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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디자인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특성(1)-자연을 닮은 디자인 북유럽하면 저 같은 경우에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자연의 경치입니다. 오죽하면 제 노트북 컴퓨터 전체 배경사진을 노르웨이의 피요르드 사진으로 꾸몄을까요~^^지치고 힘들 때, 뭔가 휴식이 필요할 때,마음을 안정시키고 정리할 때, 이런 때에 북유럽의 자연의 사진은 정말 힐링이 되더라구요오늘 사진은 900X505 사이즈로 큰 사진을 올려봅니다^^ 핀란드의 자연림의 광경입니다저기 길게 뻗은 나무들은 자일리톨의 원료가 되는 자작나무입니다.청정한 하늘과 청정한 숲이 하나되는 곳,어찌 이런 곳이 "꿈엔들 잊힐"수가 있겠습니까~^^ 이 사진은 제 노트북 컴퓨터의 배경화면입니다~눈이 시릴 정도의 녹색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니 마음도 편해지는 것을 정말 느낍니다. 북유럽의 아이슬란드를 제외하고 덴마크, 노르웨이,스웨덴,..
덴마크의 행복디자인을 찾아서(4)-협동조합의 나라 덴마크인들은 외롭지 않습니다. 이웃이 있기 때문입니다.이웃간의 유대가 있다보니, 이것은 일상을 넘어서 다양하게 확장됩니다. 특히 덴마크는 북유럽국가들 가운데서도 가장 돋보이는 협동조합의 나라입니다.이 협동조합의 활동은 이웃들간의 촘촘하게 이루어진 사회안전망이 되어서 소외감과 외로움을 방지하고서로간의 유대감과 행복감을 뿌리내립니다. 협동조합의 부분에서 덴마크는 협동조합이 덴마크 내 소매시장의 36.4%를 점유하고 있습니다.(2012년 세계협동조합의 해를 맞이한 조사 가운데서) 협동조합은 분명하게 사회적 효과, 경제적 효과가 있는데사회적 효과로는1.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고2. 복지 시스템 보완 및 일을 통한 복지에 기여한다는 잇점이 있습니다. 경제적 효과로는 1. 창업 활성화를 통..
덴마크의 행복디자인을 찾아서(3)-자전거의 나라 덴마크는 자전거의 나라입니다.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자전거 전용도로가 굉장히 넓은 상태로도로의 한 차선을 당당히 차지해서 운영되고 있습니다.(한국의 자전거도로와 비교한다면 천지차이입니다) 이렇게 덴마크는 개인이 친 환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인프라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이에 비해서 현재 한국은 미세먼지로 인해서 그야말로 출퇴근길이 지옥같습니다.이제는 중국에 핑계를 대지 못할 정도로 한국 자체 내에서 경유차의 증가와 각종 오염물질의 확산으로 인해이렇게 공기질이 나쁘게 되어있는 현 상황....참 답답한 현실이기도 합니다. 다시 덴마크의 코펜하겐으로 돌아와서........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은 약 50만의 인구가 분포되어 있구요.평균 출근소요시간은 약 15~20분 사이입니다.(제가 살고 있는 ..
피스카스(FISKARS), 세번째 이야기와 어린이 피스카스(FISKARS)가 생각하는 주방의 모습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어린이가 같이 주방에서 요리하고 음식을 만드는 것,이 때, 어린이에게는 무엇이 좋을까요? 재료, 양을 얼마나 넣고그것을 어떻게 손질해 넣을까 하는 공간지각의 능력이 길러지겠죠?기본적인 수학능력, 그리고 과학적 경험,또한 삶의 기술까지도 확장되어서아이들의 주방에서의 함께하는 시간은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삶의 중요한 부분들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그러고 보니, 이 글을 포스팅하는 오늘이 바로 어린이날이네요^^) 피스카스(FISKARS)는 가위와 절단공구에서 뿐만 아니라,특히 가정용, 주방용 도구의 다양한 부분들이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젠 대충 봐도 어떤것이 피스카스(FISKARS)제품들인지 금방 구별이 가능하시겠죠? 파인애플 안쪽을 ..
피스카스(FISKARS), 두번째 이야기 피스카스(FISKARS)는 북유럽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자연과의 삶, 그리고 전통방식의 생활을 이어오는 데 이에 대한 필요충분의 부분으로 함께하여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인식이 된, 대표적인 디자인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여기서의 도구들은 일상도구들로 주로 이루어져 있어 북유럽 사람들의 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한 도구들, 그 도구들이 모여져 있는 것입니다. 음....욕심을 내 본다면,여기 사진속의 도구들을 다 갖추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이건 절삭용,일상생활용 공구라 하기에는 정말 예쁘고 멋있고, 하나하나가 품격이 느껴지는 제품이네요~ 피스카스(FISKARS)는 공구기업일까요?아니면 디자인기업일까요? 핀란드는 전체 국토의 약 80% 정도가 삼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그렇기에 나무를 자르고 가지를 치거나..
피스카스(FISKARS), 첫번째 이야기 가위,평소에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게 되는 이 공구, 그러나 모든 공작의 기본에서 반드시 있어야 하는 공구,핀란드의 피스카스(FISKARS)는 적어도 가위에 있어서는 세계 지존의 위치입니다.*피스카스(FISKARS, http://www.fiskarsgroup.com/)1649년 설립, 약 370년의 역사가 있는 핀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중의 하나 50년전, 1967년피스카스(FISKARS)의 가위가 탄생했습니다.이 가위제품으로 인하여 피스카스(FISKARS)는 전세계적인 히트를 치게 됩니다. 이 제품의 의의는 이렇습니다. 1. 세계 최초로 손잡이를 플라스틱으로 만듬,2.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피스카스(FISKARS)의 브랜드 이미지인 오렌지색의 시발점 요즘은 이렇게 꽃무늬로도 나옵니다~ 기본적인 가위에..
"미움받을 용기2" 출간기념 저자 사인회에 다녀 왔습니다. 3주만에 다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진행된 출간 기념행사에 다녀 왔습니다.(4월 9일 가장 가까운 유럽 핀란드 북세미나겸 사인회 이후) 아들러심리학의 가장 핵심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는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이 두번째 이야기가 나왔거든요.그래서 저자 사인회도 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평소 종각역에서 내려서 걸어오는 길 보다는 체력이 좀 떨어져서 아예 5호선으로 광화문 역으로 왔죠~^^역시 서점에 오면 뭔가 내 집에 온 듯한 느낌이 들어서 어느 서점이든지 편해지더라구요. 오늘은 특별히 3년만에 "미움받을 용기2"가 처음 나온 날이어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는 두 저자의 사인회가 있었습니다. 기시미 이치로씨는 오른쪽의 안경을 낀 분이고,고가 후미타케는 왼쪽에 검정 양복을 입은 분입니다(저랑 같은 나이..
북유럽 디자인, 그리고 바우하우스(2) 바우하우스가 독일에서 나치에 의해 핍박을 받으면서 미국으로 쫓겨나게 됩니다.그런데 미국에서는 이 바우하우스의 영향으로 20세기의 현대미술, 그리고 디자인을 꽃피우는 데 영향을 크게 받게 되지요 특히 미국의 디자인의 특징을 실용적인 디자인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바우하우스의 영향이 절대적이었습니다.오늘날도 바우하우스의 두 가지의 디자인의 특징을 말한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는데,1. 모더니즘(modernism)2. 기능주의(functionalism)특히 산업디자인의 부분에서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바우하우스의 조형이념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산업과 예술의 조화에 의한 기계미학"이라고 정의합니다이것을 조금 더 쉬운 말로 고치자면 "실용성과 기능성에 바탕을 둔 장식없는 엄격한 형태"(뭐 둘 다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