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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거림~

드롱기 ECOV311 구입과 사용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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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홈카페를 꾸며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핸드드립으로 집에서 커피를 내려먹었는데,

커피를 먹기 위해서 별다방이나 집근처의 카X베네를 가는게 

좀 돈이 아까워 지더군요.

 

물론 커피맛도 그저 그랬구요,

무엇보다 신선한 원두의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었습니다.

커피 원두는 분명하게 최상급의 품질로 언제든지 구할 수 있어서

가정용 에스프레소머신을 구하리라 작정하고,

드디어 지난 주 일요일(3월 24일)

의정부 신세계백화점에서 커피머신과 그라인더 셋트를 구입했습니다.

(드롱기 ECOV311 커피머신, KG520 커피 그라인더)

 

그 약간의 기록을 담아봅니다.

 

<드롱기 ECOV311.BG 커피머신, KG520 커피 그라인더>

가정용으로 공간을 그리 많이 차지하지 않고 

무엇보다 손쉽게 에스프레소를 내릴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커피도구들-포터필터,샷잔,탬퍼,원샷-투샷필터등>

 

그리고 몆몆 필요 도구들을 따로 인터넷 주문을 해서 받았고,

(탬퍼 매트리스,  50mm 탬퍼 도징링, 50mm 커피탬퍼등)

지난 주 일요일 오후부터 지금까지 약 10여잔 이상의 에스프레소를 내렸습니다.

 

그리고 커피원두는 이젠에 블로그에 올리기도 했던 동네카페 "바실레이아"에서

신선한 원두를 구해서 진공밀폐용기에 담아두었습니다.

 

<엘바스페셜 블렌드커피-에스프레소용, 인도네시아 가토MT-핸드드립용>

 

<원샷 에스프레소 추출>

 

보통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실때는 원샷으로 추출하고(이때는 정량보다 조금 더 커피양을 많이)

시원한 아메리카노나 아이스라떼등을 마실 때는 투샷으로 추출합니다.

 

 

다양하게 커피종류를 만들었는데,

추가되는 사진으로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아이스라떼만 담아보았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갓 만들어진 아메리카노에 크레마(crema, 초기의 커피거품)가 있죠.

사실 크레마는 그리 상관하지는 않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커피의 맛입니다.

밍밍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진하지도 않은 아메리카노의 그 오묘한(?) 맛,

그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맛은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아이스라떼>

 

아이스라떼를 만들때, 당연하지만 중요한 순서가 있습니다.

1. 컵에 얼음을 담고

2. 얼음을 담은 컵에 우유를 담아내고

3. 마지막으로 컵에 투샷라떼를 담아내기,

 

이 세가지의 순서가 잘 지켜져야 하죠. 순서가 뒤바뀌면 안됩니다.

아메리카노도 뜨거운물에 에스프레소 샷을 담는 순서로 진행되야 합니다.

컵에 에스프레소를 담아두고 뜨거운물을 담는 것은 당연히 안되겠죠.

 

사실, 커피에 깊이 빠진이유는
너무 외로워서 다른 무언가에 집중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또다른 이유로는 아시다시피 북유럽컨텐츠를 정리하고
비즈니스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함이기도 한데,
커피는 그에 관한 아주 좋은 연결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가 정통 에스프레소를 취급한다면,
미국식은 여기에 뜨거운 물을 더해서 아메리카 스타일,
(그래서 아메리카노라 하죠. 이탈리아에선 질색하는..)

 

그리고 북유럽은 진한 핸드드립스타일의 커피문화,

제가 어느정도 이해한 몆몆나라의 커피스타일입니다.
이미 핸드드립은 충분히 내릴 수 있고 적지않은 분들이
저의 핸드드립커피를 맛보시기도 했는데요,

 

이제는 좀 더 커피에 관한 가치를 확대해서 
제가 장차 북유럽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이렇게 커피를 내릴 기회가 많아지길,
(일반 에스프레소 추출과 에스프레소를 이용한 메뉴
그리고 핸드드립까지...맛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공부는 계속됩니다)

 

저도 이제 홈카페족으로 변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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