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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디자인

"퇴사"에 대해서 이제 생각해 볼 때(오해금물!) 지금까지 "퇴사"란 것을 세 번 정도 해보았습니다.그중에 두 번은 제대로 송별회까지 하면서 퇴사를 하였고,한 번은 내부고발로 인해 거의 쫓겨나듯 퇴사를 했었고,퇴사란 것이 제게 낮선 부분은 아니죠~^^ 그 중에 한 번은 음악출판사를 한다고 하다가 거의 날려먹었고,또 다른 한 번은 개인 비즈니스(자영업하고는 좀 온도차가 있습니다)를 하다가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나서 실질적인 가장이 되었기에 그것을 정리하고 나서 바로 지금 하고있는 식품회사에서의 일을 하게 되어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3년이 흘러갔습니다. 지금 일하는 가운데서도 "K-Classic"의 부분을 가지고 비즈니스를 했었고여러번 밝혔습니다만, 올해 핀란드에서 이 비즈니스를 했어야 했는데 막혔고,(다행히 이제는 여행으로 여기를 가려고 준비중이기..
2017년 10월, 핀란드 여행을 결정했습니다 드디어 2017년 10월 추석연휴때,핀란드 여행을 결정했습니다. 오늘 월요일,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사장님과 면담을 했는데요.추석연휴에 대해서 합의를 했습니다. 회사 업무의 특성상, 회사의 양해와 저의 양보가 동시에 적용되었는데이렇게 설정을 했습니다. 1. 9월 30일 토요일은 반나절근무(오후 2~3시까지)2. 10월1일(일)~10월 9일(월) 휴가 황금연휴를 앞두고 2017년 9월은 정말 정신없을 것 같습니다.특히 9월 마지막주가 더욱 분주한 한 주가 될 것 같은데,사장님께서 9월 30일 근무에 대한 요청을 하셨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식품회사에서 당연히 황금연휴를 앞두고 분주할 9월의 마지막 주가 될텐데,당연히 이것은 서로가 양해하고 배려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을 했습니다.이 부분을 합의하고 나서 일사천리로..
조개찜을 먹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함께심은교회, 그리고.... 함께 음식을 먹고,함께 이야기를 나누고,함께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함께 서로를 위로하고,함께 예배하고, "함께"라는 표현에 많은 의미가 들어가 있습니다.그 가운데서 서로가 힘을 얻습니다. 함께심은교회는 매우 적은 사람들이 "함께"하지만모두를 나그네로 여기고 힘껏 대접하고 챙겨주는 것이 좋았습니다.(성도, 구성원 뭐 이런 표현을 하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나그네입니다) 조개찜이 넘 맛있어서,함께한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오늘은 특별히 그 흔적을 남겨봅니다. 절대로 부탁을 드린적이 없었는데 제 모습이 자주 등장하는군요~^^ 먼저 함께 식사를 하는 가운데서 서로가 풍성하게 커뮤니케이션을 나눕니다.물론 준비하고 상을 차리고 설거지하고 정리하고 장소에서 책상과 의자를 셋팅하고이런 부분도 누군가의 전담이 아니라 자연..
저는 북유럽의 스토리텔러입니다. 조만간 다가올 미래에는 상품 그 자체가 아니라 상품에 담겨있는 비물질적인 문화나 감성을 담아내는 이야기꾼이 각광 받을 것, -덴마크 미래학자 롤프 옌센(Rolf Jensen) 어떠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제 안에 가지고 있는 북유럽식 디자인과 감성을 많이 표현하겠습니다. 그것이 저의 이제까지의 삶의 한 궤적이었고앞으로도 가져가야 할 저의 가치이니까요. 현실의 순간에 지치지 않고 늘 좋은 생각을 하겠습니다. 어떤 분의 페이스북 몸글에 댓글을 달았는데,그분이 이런 글을 다시 남기시더군요 "감사해요, 저도 덕분에 핀란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네요!" 전혀 예상치 못했던 반응,제가 소소하게 올리는 북유럽, 핀란드에 관한 블로그글과 사진들을 보셨던 것입니다 최근의 여러가지의 부분에 있어 마음이 많이 지치고 있..
북유럽 스타일 아파트 인테리어 아파트에서 살아가는 데 다양한 방법이 있듯이아파트의 실내를 꾸미는 데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구조와 장식을 바꾸어서 공간을 새롭게 탈바꿈 시키는 것이고, 두번째는 이미 있는 것은 그대로 두고 생활방식을 공간에 맞게 바꾸는 방법이 있고, 세번째는 가장 실용적인 방법으로 몆가지 중요한 기준을 바꾼다음 그것을 기준삼아자신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고 가족들에게도 잘 맞는 중요한 개인적 디테일,그 디테일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책의 첫 장을 열면 현관에서부터 시작하는 아파트 인테리어의 시작을 읽게 됩니다.그리고 거실, 주방, 베란다, 침실, 드레스룸, 그리고 홈오피스에 이르기까지의 여러가지의 부분들을 보여줍니다. 특히 이 책에서 강조한 것은 DIY의 방법입니다(Do It Yourself)실제적으로 각종..
북유럽의 하우스 디자인, 그리고 "내집이 나타났다" 자연환경이나 역사, 디자인........북유럽의 디자인을 말할 때 많이 언급되는 키워드이기도 합니다. 편안한 집이란,자연환경, 역사, 디자인의 전통과 상관없이 양식을 잘 혼합을 하게되면아늑하고도 편안한 공간으로서의 집을 만들 수 있는 것,그래서 그 가족뿐만이 아니라 외부인들이 바라봐서도 자기 집처럼 편안하게 느끼는 것, 그리고 그 안에서 함께 행복을 디자인하는 것, 바로 이것이 북유럽의 집을 특징짓는,눈에 보이지 않는 요소이겠죠? 이것은 페브릭 견본이나 페인트의 샘플, 전문적이고 높은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는 하우스 디자인의 수준을 뛰어넘는하나의 스타일입니다. 바로 "삶이 빚어낸 스타일" 이것 말입니다. 북유럽 사람들은 아주 작은 빛이라도 집 안에 끌어들이려고 노력을 하는데,이것은 특히 겨울철 꼬박 몆 달..
Yes24 강남점과 교보문고 강남점 투어 명절 연휴 첫날,오전에 집에서 아침을 먹고 쉬고 나서 의정부에서 강남으로 갔습니다.신논현역과 강남역사이의 4개의 서점들을 투어하기 위해서 가게 되었어요(교보문고 강남점, 알라딘 중고서점 강남점, Yes24 중고서점 강남점, 영풍문고 강남점) 그 가운데서 특히 Yes24 중고서점 강남점과 교보문고 강남점을 특히 집중하게 되었습니다.좋은 책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여기서 좋은 책이란 제가 늘 탐구하는 북유럽 관련 분야의 책들이 많은것이죠^^ 먼저 Yes24 강남점을 가게 되었습니다. Yes24 강남점에는 "약치기그림"의 필명으로 유명한 양경수작가의 그림 한 컷이 있습니다.봐도봐도 맘에 드는군요~^^ 촌철살인으로 아주 절묘하게 표현한 그림이 공감을 자아내게 합니다~^^혹시 이에 관한 포스팅을 찾으신다면 제가 이전..
NCI BookYouLove Community 모임 참석 지난 토요일(1월 21일)북유럽에 관련된 커뮤니티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NCI BookYouLove Community"여기서의 Book의 의미는 꼭 책이 아니라 "인생의 책"을 의미하는데요,저마다 자신에게 있는 책(스토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물론 북유럽을 열렬하게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오후 3시,서울 남산3호터널 옆쪽의 회현동에 위치한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게스트하우스 보듬(BODEUM) 내부 구조가 한국의 전통스타일과 북유럽의 스타일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모임을 할 공간이 위에 보셨듯이 셋팅되어 있었습니다.약 10명 정도의 소박한 모임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왼쪽에서 설명을 진행하시는 분은 여기 게스트하우스의 주인이기도 하시면서 예전 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