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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디자인 이야기

2015 예술인 실태조사를 접하고..... 2016년 3월 3일 문화체육관광부내의 문화예술정책실 예술정책과에서 2015년 예술인 실태조사를 발표했습니다. 기존 약 3년마다 진행하던 과정으로 이번에는 문화예술인 실태조사에서 2015년 예술인 실태조사로 이름을 바꾸었는데,조금 더 변화된 부분이 있습니다. 2015 예술인 실태조사 개선사항 구 분문화예술인실태조사(`88~`12년)2015년 예술인실태조사조사대상10개 예술분야 예술인(문학, 미술, 사진, 건축, 음악, 국악, 무용, 연극, 영화, 대중예술)14개 예술분야 예술인(문학, 미술, 공예, 사진, 건축, 음악, 국악, 대중음악, 무용, 연극, 영화, 방송, 만화, 기타)모집단3만~4만 명(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민족예술인총연합회 회원) 13만여 명(예술인복지재단 예술활동증명 신청자,..
노마드 비즈니스, 그리고 예술가(2)-노마드의 의미 일단 노마드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아야겠죠? 노마드란 "디지털기기를 들고 다니며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사람들"이라는 1차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노트북 컴퓨터, 스마트폰, 그리고 그외 I-Pad등의 디지털기기를 들고 다니며일정한 직장의 소속없이 보통 1인기업 형태로 있는 개인을 보통 노마드라고 지칭합니다.그리고 이들이 하는 비즈니스를 노마드 비즈니스라고 이름 붙입니다. 이를테면 우리가 꿈꾸는 그림으로는 이런 그림들이 있을 수 있죠. 해변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동시에 인터넷이 되는 디지털기기를 통하여 비즈니스를 하는 것, 우리들의 솔직한 로망이지 않을까요?^^ 아~ 이 얼마나 행복해 보이는 광경일까요?지금 대다수 직장인들이 꿈꾸는 유토피아와 같은 모습이지 않겠습니까?답답한 도시 가운데서의..
2016.1.9 서울시향 임시지휘자 Christpoh Eschenbach, 그리고~~ 최근 서울시향을 떠난 정명훈 예술감독을 대신해서 임시로 1.9일 정기연주에서 크리스토프 에센바흐가 지휘를 하게 됩니다. 전 크리스토프 에센바흐를 먼저 피아니스트의 부분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직접 피아노공연을 본 적은 없습니다만 지금도 가지고 있는 음반으로 말이죠. 모차르트의 피아노소나타 전곡(CD 5장)음반인데,지금도 즐겨듣는 음반 가운데 하나 거든요.그 영롱한 피아노소나타의 음악이 지금도 늘 꿈결같은 연주로 다가옵니다. 아니 이 분이 언제 이렇게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이름을 날리셨는지,전 놀랍기만 하더라구요.독일 출신의 거장이라 칭송을 받을 정도로 이젠 지휘자로서의 부분이 빛나는 분입니다. 그래도 전 이분의 피아노 연주가 늘 좋습니다.제 아버지뻘 되시는 나이이신데^^ 듣는 음악은 모차르트의 피아노소나타 ..
예술가와 창의성(10, 마지막) "감정 다스리기" 예술가로 살기로 결정한 이상 자신과 똑같은 사람들을 대해야만 합니다.야망이 넘치고 충동적이며경쟁심이 강하면서 감수성이 풍부하고 복잡하며별스럽고 변덕스러우며 자기도취적인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그리고 극적이고 과장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지내야 합니다. 제가 좀 예술가의 성향에 대하여 강하게 묘사를 한 것일까요?아니면 본래가 이런 예술가의 모습일까요? 이런 형태의 예술가의 다양한 모습들,그 모습을 스스로도 예술가로서 대면하고 커뮤니케이션을 나누면서 때로는 그 가운데서 부딪히는 모든 것들을 극복해야 하는 것,예술가의 숙명이라고나 할까요? 이렇게 때문에 예술가로 살기로 결심을 했다면 그 길을 택한 덕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우울증에 시달릴 수도 있고,순간적으로 예술가로서의 길을 고리타분하게 느낄 수도 있고,적..
예술가와 창의성(9) "통제권 포기하기" 그리고 윤디 리 예술가들이 자신의 집에만 틀어박혀서 예술활동을 할 수 있을까요?자신의 공간을 확보하고 완벽한 환경을 만들어서 그 가운데서 통제 가능한 창의적인 그리고 예술가적 삶을 누리는 것,이것이 가능할까요? 그런 통제 가능한 공간에서 예술활동을 하는 동안 오히려 현실의 한계에 부딪히게 되지 않을까요?자신의 예술작품, 예술적 속성이 보다 많은 이들 앞에서 가치가 증명되길 바랄텐데,그 가운데서 자신의 삶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 이 환상이 깨어지게 되는 것 아닐까요?그리고 시장에 의해 좌지우지 되고 지배당하고 마는 모습이 되진 않을까요? 제가 몸소 체험하고 경험한 바로는혼자서 예술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한다고 목표하고 불철주야 노력을 한 적이 많았습니다.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그 혼자서의 통제권을 가지고 노력하는..
예술가와 창의성(8) "경쟁하기" 예술가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경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경쟁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고,(저의 마음입니다)자신은 경쟁에 적극적이지 못하다고 느낄 수도 있고,경쟁을 두려워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예술계의 사회에서도 찰스 다윈이 말한 적자생존의 법칙이 많은 부분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그것을 인식해야만 하는 현실입니다. 오보에라는 악기로 예를 들어볼까요? 영화에서의 아름답고 애절한 오보에 연주, 그런데 현실에서 오보에주자의 목표는 어디일까요? 지금도 여러 콩쿨대회가 열리고 다양한 수상자들이 결정됩니다.재능과 음악성을 인정받습니다. 그러나~~ 심포니 오보이스트가 되기는 참으로 힘듭니다.제1오보이스트가 되는 것 또한 하늘의 별따기입니다.클래식 음반은 잘 팔리지 않으며,4중주단을 ..
예술가와 창의성(7) "완벽해질 때까지 연습하기" 합창단 정기연주회를 며칠 남겨놓은 상황에서 전 오늘 토요일 몸살 때문에 거의 앓아 누웠습니다.어제 일이 끝나자 마자 집에 온 다음 충북 음성까지 장례식장을 다녀와야 했거든요(새벽3시에 다시 집에 도착)그리고 좀 몸살 기운이 있어서 추위를 좀 타고 있는 상황이지요..ㅠ.ㅠ 예술가로서의 예술활동에만 전념할 수 없는 어려운 현실에서저의 경우는 일반 직장에서의 일과 예술활동을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현실입니다.그리고 그 가운데서 연습할 때 최대한 집중해서 해야 하겠구요. 예술가는 연습하는 부분이 참 중요합니다.합창을 예로 들자면, 저 같은 경우는 평생 합창을 하기로 한 이상, 늘 연주할 곡들을 익혀야 합니다.어떤 곡들은 맘에 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엄청나게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또한 각은 악절을 지겹도..
노마드 비즈니스, 그리고 예술가(1) 최근 제 블로그를 보시면(특히 데스크탑이나 노트북 컴퓨터로 보신다면) 블로그 화면 오른쪽에 Addthis라고 해서 SNS 연결 도구들이 보일 것입니다. 블로그를 소셜 친화적으로 꾸미고 싶어서 조금씩 설정을 해 보았습니다.최대한 메인 본문의 블로그 내용을 방해하지 않도록 설정하였는데,이곳에 방문하시는 분들께는 어떻게 보여지는 지 모르겠지만이 블로그가 소통의 도구이고 싶다는 마음은 간절합니다. 문화예술 분야와 특히 핀란드와 관련해서 그리고 지금의 현실에서 꼭 알아야 하는 경제경영 정보들, 이렇게 약 세가지 정도를저 같은 경우에서는 평생에 걸쳐서 하는 노마드 비즈니스의 경우로 발전시킬 것을 목표로조금씩, 조금씩 실행에 옮기는 중입니다. 서론이 조금 길었는데 그렇다면 노마드 비즈니스란 무엇일까요? "원하는 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