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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ieve - Cher, 그리고 오토튠(Auto-tune) 라디오에서 들을 때마다 신비하게 들리는 음악과 흥겨운 비트,뭔가 귀를 사로잡는 곡입니다. 놀랍게도 이 노래의 가수 Cher는 1946년 생,2017년 현재 한국 나이로는 71세이죠. 미국 나이로는 70세,그리고 여성 가수입니다. 듣다보면 고음의 남성가수 같은 느낌도 있구요. 참고로 여기 Cher가 노래한 "Believe"이 곡이 처음 발표된 때는 1998년 52세때입니다. 이곡의 특징은 후렴구(후크)에서 기계적으로 울리는 "Auto-tune"기술이 사용된 것인데,이게 꽤 중독성이 있거든요. 게다가 당시 52세로 부른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흥겨운 비트, 바로 Cher(셰어)가 부른 "Believe"입니다. No matter how hard I tryYou keep pushing me asideAnd ..
본격적인 2017년 일상을 시작하기 전 다짐, 2017년 1월 1일이 일요일이고 곧 내일부터 본격적인 일상에 접어들게 됩니다. 오늘 집에서 아침에 떡국을 먹으면서 어머니와 덕담을 서로 나누고,그리고 점심때도 교회에서 떡국을 먹으면서 예배드리면서 덕담을 또 나누고^^ 하루에 두 그릇의 떡국을 먹으니 나이를 두 살 더 먹는 것이고,아, 또 설날에 떡국을 또 먹겠네요~^^ 별로 한 살 더 먹어간다고 철이 드는 것 같지는 않은데,속절없이 시간은 흘러가고 어찌하다보니 떡국을 먹으면서 한 살 더 먹는다고 하고..... 앞으로 혹 음식점에서 떡국은 먹지 말아야 할 것 같네요^^ 오후늦게 제가 참여하고 있는 독서모임(느리게읽기 홍대)이 있어서 그곳에서 이야기와 식사, 커피타임을 나누고 왔습니다. 역시나 저는 핀란드, 북유럽 덕후로 잘 알려져 있기에관련 책들을 보여..
2016년 감사의 인사, 그리고 2017년 계획 안녕하세요. 둘리토비 이민우입니다.지난 포스팅의 제목에서처럼 "벌써 일년"이 지나가고 새로운 2017년이 시작되려 하는군요.부족하고 그냥 평범한 저를 아낌없이 격려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상에서 그리고 꿈을 꾸면서 세운 목표 가운데 외롭지 않게 그 길을 걸으면서여기 블로그 공간을 통해서 조금씩, 조금씩 걸음을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일상의 기록들 가운데,제가 생각하고 꿈꾸는 문화예술에 관한 비전과 꿈 가운데,(물론 현실적인 좌절의 순간들도 있었고 어려움이 극심했지만)핀란드, 그리고 북유럽 덕후로서의 한 걸음,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하는 과정들 가운데,저의 부족하고 빈 틈이 많아 보이는 일상의 기록과 모습들이었지만 기특하게 보아주시고격려와 응원을 아까지 않으신 온라인에서, 특히 ..
브라운아이즈 "벌써 일년" 2016년의 마지막 날이 다가왔습니다.이제 이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보내고 2017년을 맞이해야 하겠군요. 시간이 정말 홱홱~ 가는지라,뭐 제대로 한 게 없는 것 같은데 이렇게 지나가는군요.환희와 기쁨과 감동의 순간들도 분명히 있었고 그 순간을 기억하고 싶었지만,우울함과 외로움과 분노와 슬픔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아픈 시간들도 존재했습니다. "벌써 일년"이 다해가는군요. 이 노래를 들으면서 이렇게 2016년의 마지막 날을 맞이합니다. -벌써 일년​ ​처음이라 그래 며칠뒤엔 괜찮아져 그 생각만으로 벌써 일년이 너와 만든 기념일마다 슬픔은 나를 찾아와... 처음 사랑고백하며 설렌 수줍음과 우리 처음 만난 날 지나가고 너의 생일에 눈물의 케잌 촛불켜고서 축하해 벌써 일년이 지났지만 일년뒤에도 그 일년 뒤에..
"오픈 샌드위치"(북유럽식 행복 레시피) 개인적으로 "샌드위치'라는 음식을 많이 좋아합니다.기본적으로 슬라이스 햄, 다양한 채소, 계란, 고기등을 가지고위 아래로 빵을 다져서 한 손에 쏙~ 하며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샌드위치인데요, 햄버거를 처음에는 패스트푸트 매장에서 주로 먹다가고급 수제버거를 먹을 수 있는 전문점도 나오고 고급화가 된 것처럼,샌드위치도 일상적으로 보고 먹게 되는 일반적인 샌드위치가 아니라 "오픈 샌드위치"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아래에 빵이 깔려있지만,그 위의 재료들은 각자가 자유롭게 토핑할 수 있는 개념으로서의 "오픈 샌드위치"북유럽에서는 특히 이 오픈 샌드위치가 북유럽식 샌드위치로 이미 자리잡았습니다. 그리고 이처럼 자기의 인생도 스스로 디자인하는 북유럽 사람들의 라이프디자인이 있습니다. 여기 그 "오픈 샌드위치"..
문화예술 블랙리스트, 그리고 헌법에 명시된 문화예술인의 권리 박근혜, 최순실, 그리고 그 부역자들로 인해 자행된 각종 국정 농단이 있습니다. 인사에 관한 국정 농단,시장(경제)에 대한 국정 농단,역사에 관한 국정 농단교육에 관한 국정 농단의료에 관한 국정 농단 그리고 지금 문화예술 블랙리스트라는 것으로 또다른 국정 농단의 부분을 보고 있습니다. 이미 수많은 언론, 그리고 게시판, 블로그에서는 이에 관한 수많은 뉴스가 쏟아지고 있는데요,저는 조금 본질적인 관점을 가지고 이번 문화예술 블랙리스트에 관해서 짧게 언급해 보려 합니다. 이미 전부터 꼬리에 꼬리를 물던 문화예술 블랙리스트 9,473명의 명단이 문건으로 작성되었습니다.박근혜-최순실-김기춘-조윤선-정관주1차관이렇게 연계가 되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문화예술계 인사의 분들도 포함해서 문화예술 블랙리스트 명단이 ..
"산타의 나라 핀란드"와 함께하는 메리의 크리스마스 자선바자회 앞서 두 번에 걸쳐서 서울 부암동의 서울미술관에서 진행되는"비밀의 화원" 전시회에 대한 포스팅을 했습니다. 서울미술관 "비밀의 화원" 전시회에 다녀 왔습니다(1) 서울미술관 "비밀의 화원" 전시회에 다녀 왔습니다(2) 그리고 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특별한 행사가 하나 더 있었는데요. 주한 핀란드대사관의 핀란드 무역대표부에서 주관하는"산타의 나라 핀란드"와 함께하는 메리의 크리스마스 자선바자회바로 이 뜻깊은 행사가 있었습니다. 물론 여기를 들렸고 저도 몆몆의 바자회에 나온 물품을 구입함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럼 한 번 볼까요?^^ 서울미술관 3층 석파정에서 진행된 행사입니다.다양한 물품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정말 하나하나가 넘 탐스럽더군요. "메리의 크리스마스"라고 한 것이 Merry Christmas ..
서울미술관 "비밀의 화원" 전시회에 다녀 왔습니다(2) 서울미술관 "비밀의 화원" 전시회에 관한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앞서 Part 1~4까지의 부분들을 가지고 사진들과 그것에 대한 저의 개인적 단상을글로 써 보았죠. 블로그 이웃분들께서 호응을 많이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 단상을 쓸 수 있는 이유로 아무래도 제가 동화는 읽지 못했지만영화를 인상깊게 보았다는 데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구나 "Winter Light"이라는 너무나 유명한 OST곡까지 있으니 감성 충만한 것이겠죠^^ 그럼 나머지 부분들에 관해서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언급해 보겠습니다. Lounge S 영화에서 처음에 휠체어를 타고 나오는 주인공이 있죠. 주인공 메리의 부요한 고모부, 그 고모부의 아들인 병약한 콜린,물론 그 콜린은 점점 건강을 회복해서 침대방에서의 폐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