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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dic&Scandinavia

자연으로부터의 북유럽 디자인의 시작 보통의 사회발달 과정은 위의 사진처럼 수렵사회->농경사회->산업사회->정보사회로 이어지는 공통적인 단계가 있습니다. 북유럽 디자인의 특유의 견고함과 단순함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그들의 문화를 형성하는데 큰 기여를 한 수세기 전의 농경 사회를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북유럽의 환경은 그야말로 척박합니다.유럽 중심에 비해서 긴 겨울 환경, 그렇기에 수렵사회에서 농경사회로 이어지는 때 보다 북유럽에 살던 그들의 관습은 오늘날의 실용적이며 검약한 디자인의 기반이 됩니다. 아시겠지만 당시의 유럽은 강력한 제국, 그리고 철기문화가 중심이 된 국가 통치가 이루어지던 시기로약 기원전 1,000년~서기1년의 때로 볼 수 있는데 우리가 역사적으로 배운 것처럼 당시 유럽 중심부의 문화는화려하고 낭비적 모습에까지 이루어지는..
먼저 북유럽 디자인에 대한 책부터 읽기 핀란드의 온갖 이야기들과 책을 보다가 "핀란드 디자인"부분으로 디자인에 관련된 부분으로 연계되어 책을 보다가 이렇게 "북유럽 디자인"의 부분으로 또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저기 6권의 책들 가운데 노란 표지의 "북유럽 디자인 경영"과 오른쪽 아래에 있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에 관한 책을 읽었고 지속적으로 나머지 책들도 읽어나갈 계획입니다. 앞선 관련 포스팅글에서 언급했지만 북유럽문화원이라고 서울 명동과 경기도 양평에 오프라인 공간이 있었는데 그 두 군데가 잠정 운영이 중단되고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오프라인 활동만 유지할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관계자와 직접 통화를 했어요) 상딩히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럼 이 참에 제가 이 책들을 읽고 관련 자료들도 계속적으로 수집하고 업데이트를 하면서 직접 오..
북유럽 디자인에 관한 스터디 모임을 하면 어떨까요? muuto(무우토)는 북유럽의 잘 알려진 디자이너들의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는 브랜드로 이제는 북유럽 대표 브랜드가 되었지만 아직도 젊은 정신을 간직하고 있다. - designdb.com 사진 배준향 핀란드를 포함한 북유럽의 디자인에 푹 빠지고 있는 지금입니다. 앞서의 블로그 글에 남겼던 것처럼 지금 저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디자인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그 디자인이 현재의 암울한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분명한 대안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북유럽 디자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2차 세계대전 전후, 북유럽의 각 나라들은 전쟁 후유증과 각종 배상문제, 정치적 어려움 등으로당시 세계 최대의 빈곤상황에 있었고(특히 노르웨이가 그랬습니다. 믿어지시나요?) 풍전등화와 같은 현실이었는데,각 나라들에서 여러..
북유럽의 디자인이 악마같은 자본주의를 이길 수 있을까? 평소 저에 대해서 잘 아시겠지만 북유럽의 핀란드에 관한 책들을 즐겨 읽고 그 책들을 계속적으로 구입해서 정리해 두었습니다. 그런데 핀란드에 대해서 알면 알 수록 그 사회문화를 이끌고 있는 디자인에 끌리게 되었고, 특히 관련 서적인 "핀란드 디자인 산책", "핀란드처럼"등의 책들을 읽으면서 그들의 디자인에 끌리게 되었습니다. 이 책들뿐만 아니라 단순히 여행서적의 개념이 아닌 핀란드에 관련된 책들 가운데서는 핀란드의 디자인에 대한 서술이 참 많았습니다. 핀란드의 스타트업에 관련해서도 디자인의 관점에서 본 언급들이 많았고 핀란드의 사우나(Sauna)의 디자인적인 요소까지.....정말 디자인에 관한 스토리가 무궁무진했습니다. 그렇다면 북유럽 전체적으로는 어떠할까? 이런 생각이 들게 되었어요. 아직 많이 알려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