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유럽 관련서적 북토크

"너도 나처럼 울고 있구나" 서평 북유럽의 겨울은 극야라고 해서해가 뜨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짧습니다. 온통 보이는 것은 눈이 덮힌 하얗고도 차가운 땅의 모습,자연의 그 광활함에 두려움과 외로움을 교차적으로 느끼게 하는 고요함,빛이 없다면 그저 우울하고 차갑게 보이는 도시의 모습, 우리가 기대한 북유럽의 빛나고 화려해 보이는 겨울의 모습이 도시의 일부분을 장식하고 크리스마스때 더욱 빛나 보이는 것도 있지만,그외 일반적인 모습은 정말이지 적막과 고독, 차가움이 넘쳐흐르는 모습입니다.(하지만 전 가끔은 인위적으로라도 이런 분위기를 찾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이 책 "너도 나처럼 울고 있구나"(부제 : 청춘, 북유럽 히든트랙)은그러한 북유럽의 겨울의 모습과 시규어 로스(Sigur Ros), 뮤(Mew), 캔트(Kent)등,북유럽 밴드의 그 특유의..
북유럽 시티투어 전문서적(2)- 덴마크 코펜하겐 1편 핀란드 헬싱키에 이어서2편으로 덴마크 코펜하겐에 관한 시티투어 전문서적을 소개합니다. 덴마크 같은 경우는 전체적으로 휘게(Hygge)라는 부분으로다양한 책들이 소개, 출판되었고 덴마크의 행복 디자인,그리고 자유학교(폴케호이스콜레)의 부분들이 한국사회에 집중적으로 소개되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중소형 서점에서는 구하기가 거의 어렵고일부의 대형서점에 남아있는 덴마크 코펜하겐 시티투어 서적은두 권정도가 제대로 보입니다.(그외에는 정말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첫번째로는 "3 데이즈 헬싱키"에 이은 "3 데이즈 코펜하겐"두번째로는 "시리얼 시티가이드 코펜하겐"이 보입니다. 먼저 "3 데이즈 코펜하겐"(모리 유리코 지음, RHK)입니다. 이 책은 역시 덴마크 코펜하겐 시내를 사흘동안 돌아다닐 수 있는 코스를 ..
북유럽 시티투어 전문서적(1)- 핀란드 헬싱키 현재 시중에 나온 여러 북유럽에 관한 서적들 가운데보다 쉽고 간단하게 북유럽의 시티투어에 관한 책이 나온 부분이첫번째로는 핀란드의 헬싱키에 대해서 나왔고두번째로는 덴마크의 코펜하겐에 대해서 나온 서적들입니다. 그외 스웨덴의 스톡홀름은 시티투어라고는 할 수 없는 에세이 서적이 있고("스톡홀름, 오후 두시의 기억", 박수영 글,사진, 중앙books)노르웨이의 오슬로나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에 관해서는 아직 시티투어에 관한 전문서적이 없습니다.(각각의 국가들을 상징하는 색을 최대한 적용했습니다) P.S : "코펜하겐에서 일주일을"(유승호 글,사진, gasse.가쎄)이란 책도 있는데이 책은 260Page에 이르는 여행 에세이의 성격이 짙은 서적입니다. 여기서는 먼저 첫번째로 핀란드의 헬싱키에 관한 시티투어 전문..
휘게(Hygge), 라곰(Lagom), 시수(Sisu) 서적구비 덴마크의 휘게(Hygge)스웨덴의 라곰(Lagom)핀란드의 시수(Sisu)에 관한 책들을 다 구비했습니다.(색깔별로 각 나라의 이미지까지 표현을 해 보았습니다. 국기의 색깔과 비슷하죠) 북유럽 그 각 나라의 일상의 삶과 정신적 가치에 관한 것인데,이미 여기 블로그에 여러차례 소개를 한 적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좀 더 집중적인 학술과 서적자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마지막 핀란드의 시수(Sisu)에 관한 번역본이 최근 한국에 출간되어서그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제가 수집한 책들이 각각의 대표성을 가진 책으로도 분류가 되었는데요그것을 보여드립니다. 사진으로 표현새서 각각의 특성과 가치에 대해 다시 반복하자면,덴마크의 휘게(Hygge)는 덴마크의 일상생활에서 특히 휴식, 재충전의 부분과 ..
노르웨이의 나무 서평 개인적으로 다양한 기계를 다뤄보았습니다. 용접기, NC펀칭기, 톱, 각종 공구,절삭기, 그라인더, 그리고 요즘 일하고 있는 곳에서의 몆몆 기계들(돈가스 고기 진공포장기, 냉장냉동기계, 육절기등) 그리고 앞날에 꼭 다뤄보고 싶은 것은도끼질, 그리고 나무를 자르는 체인톱그래서 나무를 좀 더 다듬고 정리하고 그러고 싶습니다.물론 전문 목수가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기본적인 땔감 정리와 관리 정도를 이야기하는 것이죠. 그에 대한 흥미롭고 여러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책을 얼마전에 다 읽었습니다. "노르웨이의 나무"(북유럽스타일로 장작을 패고 쌓고 말리는 법)라는 책입니다. 상식적으로 아는 것처럼 전체적으로 북유럽의 겨울은 매우 긴 시간입니다.만약 북유럽의 나라들이 그 긴 시간을 석유나 석탄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해서..
너를 만나러 이곳으로 왔어, 노르웨이 어떡할까, 망설였다.꿈이 현실로 나타난 것 같은 불가사의한 감각 때문에냉정을 유지할 수가 없었다. 오지 않을 것이라고, 어딘지 모르게 자포자기하고 있던 탓도 있었다.그러나 아오이는 지금 내 눈앞에 있다. "오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어"솔직하게 말하자, 그녀는, 나도, 하고 대답했다."그런 약속도, 모두 잊었을 거라고 생각했어""나도""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절대로 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어"아오이는 입술을 꼭 깨물고, 시선을 깔았다."그렇지만 와 버렸어"아오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게 말했다."정말 왔어"아오이는 다시 고개를 들어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았다."와버렸어"............... -"냉정과 열정사이"Blu중, (츠지 히토나리 저, 양억관 옮김) 다른 존재, 다른 사람, 다른 ..
"진정한 심플라이프, 휘바 핀란드" 서평 북유럽의 핀란드가 얼마전 유엔이 발표한 2018 세계행복지수 1위에 선정된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사실 핀란드를 포함해서 북유럽의 다른 국가들은 매년 여기 순위에서거의 1위에서 10위 사이에 항상 순위가 위치되어 있습니다.(덴마크,노르웨이, 스웨덴, 아이슬란드등) 핀란드는 앞서의 다른 블로그글에서 언급했던 것처럼덴마크의 휘게(Hygge)나스웨덴의 라곰(Lagom)같은 특별한 용어가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휘게와 같은 휴식을 통한 내면화의 가치나라곰과 같은 일상 생활가운데서의 절제, 균형감, 만족감등이핀란드의 일상생활에서도 똑같이 인식되고, 표현되고 그 일상의 가치가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그런 일상의 핀란드의 행복에 대해서 말하는 한 권의 서적에 대해서 서평을 기록해 봅니다.바로 이 책 "진정한 ..
Nordic Bakery Cookbook 리뷰 빵이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소보로빵, 단팥빵, 크림빵을 달고 살았고처음으로 해외여행겸 파송선교사로 갔던 필리핀에서도 빵을,러시아에서는 그 엄청 달다는 초코케잌을 혼자서 다 먹고, 의정부 제일시장을 갈 때마다 3~4번중 한 번은 꽈배기와 단팥빵을 사서시장을 다녀오고 나서 집에서 빵과 함께 파티를 할 정도이고....^^ 시골 외가가 있는 충남 천안을 다녀올 때마다 호두과자를 구입하고(지난 핀란드 여행때도 호두과자를 싸서 가지고 갈 정도였어요^^) 빵은 저에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간식이자 양식이기도 합니다. 그런 저를 더욱 몰입하게 할 빵에 관한 외국서적이 있어서반가움과 기쁜 마음에 구입해서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는 중입니다 바로 "Nordic Bakery Cook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