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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관련서적 북토크

"살고싶은 북유럽의 집" 책 분명하게 언급하지만, 집은 사고팔고의 부동산중개와 시세차익의 관점이 아니라 그곳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살아감"의 본질이 중요하다는 생각, 그 생각을 합니다. 이 책, "살고싶은 북유럽의 집"은 (부제 : 자연을 집 안에 들여놓은 북유럽 스타일 인테리어)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의 20채의 집을 소개하면서 1. 우아한 단순함 2. 빈티지에서 얻은 영감 3. 절제된 모던함 4. 현대적인 시골풍 이렇게 네가지의 컨셉으로 북유럽 집, 디자인의 이모저모를 소개합니다. 살짝 이 책을 보겠습니다. 유행에 상관없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북유럽-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집, 디자인 북유럽 특유의 단순,소박하면서도 편리하고 자연스러우며, 실용적이면서도 그 특유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데, 이것을 정확하게 규정하고 "..
"북유럽의 집"(스칸디나비아의 건축, 디자인, 공간의 미학) 이 한권이 충분하고도 넉넉하게 북유럽의 건축과 디자인, 공간의 미학을 설명합니다. 빛의 편차가 극명한 기후적인 특성을 가지고(백야와 극야) 척박한 자연환경 가운데서 최대한의 조화로움을 추구할 수밖에 없었고, 단순함 자체보다 단순함의 요구에 응답하는 디자인, 이 책 "북유럽의 집"(스칸디나비아의 건축, 디자인, 공간의 미학)은 그 건축, 디자인, 공간의 속성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질문하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완성도 높은 15채의 북유럽의 집을 소개하고 그 안에 깃든 건축학적, 문화적, 예술적 의미를 짚어보면서 읽고 보는 독자를 사유(思惟)하게 합니다. 그 전에 세 가지의 전제를 자세하게 설명하는데, 1. 북유럽의 라이프스타일(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북유럽의 일상의 삶의 스타일) 2. 스칸디나비아 양..
"우리가 살아있는 모든 순간" 서평 아내 카린은 임신 8개월 반, 약 한달 반정도가 지나면 아빠가 되는 톰, 그리고 아름다운 결혼식을 꿈꾸게 되는 톰, (참고로 북유럽은 반드시 결혼-임신-출산-양육 이렇게만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갑작스럽게 아내 카린은 고열과 호흡곤란증세를 보입니다. 그리고 청천벽력같은 "급성백혈병", 톰은 카린을 데리고 급히 병원으로 오게 되고, 그 낮선 환경에서의 혼란과 엄청나게 몰려오는 괴로움과 슬픔, 이 책은 그 긴박한 상황을 너무나도 담담하게 풀어냅니다. 그리고 수술로 아이를 출산하게 되고, 더더욱 악화되고 결국 스러진 카린의 모습까지...... 책의 초반에 이 모든 상황들이 긴박하게 그려집니다. "우리가 살아있는 모든 순간"(톰 말름퀴스트/김승욱 역,다산책방) 이 책의 서평을 남겨봅니다. 보통 소설에서는 "플롯..
"우리는 미래에 조금 먼저 도착했습니다" 서평 저자인 핀란드 출신의 미국 저널리스트 아누 파르타넨(Anu Partanen), 핀란드 헬싱키에서 노르딕 지역 최대 일간지인 를 비롯, 다양한 매체의 기자, 편집자(Editor)로 일하고,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의 특별연구원으로 "Fortune"지의 객원 기자, "뉴욕타임즈","애틀랜틱"등의 다양한 언론매체에 글을 기고하기도 했습니다. 이 책, "우리는 미래에 조금 먼저 도착했습니다" (부제 : 북유럽 사회가 행복한 개인을 키우는 방법)은 2016년, 미국 오바마정부의 마지막 시대, 그리고 대선을 앞두고 당시 변화를 향한 열망이 들끓던 시간의 때 출간되어서 미국과 북유럽의 사회를 비교하고 논의하는 화제의 책이기도 했습니다. 제목 : 우리는 미래에 조금 먼저 도착했습니다(북유럽 사회가 행복한 개인을 만드는 방..
"스웨덴 라이프" 서평 익숙하지도, 낮설지도 않은 그곳... 스웨덴 오후3시에 해가지는 겨울 짧아서 강렬하게 빛나는 여름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울창한 숲과 호수 무심한 듯 따스한 사람들 유모차를 끌고 산책을 즐기는 라떼파파 여유와 행복을 주던 오후의 피카 뜨거운 포옹 크람....... 꼭 한 번은 스웨덴에 가보아야 할 이유다 -"스웨덴 라이프" 중, 스웨덴에서의 처음 짧은 8개월간의 교환학생 생활을 마치고, 스웨덴에 대해 푹 사랑에 빠진 저자는 스웨덴에서의 생활을 잊지 못하고 그곳을 그리워 합니다. "꼭 한 번, 제대로, 스웨덴에서 살아보고 싶었다" 결국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에 다시 석사유학을 해서(언론학 전공) 2년여동안을 공부하면서 보다 스웨덴에 깊이 발을 담그게 됩니다. 이 책은 그렇게 보낸 스웨덴에서의 여섯계절에 대한..
무민 골짜기의 모험 1, 서평 "살다보면 이런 일들은 일어나기 마련이란다. .절대 위험에 빠지지 않는 삶도 있겠지만, 그거야말로 얼마나 우울하고 답답하겠니~" -54Page중, 나름대로의 무민 덕후인 저로서 비록 어린이용 서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읽은 책, 그 가운데서 번득번득 삶의 성찰을 돕는 문장을 만나기까지... "무민 골짜기의 모험 1" 책을 소개합니다~ 참고로 이 책은 제 41년지기 친구에게 선물까지 했습니다 (9살된 딸에게 주라고 선물했는데, 뭐 잘 활용하겠죠~^^) 1945년, 2차대전의 암흑과도 같은 현실 가운데에서, 희망찬 미래가 전혀 보이지 않는 현실 가운데서 "무민 가족과 대홍수"라는 제목으로 첫 무민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초기 제목은 "작은 트롤들과 대홍수") 그로부터 75년이 흘렀습니다. 이야기의..
"셀프트레블 북유럽"(19~20최신판) 소개 먼저 2017년 핀란드여행때, 세 권의 책을 가지고 핀란드로 떠나게 되었는데, 그 가운데서도 가장 많이 보았던 책은 "셀프트레블 북유럽"(2017~2018최신판) 책이었습니다. 핀란드 수도인 헬싱키의 이모저모를 보기위한 책과, (3 Day IN Helsinki) 북유럽을 대표하는 디자인강국이기도 하기에 "핀란드 디자인 산책" 이 책도 가지고 다니며 그때그때의 장소에서 이 책을 보면서 깊은 생각을 하기도 했죠. 그렇지만 구석구석을 다닐 때, 특히 헬싱키 시내에서 트램을 탈 때, "셀프트레블 북유럽"(2017~2018최신판)을 가지고 다니며 활용했습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되었던 여행안내서적이었습니다. (지금은 신규카페 오픈하는 곳에 기증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또다른 북유럽여행을 계획하면서, 이전보다 좀..
도보여행가 김효선 겨울왕국 노르웨이를 가다, 서평 한국에서는 노르웨이에 관한 책이 생각보다 없습니다.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에 관한 책은 많이 있죠)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노르웨이에 관한 책, 언젠가는 노르웨이 일주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각각의 노르웨이의 모습들을 매혹적으로 설명하고 다양한 사진자료를 통해서 마치 전역을 여행한 듯한 노르웨이에 관한 이모저모가 풍성하게 담긴 책이었습니다. 작가 김효선은 "걷기"의 부분을 심층 이용해서 다양한 곳을 걸었습니다. 스페인 산티아고, 스웨덴 쿵스레덴, 북미, 포르투갈, 일본 등, 이 책 "도보여행가 김효선 겨울왕국 노르웨이를 걷다" 책은 다채로운 노르웨이에 관한 이야기와 각 도시, 지역, 관광지등 그동안 한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노르웨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약간의 서평을 올려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