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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음악~/Classical

Chopin - Nocturne op.9 No.2, 그리고 반 고흐 비가 많이 내렸던 주의 초반을 지나, 중반도 지나고이제 금요일을 맞이하고 주말을 맞이하는 이 목요일 밤, 지난 2주 가까이 하나의 책을 느리게 읽었는데,그 가운데서 반 고흐의 삶에 대해서 볼 수가 있어서 좋았던 책이 있었습니다.그 책을 읽으면서 프랑스의 프로방스의 모습도 깊게 인상이 되었지만,무엇보다 반 고흐의 삶을 다양한 각도에서 읽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독한 외로움과 가난,그리고 예술에 대한 그의 열정의 모습들이 오버랩이 되어서견딜 수 없을 정도로 이 사람과 만나서 이야기를 해 보고 싶어집니다. 당신 외롭냐고,당신 힘드냐고,내가 어떻게 듣고 도와줄 수 있을까 이렇게 묻고 싶었습니다. 물론 동생 테오처럼 전적으로 후원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그래도 만일 반 고흐를 다시 볼 수 있다면,어느정도 후견..
The King's Singers - Thou, my love, art fair (Bob Chilcott) 최근 거의 반복해서 듣는 King's Singers의 아카펠라 곡이 있습니다. 일단 여기 King's Singers는 영국 Cambridge 대학교의 킹스칼리지 출신의 합창단원들이 1968년 이 King's Singers를 결성하게 됩니다. 영국에서는 비틀즈와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라고 불릴 정도로이들의 영향력은 대단합니다. 유명한 곡들이 많습니다. 검색을 해 보셔서 들어본다면 대번에 아실만한 곡들이여러 곡들이 있습니다. 최근 디지털 싱글로 나온 것 같은데 딱 1곡이 수록되어 있는 디지털 싱글 음반이 있습니다.amazon 영국지부의 사이트에서도 이미 리스트로 올라와 있기도 합니다.(https://www.amazon.co.uk/gp/product/B01380PMW4?ie=UTF8&redirect=t..
"Walking on Water" 그리고 핀란드의 숲과 호수 호수 정지용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푹 가리지만, 보고 싶은 마음 큰 호수만 하니 눈 감을 밖에 핀란드의 숲과 호수로 떠나고 싶습니다. 보고 싶은 사람, 그리운 사람과 함께 핀란드의 숲과 호수를 함께 바라보면서, 넓고 넉넉한 마음 갖자고, 한없이 맑고 깨끗한 사랑을 하자고, 함께 언약하며, 함께 품어주면서, 아름답고 고결한 사랑을 이루어 갑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Brahms Intermezzo, Op 118- 2 , 그리고 파도소리와 함께..... 서정성이란 무엇일까요.마음 안에서 알 수는 없지만 깊게 느끼는 맑은 감성이라 표현할 수 있을까요?지금 우리의 시대에서 이러한 서정성을 찾기가 참으로 힘이 듭니다.온갖 사건사고가 그리고 미디어가 개개인의 서정성의 시간을 찾는 것을 방해합니다. 지난 3주정도의 시간,저는 왼쪽 발의 인대파열로 인한 염좌증상으로 정형외과 병원을 가는 것 외엔 일체의 외출없이집에서 책을 읽으며 음악을 들으며 그 가운데서 굵직한 기획서를 두 개정도 작성하며 보냈습니다.최대한 TV보는것을 자제했고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거나 페북을 보고쓰고 하는것도 최대한 줄였습니다. 물론 시시때때로의 제가 속한 공동체에서의 전화안부에 감사했고어머니와의 어느때보다의 잦은 대화로 인해서 힘을 많이 얻었으며,특히 여기 블로그에 글을 씀으로서 저 스스로의 ..
밤시간에 듣는 평안함, 텔레만의 오보에소나타 약 13년전에 구입했던 클래식음반이 있었습니다. 당시 신나라레코드 압구정점(당시 클래식음반을 가장 많이 유통했던 곳)에서 이 음악이 흘러나오는 데, 얼마나 따뜻한 음악이었던지 지금도 기억이 나는군요^^ 한 자리에서 한시간여가 넘는 그 음반의 음악을 다 듣게 되었습니다. 조금 눈치가 보였지만 뭐 그게 대수겠습니까, 귀가 황홀한걸요~ 그 음악, 그 음반을 지금도 가끔씩 저녁, 밤시간대에 들으면서 마음의 피로도 풀게 됩니다. 어느 곡 하나도 지나칠 것이 없는 주옥같은 곡, 바로 이 음반입니다~오보에 소리가 넘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요즘은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희귀음반입니다 텔레만(Georg.Philipp.Telemann 1681~1767)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바흐(J.S.Bach)와 헨델(G.F.Hand..
Beethoven Piano Sonata No.15, Op.28 (전원 소나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베토벤은 훌륭한 교향곡을 지은 "악성"(樂聖)이라고 일컬어지는 음악가입니다.그리고 그의 32가지의 피아노소나타곡들도 하나하나 주옥같은 레퍼토리를 자랑합니다. 저는 특히 그 가운데서 베토벤 피아노소나타의 중기를 이루는 15번째의 곡을 제일 좋아하는데요,그가 직접 이름을 달지는 않았습니다만, 사후에 그 피아노곡을 "Pastoral"(전원)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미 유명한 교향곡6번 "전원"교향곡이 있음에도 말입니다. 베토벤이 이 곡을 작곡한 1801년 정도에는 귓병이 더욱 악화되어서 베토벤 스스로가 주로 전원의 자연적 환경에 있게 됩니다.당시 베토벤은 푸르른 숲, 아름다운 꽃, 그리고 자연의 새 소리등의 지극히 자연적인 환경에 몸을 맡기고 있었습니다. 예술가들에게도 마찬가지이지만..
김광민 "지금은 우리가 멀리있을지라도" 낮에는 직장에서 일상의 일을 하고퇴근후에 저녁식사후, 번역을 하는 끙끙거림으로 채우던 저녁과 밤 시간이었습니다. 사진속의 별빛이 찬란한 밤하늘을 실제로 바라보며 마음속의 꿈을 세어보면서 더욱 순수하고도 고결한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현실은 참 쉽지 않군요.......... 영영한사전과 한영사전을 이리저리 보면서 영문으로 보낼 제안서양식을 다듬고 있습니다.주한 핀란드 대사관에 보낼 영문 제안서입니다. 분명하고도 형태에 맞는 메시지를 담아야 하기 때문에 온갖 아날로그방법들을 다 사용하고 있습니다.(구글 번역기로 하면 티가 너무나기 때문에 그 방식은 지양하고 있는 중입니다) 머리가 터질 것 같군요.제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혹 의미없는 도전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아니면 지금은 멀리 있..
Chopin Piano concert no.1 E-minor,op 11(2악장) 프레데리크 프랑수아 쇼팽(프랑스어: Frédéric François Chopin, 1810년 3월 1일 ~ 1849년 10월 17일)은 폴란드의 피아니스트·작곡가이다. 가장 위대한 폴란드의 작곡가이자 가장 위대한 피아노곡 작곡가 중의 한 사람으로 여겨진다. 프레데리크 프랑수아는 그가 20세 때 폴란드를 떠나고 프랑스에서 살게 되었을 때 쓰던 프랑스어 이름이다. 원래 이름은 프리데리크 프란치셰크 호핀(폴란드어: Fryderyk Franciszek Chopin)이다. (폴란드어 권에서도 프랑스 발음에 맞추어 성을 ‘쇼펜(Szopen)’이라 부르기도 함) -한국어 위키백과 설명 쇼팽의 여러가지의 명곡들이 있습니다."녹턴", "발라드", "환상곡", "폴로네이즈" 이외의 다양한 피아노, 오케스트라 연주곡들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