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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거림~

카페 성수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당일은 아니고 얼마 전, 2호선 뚝섬역과 분당선 서울숲역 근처에 위치한 카페성수에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일반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해서 카페로 만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보기에도 참 아름다웠던 풍경이었습니다~ 내부는 레스토랑처럼 사용할 수 있는 공간과 일반 카페공간 같은 곳으로 활용되는 곳이었구요. 1층공간은 주로 이렇게 레스토랑같이 외식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이 꾸며져 있었습니다. 근사한 공간이었네요. 괜찮다면 저 공간에서 좋은 사람과 함께 식사를 하고 싶네요^^ 2층의 카페공간은 아기자기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그랜드 피아노도 있었습니다 House Concert가 가능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실제로 여기서 음악회를 한 적이 있었다고 해요. 소규모 클래식 연주, 아니면 보컬 공연, 재즈 연주등..
구글캠퍼스 서울맴버 등록, 그리고 웰컴패키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구글 캠퍼스 서울의 맴버로 등록했습니다. 구글 캠퍼스는 전세계 5개의 캠퍼스가 있으며 구글 캠퍼스 서울은 전세계 3번째,그리고 아시아에서는 최초의 캠퍼스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서울, 영국 런던, 스페인 마드리드, 이스라엘 텔 아비브, 폴란드 바르샤바 현재는 이렇게 5개국 5개 도시에 구글 캠퍼스가 있는데 계속 확장되어 가겠지요. 영문으로 된 맴버십 가입설문을 작성하고 나니, 안내하던 직원분께서맴버십 카드(출입카드 겸용)와 웰컴 패키지를 주더군요. 뭐 다른 블로그에서는 캠퍼스의 부분을 주로 설명한 자료들이 많은데이 웰컴 패키지를 설명한 것은 없는 듯해서 이것을 하나하나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저 웰컴 패키지를 개봉하니까 이런것들이 들어있었습니다. 7가지의 구성품이 들어있다고 친절하게 안..
광화문 광장과 차벽, 공존할 수 없는 이질감~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인 2003년 한국과 칠레가 FTA 협정을 맺은 때였습니다.당연히 농민들이 들고 일어나서 집회를 가졌죠. 즉 2003년 농민집회라고 이름 붙여진 상징성이 있지요.그 당시에도 경찰 병력들은 차벽을 설치했습니다.(이 때는 아직 광화문 광장이 조성되지 않았던 때였습니다) 그리고 이 때 농민집회의 모습들을 이후 채널A는 세월호 집회라고 2014년에 사진들을 인용하고 호도하는 아주 나쁜 언론의 자세를 보였었죠 #채널A, 12년전 사진을 "세월호 폭력집회" 사진으로http://blog.daum.net/rnjsdudan427/9789 보기만 해도 치가 떨리는 차벽,이 때부터 "차벽"이라는 말과 의미가 일반 대중들에게 각인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더 기가 막혔던 벽이 있었는데,일명 "명박산..
프로필사진 두 번 바꾼 날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제가 오랜동안 사용했던 프로필사진은 이것이었습니다. 그 유명한 파주에 있는 제니퍼소프트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제니퍼소프트는 일명 "좀 놀면 안될까요?"라는 이원영 대표님의 인터뷰가 폭발적인 화제를 일으키어오늘날 한국에서 스타트업 부분에서 여기 제니퍼소프트와 같은 기업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것입니다. 그 창업과 스타트업의 가치를 사진에 담고 싶어서 찍었던,그리고 오랜동안 제 페이스북과 카톡 프로필 사진으로 있었던 프로필 사진입니다. 어제 프랑스 파리에서 테러가 일어나서 120여명 이상이 희생된 사건이 있었습니다.페이스북에서는 프랑스의 삼색기를 바탕으로 한 프로필 사진 변경의 경우가 많이 일어났습니다.그래서 이렇게 바꾸었지요. 그런데 이렇게 바꾸고 나서 얼마되지 않아서 광화문에..
1이라는 지독한 숫자 저의 한 페이스북 친구분께서 디지털시계로 표시된 11월11일 밤 11시 11분 11초를 찍으셨네요.이것을 보니까 1이라는 숫자가 정말 피곤하게 보이네요. 딱딱하고 아무 의미도 없어보이는, 그런데 왜 저도 숨길 수 없고 많은 이들이 이 숫자 1에 집착하는 것일가요?수많은 이유들이 있겠죠? 제일 먼저의 의미,하나라는 의미,유일하다는 의미,...................... 근데 더욱 생각할 수록 별 의미가 느껴지지 않네요.어쩌면 저도 그렇고 많은 이들이 1에 대한 환상적인 신기루를 헛되이 쫓는 것은 아닐까요? 위의 사진으로 본 1은 부담스럽고 이런 다양한 숫자들의 향연이 더 따뜻해보이고 정이 갑니다.(숨겨진 의미가 많다는 것 다들 눈치 채셨을 거에요) 그리고 1에 집착한 마케팅의 어떤 결과는 이럴 수도..
2015 한국합창대제전 참가기(3)- 도자기카페 푸른언덕 뒷풀이 연주와 손님맞이를 다 마무리하고 저녁식사를 위해 이동한 곳이 방송과 다른 블로그로도 잘 알려져 있는 도자기 카페 푸른언덕이란 곳입니다. 푸른언덕 네이버 블로그 소개(http://blog.naver.com/bono1092/70178954765)푸른언덕 수입도자기 쇼핑몰(http://www.5952001.com/shop/main/index.php) 가게의 여러 사진과 정보들은 링크된 주소로 보시면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겠구요이 곳에서 저녁식사와 티타임을 가졌습니다.주말 저녁에 약속이 있는 단원들이 많아서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몆몆 가족들까지 함께했고 유쾌하고 재미있었고 눈과 귀와 입이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식사를 기다리며,아 그리고 저기 오른쪽위쪽에 Kenny-G같은 모습으로 있는 피아노 연주자가 있지..
2015 한국합창대제전 참가기(2) 본격적으로 무대연주가 시작됩니다. 저기 제 모습이 보이나요? 무대 거의 가운데에서 악보를 폼으로 들고 있으면서 거의 암보로 지휘자님을 바라보며 노래했습니다.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작년에 이어 1년여만에 다시 서게 된 무대였는데 여기서는 합창소리가 너무 크게 되면 찢어지는 소리가 납니다. 그렇기에 평소 연습하던 수준의 2/3정도의 힘으로 소리조절을 하고 힘을 빼면서 노래를 해야 합니다. 그게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21명의 단원들이 이 큰 무대에서 노래부른다는 것, 다들 프로들이지만 얼마나 긴장을 했을까요. 그것도 무반주합창을 불러야 하니.... 그러나 연주는 무사히 마쳤습니다~ 원래 공연사진은 내부에서 찍을 수가 없는데 열혈관객(?)께서 이렇게 사진을 찍어 주셨네요. 그리고 마지막 순서로..
2015 한국합창대제전 참가기(1) 지난 11월 7일 오후2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2015 한국합창대제전이 있었습니다. 매년 이맘 때 개최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합창음악회라고 하면 될까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전체 15개팀, 그리고 제가 속해 있는 Korean Singers의 프로필입니다. 오후 2시 공연, 6군데의 시립합창단 사이에 속해서 그것도 이 팀들 가운데 유일하게 반주없는 아카펠라(A cappella) 합창의 레퍼토리를 선택해서 정말 목에 피 터지도록 연습에 또 연습^^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이 정교한 내부의 소리울림구조를 가지고 있었기에 아카펠라로 합창곡을 부른다는 것에 함께한 단원들이 긴장하고 힘들어했습니다 그러나~~~ 그 중간에 우리는 지휘자님과 이렇게 즐겁게 놉니다..ㅎㅎㅎ 이런 즐거움이 그대로 엔돌핀이 팍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