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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거림~

대한민국은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았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방문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각종 회담과 소식들,그리고 모두가 놀란 청와대출입 기자 폭행사건,특히 두 명이 중국 경호원들에게 더욱 거센 폭행을 당한 일들, 그리고 억지적으로 싸잡아 비판하는 야당과 특히 적절하지 못한 제1야당대표의 일본방문과 보여진 행동들, 그런 여러가지의 소동과 불협화음이 일어낚던 중국 현지와 국내의 상황들, 저는 그 여러가지의 부분보다 제일 눈여겨 보았고 집중하게 된 부분이 있었으니,"충칭"의 옛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와 기록관들을 방문했던 것입니다. 1919년 4월 13일, "상해"에서 임시정부 수립을 하게 되고1937년 중일 전쟁의 발발로 항주, 진강, 장사, 광주로 옮기게 되고 특히 1940년 "충칭"으로 본거지를 옮기게 되고이곳에서 당시 중국정부(중..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2년마다 한번씩 받아야 하는 건강검진,바로 오늘 12월 16일 오전에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어머니와 같이 저 사는 의정부 집근처의 동네병원에서 받았구요.여기는 동네병원인데, 규모는 꽤 큽니다.(동네 대형병원이라고 할 정도로....) 추위를 뚫고이곳에 드디어 도착했네요~ 의정부시 용현동에 있는 "한마음병원"입니다 이 건물 5층으로 가서 접수합니다.건강보험 적용이 되어서 전 과정이 무료입니다(단 초음파등 좀 더 세밀한 과정을 진행할 경우 실비가 듭니다) 한국이 현재 "건강보험"체계는 잘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다만 얼마전에 "건강보험공단"과 "삼성"과의 유착관계가 드러났죠. 이건 정말 엄청난 범죄였겠구요. 암튼 여기서 종합적으로 다양한 검사를 받았습니다. 신장과 체중,전 약간 비만입니다. 술,담배를..
일시적인 것은 없습니다(돈? 성공?) 제가 2년여 전에 올렸던 블로그 포스팅으로제 600여 포스팅에 이르는 블로그 글 가운데 가장 화제가 된 포스팅이 있습니다. "39세 100억 부자"의 사기극을 씁쓸하게 관찰하면서.....(https://doolytubbies.tistory.com/93) 요즘도 댓글이 가끔 달리더군요.아니 유튜브로 어떤 분은 제 블로그 글을 읽어주는 동영상도 나왔더군요~ 구글에서 "39세 100억"이라는 검색어를 치면아마도 제 블로그 글이 최상단에 나올 것입니다. 그리고...... 온라인 소개 무려 120만원, 330여쪽에 이르는 이런 책도 예전에 나온적이 있었습니다.현재 이 책은 온라인에서는 품절이나 중고서적으로 나옵니다. 이 책을 누가 구입한 사람이 있었을까 생각해 보니 웃음이 나오는군요. 그리고 요즘 광풍을 넘어선 ..
최저임금문제가 남의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떤 관계인지 밝힐 수 없지만 제 주위 지인께서 현재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정부의 한 대형마트에서 일하고 있고 원래 하루 9시간 근무로 근로계약이 체결되어 있고,2년마다 근로계약을 갱신하고 있습니다.(2년마다 한번씩 퇴직금를 받고있죠) 그런데 전국에서도 그렇겠지만 의정부에서도 전체적으로 마트의 손님이 많지 않습니다.저도 의정부에서 다양한 마트를 다녀보았는데,북적거리는 부분은 거의 없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사는 집 근처로대형마트가 아닌 소형마트가 반경 1km내에 8군데가 있습니다.최근에는 제가 사는 아파트 도로 바로 건너편, 집에서 바로 보이는 곳에또 소형마트가 시작했습니다. 암튼, 일명 "제살깎아먹기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제가 사는 동네의 상황에서(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민락동 근처)지인께..
치즈는 발효된 것이 맛있지, 지나치게 부패한 치즈는 버립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회사에서는 치즈돈가스를 만드는데 있어서까다롭게 치즈를 선정해서 들여온 다음 치즈돈가스를 만듭니다. 치즈는 공통적으로 약간의 숙성된 과정을 필요로 합니다.우유에서 수분을 제거하여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치즈의 맛은 조금 더 짠맛이 나고 칼로리도 높은 편입니다. 유목민들에게 있어서 그들이 키우는 양이나 소에게서 나오는 우유,이것으로 저장식품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주된 단백질과 칼슘의 보충원이기도 하고,(같은 양의 우유에 비해 7배의 단백질과 5배의 칼슘)유당함량이 적어 동양인에게 더욱 알맞은 식품이기도 합니다. 유당, 젖먹이 아기에게는 유당을 소화할 수 있는 기능이 있지만동양인의 성인에게는 서양인과는 달리 유당을 소화할 수 있는 기능이 줄어들어아기때와 어릴 때 먹는 우유섭취..
자발적 연결, 비자발적 연결 그리고...... 핀란드 여행을 다녀오고 지금까지 약 5주 정도가 흘렀습니다. 많은 것을 적었고많은 것을 생각하면서,어느덧 제 맘에 있는 것들을 다른 이들에게 말하고 나누고 싶고,때로는 PT까지 하면서 생각의 가치를 더 나누고 싶어서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였던 지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쉽지 않습니다.일단 제가 연락하는 게 귀찮은 것인지,아니면 스스로의 업무에 바쁜 것인지,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가 참 많았습니다.(물론 아무때나 연락한 것이 아니라 시간대별 고려, 먼저 문자 연락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노트북, I-Mac, 스마트폰, 테블릿 기기, 블루투스첨단 기기가 있으면 뭐하나요, 아무리 첨단 기기와 SNS, 커뮤니케이션 스킬의 기술적 발전이 있다 할지라도,기본적으로 제가 경험하는 여기 대한..
핀란드-소련의 겨울전쟁의 느낌, 그리고.... 전쟁은 전방에서만 벌어지는 게 아니었습니다.전쟁은 어디에나 있었습니다. 쨍그랑!하고 유리가 산산조각 나는 소리,폭탄으로 인한 뇌성,영웅들의 무덤가에서 들리는 소총 예포 소리,이런 것들이 전쟁의 소리였습니다. 전쟁은 주택, 영양상태, 건강, 인간관계같은 일상을 지배했습니다.전쟁은 죽음과 상실,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을 가져왔습니다. 전쟁중 사람들의 감정은 난폭해졌습니다.강렬하고도 해소 불가능한 증오가 넘쳐났고,많은 이들이 그걸 애국정신이라 여기며 공공연하게 허용하고 또 부추겼습니다.충돌이 계속되자, 비통함도 커졌습니다. 사람들은 어느때보다도 연애와 섹스를 많이 했습니다.죽음의 공포로 인해 히스테릭한 기운을 뿜으며 무덤가에서 춤추는 사람들을 봤다는 목격담이 퍼졌습니다. 사람들은 다 잊고 싶어했고, 술독에 빠져..
꿈은 디지털 노마드, 현실은 Haccp 인증고민 어느덧 핀란드에 다녀온지 이제 한 달이 되었습니다.시간이 참 빨리 갑니다. 그 때만 해도 한국은 초가을 같은 날씨에,핀란드는 초겨울의 날씨였는데, 지금 한국의 날씨가 딱 그 때 핀란드이죠. 여전히 책을 항상 두고 일하는 중에도 식사시간이나 쉬는시간에 읽고,미래를 그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기에 조금 피곤해서 혓바늘이 돋았네요 부쩍 요즘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디지털 노마드"의 부분입니다.물론 허황된 디지털 노마드로의 생각은 꿈꾸지 않습니다.예를 들자면, 이 "디지털 노마드"로 구글링을 해서 검색을 하면 열대해변에서 노트북 컴퓨터를 들고 피서온 것 같은 복장으로 있는 모습, 전혀 현실감이 없습니다. 그런 부분에는 관심도 없습니다. 대신 좀 더 책을 통해서 디지털 노마드의 본질적인 부분을 익혀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