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핀란드

디자이너 안애경(Amie Ann) 안애경 외국 친구들에게 Amie Ann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그녀는 현재 핀란드에서 산다.아티스트, 디자이너, 큐레이터, 아트 디렉터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아직은 낮선 한국과 핀란드 간에 문화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창의적인 세계와 정신적인 자유로움을 만끽하면서 한국과 핀란드에서 예술과 디자인, 어린이 예술교육 관련 프로젝트등을 이어가고 있다. 핀란드 국립박물관, 핀란드 공예박물관, 디자인 뮤지엄, 헬싱키 아트센터등 여러 기관과 협력하며 초대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지위나 계급에 민감한 주변의 관심보다는 직접 경험하고 실천하는 일이대한 원칙을 더 중요하게 고집한다.저서로는 "핀란드 디자인 산책"(나무수, 2009), "북유럽 디자인"(SIGONGART, 2011), "소리없는 질서..
공동책임운동(Common Responsibility Campaign of Finland)-(2) 2012년 5월, 핀란드 타르야 할로넨 전(前)대통령의 TV연설우간다를 비롯한 아프리카의 빈곤상황에 처한 국가에 민간모금으로 이들을 돕자는 호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공동책임운동은 원조자금 모금외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경보장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핀란드의 사회 구석구석에 존재하는, 잘 보이지 않는 약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밉니다.1963년 이후, 국내외의 모든 원조가 필요한 이들을 위해서 더욱 세분화된 도움을 받아야 될 사람들을 정리하여이들에 대한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모금활동을 벌입니다. 이 가운데서 두 가지의 특성이 있는데요, 1. 매년 원조의 취지(Case Statement)와 국가를 바꿔가며 원조자금을 전달2. 원조대상의 다양화 미망인, 난민, 기형아, 에이즈 고아, 알코올&마약..
공동책임운동(Common Responsibility Campaign of Finland)-(1) 핀란드 교회재원협회(Church Resource Agency)라고 있습니다. 익히 아시는 것처럼 핀란드에서 가장 비율을 차지하는 종교는 루터교입니다.그외 기독교가 함께 연합해서 활동을 한지 약 70년이 가까이 됩니다.(홈페이지 : https://www.kirkonulkomaanapu.fi/en) 2차 세계대전에서의 핀란드의 현실은 굉장히 고통스러운 과정이었습니다.당시 소비에트 연합(소련)에 강제로 영토를 빼앗긴 부분도 있고 엄청난 전쟁 배상금까지 물고,그런 혹독한 역사의 과정을 거치면서 핀란드 사람들에게 형성된 가치는 공동책임정신과 함께 남의 고통을 이해하는 마음,이것이 자연스럽게 사회현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핀란드인에게 분명 영향을 끼치고 있는 기독교, 즉 교회가 그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저야 ..
몰락하던 노키아, 부활의 비결(외부 링크) 핀란드 하면 빠트릴 수 없는 노키아, 휴대전화 사업에서 철수한 후, 이젠 통신장비로 다시 세계1위의 기업으로 변모한 저력그것을 링크한 사이트를 통해 카드뉴스로 읽어보세요. 한때 세계 모바일 시장을 장악했지만 아이폰 등장 이후 몰락의 길을 걸었던 노키아. 노키아는 휴대전화 사업을 모두 매각해야 했다. 그로부터 3년. 다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모바일이 아니라 본업이었던 통신장비업. 버릴 건 다 버리고 원래 잘했던 것에 집중한 전략 덕분이다. TTimes 이재원 기자 2016/03/22 19:42 http://www.ttimes.co.kr/index.html?no=2016032213297740444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공감은..
먼저 북유럽 디자인에 대한 책부터 읽기 핀란드의 온갖 이야기들과 책을 보다가 "핀란드 디자인"부분으로 디자인에 관련된 부분으로 연계되어 책을 보다가 이렇게 "북유럽 디자인"의 부분으로 또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저기 6권의 책들 가운데 노란 표지의 "북유럽 디자인 경영"과 오른쪽 아래에 있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에 관한 책을 읽었고 지속적으로 나머지 책들도 읽어나갈 계획입니다. 앞선 관련 포스팅글에서 언급했지만 북유럽문화원이라고 서울 명동과 경기도 양평에 오프라인 공간이 있었는데 그 두 군데가 잠정 운영이 중단되고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오프라인 활동만 유지할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관계자와 직접 통화를 했어요) 상딩히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럼 이 참에 제가 이 책들을 읽고 관련 자료들도 계속적으로 수집하고 업데이트를 하면서 직접 오..
북유럽 디자인에 관한 스터디 모임을 하면 어떨까요? muuto(무우토)는 북유럽의 잘 알려진 디자이너들의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는 브랜드로 이제는 북유럽 대표 브랜드가 되었지만 아직도 젊은 정신을 간직하고 있다. - designdb.com 사진 배준향 핀란드를 포함한 북유럽의 디자인에 푹 빠지고 있는 지금입니다. 앞서의 블로그 글에 남겼던 것처럼 지금 저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디자인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그 디자인이 현재의 암울한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분명한 대안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북유럽 디자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2차 세계대전 전후, 북유럽의 각 나라들은 전쟁 후유증과 각종 배상문제, 정치적 어려움 등으로당시 세계 최대의 빈곤상황에 있었고(특히 노르웨이가 그랬습니다. 믿어지시나요?) 풍전등화와 같은 현실이었는데,각 나라들에서 여러..
북유럽의 디자인이 악마같은 자본주의를 이길 수 있을까? 평소 저에 대해서 잘 아시겠지만 북유럽의 핀란드에 관한 책들을 즐겨 읽고 그 책들을 계속적으로 구입해서 정리해 두었습니다. 그런데 핀란드에 대해서 알면 알 수록 그 사회문화를 이끌고 있는 디자인에 끌리게 되었고, 특히 관련 서적인 "핀란드 디자인 산책", "핀란드처럼"등의 책들을 읽으면서 그들의 디자인에 끌리게 되었습니다. 이 책들뿐만 아니라 단순히 여행서적의 개념이 아닌 핀란드에 관련된 책들 가운데서는 핀란드의 디자인에 대한 서술이 참 많았습니다. 핀란드의 스타트업에 관련해서도 디자인의 관점에서 본 언급들이 많았고 핀란드의 사우나(Sauna)의 디자인적인 요소까지.....정말 디자인에 관한 스토리가 무궁무진했습니다. 그렇다면 북유럽 전체적으로는 어떠할까? 이런 생각이 들게 되었어요. 아직 많이 알려지지..
핀란드의 여성 10Km 달리기 (Naisten Kymppi) 오늘 3월8일은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IE보다 Google Chrome을 사용하게 되는데첫 화면이 이렇더군요^^ 때에 따라서 첫 화면을 이렇게 바꾸는 구글, 참 센스가 돋보입니다.아쉽게도 다음과 네이버는 별다른 로고의 변동이 없군요. 방금 재차 확인하였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35년 이전 1980년대 초반에 핀란드에서는 JuoksuAika(유오끄수아이까)라는 여성 단체를 창설합니다.재미있게도 이 단체를 창설한 목적은 단체에 속한 "여성회원들이 더 많은 기쁨과 즐거움과 건강 유지의 기분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이런 실질적인 목적을 갖고 만들어지게 됩니다.(http://www.juoksuaika.fi/)즉 여성 스포츠에 관한 여러가지의 비전과 여성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