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북유럽"을 그리는 꿈이 가능할까?
일단 현재 다니는 직장문화에서는 북유럽식의 문화를 조금씩 옷입히고 있는 과정입니다. (직장갑질X, 노동법 준수, 안정적 급여와 자기계발 지원등) 그리고 집에서의 모습을 표현해 봅니다. 각종 정리정돈, 집안내 수리, 공사 담당 밥짓기를 제외한 설겆이, 커피 담당등, 그외에 젠더 평등에 관한 주시, 일회용품 쓰지 않기, 쓰레기 줄이기, 각종 낭비 줄이기등... 한참~ 부족하지만 그래도 북유럽식 감성과 사회적 성향으로 일상을 살아가려고 의식하면서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데, 여전히 부족함이 많은 저 자신을 늘 목격하고 확인하고 있습니다. 2017년 10월 핀란드 여행이후 제가 다짐했던 것은, 한국에서 살고있는 일상의 순간 가운데서 북유럽,핀란드식 감성으로 살아가겠다는 다짐이었습니다. 물론 100%를 지킬 수 없는..
미트볼(Meatballs)
핀란드 여행때, 두세번정도를 먹어본 미트볼,(Meatballs) 이전에 한국에서 그 유명한 3분요리 가운데 미트볼이 있어서 잠깐 맛 본 경험이 있었는데, 핀란드를 포함해서 북유럽은 미트볼 천국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많고 다양한 미트볼이 있기에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동그란 지름이 채 1인치가 되지 않지만, 간 소고기, 간 돼지고기가 주로 들어가며 어떤 경우에는 송아지, 사슴, 멧돼지(북유럽에서는 이것도 먹습니다), 순록, 무스까지, 이런 독특한 고기가 들어간 미트볼도 운이 좋으면 맛볼 수 있습니다. 미트볼은 소고기, 돼지고기를 간 것에 잘게 다진 양파나 구운 양파, 우유에 적신 빵가루, 계란을 넣고 소금, 흰 후추, 약간의 허브만 첨가해서 동그랗게 버무리면 끝입니다 (제가 회사에서 함박스테이크와 떡..
북유럽 소셜살롱(Nordic Social Salon)에 집중!
이제 북유럽 소셜살롱(Nordic Social Salon)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직장에서 일을 하는 시간 외에, 제가 하는 모든 행동들 가운데서 (독서, 스타트업 기획, 자료 만들기, 외부 미팅등) 이제 구체적인 발걸음을 내딛는 것을 시작했습니다. 변화무쌍한 시대, 그리고 역설적으로 변하지 않고, 점점 가라앉는 생각과 느낌의 시대, (제가 제대로 된 표현을 했는지 모르겠는데요, 그리 느꼈습니다) 여행에 관해서는 인스타그램, 그리고 각종 소셜공간에서의 광고와 홍보, 여전히 서점에서 여행서적코너에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있지만 보다 깊은 인문학적 통찰의 부분에서는 접근하는 이들이 아직은 적은 지금, 저에게 있는 컨텐츠를 통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질문하고 고민하다가 이제 그 주제와 컨텐츠를 명확히 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