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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음악~/Classical

John Rutter; "Mass of the Children" - 5. Finale (원영이를 추모하며) 7bae8b3b6fef0afc06aa7876c70b75c7 한국사회를 충격에 빠트린 신원영군에 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새롭게 밝혀지는 사실들도 있고 인터넷공간은 정말 아수라장입니다. 인터넷 댓글들을 보면 저마다 "사형시켜라". "똑같이 당해봐라"등의 욕설이 난무합니다.저라고 어찌 똑같은 사람인데 속으로 안타까움과 분노가 왜 없겠습니까,하지만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은.............신원영군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퇴근 후, John Rutter; "Mass of the Children" - 5. Finale 이 곡을 반복해서 들었습니다.부디, 부디 원영군이 아픔없고 고통없고 슬픔없고 배고픔없는 하늘나라에서 영면하길 기원합니다. 혹 안타까움과 분노 가운데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같이 위로..
시름, 그리고 위로하심의 희망, John Rutter "Requiem" 사고사와 여러가지의 부분으로 뉴스를 통해서 그리고 우리 주위에서 다른이들의 죽음을 접합니다. 오늘도 친부모에 의한 아동학대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아이들의 소식이 들리고이름 없이 빛도 없이 우리 사회의 낮은 자리에서 세상을 떠난 NGO활동가들의 소식이 들리고위안부 할머니께서 어제(2월 15일) 경남 양산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시고..... 죽음이란 것이 일상 가운데서 자주 보이게 되는 형태로 여겨집니다...... 클래식음악의 성악곡,합창의 장르 중에 레퀴엠(Requiem)이라고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진혼곡 혹은 장송곡이라고 번역되는, 장례식에 쓰이는 음악을 의미하는 레퀴엠(Requiem)은 '안식(Rest)', '고요(Quiet)', '평화(Peace)' 등의 뜻을 가진 라틴어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레..
Carol Ann - Michael W. Smith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 음악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자 뛰어난 작곡실력으로 'CCM계의 조지 마이클'이라는 애칭으로 표현되는 마이클 W. 스미스(Michael W. Smith)수많은 그의 노래음반이 발매되었고 높은 판매고를 보이기도 했는데,2000년 그는 처음으로 연주음반을 만들게 됩니다. 모든 수록된 곡들이 다 주옥같은 곡이고 정말 잘 만들어진 연주곡인데요,그 가운데서도 지금도 들을 때마다 그 웅장함과 이 곡을 만든 스토리를 떠올리며 감동하게 되는 곡이 있습니다.마치 영화음악을 듣는 것 같은 그 웅장함이 늘 가슴벅차게 다가옵니다.바로 3번째 수록곡 "Carol Ann" "Carol Ann"이라는 곡은 마이클 W.스미스의 오랜 친구인 Carol Ann이라는 사람이 있..
Cavatina(클래식 기타연주) 베트남 전쟁, 그리고 러시안 룰렛 그리고 전쟁의 비참함을 드러낸 비극적인 이야기.......... 영화 "디어헌터"의 주된 이야기 이지요.로버트드니로의 연기는 정말 명연기였지요. 그런데 이 가운데서 아름다운 음악이 있습니다.바로 테마음악으로 사용된 카바티나(Cavatina), 어쩌면 이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음악이전쟁의 비참함과 주인공들의 현실을 역설적으로 드러내는 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지금의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면서도 이 곡이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요? 음악은, 음악은...............뭐라 말할 수가 없네요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영화 "시네마천국"의 Cinema Paradise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보았던 영화 "시네마천국"귀가 아니라 마음으로 들었던 영화음악 "시네마천국"OST 어쩌면 저도 저 오른쪽의 "토토"처럼거장 "알프레도"라는 영사기 직원(토토에게는 산과 같은 예술가로 보였을지도 모르겠네요)의 저 거대함을 보면서꿈을 계속적으로 꾸면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 밤, 이 음악이 제 마음을 이렇게 들었다,놨다 하네요~^^정말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의 아름답고 몽환적인 음악입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J.S. Bach: Motet BWV 225 'Singet dem Herrn' J.S. Bach: Motet BWV 225 'Singet dem Herrn'(주께 감사의 새 노래를 부르자)모테트(Motet)는 중세 시대의 교회음악에서 중요한 성악곡의 명칭중 하나입니다.Motet(영), Motette(독), Mottetto(이) ,Motet(프), Motetus(라틴어). 원래 높은 테너 파트의 위성부(라틴어 duplum, 테너파트 소리보다 위에 있는 소리의 모음 창법)를 뜻하는데여기서는 그 높은 소리에 음절을 붙입니다 예를 들자면 이 BWV 225번을 듣다보면 모음으로 숨가쁘게 합창을 하는 부분이 여러 부분이 있습니다.근데 거기에 다 가사가 붙여진 것이지요. 이게 완전히 고난이도의 부분이거든요.가사가 붙여진 후, 이것을 모테트라고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듣기는 쉽고 감미롭기까지 하지..
King's Singers "The Gift" 크리스마스가 이제 한 달 남았습니다. 라디오 방송 가운데서는 이제 점점 크리스마스 팝을 방송을 많이 들려주더군요.(머라이어 캐리, 팻 분, 그리고 다양한 많은 팝 가수들의) 여기 특별한 크리스마스 캐롤을 들어볼까요? "The Gift" 크리스마스가 되면 무엇보다도 산타할아버지가 주시던 "선물"이 떠올려지죠^^전 중학교1학년때까지도 산타할아버지가 있다고 믿었습니다.어쩌면 그 때의 동심이 산타클로스의 본 고장 "핀란드"라는 나라를 알게된 계기가 되었겠죠. 지금 저는,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블로그의 독자들께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떤 선물을 떠올리시는지요? 더욱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누구에게, 어떻게 더욱 값진 선물을 하는 크리스마스가 될지를..... 킹스싱어즈(King's Singers)의 노래는 참 ..
저녁,밤 시간에 어울리는(3) "Maria Cristina Kiehr - Monteverdi: Confitebor (1650)" 몬테베르디(Claudio Monteverdi, 1567~1643)는 바로크 시대의 음악가 중 한 명입니다. 아름답고도 바로크 형식의 화려한 음악을 작곡하고 발표한 클래식 음악가(교회음악)이기도 합니다. 제가 저녁, 밤시간에 듣는 음악 시리즈를 연속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소개하고 있는데,이 곡은 제가 자장가로 들을 정도로 정말 편안하고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선율 하나하나를 귀담아 듣게 되는데곡에 계속적으로 나오는 현악 선율과 archlute(기타의 전신인 현악기)의 선율, 오르간의 선율,그리고 무엇보다 Maria Cristina Kiehr의 비범하고도 아름다운 목소리에 빠져들게 됩니다. 아마 이 곡을 들으시게 되면 다시 반복해서 듣고 싶은 충동이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