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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디자인 이야기

제가 갈망하는 "북유럽스러움"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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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가치"(프랭크 바그너 저/강영옥 역/안그라픽스)라는 책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디자인은 우리의 갈망을 일깨운다. 

미학에 내재된 것이 더 높은 것에 대한 약속이라면, 그 안에는 일관성, 완성도, 완결미가 담겨야 한다.

그리고 이것이 디자인에 필요한 요소라면, 우리는 이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모든 과정은 무의식적으로 일어난다.

결국 체험하는 사람만이 갈망을 대면할 수 있다"

- 디자인과 갈망(더 높은것에 대한 소망) 중,

 

제가 북유럽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던 25년여전, 분명히 "갈망"이 있었을 것입니다.

무의식적으로 일어나서, 너무나 그곳을 체험, 경험하고 싶었던 갈망,

그렇기에 그곳에 처음 발걸음이 닿았을 때, 그렇게도 감격했나 봅니다.

그리고 그 감격과 갈망은 오늘날 저를 살아가게 하는 데 아주 큰 힘을 주고 있습니다.

 

<2017년 10월 800년 역사의 핀란드 투크르 대성당 앞에서>

 

오늘 월요일 출근해서 일하자마자, 몆몆 변수가 일어나서 그것을 처리하고 넘기느라, 

지금도 온 몸이 피곤할 정도로 영향이 있는 월요일 직장근무의 애환이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상당히 번거롭고 짜증이 날 수도 있는 시간이었지만 무난하게 처리/완료 했습니다)

 

 

퇴근 후, 집에 돌아와서 보니 온라인으로 주문한 책 몆 권이 제 방에 놓여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갈망하고 있는 저 자신을 확인하게 되고, 이전에 체험했던 저의 모습을 다시 찾아서 보게 됩니다.

 

<오늘 받은 네 권의 책>

 

제가 갈망하는 "북유럽스러움"은 무엇인가, 잠잠히 생각하고 내면에 질문하게 됩니다.

무엇을 체험하고 싶은 것인가,

어떤 구체적인 목표가 있는가,

계속 묻고, 또 그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들, 그 시간들이 흐르고 있습니다.

 

다시 저의 몸과 마음을 추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은 작디작은 저의 모습이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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