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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거림~

"퇴사"에 대해서 이제 생각해 볼 때(오해금물!) 지금까지 "퇴사"란 것을 세 번 정도 해보았습니다.그중에 두 번은 제대로 송별회까지 하면서 퇴사를 하였고,한 번은 내부고발로 인해 거의 쫓겨나듯 퇴사를 했었고,퇴사란 것이 제게 낮선 부분은 아니죠~^^ 그 중에 한 번은 음악출판사를 한다고 하다가 거의 날려먹었고,또 다른 한 번은 개인 비즈니스(자영업하고는 좀 온도차가 있습니다)를 하다가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나서 실질적인 가장이 되었기에 그것을 정리하고 나서 바로 지금 하고있는 식품회사에서의 일을 하게 되어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3년이 흘러갔습니다. 지금 일하는 가운데서도 "K-Classic"의 부분을 가지고 비즈니스를 했었고여러번 밝혔습니다만, 올해 핀란드에서 이 비즈니스를 했어야 했는데 막혔고,(다행히 이제는 여행으로 여기를 가려고 준비중이기..
그렇게 기쁘지 않습니다(헌법재판소 판결) 2017년 3월 10일,헌법재판소의 8명의 재판관들은 전원일치로박근혜에 대한 탄핵을 인용, 판결합니다. 4.19의거와 6.10항쟁을 잇는 한국의 현대사에 아주 중요한 역사적 정점을 찍었다고 이야기합니다. 박근혜의 검찰 조사와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예우 이야기,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이야기, 헌법의 수호와 국가가 바로 세워져야 한다고 이야기하고,벌써 5월 대선이 어떻고.......... 전 그런 이슈들이 눈에 전혀 들어오지 않습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이 판결이 완전하게 공표가 되는 순간, 전 라디오로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낭독을 들었는데요,근데 그 가운데서 이해할 수 없었던 부분, 헌법재판소는 판결문 낭독에서"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참사 당일 직책을 성실히 수행했는지의..
콜센터 실습 여고생의 죽음, 정말 슬퍼요 한 이동통신사 콜센터 실습생으로 근무한 여고생,40여일전 저수지에서 변사체로 발견이 되고여러가지 형태로 볼 때 업무스트레스로 자살확률이 높아보이는 사건, 어제 3.7(화) 아침CBSFM 98.1Mhz에서 방송되는 "김현정의 뉴스쇼"에서이 여학생의 아버지와 전화인터뷰를 했습니다. 그 인터뷰를 인용보도합니다저작권은 CBS에 있음을 밝힙니다. P.S : 인터뷰 전문가운데서 기억해야 할 것들은 굵은 글씨로 체크했습니다 ■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숨진 여고생 아버지(익명) 우리가 감정노동자들의 고통에 대해서 여러 번 다뤘었는데요. 이번에는 한 고등학생에게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40일 전쯤. 졸업을 앞둔 여고생 홍수연 양이 저수지에서..
솔로몬의 판결, 그리고 지금은...... 구약성경 열왕기상 3장에 보면 유명한 "솔로몬의 판결"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솔로몬앞에 두 엄마가 나타나는데 그 이야기는, 한 집에 살던 두 사람이 각각 사흘단위로 아이를 낳습니다.그중 나중에 아이를 낳은 엄마가 그만 잠결에 아이위로 구르는 바람에자기 아이가 죽게되는데 바꿔치기로 다른 엄마의 아이를 자기품에 뉘이고죽은 자기의 아이를 다른 엄마의 품에 뉘입니다. 아침에 젖을 물리려고 하는데 죽은 아이를 확인한 엄마는 그 죽은 아이가 자기 아이가 아닌 것을 알게 되고 이로인한 공방을 벌이게 됩니다. 솔로몬 앞에서도 치열한 공방을 벌이게 되서 솔로몬이 고민을 하게 되는데잠시 후, 솔로몬이 이렇게 말합니다. "칼을 가져오너라" 사람들에 왕에게 칼을 가져옵니다.솔로몬이 말합니다"살아있는 아이를 둘로 갈라서 반은 ..
아리스토텔레스의 세 가지 말하는 방법, 그리고.... 고대 그리스와 로마시대,정치의 황금기라고 말하기도 하며,문화융성의 시기라고 말하기도 합니다.(근데 문화융성? 이 말을 누가 붙여놓았는지.....) 여러 철학자, 사상가들이 있습니다.그들은 글과 말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가치를 전파했고 그 이론적인 사상과 가치는 각각 다른 면들이 분명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의 철학자, 사상가중에 아리스토텔레스를 떠올려 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특히 그리스시대를 대표할 정도로 수많은 업적과 사상, 어록을 남긴 사람이기도 합니다. #참고 : 위키백과 아리스토텔레스(https://ko.wikipedia.org/wiki/%EC%95%84%EB%A6%AC%EC%8A%A4%ED%86%A0%ED%85%94%EB%A0%88%EC%8A%A4) 여러가지의 아리스토텔레스가 남긴 유산들..
가계부채, 그리고 일상 지난 2016년 한 해동안 한국의 전체 가계부채액은 141조원이 늘어난 1,344조원으로 증가하였습니다이를 한국 전체 인구로 나눌 때 약 일인당 2,600만원의 빚이 있는 것으로 통계가 잡힙니다. 현재 저는 부동산 담보대출로 7,000만원 정도의 빚을 졌으며 지금까지 약 1/3 정도를 조금 넘는 돈을 갚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갚아 나가야 합니다. 이외에는 신용대출이나 다른 여타의 대출은 현재 없습니다. 이 뉴스들을 보니까 더욱 정신이 들게 됩니다. 그야말로 직장을 다니면서 월급을 받게 되면 세분화해서 대출금(원금+이자)을 갚는 것(현재 자동 설정으로 계좌이체)생활비, 관리비 설정(월말)용돈(한 달 용돈 현금 10만원, 카드사용 10만원 이내- 주로 서적 구입)저축, 적금, 실손 보험.....정말 없는..
혼자 걷는 길............. 혼자 걷는 길!이내 두려움을 잊고 깊은 사색에 빠져 귀한 시간을 보냅니다. 세상에서 무서운 것은 사람입니다.사람들이 사는 냉혹한 생존 경쟁의 장으로 이루어진 그런 정글이어쩜 더 두렵습니다. 사람들이 만든 정글 속에서도 많은 안내 표지와 매뉴얼이 있지만사람들은 길을 잃기도 하고때론 난해한 안내표시에 갈팡질팡하기도 합니다. 사랑도, 이별도, 배신도, 분노도, 그리고 그 가운데서의 고통스런 몸부림도.......이래저래 삶의 방향과 목적지가 틀어져서 그 때마다 참 힘겹습니다. 홀로 떠돌며 때로는 외로운 길을 걷는 이 순간복잡하고 분주한 정글에서 탈출해서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때입니다. 그러나 딱 한 번뿐인 지금 걷고 있는 삶의 길,삶은 늘 질문을 합니다.회의하게 합니다.그리고 숙제를 던집니다. 그 질문에 귀기울이..
체 게바라의 명언을 읽으며 마음을 다독입니다 수많은 뉴스의 홍수 가운데서특히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막장의 뉴스들을 보고 들으면서마음을 잡는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을 느낍니다. 다 언급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그야말로 쏟아지는 뉴스들,그리고 그 이면에 비추어진 상징들과 의미들을 알아가면서어찌나 마음이 울컥하고 답답한 지 모르겠습니다. 이럴때는 그냥 뉴스를 보는 눈이 흐릿해지고 귀가 들리지 않는다면 어떨까,이런 생각을 가끔 해 보기도 합니다. 뉴스, 정말로 양날의 예리함으로 저를 파고드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신문, 인터넷으로 각종 뉴스를 접합니다. 뉴스는 현재의 소식을 전합니다.그리고 미래에 대해서도 분석합니다.또한 과거의 사례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전체의 흐름을 관장합니다. 즉 통사적 구조로 저도, 그리고 이 글을 읽고 있는 모든이들에게 일상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