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마 - Do you
너에게 친구야, 예술이 뭔지, 사랑은 어떤 건지, 삶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정답없는 그것들을 아름답게 바라보고 싶어서 고민하는 시간들이 오늘 또한 스쳐 지나가. - The way to the North(북쪽으로 가는 길, 신혜림 저) 중............... 한 지인의 장례식장,그리고 걸어다닌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예술, 사랑, 삶즉 인생의 가치를 발견하고 사색하고 싶었는데그것이 쉽지 않음을 마음속에 느끼며 이 밤을 맞이합니다. 마음속에 꽃이 가득했으면 좋겠고, 시간 가운데서, 상황 가운데서 그것을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는 마음과 따스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봄에 말입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공감은 로그..
Susanne Lundeng - Jeg Ser Deg Sote Lam(나는 당신의 소중한 사람)
노르웨이, 그리고 노르웨이의 음악을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대작곡가 그리그의 나라, 유명 극작가 입센을 탄생시킨 나라, 유럽에서 가장 긴 나라, 3~4월이 지나면 한밤중에도 태양이 환하게 떠 있는 백야의 나라, 거대한 빙하가 침식되어 이루어진 깊은 피오르 협곡, 눈이 시리도록 짙푸른 바다, 그리고 그 인상적인 해안에 바이킹의 전설을 잠재우고 있는 나라..... 여러가지의 표현이 있습니다. 단번에 이국적인 노르웨이의 풍경이 눈에 선하게 비칩니다. 노르웨이 사람들은 지리상의 여건으로 부락을 이뤄 모여 살지 못하고, 피오르(fjords)골짜기 산허리에 뿔뿔히 흩어져서 농가를 이루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개인주의가 발달할 수밖에 없었고, 그들 삶의 환경 때문에 굳어진 개인주의는 그들의 정신에 두 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