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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거림~

질문 : 저축, 투자를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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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적인 여러가지의 상황과 코로나19의 영향,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높은 물가와 이것을 조절하려는 금리 상승등

일상에서 겪는 체감 경기와 특히 시장에서 그 어려움들을 적나라하게 보고 듣고 경험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 도서주문과 극소수의 커피원두 주문을 제외하고 온라인 주문, 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습니다)

 

얼마전 집 리모델링/인테리어 작업을 진행하면서 올해 연초(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발발 전)에

계약을 완료하고 비용을 지불했던 것이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지금은 엄두도 낼 수 없습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이 그야말로 대단한 흐름을 보이는 지금 이 시간입니다.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어머니와 비용을 분담해서(물론 제가 더 많은 비용을 부담했습니다. 새로운 가전도구, 보일러 설치도 부담했구요)

계약 완료/비용 지불이 완료되고 정산되었는데, 사실 목돈이 쑥~ 빠져나갈 때 굉장히 부담이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리모델링/인테리어를 완료하고 기존 가구가 들어오기 전 거실 공간>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집에 투자하지 않는다는데"

"돈 모아서 하고싶은 것을 실컷 즐기는 것이 로망일것도 같은데"

"아직 미혼인데, 결혼이 불가능한 시대라면 이런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

......

......

생각에 생각이 더해지고, 무언가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서 돈을 저축하고, 투자하는 것에 대한 질문을 계속 하고 있는 중입니다.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데, 지금 즐기지 못하면 물가, 금리때문에 헛된 것을 가지고 있는 것이 되지 않겠니?"

"노후가 있다고 생각해? 이미 네 나이에 노후준비는 틀렸어. 그리고 결혼을 안 했다면 노후는 안 봐도 실패야"

"주가가 계속 폭망인데, 퇴직연금(DC), 연금저축펀드, 주식등이 무슨 소용이야, 결국 마이너스만 남기게 될거야"

 

저의 내면에서 못된 방해연상을 하게 하는 이상한 존재가

제 마음을 울렁거리게 하는것이 마음이 불편한 시간입니다.

 

<저축일까 투자일까,>

 

정신없이 일을 했던 주중의 시간이 마쳐지고, 고요한 금요일 밤, 토요일 새벽에

특히 이런 내면의 생각들이 꿈틀거리며 올라옵니다. 

 

제가 저축, 투자를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요?

이론적으로는 저축과 투자는 죽을때까지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전재산 사회환원등을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기본적으로 저축, 투자는 인생에서 늘 가지고 가야 할 것이겠기에....

 

요즘 운동을 보다 강도높게 하고 있습니다.

저축과 투자를 하려면 몸이 건강해야 더 오랜시간을 저축하고 투자할 수 있을테니 말입니다.

그러면서도 "돈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고 의식적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있는데, 정말 쉽지 않습니다.

 

무엇엔가 그냥 낭비를 하고 싶은 유혹이 있고,

"될 대로 되라"식의 마음이 훅~ 들어올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뉴스를 보면서, 그리고 빈곤의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일상에서 목격할 때, 다시금 마음을 잡게 됩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잡았던 것이 시간이 지나가면서 또 풀리고, 다시 잡고, 또 풀리고 이렇게 흘러갑니다.

 

이런 혼란과

고요한 가운데서의 고독과 스며드는 외로움,

앞날을 자신할 수 없는 막막함,

그럼에도 살아야 하기에 계속 출근하고 일을 해야 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상태,

 

이런저런 생각과 물음이 많은 시간들입니다.

다 물리치고 그냥 북유럽의 깨끗한 자연이 보고 싶습니다.

(요즘 핀란드, 스웨덴의 NATO 가입이슈로 러시아가 공개적으로 위협하는 상황, 여기도 복잡하고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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