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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대화 NVC1과정에 등록했습니다. 한국NVC(비폭력대화)센터에서 주관하는비폭력대화 1단계과정에 등록을 했습니다. 2018년 7월 6일(금) 19:00~22:002018년 7월 7일(토) 09:00~18:002018년 7월 8일(일) 09:00~18:00에 있게 되고, 이후에는 연습모임으로 좀 더 비폭력대화의 부분을더욱 깊게 연습하고, 실제의 일상에서도 잘 활용할 계획이고무엇보다 막말과 폭력이 버젓이 발생하는 지금 여기 대한민국에서좀 더 의식적으로 살아가려고 합니다. 특히 제가 관심을 갖는 북유럽에서 현재 중립국으로 분류된 스웨덴(서방에서 유일하게 북한에 대사관이 있음), 덴마크그리고 이전에 중립국의 위치에 있었던 노르웨이와 핀란드등에서 커뮤니케이션의 방식이 어떤지,일상에서의 소통의 부분이 어떤지...등을 좀 더 깊게 연구할 것입니다. 이..
지금, 무엇이 정말 중요할까요? "촛불집회를 되돌아보면 정치 때문에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거리로 나올만큼 정치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그외 반대로 우리는 정치를 통해 잘못된 사회를 바로잡는 멋진 경험을 했다고도 말할 수 있다. 시민의 촛불을 통해 세상이 바로잡혀 가는 정치 과정을 지켜본 것은얼마나 행복한 일이었던가. 정치는 사적 이익을 구현하는 폐쇄된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런 모습을 깨뜨리고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모인촛불들 속에 있다." - 한나 아렌트의 생각 22page중, 김선욱 지음, 한길사 지난 2016~2017년에 이르는데서의 1,700만명이 참여한한국에서의 촛불 집회는 놀랍고 경이로운 순간이었습니다.늘 나가지는 못했지만 저도 그곳에서 촛불을 들었던 한 명의 시민으로서그 때를 ..
윤건 갈색머리(fea. 김연우) 전혀 다른 인생경험을 가진우리 두 사람이 여행을 간다면아마 같은 곳에 가더라도느끼는 건 전혀 다를 거야. 하지만 같은 느낌을 갖지 못해도,같은 생각에 빠지지 않는다 해도 실망하지는 마. 이제 이곳에 다시 오게 되면 당신은 나를,나는 당신을 생각하게 될 테니까. - 아이리(艾莉) 대만 방송작가, 수필가, 음악평론가 윤건 갈색머리(fea. 김연우) 내가 버린 그녀가 이 노랠 들으면 흩어진 갈색 머리 바람에 젖어 날 생각할까 그녀를 생각하며 이 노랠 부르면 사랑을 이별로 갚은 어리석은 날 미워할까 내가 버린 거라 믿는지 넌 아직 모르고 내 맘 속 널 보내는 슬픔을 아무도 몰라 주고 단 한 번 사랑했던 너의 갈색 향기 아직도 다른 사랑은 꿈도 못 꾸는 나를 아니 11월 초겨울에 그리움 묻어와 갈색실 스웨터 보면..
폭력, 지금 이시대의 극복해야 할 화두 "우리는 서로에 대한 도덕적인 판단을 기준으로 생각하도록 학습받았다.우리의 의식 속에는 옳다, 그르다, 좋다, 나쁘다, 이기적이다, 이타적이다,테러범, 자유의 수호자와 같은 단어들이 들어 있다. 그리고 '~받아 마땅하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한 응보적 정의의 개념이그러한 판단들과 연결되어 있다. '네가 나쁜 일을 한다면 너는 벌을 받아 마땅하다''네가 좋은 일을 하면 너는 보상을 받아 마땅하다' 불행히도 우리는 아주 오랫동안 이러한 의식, 이러한 방식의 교육에노출되어왔다. 나는 그것이 폭력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 사회변화를 위한 비폭력 대화(갈등의 세상에서 평화를 말하다) 중,마셜 B. 로젠버그 지음 사진 한 장이 많은 것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행동으로 표현되고 보여지는 폭력뿐만 아니라 머리속의 생..
노르웨이의 나무 서평 개인적으로 다양한 기계를 다뤄보았습니다. 용접기, NC펀칭기, 톱, 각종 공구,절삭기, 그라인더, 그리고 요즘 일하고 있는 곳에서의 몆몆 기계들(돈가스 고기 진공포장기, 냉장냉동기계, 육절기등) 그리고 앞날에 꼭 다뤄보고 싶은 것은도끼질, 그리고 나무를 자르는 체인톱그래서 나무를 좀 더 다듬고 정리하고 그러고 싶습니다.물론 전문 목수가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기본적인 땔감 정리와 관리 정도를 이야기하는 것이죠. 그에 대한 흥미롭고 여러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책을 얼마전에 다 읽었습니다. "노르웨이의 나무"(북유럽스타일로 장작을 패고 쌓고 말리는 법)라는 책입니다. 상식적으로 아는 것처럼 전체적으로 북유럽의 겨울은 매우 긴 시간입니다.만약 북유럽의 나라들이 그 긴 시간을 석유나 석탄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해서..
"북유럽디자인" 북세미나 프로젝트를 마쳤습니다. 지난 4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5월 5일 어린이날이었던 토요일을 제외한 연속 5주동안"북유럽디자인" 북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북유럽디자인"책을 가지고 제가 준비한 PT자료로먼저 PT의 시간을 가진다음에,매주 정해준 주제의 분량에 대해서 독서토론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깊게 생각해 볼 질문을 여러가지를 해 보았습니다.그렇게 의미있었던 5주간의 북세미나를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6월2일(토), 마지막주의 광경들을 일부 공개하며다시금 지난 5주간의 모습들을 떠올려봅니다. 5주동안 진행했던 주제들은 이렇게 했습니다. 책의 본문 가운데 있는 그대로의 네 가지의 주제, 그리고 제가 마지막으로 설정한 "일상의 북유럽그리기"까지5가지의 주제를 진행했습니다. 여기까지가 "북유럽디자인"의 책 내용을 ..
퍼블리셔스 테이블 북마켓 관람(5월 26일) 지난 5월 26일,구 서울역에 위치한 문화역 서울 플랫폼 284에서 "퍼블리셔스 테이블' 행사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컨텐츠를 가지고 행사가 있었는데,저는 그 가운데서 "독립출판물 북마켓" 행사에 참여를 했습니다. 이전에 여기 블로그에도 서평을 올렸던 책"너를 만나러 이곳으로 왔어, 노르웨이"를 쓰고 책으로 출판한1인 출판가 겸 작가님도 만나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구 서울역의 안으로 들어갑니다.그 안에서 다채로운 공간들이 있는데, 저는 그 가운데서 "독립출판물 북마켓" 코너로 향합니다. 다양한 독립출판사와 그리고 작가님들이 열심히 출판사와 다양한 책을 홍보하고 계셨습니다.그곳을 약간 둘러보고 미리 약속을 했던 작가님의 부스공간으로 향합니다. P.S : 더 오래 둘러보고 싶었지만 바로 그날 두 가지의 일이 ..
Aubrey by Bread If라는 서정성 짙은 곡과 함께이곡 "Aubrey"는 Bread그룹의 노래 가운데에서도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1974년 발표가 된 곡이고지금까지도 라디오에서 자주 들리는 곡이기도 하고그 특유의 서정성이 짙은 목소리와 연주의 부분에노래가 들릴 때마다 그 아름다움에 반하게 되는 곡, 하지만 가사는 사랑의 그리움을 애잔하게 노래하는 곡, "Aubrey"입니다. by Bread And Aubrey was her name, A not so very ordinary girl or name But who's to blame For a love that wouldn't bloom 그리고 그녀의 이름은 Aubrey였어요 좀처럼 평범하지않은 소녀였고, 이름이었죠 하지만 누가 비난할까요? 사랑을 위해 그것은 빛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