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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dic&Scandinavia

덴마크, 세계 최고의 재생에너지 사용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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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일

세계 주요 통계이슈를 분석해서 제공하는 "BIG THINK"라는 곳에서 재미있는 기사와 자료를 발행했습니다.

 

세계의 재생에너지(풍력, 태양열) 사용국가 소개와

지도를 통한 비교분석 이미지를 제공하였는데,

여기서 전세계적인 재생에너지 사용국가 Top 2 국가가 유럽의 덴마크와 남미의 우루과이였습니다.

(국가의 상징이미지색으로 구분을 했는데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모르겠네요)

 

덴마크는 무려 51.9%의 비율

우루과이46.7%의 비율입니다

 

참고로 재생에너지 비율이 가장 낙후된 국가로는

파푸아뉴기니 0.0%

베네수엘라 0.1%

러시아 0.5% 였습니다.

 

P.S 대한민국은 정확한 수치가 기록되어 있지 않았고, 거듭 "BIG THINK"의 글에서도 수치제시 기록이 없었습니다.

 

<World map reveals wind and solar power winners (and losers)>

 

 

<World map reveals wind and solar power winners (and losers) 전체통계지도>

 

덴마크는 역사적으로 많은 부침을 겪은 국가였던 만큼,

자연환경에 있어서도 쉽지않은 시간들을 겪기도 했습니다.

자연환경의 상당부분이 19세기에 무리하게 개발되었고, 약 2% 정도의 하천만이 원래 모습을 보전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삼림자원(나무)는 목재업, 삼림재생산, 보존을 목적으로 오늘날 다시 심고 가꾸는 중이고,

본래 척박한 유틀란트 반도와 셀렌 섬(코펜하겐이 위치한 섬)의 땅을 개간, 경작하다보니

기존에 있었던 여러 야생동물들이 사라지는 아픔과 위기도 마주쳐야 했습니다.

 

이러한 자연환경의 위기와 실질적 멸종의 현장을 보면서 덴마크 사람들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고,

1990년 자연관리법이 도입되어 지금까지도 국가 전역에서 자연환경 복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덴마크 지도의 왼쪽 큰 지역이 유틀란트 반도이고, 오른쪽의 섬이 셀란 섬입니다>

 

덴마크는 비핵지대로 원자력대신 대체 에너지원을 계속해서 탐색중인데,

기존의 풍력발전과 점점 비율이 높아지는 태양열발전에 집중해서 에너지원을 개발하고 있는 중입니다.

당연히 덴마크의 기업들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세금을 내야하고,

유럽 환경청도 수도인 코펜하겐에 위치해 있습니다.

 

모든 쓰레기의 70%가 재활용될 정도로 재활용이 보편화되어 있으며,

공공장소에서 쓰레기를 버리는 일이 매우 희소한 현상이기도 합니다.

 

장기적으로 볼때는 여기 대한민국도 이러한 방향으로 흘러야 하고, 

마음만 먹는다면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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