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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북유럽 그리고 나무(1) 매끈하고 형형색색의 화려함이 있는 플라스틱의 감촉보다투박하고 갈색의 색채에 평범하지만 은은한 나무의 감촉을 좋아합니다 북유럽에서의 나무의 의미와 그 재료, 감성으로서의 역할은일반사람들에게도 그리고 디자이너에게도,나무는 직접적으로도, 혹은 간접적으로도 항상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북유럽 전반적으로 광활한 숲에서 내뿜게 되는 자연의 향기와 모습,그 가운데서 나오는 자연의 질서와 순리대로 이어지는 시간 가운데서의나무의 모습이 친근하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나무를 접하면서 플라스틱과 그리고 철을 사용할 때와는 다른"나무의 따뜻함"그 감성에 대해서 북유럽의 사람들은 감성을 느끼고 문화로 발전시켰습니다 숲을 헤치지 않고 최대한의 원형보존을 위해 바로 나무를 사용해서 길을 만들어냅니다. 길을 걸으며 그 나무를 밟으며..
소셜 이노베이터- 디자인 마케팅이 가능할까요?(3) 영국의 왕립 마케팅협회(Chartered Institute of Marketing)에서는마케팅에 대한 정의를 이렇게 규정짓고 있습니다.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고객의 요구를 식별하거나, 예측하고 만족시키는 것을 책임지는 경영 프로세스" 즉 마케팅은 기회를 만들고, 니즈를 예측하고 만족시키며,차별화를 만들어내고, 경쟁적 우위를 획득하며소득을 창출하고 가치를 더해줍니다. 이와 동일되는 개념으로 디자인을 이야기한다면,디자인은 혁신, 개선된 기능성, 시각차별화, 브랜드 강화그리고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게 됩니다. 북유럽 그리고 특히 핀란드의 대표적인 디자인으로 손꼽히는 마리메꼬(marimekko)는 바로 이런 디자인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거기에 스토리까지 더해져서 ..
컨텐츠가 중요한가, 프레임워크가 중요한가 예전 핀란드 여행 때,핀란드 투르크에서 따루씨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핀란드 여행 이후의 저의 포지셔닝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이미 따루씨를 포함한 저를 알고 있는 많은이들이 인식한 것은독보적으로 갖추어진 핀란드, 북유럽에 관한 컨텐츠의 부분이었습니다.도서, 영상, 음반, 각종 서류자료, 그리고 여기 블로그공간등....(Plus 인맥) 그 컨텐츠의 부분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다른 한편으로 그것을 분류, 정리하고 언제든지 쉽게 응용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때때로 그것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SNS공간에서 보면(특히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적지않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컨텐츠를 홍보하고, 실시간 방송으로 마케팅하고, 행사를 하고, 강연을 하고보면 부러울 정도로 자기가 가진 컨텐츠를 잘..
NCI BookYouLove 커뮤니티 3월모임(2018년) 두 달에 한 번씩 모임을 가지는 NCI BookYouLove 커뮤니티 모임, 오늘은 서울 남산 문학의집의 작은 세미나실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비록 미세먼지가 있는 날이었지만 모인 한분,한분의 순수함과 맑은 마음의 나눔이 좋았고다시금 그 반가움과 우리 안에서의 지식의 향연을 작게 펼쳐보았습니다. 그 약간의 사진과 스토리들을 담아봅니다. 커뮤니티의 한 구성원께서 "녹색건축과 북유럽"에 대해서 발표를 하는 모습입니다. 아파트로 대표되는 한국의 주거공간, 그리고 포항지진과 제천에서의 화재참사를 통해서한국사회에서도 건축과 건축디자인의 부분에서 "녹색건축"의 부분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그에따른 환경친화적이고 보다 안전하고 자연과 사람에 맞춘 보다 본질적이고도 실용적인 건축의 스토리에 대해서 열강하는 모습입니다...
북유럽 관련 150권째 서적수집, 그리고 프로젝트까지 지난 토요일,오픈컬리지를 통해서 첫 프로젝트 모임을 주도했습니다. 영화감상과 영화가운데 나온 핀란드의 일상에 대해 말하고각자의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는데,총 열 세명의 인원이 참여해주셔서 아주 유익하게 모임을 가졌습니다. 비록 모임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만,(처음으로 참여하신 분들이시기에 사진으로 담지 않았습니다)저의 북유럽, 핀란드 덕후의 부분을 보시며 굉장히 놀라워 하셨고앞으로도 프로젝트를 또 기획하고 나누어달라고 하시네요, 1시간 40여분 영화가 상영되고, 약 1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누면서,많은 분들이 얼마나 지금 한국의 현실 가운데서 고달픈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그 가운데서 중재의 역할을 했죠."자기가 있는 일상 가운데서 북유럽의 느린 행복을 만들어가고..
안데르센 자서전(내 인생의 동화) 2018년은 안데르센 탄생 213주년,많은 사람들이 동화를 떠올릴 때 쉽게 언급하게 되는 인물, "미운오리새끼", "인어공주", "성냥팔이 소녀"등많은 이들에게 인상적으로 기억되는 동화를 쓴 동화작가로많은 이들이 안데르센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여기 "안데르센 자서전(내 인생의 동화)"은1871년 영국에서 처음 출간된 안데르센의 자서전을 기본으로 한 것으로1867년 안데르센의 고향 덴마크 오덴세의 명예시민으로 추대되는 장면,1869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의 세번째 자서전을 출간하기까지의 내용이 전체 880여 Page를 통해서 기록되어 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여러가지의 생각이 들게 하는 자서전의 내용,그 느낌을 잠시 나누어봅니다. 안데르센 자서전 목차 1부 놀라운 이야기의 탄생 (1805년 4월 ~ 1..
오픈컬리지(opencollege)에 등록했습니다. "배움"의 부분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평생토록 배움의 자세로 나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식과 가치의 나눔도 할 수 있거든 계속적으로 시도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소셜 플랫폼인 위즈덤(Wisdome)이 중료하고또 다른 플랫폼인 한 플랫폼은 지금 리더십의 성추행논란,"플랫폼 비즈니스"의 부분을 찾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요 그러다가 발견한 것이 오픈컬리지(opencollege),여기에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픈컬리지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지식과 경험, 가치를 공유함으로서,"배움"이란 본질적 삶의 가치를 보다 자연스럽고도 풍성하게 나눌 수 있는 소셜 플랫폼입니다. 6개월, 1년 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고, 기존의 오픈컬리지의 학생은 만기 전에 재연장이 가능합니다.전 1년단위의 부분으..
로드스꼴라 여행학교를 소개받았습니다. 지난 토요일(11월 11일) 빼빼로 데이라고 하기도 하고,가래떡데이라고도 하는 날, 저는 핀란드 여행 때 따루씨가 소개해 준 대안학교인"로드스꼴라"의 한 선생님을 만났습니다.(실명과 사진공개를 하지 않습니다.) 그 분도 로드스꼴라 3기로 여행학교를 다녔던 분이고, 서울의 혁신파크(은평구 녹번동 소재)의 청년허브주최의 청년 혁신활동가,여기에 당당하게 합격하여서 지금은 로드스꼴라의 선생님으로 계십니다. 로드스꼴라에서 북유럽 여행으로 유일하게 2016년 여름에핀란드여행을 갔는데, 그 이후 이들이 스스로 책까지 만들었네요.그 귀한 책과 로드스꼴라를 소개하는 책까지 선물을 받았습니다. 로드스꼴라는 "길"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 "Road"와 ","학교"라는 뜻의 라틴어 "Schola"를 합친 말로길 위에서 배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