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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디자인 이야기

엘 시스테마, 그리고 베네수엘라(1) 현재 남미의 베네수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 수출의 95%를 차지하던 석유가 극심한 전세계적 저유가 행진으로베네수엘라의 경제상황에 엄청난 타격을 주었습니다.재정 수입은 줄고 거기에 최악의 인플레이션까지 겹쳐서 지금 베네수엘라 국민들은 일상에서 각종 생활 필수품과 의약품마저 살 수 없는혹독하고도 지옥같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의 베네수엘라의 혼돈을 가져온 상황은 무엇일까요?가장 근본적인 문제이기도 합니다. 베네수엘라의 석유의존도, 워낙 여러가지 뉴스들이 많은지라 묻혀지는 부분도 있지만,현재의 베네수엘라의 현실은 거의 생지옥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제가 여기 베네수엘라의 뉴스에 좀 더 집중하는 이유가 있습니다.첫번째로는 제가 아는 선교사님이 현재 이곳에서 선교사로 계시기 때문입니다.각종 악..
K-POP 이젠 좀 더 세심한 장르화로 나아가길.... 우리가 알고 있는 K-POP,정확하게는 한국에서 대중적 인기가 있는 대중음악을 가리킨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예전 조용필음반판매 기네스북을 세운 김건모,서태지와 아이들, 신승훈, 그리고 최근 유튜브 29억 이상의 조회수를 자랑하는 "강남스타일"의 싸이, 엄밀히 말하자면 이미자, 패티 김 선생님을 비롯한 선배 여가수에서 김완선을 필두로 한 여가수들의 폭발적인 가요계 진출,걸그룹의 전성시대인 지금의 상황, 유튜브를 통한 가수, 아이돌 그룹홍보와 가수활동과 연기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더욱 재능있는 이들의 등장으로K-POP의 영향력은 분명 커졌고 각 기획사의 해외진출의 다양한 마케팅의 부분도 발전했습니다. 슈퍼쥬니어, 원더걸스, 소녀시대, 카라(지금은 헤체) 그 외의 많은 아이돌 그룹들의 다양한 해외진출의 사..
IT와 독서의 예술적인 결합 "원센텐스" 저 같은 경우는 소장한 책의 대다수를중고서점(알라딘,Yes24등)에 다시 팔 수가 없습니다. 유난히도 볼펜으로 밑줄치기를 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책을 고를 때 굉장히 신중하게 고르는 편이기도 하고읽는 책이어야 합니다. 전시형이거나 이런 것 돈 아까와서 살 수가 없습니다. 예전부터 드는 생각은 이런 "주옥같은 밑줄 친 문장을 따로 모을 순 없을까?" 여러번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근데 그런 것을 이미 하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더군요. 바로 "원센텐스"입니다(https://www.onesentence.com/) 참고로 데스크탑장비(일반 컴퓨터, 노트북등)로 웹으로도 적용할 수가 있지만,이것은 즉시 스마트폰으로 책의 본문을 찍어서 활용하는 서비스이기에컴퓨터 화면에서처럼 Android와 IOS를 통해서 앱으로 ..
인천시의 열정페이 거리예술가 모집에 항의합니다! 예술가에 대해서 이렇게나 아무생각없는 대책의 행정을 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이 문화융성의 시대를 연다구요? 이 공고문에 대해 각주를 단 분은 페이스북의 한 분이고 김포 인천지역에서 직접 예술가로 있었고 지역 언론의 기자로도 활동하신 분입니다. 이분이 이렇게 각주와 어이없는 부분에 대해서 코멘트를 달아놓으셨네요. 탁상행정의 적나라한 모습이자 부끄러운 민낯입니다. 정말 이러지 맙시다. 특히 문화예술계에 계신 공무원 여러분!!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앙부슈어(embouchure), 그리고 예술가의 연습 흔히 금관악기(트럼펫,트럼본, 튜바 혹은 다른 금관악기)가 현악기(바이올린,첼로, 비올라등)보다 더 빨리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금관악기를 배울 때 중요한 요소가 있는데바로 이 앙부슈어(embouchure)라는 것인데요,좀 더 정확하게 표현을 하자면 "입술로 만들어야 하는 특정한 근육의 긴장도"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한 때 트럼펫을 배울 때 사용했던 마우스피스가 있습니다. 금관악기 연주를 하는 분들은 특히 트럼펫 연주를 하는 분들은 꼭 사용해 보셨을 마우스 피스입니다.이것을 사용하면서 보다 소리를 쉽게 낼 수 있는데 그 입술떨림과 소리내기의 절묘한 조합이 있습니다.저도 이 마우스피스를 사용하면서 소리를 보다 자연스럽게 낼 수 있엇습니다. 물론 지금은 트럼펫을 다시 시작할 생각이 전혀 없..
디자이너 안애경(Amie Ann) 안애경 외국 친구들에게 Amie Ann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그녀는 현재 핀란드에서 산다.아티스트, 디자이너, 큐레이터, 아트 디렉터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아직은 낮선 한국과 핀란드 간에 문화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창의적인 세계와 정신적인 자유로움을 만끽하면서 한국과 핀란드에서 예술과 디자인, 어린이 예술교육 관련 프로젝트등을 이어가고 있다. 핀란드 국립박물관, 핀란드 공예박물관, 디자인 뮤지엄, 헬싱키 아트센터등 여러 기관과 협력하며 초대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지위나 계급에 민감한 주변의 관심보다는 직접 경험하고 실천하는 일이대한 원칙을 더 중요하게 고집한다.저서로는 "핀란드 디자인 산책"(나무수, 2009), "북유럽 디자인"(SIGONGART, 2011), "소리없는 질서..
26년만에 컬러링으로 첫 그림을 그렸습니다(로잔 노트르담 대성당) 1990년 고등학생때 조별로 유화를 그리는 시간이 있었는데,그 때 그림을 그리고 미술에 대해서는 완전히 접은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2016년 3월 28일,26년만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여백의 하얀공간에 모조리 색연필로 칠하고 싶었지만그 비워 내는 것도 예술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이렇게 보니까 멋지군요^^ 드디어 컬러링 한 작품을 그렸습니다~물론 따라서 그리는 부분으로 굉장한 초급과정이지만그림을 그리면서 마음도 편해지고 그리고 생각보다 잘 나왔네요. 참고로 실물 사진은 이렇습니다.(다리 사진이 포함된 스위스 로잔 노트르담 대성당 사진을 이렇게 찾아 냈어요) 구글로 검색하면서 가장 비슷한 사진 자료를 검색했는데 이렇게 찾았습니다.어떤가요? 실물 사진과 그림의 차이가 어떤가요?^^ 굉장히 비슷..
예술이 가진 두 얼굴(예술세계의 빈부격차) 예술은 분명히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고 여러가지의 특성들이 있는 것으로 익히고 배웠습니다.근데 최근의 경제상황에 따른 사회 전체가 빈부격차가 커져가는 경향에 따라서 예술의 구조적인 부분의 하나의 특성이기도 하겠지만 예술계의 빈부격차가 더욱 커졌다는 느낌을 더욱 강하게 받습니다. 그래서 그런 다양한 스펙트럼, 특성들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페이스북에 현직 예술가들,기획자분들과 페이스북 친구인 경우가 비율이 좀 높아서 그들의 스토리를 자주 보게 됩니다.근데 아무래도 페이스북이 좀 더 자신을 드러내서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에 주된 비율로는 예술가들의 자기자랑이 차고 넘칩니다.뭐 어쩔 때 보면 저도 홍보라는 점 때문에 자랑을 할 수 밖에 없는 때가 분명히 있습니다. 마음이 편하지 않았어요.먼저 이렇게 셀프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