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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만에 블로그에 글 남기기~^^ 최근 거의 1일 1포스팅을 했던 지난 몆 달 동안의 부분에서이틀여를 포스팅을 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제가 다니는 회사가 휴가를 나누어서 1. 7월 28(목)~31(일)2. 8월 4일(목)~7(일)이렇게 하는데 저는 2번에 속하게 되서이번에 휴가철인 다른 분들의 업무까지 대신 하느라지난 목요일과 금요일 아주 정신이 없었습니다~^^ 목요일 밤과 금요일 밤은 그야말로 기절했지요~ㅎ 그나마 금요일 집에 들어와서 대충 저녁 먹은 다음에 시원한 에어콘 바람이 있는 의정부 영풍문고에서 바람을 잘 쐬었답니다~ 아무래도 평일 동안에는 서울까지 나갈 수 없다보니가까운 의정부역에 위치한 의정부 영풍문고를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의정부의 서점 가운데서 가장 책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를 둘러보다가 또 한권의 북유럽 관..
강산에- 와그라노 통렬한 노래,지금 이 시대 누군가들이 꼭 들었으면 하는 노래~ ㅎㅎ 경상도 사투리의 "와그라노"가 무척이나 구수하게 들리는데,곡 전체로 보면 꼭 이 시대를 풍자하는 듯한 통쾌함이....참고로 이 곡은 2002년에 나왔습니다. 《Vol.6 강영걸》 (2002년 10월) - 와그라노 참고로 강산에는 악보를 볼 줄 몰라서 노래를 외워서 불렀습니다. 근데 노래는 굉장히 수준이 높군요~ 강산에 와그라노 와그라노 니또 와그라노~ 와그라노 니또 와그라노~ 와그라노 니또 와그라노~ 와그라노 니또 와그라노~ 오오 와그라노~ 워우워워우와 그래싼노 뭐라 케싼노 뭐라 케싼노니~ (니 또 와그라노~) 우짜라꼬내 우짜라꼬내내 (내는우째란 말이고?) 우짤라꼬 니 우짤라꼬 그라노 (니 단디 해라!) 마 고마해란니 고마해란니 (니그라..
첫 헬싱키(3) 이 책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또 다시 이 책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재미있습니다~^^ 이렇게 기발한 책을 저도 혹 제 안의 스토리들을 이렇게 편집할 수 있을까요? 집에 있는 컬러링북을 열심히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림, 정말로 잘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스토리도 잘 담는 작가가 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꿈이 많아집니다!!~^^ 이 책 중간에는 이렇게 2장의 그림엽서가 들어 있습니다.의외의 득템입니다. 특히 저 두번째 엽서의 뒷부분에 글을 적어서 누군가에게 전해 주는 것,그런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뭐 다양한 내용들이 있는데,제가 여기서 인용할 부분은 에필로그(Epilogue) 부분입니다 이들은 여행에서 관광중심이 아니라 직접 현지에서 살아보는 것으로 전략을 세웠습니..
첫 헬싱키(2) 여행이라는 것은 참 쉬우면서도 어려운 고민의 순간인 것 같습니다.이 책의 저자인 김소은씨,그리고 남자친구이자 이미 지금은 남편인 훈버터(핀란드인)이 두사람에게 있어서도 고민의 시간들이기도 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진취적이고도 엉뚱한 것 같으면서도 멋있게서로가 의견을 묻고 핀란드로 여행을 가는 일정을 계획합니다. 관광이 아니라 살아보는 것을 체험하기 위해 숙소는요즘 핫한 Airbnb를 이용하고 말 그대로 깨알같은 여행기이자,그림책입니다~^^ 아 용감합니다~저도 이런 용감함을 배우고 싶네요~^^백수가 어때서요~~~!!! 여행을 가려고 저자인 김소은씨는 그나마 다니던 직장을 때려칩니다.이 호기로움, 저도 정말 배우고 싶은데, 현실적 여건은 참 쉽지 않네요~^^ 그래서 그들이 날아간 곳은 바로 두 사람에게 ..
첫 헬싱키(1) 핀란드에 관한 여러권의 책들이 있는데요,그 가운데서도 가장 아끼는 서적이 있습니다. 이 책은 일단 디자인이 정말 좋습니다.그리고 아직은 시도하지는 않았지만 따로 색연필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면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글과 그림의 절묘한 조화가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책이기도 합니다.혹 핀란드에 관해서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선물할 가장 우선적인 책이기도 합니다. 바로 "첫 헬싱키"라는 책입니다. 참고로 저자의 그림일기의 홈페이지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www.soeun.co 그리고 이 책 "첫 헬싱키"의 소개가 유튜브 동영상으로 나온 부분이 있는데일단 그 내용을 올려 봅니다. 김소은 저자의 프로필이 화려한 편이라서 일부러 소개를 하자면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졸업,제품, 광고, 영상, 인쇄 등 다양한 분야..
의정부 아름드리 카페~(독서모임 장소탐색) 예전부터 의정부에서 독서모임을 하려고 생각했고 계획중이었습니다.특히 어렵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는 독서모임을 추구하고 있기도 하고,그런 모임을 이미 하고 있는 곳에서 독서모임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느리게읽기 홍대,#느리게읽기 강남,#느리게읽기 종로(현재 모임 종료) 그 중 가장 많이 참여한 모임은 #느리게읽기 홍대 모임이었습니다. 간단합니다. 일요일 오후 2시에 모여서 2시간여 자유롭게 책을 보다가오후 4시정도부터 자연스럽게 독서모임을 하는 것입니다.자기가 읽은 책에 대한 단순한 느낌등을 이야기하는 것이고,다른이들이 말하는 책에 대한 느낌을 경청하고 함께 의견도 나누고 하는별다른 형식이 없는 자연스러운 독서모임이죠. 근데 그런 단순한 독서모임을 제가 살고 있는 의정부에서 할 수는 없을까,이런 생각이 들..
심야서점 북티크 논현점 요즘은 책 읽는 속도를 좀 더 느리게 해서한 주에 한 권 정도 읽는 속도로 책을 읽는데, 예전엔 한 주에 1.5~2권 정도의 책을 읽기도 했습니다. 좀 아쉬운 것은 주중에 책을 읽을 만한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부족하고무엇보다 밤늦게까지 책을 읽는 그런 여유를 잡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지요. 그런 아쉬움을 달래줄 곳이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논현역근처에 위치한 북티크 심야서점입니다(매주 금요일 밤 10시~새벽6시) 어쩌면 이곳에 있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책에 대한 의지가 있는 분들이고,책을 사랑하는 분들이고, 책을 사랑하는 것처럼 사람도 사랑하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벽2시 정도부터는 간단하게 원하는 사람들끼리 북토크도 나눌 수 있습니다.사진속에 멀리 있는 회의실 같은 곳이 보이죠?그곳에..
Henryk Wieniawski - Souvenir de Moscou Op.6 이제 주중의 시간이 하루 남은 목요일 밤,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이 참 야속하기는 하지만,지금의 밤 시간은 책과 음악을 통해서 몸과 마음의 쉼을 갖는 시간입니다. 문득 오늘은 이 음악을 들어보고 싶더군요. CD자료들을 방정리를 하는 중에 그냥 종이박스에 담아서 다른 창고에 쌓아두었는데,그것을 뒤적여서 다시 이 음반을 찾아서 오디오로 듣습니다.그리고 완전한 이 밤의 쉼을 누립니다. 제가 14년전 한 친구로 부터 선물받은 음반이었어요이탈리아로 바이올린 전공으로 유학까지 다녀온 친구인데요,요즘은 연락이 끊어졌지만 정말 그 친구와 하염없이 음악이야기를 나누면서공연도 보고...이런 저런 추억이 많습니다. 안타깝게도 신흥종교에 빠져서 더 이상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친구가 선물한 음반은 여전히 갖고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