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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dic&Scandinavia

자연으로부터의 북유럽 디자인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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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사회발달 과정은 위의 사진처럼 

수렵사회->농경사회->산업사회->정보사회로 이어지는 공통적인 단계가 있습니다.


북유럽 디자인의 특유의 견고함과 단순함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그들의 문화를 형성하는데 큰 기여를 한 

수세기 전의 농경 사회를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북유럽의 환경은 그야말로 척박합니다.

유럽 중심에 비해서 긴 겨울 환경, 그렇기에 수렵사회에서 농경사회로 이어지는 때 

보다 북유럽에 살던 그들의 관습은 오늘날의 실용적이며 검약한 디자인의 기반이 됩니다.


아시겠지만 당시의 유럽은 강력한 제국, 그리고 철기문화가 중심이 된 국가 통치가 이루어지던 시기로

약 기원전 1,000년~서기1년의 때로 볼 수 있는데 우리가 역사적으로 배운 것처럼 당시 유럽 중심부의 문화는

화려하고 낭비적 모습에까지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물론 그런 문화와 디자인은 당시의 통치하던 지배계급의 이상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유럽중심권의 문화와 디자인의 개념과는 달리 북유럽의 문화 디자인의 기초적인 관점은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사용해서 집,보트,가구등을 만들 던 농부와 어부들에 의해

북유럽인들의 디자인 관점이 특징지어져 왔습니다. 물론 숲과 호수가 다른 유럽권보다 월등히 높은 자연환경이

영향을 주었을 것은 분명하구요. 


  


<가문비 나무>


소나무와 가문비 나무(보통 전나무라고도 인식이 되지만 나무 종류는 구별됩니다)같이 숲에서 나오는 목재들을 주 재료로

건축도 하고 연료로도 사용하고 생활도구로도 만들던 북유럽인들의 자연친화적인 생태디자인의 조성이

오늘날의 북유럽 디자인의 실용적이고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의 모티브가 된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화강암, 점토, 가죽(주로 순록에서 얻음), 금속류등은 집과 가구, 생활 용품에 쓰던 색다른 소재들이었습니다.



<리넨>


리넨(주로 식탁보,냅킨,손수건,행주 손수건등 가정 내 직물로 사용된 천), 양털, 양가죽, 모피류들은

의류나 가정 내 직물에 사용되었습니다.  


이 때의 디자인 철학인 자연으로부터 온 "단순하고 실용적인" 북유럽 디자인의 모터는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이런 자연으로부터 시작된 북유럽 디자인의 기본적인 역사줄기를 이해하고 대한다면,

보다 북유럽 디자인을 알아가기에 앞서서 본질적인 가치와 디자인 문화를 구조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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