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독서모임을 포기했습니다.
지난 주말, 이전부터 관심있었고 참여하고 싶었던 유료독서모임중 하나, 그것의 맴버로 가입을 하려다 포기했습니다. 저의 생각은 어떠한 수순이었냐면, 먼저 유료독서모임의 맴버로 가입, 한 독서모임을 끝까지 다 마치고, 그 다음은 파트너로 신청, 파트너의 부분이 승인된다면 "북유럽" 관련 독서모임 개최, 그러면서 서서히 제가 구상하고 있는 "북유럽살롱"의 영역 확장하기, 이 정도로 생각을 했고, 그것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계획하며 어떤 서적으로 첫 시작을 할 것이며, 홍보를 어떻게 할 것인지, 올해 초부터 이런 생각들을 하고 코로나19의 위험이 어느정도 감소하면 그것을 실행에 옮기려고 계획했습니다. 하지만 이 유료독서모임을 포기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로는 1. 우선순위의 변질에 대한 염려(독서모임이 첫번째인가,..
3년전의 다짐은 여전히 유효!
페이스북 타임라인 기능중의 하나가 "내 추억 보기"라고 1년전, 2년전, 3년전, 4년전, 5년전........... 이전 연도들의 같은 날에 포스팅한 내용을 그대로 재생합니다. 그 가운데서 2017년 10월 10일에 작성한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핀란드 여행 사진 몆 장과 함께, 짧지만, 마음속에 있는 솔직함 그리고 간절함을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헬싱키 시내에서 핀란드 헬싱키 반타국제공항으로 향하는 Finnair 공항버스를 타기까지의 사진들, 그 사진들을 보니 더욱 그곳이 그리워집니다. 유난히도 제가 핀란드에 있었을 때는 흐리고 비가 자주 내린 때가 많았습니다. 맑은 하늘을 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인상적인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3년전의 다짐, "헬싱키여 안녕,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