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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관련서적 북토크

첫 헬싱키(3) 이 책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또 다시 이 책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재미있습니다~^^ 이렇게 기발한 책을 저도 혹 제 안의 스토리들을 이렇게 편집할 수 있을까요? 집에 있는 컬러링북을 열심히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림, 정말로 잘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스토리도 잘 담는 작가가 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꿈이 많아집니다!!~^^ 이 책 중간에는 이렇게 2장의 그림엽서가 들어 있습니다.의외의 득템입니다. 특히 저 두번째 엽서의 뒷부분에 글을 적어서 누군가에게 전해 주는 것,그런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뭐 다양한 내용들이 있는데,제가 여기서 인용할 부분은 에필로그(Epilogue) 부분입니다 이들은 여행에서 관광중심이 아니라 직접 현지에서 살아보는 것으로 전략을 세웠습니..
첫 헬싱키(2) 여행이라는 것은 참 쉬우면서도 어려운 고민의 순간인 것 같습니다.이 책의 저자인 김소은씨,그리고 남자친구이자 이미 지금은 남편인 훈버터(핀란드인)이 두사람에게 있어서도 고민의 시간들이기도 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진취적이고도 엉뚱한 것 같으면서도 멋있게서로가 의견을 묻고 핀란드로 여행을 가는 일정을 계획합니다. 관광이 아니라 살아보는 것을 체험하기 위해 숙소는요즘 핫한 Airbnb를 이용하고 말 그대로 깨알같은 여행기이자,그림책입니다~^^ 아 용감합니다~저도 이런 용감함을 배우고 싶네요~^^백수가 어때서요~~~!!! 여행을 가려고 저자인 김소은씨는 그나마 다니던 직장을 때려칩니다.이 호기로움, 저도 정말 배우고 싶은데, 현실적 여건은 참 쉽지 않네요~^^ 그래서 그들이 날아간 곳은 바로 두 사람에게 ..
첫 헬싱키(1) 핀란드에 관한 여러권의 책들이 있는데요,그 가운데서도 가장 아끼는 서적이 있습니다. 이 책은 일단 디자인이 정말 좋습니다.그리고 아직은 시도하지는 않았지만 따로 색연필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면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글과 그림의 절묘한 조화가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책이기도 합니다.혹 핀란드에 관해서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선물할 가장 우선적인 책이기도 합니다. 바로 "첫 헬싱키"라는 책입니다. 참고로 저자의 그림일기의 홈페이지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www.soeun.co 그리고 이 책 "첫 헬싱키"의 소개가 유튜브 동영상으로 나온 부분이 있는데일단 그 내용을 올려 봅니다. 김소은 저자의 프로필이 화려한 편이라서 일부러 소개를 하자면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졸업,제품, 광고, 영상, 인쇄 등 다양한 분야..
"핀란드의 끝없는 도전" 그리고 감동의 사진...... 지난 한 달여의 독서 가운데(5.10일부터 쉰 이후로 지금까지) 가장 어렵기도 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게 했던 책, 드디어 그 책을 다 읽었습니다. 읽는 가운데 때때로 견딜 수 없을 정도로 "핀란드는 이런데, 왜 한국은 이럴까?" 이런 내면에서의 질문이 수시로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원래 정가보다 약 15% 할인해서 구입하게 된 책, 바로 "핀란드의 끝없는 도전" 이 책입니다. - 파시 살베르그 지음, 이은진 옮김,푸른숲 한국에서 때마다 들었던 것 중 하나가 "제 X차 교육과정"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설명하고 보도하는 뉴스들, 자주 반복되어 왔던 뉴스였고 교육에 관한 소식들이었습니다. 그것도 최근에는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 사회가 뭔가 체계적으로 과정을 밟는 정책, 정강..
다산 정약용선생의 실사구시 정신과 핀란드의 실용주의를 탐구하기 시작! 제 요즘 최대의 낙은 단연코 "책"입니다. 이제 얼마후에 직장으로 업무복귀를 하게 되는데그동안 읽은 책만도 평균 일주일에 두 권여 정도, 약 5월10일 부터 지금까지 9권 정도의 책을 읽었습니다. 최근의 각종 어지럽고 슬프고 화가 나는 여러가지의 이슈들을 접하면서그것을 보면서도 그저 순간의 "화"와 장시간의 "무기력함"으로 있는 것이 너무나도 싫었습니다. 여전히 SNS공간은 암울한 사회현실에 대해서 고발하고 화내고 냉소적인 시선의 부분과여전히 스스로를 자랑하고 포장하며 절대 외롭지 않음을 보여줘야 하는 각종 인증샷이 공존하지요(모임사진, 식사사진, 행사사진....뭐 뻔하지 않습니까~^^) 최근들어 자기계발서 내고, 이름이 알려져서 강의하고이후 자신의 잘나가는 일상을 지나치게(이게 핵심!) 페북에 올리고,..
소리없는 질서(안애경 저) 안애경 지음, 마음산책 "학교는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배우는 곳이다" 북유럽의 문화, 북유럽의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면서부터 저를 비롯한 우리들은북유럽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사람에 대한 관대함과 열린 마음, 사람을 깊게 이해하는 능력,그리고 일상의 삶과 미래의 삶에 대하여 보다 가치중심적인 방식으로 삶을 대하고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는 여러권의 핀란드와 각종 북유럽에 관한 책을 통해서 더욱 깊이 느끼게 되었는데요,그렇다면 이런 사람을 대하는 마음과 삶을 대하는 이 자세,어디서 이런 마음들이 길러지고 삶을 대하는 가치관을 저마다 마음속에 품을 수 있을까요,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처럼 저도 이 "북유럽의 정신이 과연 무엇일까?" 자주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여기..
북유럽 디자인 경영(이병문 저, 매일경제신문사) 디자인 경영이란 무엇일까요? 다양한 디자인 경영에 대한 설명과 정의가 있는데, 그것들을 종합해서 가장 쉽게 정리를 해 본다면 "디자인 경영은 자산 경영(asset management)의 한계를 넘어서서 태도경영(attitude management)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기업의 현상뿐만 아니라 심성을 동시에 표현하게 되는 아날로그하면서도 소프트한 멋이 있습니다. 좋은 디자인 경영은 조직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 속성을 전달시켜주게 됩니다." 어떤가요, 좀 더 와닿는 디자인경영에 대한 정의일까요? 1. 북유럽 국가들은 우리나라보다 13배나 넓은 땅 위에 우리나라의 절반 정도밖에 안되는 인구를 두고 있습니다.그들이 "인구=국력"이라는 보통의 통념적인 법칙을 깰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요? 2. ..
"미래는 핀란드에 있다" 를 완독 320Page에 이르는 결코 만만하지 않았던 책을 다 읽었습니다. 이전에도 블로그에 올렸지만 전 이 책을 10월말까지 읽는 것으로 목표를 잡았는데 정말 쉽지 않더군요. 책 내용이 대단히 학술적인 성격이 강해서 집중해서 읽다가 그 자세하게 묘사된 내용의 의미를 찾고 생각하고 깊이 느낀다는 것, 그것이 참 어려웠던 책이기도 했습니다. 암튼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한마디로 핀란드의 "문화인류학" 서적이라고 정의를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어도 일반적인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있어서 핀란드에 관한 인식은 자일리톨, 사우나, 그리고 조금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노키아를 언급 하는 정도입니다. 중심적인 책의 내용에서는 핀란드의 성공과 현재의 번영을 역사적, 문화적 관점을 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