political entrepreneur), 컬쳐럴 앙트러프러너(cultural entrepreneur) 등으로 각각의 영역에서 “이전에 없..
Chumbawamba- Tubthumping "모든 싸움이 끝난 후 참된 승리를 쟁취했을 때 우린 노래할 것이다. 나는 쓰러져도 또 일어날 것이고, 네놈들은 절대로 날 굴복시킬 수 없다." 이 가사가 반복적으로 힘차게 들리는 경쾌한 곡, 잘 모르시겠다구요?한 번 들어보시면, 아~ 이 노래! 이러실 것입니다. 1982년 결성하고 1984년 데뷔한 첨바왐바(Chumbawamba),이 때는 영국과 아르헨티나의 포클랜드 전쟁이 벌어진 때였습니다.(당시 영국의 총리는 마거릿 대처) 이들의 음악은 철저하게 사회의 약자들을 대변하는 음악이었고,당시 영국 사회에서 소외받던 일반 노동자들을 위하여 싸워 왔습니다."영국 광부파업"을 지지했고(실제 영국 광부파업에서는 10여명의 희생자가 나왔습니다)리버풀의 부두노동자들을 탄압하는 당시 토니블레어 정권과 싸웟습니다.실제..
꿈꾸는 여행의 기술 블로그뿐만 아니라 일상의 오프라인의 삶 가운데서핀란드와 북유럽 이야기를 자주 하게 되고 그곳을 가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자주 이야기를 했더니 사람들 가운데서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떠나지 않으면 절대 못 떠나""그냥 직장 때려치고 여행 가~""네가 좋아하는 것을 해""네가 핀란드, 북유럽 말해봤자 거기 가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다""바보같이 생각만 하면 뭐하냐""블로그에 글을 쓴다고 네가 거기 갈 수 있는줄 아냐?"................ 정말 온갖 참견과 훈수가 난무합니다~^^ 낭만적인 유럽의 관광지를 가보고 싶은 마음, 굴뚝 같습니다.물론 핀란드,북유럽의 경치를 보고 싶은 마음은 훨씬 크지요. 그렇지만 분명한 것이 있습니다.여행을 하려면 정말이지 돈이 필요합니다.그것 때문에 지금 ..
뭐 세상이란 다 그렇지-이문세 10집중..... 이전 2015년 12월1일에 소개했던 곡이었는데,당시 전혀 반응이 없던 포스팅이었습니다. 그런데 8월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여름의 끝자락이기도 한데,이 노래가 구구절절하게 그 여름이 떠나가는 것에 대해서 말하는군요. 참고로 이문세의 여러 노래중에 제가 손꼽아서 좋아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이문세10집,여기는 이문세와 이적이 함께 부른 "조조할인"이 제일 유명한 곡이죠.그리고 표절시비가 붙은 "난 괜찮아"라는 곡도 있습니다.그리고 이문세와 이소라가 함께 부른 "장난일 줄로만 알았지"등,여러 히트곡들이 있는 앨범이기도 합니다. 잘 만들어진 앨범입니다. 그 가운데서 소개할 "뭐 세상이란 다 그렇지"입니다. 화려했던 여름은 한 송이의 장미도 남기지 못한 채 떠나네 따뜻했던 오후에 그 벤취의 햇살도 그녀 웃음 따..
박정수 - 그대 품에서 잠들었으면 (1991年) 날씨가 서늘하다못해 쌀쌀할 정도의 기분으로부쩍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죠.작년 가을, 여전히 상실된 사랑을 하고 저는 잊혀지는 가운데서 고통가운데 몸부림치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2016년,상실된 사랑이 문제가 아니라아예 사랑이란 그 가슴뜨거움을 느끼고 맛볼 원천적인 그 자체가 없습니다.어쩌면 말이죠. 전 Solitude(고독)을 깊게 추구하고 있를지도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이런 노래를 듣게 되면 마음이 울컥해집니다. 박정수 - 그대 품에서 잠들었으면 (1991年) 나는 그대의 빈틈이 있었다면 사랑했을 것이다 사랑했을 것이다 어둠은 내려앉는데 음 음 그대 들려줄 한줄 시도 못쓰고 기억속으로 차가운 안개비 안개비만 내린다 홑이불처럼 사각거리며 가슴 저미는 그리움 쌓이고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