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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늘 일상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일상생활)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제19대 대선의 전반적인 그림이 그려집니다.여기 블로그 공간에서는 누가 당선되고 2등하고 3등하고가 아니라,저에게 맞추어 봅니다. 작년 후반부터 시작된 탄핵정국, 그리고 3.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의해 탄핵인용이 결정되고이후에 결정된 5월 9일 장미대선, 수 개월의 시간들이 흘렀네요. 저는 늘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해서 하루하루를 스스로를 체크하면서살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결정되고 변화된 부분을 다시금 보게 되니,거기서 보람이 느껴졌습니다. 결국 저는 올해 10월 4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핀란드 여행계획을 확정지었고,직장업무와는 별개로 북유럽, 핀란드 관련 디자인, 북세미나를 기획할 정도로 몰두했던 시간들이기도 했습니다.(이 부분은 아마 평생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Strauss: Also sprach Zarathustra중 sunrise(일출) 분명한 것은 내일은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것이라는 것, 태양이 떠오를 것이라는 것을 믿기에어둠이 아무리 짙더라도아침이 분명히 온다는 믿음이 우리에게 분명히 있다는 것, 그 태양이 떠오르는 아침을 기다립니다. 그렇기에 이 밤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Strauss: Also sprach Zarathustra / Dudamel · Berliner Philharmoniker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진정한 북유럽스타일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호들갑을 떨며 선망하던 "북유럽스타일" 그 북유럽스타일이란 것은 과감한 컬러와 패턴을 쓴 패브릭이나심플하고 내추럴한 디자인 가구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도 원할 때는 모든 것을 멈추고차 한잔 여유를 즐기며 긴장을 해소하는 스웨덴 사람들의 "피카(Fika)" 온종일 어두컴컴한 덴마크의 겨울날 집안 곳곳에 촛불을 밝히며 아늑한 공기속에서휘겔리(Hyggelig)한 시간을 보내는 것, 사우나(Sauna)에서 심신의 피로를 땀과 함께 내보내고 자작나무로 둘러싸인 청명한 호수로 달려드는 핀란드 사람들,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는 그들의 일상이야말로 진정한 북유럽스타일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경이로운 자연과 합리적인 사회구조가 이러한 삶을 뒷받침하고 있었고,그로부터 파생된 문화..
인생을 바꾸는 모순의 힘 우리에게는 빛을 보기 위해 어둠이,컬러를 이해하기 위해 잿빛이,노는 것의 즐거움을 알기 위해 일이,그리고 인생에 감사하기 위해 공허감이 필요하다. 이렇게 상반되는 것들이 때로는 질문을 불러 일으키고,때로는 답을 제공하며,우리가 보고 듣도록 이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창조성을 공급해주며,생산적인 분위기를 조성해준다. -In Patterns marimakko 중, Kukkuluuruu patterns by Marimekko 삶에서, 예술에서, 그리고 저마다의 감성의 보여지는 부분이 반드시 정형화되고 보편적이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겠죠. 정형화되고 보편적으로 개개인의 나타내는 삶과 예술의 감성이 이 시대에서는 그저 환영만 받는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니 그런 모순이 있어야 오히려 나답지 않을까요? 마..
고통이란...... 이 세상에 물질이 부족해서 받는 고통은 없을 것이다.단지 마음이 부족할 뿐이다. - 핀란드 디자인 산책 중,(안애경 저) 차라리 보헤미안(Bohemian)의 자유를 그리워하게 되는 요즘, 의식하지 않으려 해도 이상한 사람의 이상한 말과 행동에,그 이상한 말과 행동에 대해서 무비판적으로 반응하고 넘어가는 사람들 때문에,그것을 보고 있는 것이 더욱 힘드네요. 지금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그것을 좀 더 정신차리고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상처뿐인 영광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귀있는 자들은 들을 것이고,눈이 있는 자들은 보일거에요~ 지금 무엇이 중요한지............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공감은 로..
2017년 5월 2일, 저의 존재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기계의 개량도, 생산에 대한 과학의 응용도, 교통수단 개선도새 식민지도, 이민도, 시장의 개척도, 자유무역도, 또 이 모든 것을 합친 것으로도 근로 대중의 빈곤을 제거하지는 못한다는 점, 오히려 현재와 같은 잘못된 토대 위에서는 노동 생산력의 온갖 새로운 발전이 사회의 대립을 심화시키고 사회의 적대를 날카롭게 벼리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다는 점, 이러한 사실은 오늘날 유럽의 모든 나라에서 편견에 빠지지 않은 사람이라면아무에게나 증명할 수 있고 오로지 어리석은 자의 낙원을 설교하는 데 이해가 걸린 사람들만 부정하는 하나의 진리입니다. 경제적 진보의 이 황홀한 시대동안 굶주림 때문에 빚어진 죽음은 대영제국의 수도에서 거의 제도의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세계연감에서는 바로 이 시기를 산업과 상업공황이라..
북유럽 디자인에 관한 세 가지 질문 노동절인 오늘 5월 1일,휴무일이기에 좀 더 여유롭게 책을 읽으면서 추후 세미나에서 활용할 PT자료를 세심하게 다듬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가운데에서 저 스스로에게 질문을 또 던지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구체적인 정답은 각자에게 따라 다르겠지만질문 자체로부터 북유럽 디자인의 가치와무엇보다 지금 현재의 일상의 삶에 대해 궁극적인 질문,그것을 반드시 묻고 생각해야 할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질문은 이렇게 세 가지 정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북유럽 디자인의 특성을 세 가지로 설명한다면? 2. 북유럽 디자인의 감성과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겠습니까? 3. 북유럽 디자인을 통해 당신이 특히 한국에서 할 역할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 세가지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물어보게 됩니..
거북이 "비행기" & 악동뮤지션 이 노래를 너무나 듣고 싶었습니다. 여러 거북이의 히트곡들이 있는데,그 가운데서도 제일 좋아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2006년 발표된 정규음반 4집 에 포함된 곡이었고,여행이라든지, 더운 여름이 다가올 때, 늘 연상이 되던 곡이기도 했습니다. 선천적 심근경색을 앓았던 터틀맨(임성훈)이 2008년 4월2일에 심근경색으로 사망, 거북이 그룹은 그 이후 활동중단과 맴버 보강을 통한 재결성을 하였지만결국 2011년 가을 정도에 완전 해체하게 되는 비운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러 노래들이 아직도 라디오방송에서 자주 들리고 있습니다(비행기, 사계, 빙고등) 현재 저에게 아무래도 깊이 인식되는 곡은 아무래도 "비행기"라는 곡이겠죠. 거북이 Yes Turtles Forth album New mind New 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