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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디자인 이야기

무민(MOOMIN) 그리고 토베 얀손 요즘 무민(MOOMIN), 그리고 그 작가인 토베 얀손,이 케릭터와 작가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지난 핀란드 여행 때, 아쉽게도 핀란드 난탈리에 있는 "무민월드"는8월말까지만 개장을 하는지라, 가보지를 못했습니다.일반적으로 핀란드에 가는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것 중의 하나가 "무민월드"이고 무민에 관련된 부분들을 찾는 것이 많은데 그러지 못했죠. 그렇기에 많이 아쉬웠고, 다음에 핀란드에 또 가게 된다면무민과 무민월드를 중심으로 다녀볼 생각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전에부터 무민 만화책을 읽었지만 특히 핀란드에 다녀온 이후로관련 만화와 특히 그 저자인 토베 얀손에 대한 책들과 자료들을 찾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무민케릭터에는 입이 없습니다.그렇기에 토베 얀손은 더욱 더 무민들의 감정들을 다양하게 표현해서 스토..
예술의 필요성 그리고...... 예술은 예술가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예술은 자신감과 개성,창조력을 계발하는 데 필수적이며,본질적으로는 삶의 희극과 비극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주고,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길러주게 됩니다. 문제를 충분히 생각하면서 음악을 듣는것,춤을 추며 상대방과 몸을 접촉하는 것,마음 상태나 경제 상황에 대해 그림이나 드로잉, 스케치를 하는 것,새 집을 디자인 해 보는 것,지출 예산을 세우는 것 등이 모두 창의적인 생각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즉,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복합적이고도 흥미로운 예술교육에서 자양분을 얻을수록 더 강해지고 보다 효율적으로 행동하게 됩니다. - 뮤즈, 학교에 가다(학교 밖에서 예술을 만난 아이들) 머리말 중, 온통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현실 가운데 다시금..
윤식당 그리고 카모메식당 tvn에서 방송된 "윤식당" 1회에 엄청난 호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저도 본방, 재방등 "윤식당"에 푹 빠져 버렸네요. 배우 윤여정씨를 필두로 정유미, 이서진그리고 원로배우 신구 선생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휴양지에서 한국의 "불고기"를 중심으로 한다양한 한국적인 메뉴로 식당을 차리고 그 가운데서의 음식과 여행에 관한 이야기, 기존의 여행이야기나 음식 이야기를 아주 절묘하게 스토리를 만들어서 새로운 음식,여행기를 보여주는 방송이지요. 아~ 물론 "윤식당"은 첫 회 방송 때 8.5%의 높은 시청율을 보였습니다.특히 배우 정유미씨의 "윰블리"의 매력이 크게 어필되어서 더욱 화제가 된 첫 회이기도 했습니다. 평범한 한국의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잘할 수 있는 요리를 가지고 발리휴양지에서 식당을 연..
문화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봅니다.(photo: 덴마크 안데르센 박물관) 큰 파도가 휩쓸고 간 듯한 요즘의 시간,그 가운데서도 저 스스로의 내면적 가치와 보여지는 가치의 부분을소홀해 하지 않으려고 몸부림 친 요즘의 시간들이기도 합니다. 문화, 디자인에 특히 푹 빠져있는 이때,(주로 북유럽의 문화, 디자인)문화에 대한 아주 구구절절한 글이 있어서 그것을 블로그에 적어봅니다. 저의 정체성과, 한 때 문화마케팅의 부분에서 쓴 잔을 마시면서 우울해 했던 저를 위로하는너무나 공감하게 되는 글이었습니다. 문화는 번쩍이는 아이템의 이식이 아니다.도시나 공간의 물리 기반을 정리한다고 해서 문화가 풍성하게 일어나는 것도 아니다.문화 원형, 예술가, 작가, 작품 등에 유별나게 투자한다 해서 한 도시의 문화역량이 상승하지도 않는다. 어느 하나에 대한 특별한 관심은 나머지를 소외시킨다.문화는 소외..
예술가가 직면하는 문제(2) - 문화, 또는 풍토와 관련된 문제 문화예술분야에 종사하는 예술가들이 현실적으로 직면하고 어려워하는 문제들에 대해서앞으로 4~5번의 시리즈물을 더하여 예술가들의 본질적인 고민과 문제들에 대하여 언급하고이에 관한 질문을 통하여 보다 나은 예술가들의 삶의 본질적인 가치에 대해 문을 두드리고자 합니다. #이전 포스팅예술가가 직면하는 문제(1)- 성격적, 심리적 문제(http://doolytubbies.tistory.com/413)
문화융성? 블랙리스트로 답하다 기춘대원군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구속수감되었습니다.그리고 박영수 특검팀은 이제 이보다 더 위에 있는 박근혜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박근혜정부는 문화에 대하여 표현하기를 "문화가 있는 삶,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기본적인 표어를 정하고 문화정책을 추진합니다물론 그 내면에는 블랙리스트라는 무시무시한 범죄가 자라고 있었죠. "문화융성"이라는 거대한 담론을 제시합니다.그리고 2017년에 이르기까지의 단계별 계획을 세웁니다.바로 이렇게 말입니다. 지금 보니 어이가 없는 "문화융성"이었죠?"문화융성"과 결코 양립될 수 없는 "문화예술 블랙리스트"를 세우고 관리해 왔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문화융성에 대하여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을 해 놓습니다. 행복을 만드는 문화,경제를 살리는 문화,마음을 여는 문화,국격을 ..
예술가가 직면하는 문제(1)- 성격적, 심리적 문제 문화예술 블랙리스트,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어수선한 문화예술계의 상황입니다.오히려 이 때 정공법을 이용해서 문화예술가의 본질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이전에 문화예술 블랙리스트에 관련해서 헌법 전문과 헌법 22조를 인용하여서문화예술과 예술가에 관한 권리를 밝힌 적이 있습니다. 문화예술 블랙리스트, 그리고 헌법에 명시된 문화예술인의 권리 (클릭하기!) 문화예술분야에 종사하는 예술가들이 현실적으로 직면하고 어려워 하는 문제들에 대하여앞으로 약 5~6번의 시리즈물을 통하여 예술가들의 본질적인 고민과 문제들에 대하여 언급하고이에 관한 질문을 통하여 보다 나은 예술가들의 삶의 본질적인 가치에 대해 문을 두드리고자 합니다. 한 때, 저도 예술가의 위치에서 노래를 하고 기획을 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했던 사람으로서지금..
문화예술 블랙리스트, 그리고 헌법에 명시된 문화예술인의 권리 박근혜, 최순실, 그리고 그 부역자들로 인해 자행된 각종 국정 농단이 있습니다. 인사에 관한 국정 농단,시장(경제)에 대한 국정 농단,역사에 관한 국정 농단교육에 관한 국정 농단의료에 관한 국정 농단 그리고 지금 문화예술 블랙리스트라는 것으로 또다른 국정 농단의 부분을 보고 있습니다. 이미 수많은 언론, 그리고 게시판, 블로그에서는 이에 관한 수많은 뉴스가 쏟아지고 있는데요,저는 조금 본질적인 관점을 가지고 이번 문화예술 블랙리스트에 관해서 짧게 언급해 보려 합니다. 이미 전부터 꼬리에 꼬리를 물던 문화예술 블랙리스트 9,473명의 명단이 문건으로 작성되었습니다.박근혜-최순실-김기춘-조윤선-정관주1차관이렇게 연계가 되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문화예술계 인사의 분들도 포함해서 문화예술 블랙리스트 명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