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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먹는 사람들-(1885.4) 이 그림은 빈센트가 스스로 "작품"이라고 생각한 첫번째 그림이고,그가 보낸 편지에서 여러번 "첫 작품"이라고 언급된 그림이기도 합니다. 빈센트 반 고흐는 이 그림의 완성된 후(1885년 4월)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이 그림에 대한 소희를 여동생 빌레미나에게 편지로 밝힙니다. "감자를 먹는 농부를 그린 그림이 결국 내 그림들 가운데 가장 훌륭한 작품으로 남을 거라고 생각해" 이런 여러가지의 상념을 담은 그림,"감자먹는 사람들"(The Potato Eaters)입니다. 그림속의 농부들의 모습을 자세히 보면,포크를 사용하긴 했지만 농사일로 거칠어진 손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납니다.그렇기에 그림이 더욱 진실되게 보입니다. 빈센트는 이 작품을 완성한 후, 동생 테오에게 쓴 편지에서 이렇게 밝힙니다."지나치게 감상..
선물받은 책갈피 지난 일요일,한 독서모임에 갔었는데, 아주 유용한 책갈피를 선물 받았습니다 완전 예쁜 책갈피입니다~^^ 독서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한 대학생의 어머님께서가내수공업으로 만드셨다는 책갈피입니다. 일반 천과 청바지 천을 앞뒤로 해서 만들었는데이거 완전 디자인이 예쁘고 깜찍합니다. 그럼 공개를 해 볼까요?바로 이것입니다. 고리 그리고단추가 포인트이지요~^^ 이것을 어떻게 책갈피로 사용할 수 있냐면,바로 이렇게 사용합니다. 뭔가 좀 소프트하기도 하고 안정감과 부드러운 감이 있는 구조의 책갈피이것을 끼워 넣은 모습은 이렇습니다. 단추에 포인트를 두고 저 정도로의 깊이를 유지해 가면서 딱 맞는 책갈피~^^ 제가 종전에 사용했던 봉투칼 용도로도 되는 책갈피도 괜찮았는데,이거 완전히 제 마음에 쏙 들게 되네요~^^ 저기 ..
"그렇게 너를 사랑해"-자전거 탄 풍경(feat.서영은) 인공적인 EDM이 아니라 악기 그대로의 순수한 소리가 아름다운 노래,기타소리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노래,오케스트라의 소리가 아름다운 노래,무공해의 보컬 소리가 아름다운 노래, 처음 무반주로 노래하는 서영은의 여성스럽고 여운이 깊은 노래와자전거 탄 풍경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보컬,일상에서의 찌든 때를 말끔히 청소하는 듯한 노래입니다.함께 나오는 각종 악기의 청아하고 맑은 소리까지 겹쳐서짧은 순간 몸과 마음을 행복하게 만드는 마법같은 노래입니다. 사랑에 대해서 노래할 때이런 깨끗함과 순수함으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일상 가운데서 속해 있을 때,때묻지 않은 감성으로 흘러가는 시간 그 때,그 때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너를 사랑해 자전거 탄 풍경(feat.서영은) 사랑한다고 말해줘 언제나 늘 항상 변함없이..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Animal Farm) 특별한 주제설정이 없는 10Chapter 구성의 이야기 자본주의->공산주의->독재->혼돈의 구성 정치권력을 부패시키는 근본적 위험과 모순에 대한 우화형식의 풍자 문학의 사회 비판적 역할에 대한 고민이 담긴 기념비적 풍자소설 책의 분량이 그리 많지 않은 조지오웰의 "동물농장" 그러나 메시징(Messaging)의 깊은 제시가 단연코 돋보입니다. 이 소설에 대한 평가의 부분은 선정 현대 100대 영문소설 선정 100대 명저 BBC선정 꼭 읽어야 할 책 미국대학위원회 선정 SAT 추천도서 이렇게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저자 "조지 오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903년 당시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의 벵골주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이다. 아버지는 영국 공관의 하급 공무원이었다. 두 살 되던 때..
고흐에 푹 빠지기로 했습니다-그리고 "Vincent" "프로방스에서의 완전한 휴식" 책을 읽으며,그 가운데 나온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읽으면서, 견딜 수 없는 탐구의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당분간 고흐에 푹 빠져보기로 했습니다알면 알 수록, 감정동화가 되고, 고흐가 느꼈을 지독한 외로움과 가난, 그리고 예술에 대한 순수한 열정의 마음이 너무나도 깊이 공감이 되네요~ 퇴근하자마자 의정부역에 위치한 영풍문고 의정부점에 갔습니다.여러 책들을 들여다 본 다음에 핵심적으로 5권의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고흐에 대한 평전, 그림해설집, 에세이그리고 반 고흐와 동생 테오가 함께 나눈 편지가 대다수로 이루어진 총 909통의 편지,이제 당분간 이 책들에 푹~ 빠져들어 있을 것 같습니다.(블로그 카테고리를 추가..
Chopin - Nocturne op.9 No.2, 그리고 반 고흐 비가 많이 내렸던 주의 초반을 지나, 중반도 지나고이제 금요일을 맞이하고 주말을 맞이하는 이 목요일 밤, 지난 2주 가까이 하나의 책을 느리게 읽었는데,그 가운데서 반 고흐의 삶에 대해서 볼 수가 있어서 좋았던 책이 있었습니다.그 책을 읽으면서 프랑스의 프로방스의 모습도 깊게 인상이 되었지만,무엇보다 반 고흐의 삶을 다양한 각도에서 읽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독한 외로움과 가난,그리고 예술에 대한 그의 열정의 모습들이 오버랩이 되어서견딜 수 없을 정도로 이 사람과 만나서 이야기를 해 보고 싶어집니다. 당신 외롭냐고,당신 힘드냐고,내가 어떻게 듣고 도와줄 수 있을까 이렇게 묻고 싶었습니다. 물론 동생 테오처럼 전적으로 후원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그래도 만일 반 고흐를 다시 볼 수 있다면,어느정도 후견..
K-Classic과 임팩트 비즈니스(4) 두 가지 가정 그 두번째 2. 개인 아티스트(Artist)로 시장개척이 불가함 독창회, 독주회, 솔로라는 형태를 많이 접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아니, 창작과 예술활동에 대한 각각의 변별력을 키우기 위해개개인의 역량이 더욱 발전되고 높은 수준을 자랑하고 있는 것,이것이 현재 한국에서의 클래식 연주자들의 주요한 특성이기도 합니다.(유달리 한국에서 혼자서의 귀국연주회의 부분이 많은 것도 이리 보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전통적으로 합창, 오케스트라등의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음악연주가여전히 우리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고 음악회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일반 대중음악의 경우와 클래식음악의 경우에서제가 객관적이고 주관적으로 느끼는 부분으로 대중음악의 경우는 팀(team)의 경우가 많고,클래식..
K-Classic과 임팩트 비즈니스(3) 두 가지 가정 그 첫번째 1. 본고장 클래식으로 유럽시장 상품화는 불가함 고전음악의 본고장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프랑스등에서수백년 이상을 이어져 내려오는 음악의 뿌리가 분명 있을 것입니다.그 안에서 수많은 학교, 그리고 음악 아카데미, 콘서바토리(Conservatory)를 통해서 수많은 예비 음악가들이 배출되고 오늘도 강도높은 연습과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겠죠. 그리고 그것은 현재 대한민국에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세계적인 음악가가 되기 위해서 오늘도 각자가 있는 곳에서 땀흘리며 노력에 노력,그리고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면서 꿈을 그리게 되는 것이죠. 이미 몆 명의 롤모델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이런 분들처럼 되고 싶어하죠.(물론 더 많은 분들이 국위선양을 하면서 세계적인 음악가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