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날이 매우매우 덥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 30분 정도의 노르딕 워킹(Nordic Walking)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주로 주중에는 해가 진 후, 약간 시원해 진 때, 주말에는 아침 일찍)
그것과 근육운동을 병행하면서 제 몸에 변화가 생긴 것은
2021년 3월 저의 체중의 최대치에서 약 16kg정도 감량이 된 상황입니다.
바지(팬츠) 사이즈도 4인치가 줄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동기부여가 되는 기쁜 순간이기도 하죠.
왜냐면, 건강함을 유지하고 가꾸어야 제가 계속 일을 할 수 있고,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계속 추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저런 상황들이 매우 어려운 가운데 있습니다.(특히 경제상황)
그 가운데서 월급장이의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에 그저 감사하면서, 제가 누리고 있는 것들,
그 리스트를 노트에 써 보았습니다. 분명 그 리스트가 적지 않습니다.
네, 전 현상유지가 현재 저에게 있어 최대의 목표입니다. 더하지도 않고 덜하지도 않은 현상유지 말입니다.
그리고 서재에서 "Why? 북유럽디자인" 책을 꺼내어서 이전에 제가 책을 읽고 느꼈던 것들을 다시 떠올려 봅니다.
https://doolytubbies.tistory.com/483
이 책에서 다시 보게된 두 장의 사진이 있습니다.
그 사진과 짧은 글을 보면서 깊은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경계선, 담과 같은 단절과 구분의 환경 가운데서, 사잇길을 만들어서 공유하고, 나무를 심는 디자인적 발상
어쩌면 이 두 장의 사진이 제가 "북유럽"이란 주제를 대하면서
제가 속한 사회에서 꼭 실현해보고 싶은 가치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잇길을 만들고 나무를 심는 것은 참 이타적인 디자인적 발상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
북유럽 가치에 대해서 제가 생각하는 것은, 이러한 디자인적 발상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저를 늘 깨우치는 이 책 "Why? 북유럽디자인"에 있는 구절을 다시 기억해 봅니다.
"도심의 경쟁 속에서 상처받기보다는 고향의 소중한 가치를 생각하고 사람들을 위로하는 일이
디자이너의 주된 목표여야 한다.
경쟁보다는 스스로를 위해 봉사하는 발전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일 또한 디자이너의 몫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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