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뉴스의 홍수 가운데서
특히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막장의 뉴스들을 보고 들으면서
마음을 잡는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을 느낍니다.
다 언급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그야말로 쏟아지는 뉴스들,
그리고 그 이면에 비추어진 상징들과 의미들을 알아가면서
어찌나 마음이 울컥하고 답답한 지 모르겠습니다.
이럴때는 그냥 뉴스를 보는 눈이 흐릿해지고 귀가 들리지 않는다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가끔 해 보기도 합니다.
뉴스, 정말로 양날의 예리함으로 저를 파고드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신문, 인터넷으로 각종 뉴스를 접합니다.
뉴스는 현재의 소식을 전합니다.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도 분석합니다.
또한 과거의 사례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전체의 흐름을 관장합니다.
즉 통사적 구조로 저도, 그리고 이 글을 읽고 있는 모든이들에게 일상의 삶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참고로 여기서 "통사적"이란 말은 언어학적인 경우의 완결된 언어단위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인 의미로 즉 Complete history의 개념으로 이해한다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너무 지나친 부분으로 뉴스가 삶에 대한 영향을 좌지우지 할때,
일상이 망가져 버리고, 각 개인의 내면의 가치관과 미래지향적인 삶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뉴스를 보고 듣고 하는 것 이상으로 일상의 삶의 부분을 견지하고자 하는 것,
그리고 미래에 대한 꿈을 그리며 계속적으로 걷는 것,
이런 담론을 제 몸과 마음에 간직하고 표현하고 가치관으로 형성하는 것,
이것을 간절하게 생각하고 또 염원하고 있습니다.
문득 제 서재에 있는 책들 가운데 "체 게바라 평전"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체 게바라의 여러가지의 사진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간결하지만 울림을 주는 문구를 보고 또 읽었습니다.
<존 레논과 체 게바라가 기타를 연주하는 장면>
어쩌면 저 스스로도 일상의 삶에서 리얼리스트가 되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겠죠.
그리고 지금도 다른 많은 사람들도 저마다의 삶의 현장과 가정에서 리얼리스트로 살아가고 있겠지요.
그렇다면 이제는 "불가능한 꿈"을 지니며 열망하고 강력하게 그 꿈을 지지하는 것입니다.
굳이 언급을 하지 않아도 그 "불가능한 꿈"이 무엇인지 저도, 그리고 이 글을 보는 우리들도 알고 있습니다.
저 짧은 문구가
일상의 삶에서 지치고 뉴스를 보면서 지친 제게 다시금 "담대한 희망"을 꿈꾸게 합니다
#참고로 "담대한 희망"이라는 말은 미국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쓴 하나의 책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다시 반복해 봅니다.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속에는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John Lennon-Imag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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