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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닌 이야기

NCI BookYouLove Community 모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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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1월 21일)

북유럽에 관련된 커뮤니티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NCI BookYouLove Community"

여기서의 Book의 의미는 꼭 책이 아니라 "인생의 책"을 의미하는데요,

저마다 자신에게 있는 책(스토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물론 북유럽을 열렬하게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오후 3시,

서울 남산3호터널 옆쪽의 회현동에 위치한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게스트하우스 보듬(BODEUM)

내부 구조가 한국의 전통스타일과 북유럽의 스타일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모임을 할 공간이 위에 보셨듯이 셋팅되어 있었습니다.

약 10명 정도의 소박한 모임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왼쪽에서 설명을 진행하시는 분은 여기 게스트하우스의 주인이기도 하시면서 

예전 덴마크 대사관에 근무하기도 하셨던 분이세요.

북유럽의 디자인부분에 관련해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스웨덴을 중심으로)



이렇게 간이 PT를 할 수 있는 시설을 통해서 나눌 수 있었습니다.

약 30여 슬라이드 자료와 동영상까지 준비가 되서 흥미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저마다 자기 소개와 궁금한 점, 북유럽에 관한 개개인별의 관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NCI BookYouLove Community에서 함께 나누는 분들 가운데서는 다양한 분야의 분들이 계시는데,

학생도 있고 일반 직장인이 대다수고, 북유럽 관련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스타트업을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여기서 공통분모인 북유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니 모두가 집중을 하면서 이 시간을 대하게 되었습니다.



저기 지금 자기소개를 하고 있는 외국인 분이 보이죠?

덴마크 출신이고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오기도 했고, 현재 서울 홍대근처에서 레스토랑을 오픈할 예정에 있는 

Kasper라는 멋진 덴마크 청년입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호밀원료, 반죽원료, 그리고 맛을 볼 수 있었던 약간의 시리얼,

덴마크의 휘게(Hygge)가 정말 명확하게 이해가 되더군요~



모임 분위기가 어떠했을지 상상이 되시겠죠?

유쾌하면서도 호기심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남산공원 근처의 한 레스토랑으로 자리를 옮겨서 식사와 함께 계속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참고로 이곳은 남산에서 프로포즈를 하는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곳이더군요.(촛불 1978)


뭐 아기자기한 사진도 단체사진도 깜빡할 정도로 북유럽에 관한 이야기, 지금 한국에 관한 이야기들을

진중하고도 열기가 넘치도록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 가운데서도 세월호 노란리본을 한 분들이 계셔서 정말 고맙고 든든했어요)


저도 여기서 이야기를 나누며 "핀란드 덕후"임을 말씀드렸구요.

앞으로 제가 소장하고 있는 여러 관련 책들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블로그 포스팅때 소개했던 책 "오픈 샌드위치"의 저자가 계셔서 사인을 받았습니다

(여기 사진에는 거의 안나오셨죠, 당연히 그분께서 주로 찍은 현장의 사진이랍니다~^^)


#참고 : "오픈 샌드위치"(북유럽식 행복 레시피) <-클릭 


 


언젠가는 저도 여기서 핀란드나 북유럽에 관련해서 스토리를 발표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앞서 이전에 말씀드린 PT와는 또 다른 부분으로 말이죠.


인생의 샌드위치를 만드는 또 다른 흥미로운 시간들이 찾아왔고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재미있고도 풍성하게 이 샌드위치를 만들어보고 싶네요.


특히 현실에서 몸과 마음이 고달픈 이들에게 이 오픈 샌드위치를 따뜻한 커피와 함께 드리고 싶은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때가 더욱 빨리 올 수 있겠죠?

이 함께하는 분들과 같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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