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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Home) 우리의 일상, 하루의 시작은 집에서 시작되고 집에서 하루의 마무리를 하는 것이 대체적인 현실일 것입니다. 집(Home)이라는 것은우리 모두에게 있어 요람(Cradle)과 같고,안정과 회복, 따뜻함과 행복을 나누고 소통하게 하는 공간입니다. 여기에 책이라는 것을 대입해 본다면 어떨까요?그리고 아예 집처럼 생긴 책장, 서재공간이 있다면 어떨까요? 미국의 Harry Allen이라는 디자이너는 우리가 시중에서 볼 수 있는 여러가지의 규격화된 부품을 조립해서 다락, 계단, 잔디밭, 주차장, 정원이 딸린 책을 위한 이상적인 서재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집(Home) 재료 옻칠한 MDF크기 170X29X180cm Harry Allen 디자이너의 블로그 : http://www.harryallendesign.com 지금 나..
꿈을 이루기위해 나아갑니다(핀란드) 나는 가치있는 삶을 살고 싶어요 난 내가 일종의 도구라고 생각해요.내가 만약 위대한 가능성을 현실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기회를 저버린 기분을 느낄 거에요 - "쓸모없는 짓의 행복" 중, 크리스 길아보 저 다른이들에 의해 저의 인생이 꼴지워져왔다는 부분에 늘 힘들었습니다. 그렇게도 좋아했던 음악공부를 접어야 했고,가계경제를 유지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일을 해야 했고,제 속에는 딱~부러진 생각들과 가치, 꿈들이 있는데그것을 물어봐 주는 사람들이 없었고, 홀로 고독을 깊게 향유했던 시간들, 이제 조금 더 꿈틀거리려 합니다. 봄꽃이 피기전까지는 앙상한 나뭇가지의 오랜 모습을 보면서 봄을 그리워했죠. 그런데 이렇게 봄꽃이 피는 광경을 보니까 정말로 행복해집니다.그리고 그 마음이 제..
Finland Lifestyle&Design Fair(3) Finland Lifestyle&Design Fair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몆몆 제품들을 사고 싶었는데,결국 구입한 것은 책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보를 알차게 얻었으니멀지않아 좋은 디자인의 브랜드상품은 구매하지 않을까요?하나하나 신기하고도 재미있었던 핀란드의 디자인 브랜드였습니다. 그리고 에코백과 쏠쏠한 내용물을 획득하기까지..... 그 이야기를 펼쳐봅니다. Lovi라는 케릭터 상품이 있는데요.한 판에 들어있는 조각 덩어리의 제품을 하나하나 연결하게 되면 멋진 소품이 됩니다. 여기 보여지는 것들처럼 말이죠. 어렸을 때 비행기 만들고 그 조립공작물을 만들던 기억이 나는데(Lego이런게 아니라 문구점에서 파는 플라스틱 그런 것 있었죠)그와 조금은 비슷했지만 좀 더 소프트하고 편안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Finland Lifestyle&Design Fair(2) Finland Lifestyle@Design Fair의 두번째 글입니다. 무엇보다 날씨가 넘 좋아서 전시된 디자인의 부분들이 더욱 돋보여서 좋았습니다. 핀란드는 자연환경이 척박하고 혹독한 겨울이 길게 이어지고해를 볼 수 있는 날이 많지 않은 날씨인데,세상에, 여기 한국에서 핀란드 디자인페어를 하는 동안날씨가 넘 좋은 것입니다. 너무나 좋은 날, 이런 디자인페어를 한 것이 참 좋습니다. 그럼 두번째의 이야기를 계속 이어갈께요~ 다시 어라운드 스튜디오 입구사진을 넣었습니다.암만 봐도 날씨가 넘 좋아서 햇빛에 비추인 어라운드 스튜디오를 가리키는 상호명도 뚜렷하게 보입니다 Magisso라는 핀란드의 주로 주방용품을 생산하는 주방용품 디자인 그룹의 제품들입니다. 디자인이 깔끔하고 실용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Finland Lifestyle&Design Fair(1) 주한 핀란드무역대표부에서 주최하는"Finland Lifestyle&Design Fair"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어라운드 스튜디오에서 열렸습니다. 전 오늘 22일에 여기를 가보았습니다. 핀란드 무역대표부(Finpro)의 대표님께서 초청해주셔서 귀한 자리에서 다양한 핀란드의 디자인, 브랜드를 볼 수 있었고몸소 브랜드에 관한 설명도 들으면서 여기 대한민국 땅에서 작은 핀란드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 부분에 관한 사진들을 올려 볼까 합니다. 논현동 어라운드 스튜디오 입구입니다.서울 지하철 7호선 학동역에서 내리면 금방 찾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학동역 7번 출구) 열려진 입구로 들어가니 이렇게 예쁜 정원이 눈앞에 보이더군요.핀란드의 상징인 푸른색과 하얀색 바탕의 풍선, 포토존등이 보이기도 하구요. 이렇게 포토..
You Don`t Bring Me Flowers - Barbra Streisand,Neil Diamond 지난 밤,집근처의 야경 가운데서 걸어다니면서스마트폰을 통해 이어폰으로 이 곡을 들었는데, 세상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지더군요. 잠시 모든 것들을 다 잊고 노래를 들으면서 꽃, 사랑, 노래,그리고 예전의 심쿵했던 시절의 저의 감성을 떠올리며주중의 직장생활의 고단함을 씻어냅니다. 40여년전의 짧은 노래인데,여전히 그 달콤함의 선율이저를 아주 행복하게 감싸는군요........ - Barbra Streisand,Neil Diamond You don't bring me flowers You don't sing me love songs You hardly talk to me anymore When you come through the door at the end of the day 당신은 이제 나에게 꽃다발을 가져..
사색, 내면의 공간이 필요한 이 때, 세상은 저렇게 넓건만, 인간들은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좁은 울타리 안에서 기를 쓰며 산다는 생각에 슬퍼지고나는 갑자기 은하수의 별이 되어 사라지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 나의 스칸디나비아 중,(이희숙 지음) 한차례 스쳐 지나가는 태풍,그 위력은 정말 엄청납니다. 그런데 사람들에게 대단한 영향을 주는 듯 싶은 태풍이라도결국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단지 상처와 허망함만을 줄 뿐이죠. 그런 허망함을 정말로 많이 겪었습니다.절대 다시는 이런 것을 경험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어느덧 그 다짐은 또 옛말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다짐합니다.절대 지금의 풍파에 휩쓸리지 않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색하고 내면의 공간을 가꾸는데 힘쓰는데,마음 편하게 생각하고 꿈꾸고 행동하면서 스스로의 사색, 내면의 공간을 더..
집과 작업실 "나만의 공간"모든이들이 꿈꾸는 로망일 것입니다. 자기 집에 그리고 방에 나만의 생각과 개성이 자리잡혀서 편안하게 숨 쉴 공간,그런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꿈꿀 수 있겠습니다. 실지로 저는 제 방이 생긴지는 20대 중반에야 비로소 제 방이 생기게 되었는데그 때의 희열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얼마나 좋았는데요~^^ 그런데 단순하게 옷 좀 걸어놓고 잠을 자는 방이 아니라 적당하게 책상도 있고 컴퓨터도 있으면서 이를 테면 독립적인 홈오피스(Home Office)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기대하고 희망을 품었던 시간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비로소 제 방이 갖추어지고, 서재와 작업실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루어지면서정말로 남부러울 것이 없는 현재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것에 대해 영감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