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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곰(Lagom)을 즐기기 한 동네 카페에서제 컴퓨터와 서적, 그리고 그에 걸맞는 카페의 디자인을 더해서한 장의 사진을 구성해 보았습니다. 북유럽의 외서 서적(Bakery중심),그리고 컴퓨터 안에 심어 넣은 라곰(Lagom) 이미지,더불어서 너무나 잘 어울리는 카페 디자인까지, 다시 이 사진을 보니 참 잘 나왔네요.제게 하나의 사진기록으로 남을 라곰(Lagom)에 관한 사진입니다. 떠들썩하고 조급하게 돌아가는 듯한 세상에서,조금은 느리지만 그 순간은 "충만한" 일상의 삶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라곰(Lagom), 스웨덴에서 시작이 되었는데"삶의 복잡한 현실 가운데서 덜 복잡함을 추구하고, 더 나은 삶을 만들자는 개인과 사회의 부드러운 사회규범"으로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스웨덴 사람들의 조화로운 생활방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제..
자연주의, 그리고 북유럽디자인(ex. Ultima Thule) 자연에서 탄생하는 다양한 유기적 형상들은북유럽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러 일으킨다. 사람들은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주변의 재료와 서서히 친숙해진다. 디자이너의 감수성은 그야말로 주변 환경, 재료, 전통,그리고 실제 사회적 요구간의 균형을 찾아내기 위한 기본 요소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는 지금의 북유럽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자 북유럽디자인을 바라보는 출발점이 된다. - 한참 더운 여름에이렇게 자연스레 맺힌 고드름의 사진을 보고 있으니 시원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근데 이렇게 겨울에 일반적으로 보이는 고드름의 보여지는 형태를 디자인으로 승화시켜 낸,핀란드의 디자이너 따삐오 위르깔라(Tapio Wirkkala)의 유리 디자인이 있습니다. 이딸라(littala)에서 인기있는 디자인이자 북..
핀란드 호수(Lake of Finland) 핀란드는 전세계의 어느 나라보다도 호수가 많습니다.호수가 있는 곳은 호수, 그리고 작은 만, 섬과 반도가 얽혀있는거대하고도 장관이 있는 땅이기도 한데, 현재 핀란드에서는 18만 7888개의 호수가 있고5,100여개의 급류,17만 9584개의 섬이 있습니다. 그 하나하나의 이름을 다 밝히지 못하더라도핀란드 사람들은 이렇게 많은 호수를 가진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핀란드 지도를 보면 호수가 많다는 것을 대번에 아실 수가 있는데,그 가운데서도 눈의 띄는 지역이 있습니다. 유난히 파란부분이 가득한 부분이 보일 것입니다. 핀란드 수도 헬싱키를 중심으로 북동쪽에 있는 호수 지역이 핀란드에서 가장 큰 호수인 사이마(Saimaa)호수입니다. 면적이 4400평방 킬로미터에 이르고 1만 3710개의 ..
2018년 여름 더위 가운데 읽은 책들 맹렬한 더위와 분주한 회사업무로 인해서블로그에 글을 올리거나 SNS를 하는 것보다 좀 더 책을 읽는 데 집중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전 아직 여름휴가도 가지 않았습니다. 가을로 미뤄두었어요) 한달 반~ 두달여 정도,평일에 퇴근후나, 주말에는 특히 책을 읽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동안 읽은 책들, 그리고 현재 읽고 있는 책들을 보니아주 엄청난 독서광은 아니겠지만 꾸준하고도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으면서이 2018년의 엄청난 더위를 견디어 나갔던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그 읽었던 책들을 조금 나열해 봅니다. 최연혁 저, (주)쓰리체어스 드루킹특검이 막 시작되고, 사법농단의 부분이 보여지려는 때, 이 책을 읽으며스웨덴의 개방적이고 열린 정치형태의 부분에 대해 부러워 하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소책..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엽서책 76세에 그림그리기를 시작해서101세에 세상을 떠나기까지 1,600여점의 그림을 남긴 분모지스 할머니(본명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이미 책은 읽었는데다시 그림을 보았습니다. 아니 그림 엽서를 하나하나 보았습니다. 깊게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예술이란, 그리고 예술성은 나이와 환경에 관계없이 표현하면, 그 표현하는 대로 하나의 역사가 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또 다시 여기에 서평을 남겨 봅니다 한 번도 배운 적이 없이 늦은 나이에 시작한 모지스 할머니의 그림은 그 그림의 독특하고도 따스한 이미지의 느낌과 모지스 할머니의 삶의 스토리까지 더해지면서 어떠한 수집가에 의해 그림과 할머니의 스토리가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88세에 "올해의 젊은 여성"으로 선정되었고93세에는 "타임"지의 표지를 장식했으며,1..
비폭력대화+핀란드 이야기대화법의 융합연구 2주만에 블로그공간에서 다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너무나 더운 날씨에 아주 단순하게 생활을 했는데,평일의 경우는 회사업무후 퇴근을 하게 되면 독서만 했고주말에는 서점순례와 저의 개인적인 비즈니스 가치의 정립,이것에만 집중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 이제 조금 구체화를 시키고 있는 나름대로의 컨텐츠가 있어서 이것을 조금 논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지난 7월초에 과정을 밟았던 비폭력대화(NVC) 1단계를 통해서제 안에 있는 비폭력대화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강렬한 욕구를 알고이것을 더욱 심층적으로 배우고 학습하기로 했습니다. 10월 하순에 있는 비폭력대화(NVC) 2단계의 과정을 밟기 위해서휴가와 시간구성을 이미 설정을 다 해 놓았고 그에 필요한 교육비등 제반사항등에 대해서도 준비를 다 해두었..
노르웨이의 자연을 보면서..... 친구야,예술이 뭔지, 사랑은 어떤 건지, 삶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정답 없는 그것들을 아름답게 바라보고 싶어서 고민하는 시간들이 오늘 또한 스쳐 지나가. - The way to the North(북쪽으로 가는길) 노르웨이, 빛을 담다, 신혜림 저 고민하는 시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시간은 흐르고 있고 아름답게 보고싶은 것은 너무나도 많은데, 고민만 하다가 제대로 다 못 볼 것 같군요... 이런 곳에서 사유의 생각을 맘껏 한다면 좀 달라질 수 있을까요?일요일 밤,더위와 이런저런 생각에 잠 못드는 밤입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
독서와 함께 느린 발걸음을 걷고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나 더워서퇴근해서 집에 들어오면 그냥 푹~ 쉰 요즘의 시간들, 한~두 시간 블로그 글쓰기에 공을 들이는 부분도 좋겠지만무엇보다 일상의 직장업무와 블로그 글쓰기를 이 엄청난 폭염의 때에 병행한다는 것은 굉장한 무리입니다. 앞으로도 더위가 좀 식어질때까지는 이 기조를 유지할 듯 합니다. 그냥 지금은 제 안의 생각과 일상을 단순하게 정리하고 글로 써보는블로그의 순기능에 더욱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일주일 전,중고서점 알라딘을 통해서 다소 희귀한 북유럽 관련 서적을 구해서 지금껏 읽고 있습니다. 이 엄청난 더위에 직장일을 마치고 집으로 퇴근하면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렇게 독서로 머리를 선선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 요즘 이 책에 푹~ 빠져 있기도 합니다. 수많은 심금을 울리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