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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dic&Scandinavia

북유럽의 하우스 디자인, 그리고 "내집이 나타났다" 자연환경이나 역사, 디자인........북유럽의 디자인을 말할 때 많이 언급되는 키워드이기도 합니다. 편안한 집이란,자연환경, 역사, 디자인의 전통과 상관없이 양식을 잘 혼합을 하게되면아늑하고도 편안한 공간으로서의 집을 만들 수 있는 것,그래서 그 가족뿐만이 아니라 외부인들이 바라봐서도 자기 집처럼 편안하게 느끼는 것, 그리고 그 안에서 함께 행복을 디자인하는 것, 바로 이것이 북유럽의 집을 특징짓는,눈에 보이지 않는 요소이겠죠? 이것은 페브릭 견본이나 페인트의 샘플, 전문적이고 높은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는 하우스 디자인의 수준을 뛰어넘는하나의 스타일입니다. 바로 "삶이 빚어낸 스타일" 이것 말입니다. 북유럽 사람들은 아주 작은 빛이라도 집 안에 끌어들이려고 노력을 하는데,이것은 특히 겨울철 꼬박 몆 달..
빛은 감정이다 빛은 감정이다 빛은 감정이다. 빛에 감정이 있다. 그래서 빛은 사람을 움직인다. 핀란드 사람들은 어둠속에서 가물거리는 촛불을 밝히고 식탁에 둘러앉는다. 의 내용 중에.......... 그리고...........모든 상황 가운데서 특별히 기억하는 것은,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Light is emotion 빛은 감정입니다 그러기에 그 빛을 바라보며 오늘을 또한 견디어 냅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덴마크의 휘게, 또 정유라와 현실의 모습 날씨가 부쩍 추워져서 그런지 금요일의 업무가 끝나기가 무섭게 퇴근해서 집에 왔습니다.이런 때일 수록 "집"이라는 보금자리의 안락함과 포근함이 너무나 좋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 됩니다.연봉이 대기업 수준에 이를 수는 없지만, 직장을 다닐 수 있고그저 자족하며 생활비를 충당하고 책을 살 수 있을 정도의 용돈이 있는것에, 매달 집 관련 대출금을 갚고 있는 형편이지만(원금분할+이자) 그나마 쉴 수 있고 책을 읽을 수 있는 제 방이 있고 따뜻한 집이 있다는 것, 소수이지만 마음을 나누고 미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있고이들과 재미있는 미래를 그리면서 현재 플랫폼을 만들고 있는 그 설레임이 있는 것에, 무엇보다 꿈을 꿀 수 있다는 것에, 그리고 그 꿈을 편견없이 함께 나눌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그렇기에 미..
추운 나라일수록 신뢰도가 높을까요?(덴마크) 2012년 덴마크의 게르트 팅가르 스벤센(Gert Tingaard Svensen)교수가신뢰에 관한 책을 출간했습니다. 여기서 나타난 덴마크 사람들의 신뢰에 대한 부분을 언급하자면, 덴마크 사람들의 78%는 이웃을 신뢰합니다.덴마크 사람들은 정부, 경찰,사법부, 행정부에 대해서 84%가 신뢰합니다(단 2.2%만이 신뢰하지 않습니다) 늘상 대하게 되는 이웃에 대하여 3/4 이상이 신뢰하는 덴마크,일상생활에서 도움을 받아야 하고 밀접한 관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관료조직에 대해대다수가 신뢰하는 덴마크의 사회문화, 정말 많이 부럽습니다. - 게르트 팅가르 스벤센 저, 특히 요즘 뉴스로 접한 최순실 딸 정유라에 관한 뉴스를 보고 들으며,덴마크의 사법부에 대한 궁금함이 좀 있습니다. 일단 북유럽 전체로도, 그리고 ..
북유럽의 크리스마스때 모인 가족, 그리고 장식(2)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것중에 대표적인 것으로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습니다.여기저기서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어서 캐롤과 함께 울려퍼지면서 크리스마스의 기분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것이죠. 단 현재 한국에서는 전반적인 경기침체, 정치스캔들, AI등으로 인해분위기가 매우 가라앉아 있고, 크리스마스 장식과 캐롤을 구경하고 듣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그래도,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분명 기쁘고 즐거운 날이고 일년중에 손꼽아서 기다려지는 특별한 날이기도 하죠~^^ 크리스마스 트리는 반드시 진짜 솔나무여야 하고, 작은 천사, 화환, 하트, 염소, 수 많은 별 모양의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나뭇가지가 늘어질 정도로 빽빽하게 채워집니다. 북유럽에서의 크리스마스때 특별히 맛볼 수 있는 것으로 생강쿠키(진저 브래드)가 있습니다..
북유럽의 크리스마스때 모인 가족, 그리고 장식(1) 전반적으로 북유럽 사람들은 손으로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품을무척이나 진지하게 대하는 편입니다. 12월이 되면 남녀노소가 모두 모여서 꼼지락꼼지락 손으로 무엇을 만들면서 대화를 나누죠.그리고 그것은 가정뿐만 아니라 학교나 단체에서도 이벤트를 열어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여서 밤새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기도 합니다. 즉 크리스마스 장식의 DIY가 매우 잘 발달되어 있는 것입니다. #DIY : Do It Yourself의 준말로 전문업자나 업체에 맡기지 않고 스스로가 생활공간을 만들고 수리하는 개념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모인 핀란드의 한 가족들, 이리저리 무엇을 만들고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풍성한 시간을 가집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이런 가정에 초대받아서 제대로 된 크리스마스를 느끼고 싶습니다.아마도 전세계에..
덴마크 휘게의 정점, 크리스마스 세계적으로 행복지수의 최정점을 찍는 나라 덴마크,그 비결로 보통 "휘게"(Hygge)라고 하는 덴마크 고유의 라이프스타일을 들 수 있습니다. 그들의 일상 생활가운데서의 먹고, 입고, 살고, 사랑하는 법,덴마크 사람들에게 휘게란 위안을 주는 음식과도 같고,안락함과 포근함을 주는 담요와도 같은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이것이 덴마크인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중요한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휘게의 정점은 크리스마스 때에 더욱 빛이 나는데,덴마크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라는 연중 최고의 휘게의 날이 다가오면 카운트 다운을 시작합니다. 덴마크 어린이들은 덴마크식 크리스마스 양초를 태웁니다(대림절, 재림절 양초) 사진에서처럼 12월 1일부터 시작해서 크리스마스 전날인 12월 24일까지 표시되어 있는 양초를 태웁니다.그 하..
스웨덴의 "성 루시아의 날(St.Lucia's Day)" "성 루시아"는 빛이 절실한 북유럽의 겨울, 그중에서도 가장 어둡고 추운날로 여겨졌던 12월 13일에 찾아와서빛과 온기를 나눠준 성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 루시아의 날은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명절로 겨울 동지에 젊은 여성을 골라 하얀색 옷을 입히고 피를 상징하는 붉은 허리 띠를 두르게 합니다. 왕관 혹은 촛불 화환(현대에는 전기)을 쓰는데 겨울을 쫓아 내고 해를 다시 불러들이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전통적으로 스웨덴에서 "성 루시아의 날"에는 집안의 맏딸이 하얀옷을 입고머리에는 촛불화관을 쓴 채 가족들을 깨워 샤프론 향이 나는 빵을 나눠줍니다. 사진 가운데서 가운데 촛불화관을 쓴 여성이 바로 "루시아"입니다혹 머리 위의 촛불로 인해 촛불에 머리카락이 타거나, 촛농이 얼굴에 떨어지거나 하는등의안전사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